삼성이 내일(10일)로 잡혀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삼성준볍위원회에 요청.
삼성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권고안 논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했다"며 최소 한 달 이상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7개 계열사에 보낸 권고문에 대한 회신 기한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준법감시위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권고하며
30일의 시간을 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