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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징그러운 친정언니 ㄴ

ㅡㅡㅡ 조회수 : 13,771
작성일 : 2024-12-20 23:49:12

 

어려서부터 성격이 너무 이상하고

기괴하고 친구사이도 안좋고

말썽일으키고 다녀서 엄마가 늘 사과하러다니고

3수까지 다 떨어지고 갑자기 체육시켜달라고

난리난리를 치면서 죽네사네해서

겨우 시켜줬더니 코치들이랑 놀러다니고

코치의 선생이라는 무슨 전문대 유부남교수랑

허구헌날 붙어다녀서 엄마가 거의 기절하고

그러다 그사람한테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마보고 그 교수 찾아가라고 난리치고

엄마가 이리저리 도와주려는데

자기뜻대로 엄마가 안움직인다면서

가짜로 약먹는척 자살하는척 하며

쑈 부리고... 근데 뒤에서는 또 그 교수 협박해서

그 교수가 자살했다는 소릴

엄마가 들은거에요

그래서 지금도 생생한게 엄마랑 그 교수네

집 주소만 종이에 적어서

어떻게해어떻게해 이러시면서

다세대주택을 막 찾아헤매다가

엄마가 길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었어요

 

나중에 아빠가 그 옛날

좋은 회사 취직시켜줬더니

거기 50넘은 직급낮은 직원이

자기를 성적으로 수치심일으키게 했다며

그사람 짜르라고 온 회사에 다 난리를 쳐서

죄없는 그분도 그냥 그만두게 만들고

 

맨날 자기는 못산다 가난하다 불쌍하다

타령하면서 지 아들이 너무너무 가엾다며

장난감 사달라 미국아이들 갖고노는 진짜

싱크대 있고 가스렌지도 있는

부엌세트 사달라 스케이트보드 사달라

정말 자기연민에 빠진 ㄴ을 안됐어서

다 사줬었어요. 지금생각하면 내가 왜그랬나

엄마도 그러지말라는데 조카 불쌍해서

정말 미친듯 다 사줬었어요

제가 결혼전에 돈도 많이 벌었고

보너스가 엄청쎄서 보너스 받을때마다

장난감차며 미국장난감 그땐 구하기도 힘든데

 

외국출장이 잦았는데 영국가면 버버리사와라

미국가면 폴로사와라 니 형부 불쌍하다

시계사줘라 나 선글라스 끼고싶다

그러면서 제 좋은가방은 다 훔쳐가고

뭘 해줘도 단한번도 고맙단말 들어본적없어요

오히려 왜 더 안해주냐고 온가족이

저에게 불만이었고

 

그래서인가..

결혼해서도 바로 형부 놀고 지금까지 놀고

맨날 사고치고 애들은 집나가고

하나는 학교 중퇴하고 여기저기 알바다니고

 

엄마가 그랬어요

멀쩡한 남의집 가장 두명을 절단냈는데

쟤가 앞으로 무사할거같냐고

정말 징그러워서 내딸이 맞나싶고

같이 죽고싶다고 다 내탓이라고

그냥 내가 쟤 데리고 가면 좋겠다고ㅜ

너무너무 괴로워하셨었어요

 

언니랑 친한적없었고 제가 뭘 해줘도 

늘 당연해하고 늘 밥얻어먹으며

온가족이 정말 거지처럼 살았는데

또 제가 잘되고 제남편 아이가 잘되니

눈이 확 뒤집혀서 저를 안보더라구요

 

안보는 이유도 너무 기괴하고 징그러운게

제 아이가 어렸을때 자기남편 무릎위에서 놀다가

중요부위를 밟아서

자기남편이 고자가 됐다는거에요ㅠ

 

어떻게 모든게 다 성폭행 성추행 고자

이런걸로 귀결이될까요?? 

 

집도없어서 친척집에 겨우 집얻어 사는데

아래층에 음식점 들어와서

냄새가 올라온다면서 구청에다 신고해대고 ㅠ

거의 거저로 얹혀사는 주제에요 ㅠㅠ

엄마가 그것도 가서 사과하고.. 

 

근데 지금 엄마가 치매걸리고나니

거의 정신병자처럼 엄마집에 들어앉아서

엄마가 거동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가위로 머리를 짝짝이로 다 짤라놨어요 ㅠ

근데 또 부모님께 제욕을 해대며 저를 못오게하고

엄마집 물건을 제가 다 훔쳐갔다고

간병인듣는데서 아버지엄마한테 세뇌시킨다고

간병인이 너무 이상하다며 전화가와요ㅠ

 

정말 제가 업이 얼마나 두꺼우면 저런걸

자매로 만나서 평생 저런꼴을 보는지

부모님 특히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얼굴을 생각만해도 너무 징그럽고

친정생각만하면 잠도 안와요

제 가정은 전혀 문제없고

오히려 복이 너무 많은거아닌가 하다가

친정 특히 언니 ㄴ 생각하면

 

진짜 친구도 누구에게도 절대 말못하고

여기 써 봅니다

그나마 누가볼까 새벽에써요ㅠ

밤되면 제가 더 죽을거걑아요

정말 심장병 걸린 느낌입니다 ㅠㅠㅜㅜㅜ

 

IP : 211.234.xxx.1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0 11:55 PM (114.204.xxx.203)

    경계성 지능장애나 정신병 그런쪽 같아요
    멀리 하는게 답 같아요

  • 2. ㅁㅁ
    '24.12.20 11:55 PM (112.187.xxx.82)

    ㅜ ㅜ

    그저 세월이 흘러 스스로 고꾸러지지 않는 이상
    답이 없어 보입니다

  • 3.
    '24.12.20 11:59 PM (172.224.xxx.17)

    언니가 정상 아니네요
    정신질환같은데요? 인연을 끊으세요

  • 4. ...
    '24.12.21 12:03 AM (171.98.xxx.231)

    에고! 마음 고생이 많겠어요
    언니가 인격파탄자 같아요

  • 5. ...
    '24.12.21 12:06 AM (182.211.xxx.204)

    절대 엮이면 안될 사람이 하필 자매라니..ㅠㅠ

  • 6. ㅇㅇ
    '24.12.21 12:10 AM (1.231.xxx.41)

    와아....저도 언니들 다 연 끊었는데 이집에 비하면 천사들이었네요. 저런 미친 딸을 키우느라 어머니 얼마나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까요. 원글님도 너무 착한 동생....

  • 7. 000
    '24.12.21 12:22 AM (124.49.xxx.188)

    인간 말종이네요. 태어나지 말았어야할..사회지능이 떨어지는...

  • 8. 000
    '24.12.21 12:27 AM (124.49.xxx.188)

    어머니가 길에 앉아 울었다는게 너무 슬퍼요 ㅠㅠ
    오죽하면 친언니를 징그럽다고 할까요..
    저희 친정은 돈들을 못벌어 문제지 그런문제는 아닌데...정말..무섭기까지하네요 기괴하고..
    얼마전 본 베이비 레인디어에 나오는 캐릭터같아요

  • 9. ㆍㆍ
    '24.12.21 12:35 AM (118.235.xxx.30)

    스토리가 실화라는게...귀태네 귀태
    원글님..절대 돌아보지마시고 마음쓰시지 말고
    원글님 가족안에 편한하고 원글님 가족만 생각하세요

  • 10.
    '24.12.21 12:36 AM (104.28.xxx.134)

    언니같은 정신나간 여자가 있다니 충격이예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성격파탄 여자같애요
    원글님 진짜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 11. ,,,,,
    '24.12.21 12:36 AM (110.13.xxx.200)

    사람하나가 가정을 몇군데를 망쳐놓는건지...
    진짜 잘못 태어났네요.
    주변인들 다 불쌍.
    애초에 연끊고 안봤어야 하는데.. 에효..

  • 12. ..
    '24.12.21 12:38 AM (124.195.xxx.26)

    언니 지능이 아주 낮은 사람 같아요..ㅠㅠ

  • 13. 정신질환
    '24.12.21 12:42 AM (122.36.xxx.14)

    조울증에 인격장애 같네요
    치료 얘기 없는 것보니 지금 너무 늦은 느낌이에요

  • 14. 어려서
    '24.12.21 12:45 AM (121.129.xxx.168)

    모르는 무슨 성적 트라우마가 있었나요?
    왜 저렇게 됐나요?

    끊어내셔야 본인이 살겠네요
    내남편 내자식 있고
    자기도 가정이뤘으면 따로 사는건데
    그냥 냅두세요

  • 15. ...
    '24.12.21 1:07 AM (219.254.xxx.170)

    진짜 인격장애네요...

  • 16. ...
    '24.12.21 1:23 A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나열된 사건들이 한번 이었어도
    ㅁㅊ다는 소리 듣는데
    저걸 다 한사람이 한거라구요
    믿겨지지 않네요
    어머님이 치매까지 걸리셨다니..
    언니는 버리고 어머님만 조금이라도 챙기시는게..
    어휴 세상에
    글쓴님 토닥토닥 남일이다 생각하고 내가정만 생각하시고
    잠 설치지 마세요 내 몸만 상합니다

  • 17. ...
    '24.12.21 1:24 A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나열된 사건들이 한번 이었어도
    ㅁㅊㄴ 소리 듣는데
    저걸 다 한사람이 한거라구요
    믿겨지지 않네요
    어머님이 치매까지 걸리셨다니..
    언니는 버리고 어머님만 조금이라도 챙기시는게..
    어휴 세상에
    글쓴님 토닥토닥 남일이다 생각하고 내 가정만 생각하시고
    잠 설치지 마세요 내 몸만 상합니다

  • 18. ..
    '24.12.21 2:24 AM (118.235.xxx.26)

    어머니 요양원에 입원하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언니는 진짜 미쳤네요 세상에나....

  • 19. 부디
    '24.12.21 3:00 AM (211.118.xxx.174)

    원글남이 친정엄마 빼오고 언니? 랑 그냥 연 끊으시길

  • 20. 완전
    '24.12.21 3:00 AM (39.114.xxx.245)

    정신병자같네요
    세상에 남의 가장들을 몰살시키고도 죄의식이 없으니 지금도 이상한짓들을 계속해대고
    부모님도 안됐고
    원글님도 안타깝네요
    그냥 남처럼사는게 신상에 도움되겠어요
    차라리 못오게하고 남처럼 대하는걸 감사히 여기고 멀리하세요

  • 21. ㅇㅇ
    '24.12.21 4:28 AM (141.0.xxx.107)

    남을 세뇌해서 원하는대로 조종하는게 나르시시스트
    인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하고는 1초도 함께 못 있어요. 정말 징글징글하죠

  • 22. . . .
    '24.12.21 4:33 AM (42.28.xxx.230)

    그냥 거리두고 지내다가
    부모님 멀리 가시면 연을 끊고 연락처도 바꾸세요.
    어머니가 걸리지만 치매로 모르신다면
    그냥 두세요.

  • 23.
    '24.12.21 4:44 AM (112.157.xxx.2)

    경계성 인격장애..소시오 패스인가보네요.
    멀리하는게 최고입니다
    얽키지 마세요

  • 24. ㅇㅇ
    '24.12.21 5:32 AM (49.1.xxx.90)

    어머니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남의 글인데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어머니 요양원에 모시면 안될까요 언니랑 떼어놓아야 할거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겠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25. ㅇㅈ
    '24.12.21 6:28 AM (106.101.xxx.115)

    리얼 소시오패스 같아요 어머니를 원글님이 모시지 않는 한 어쩔 방도가 없습니다 요양원 보다는 언니가 모시는게 낫지요

  • 26. ㅅㄷ
    '24.12.21 6:29 AM (106.101.xxx.115)

    사망보험금이랑 사후 재산 돌려 놓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 27. ..
    '24.12.21 6:43 AM (118.235.xxx.84)

    어머니 가능하면 요양원에 모시세요 저런 자식에게 학대 받는 것 보다 요양원이 나아요 어머니 돌보실려면 원글님이 어려우려나요?

  • 28. 정신병
    '24.12.21 7:32 AM (220.122.xxx.137)

    정신병인데요.
    저리 심한데 생활이 당연히 안 되죠.
    어릴때부터 심했는데 정신과 다니고 약 먹었어야 했는데요 ㅠㅠ
    망상이 심해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엄마를 언니에게 두면 큰일 납니다. 분리 시켜야해요

    꼭 정신과 다니게 해요.

  • 29. ㅣㅣ
    '24.12.21 7:33 AM (47.143.xxx.193)

    정말 믿기지 않는 사람얘기네요.
    자식이라고 지금껏 고생하시다가 늙어서
    또 고통 당하는 엄마 불쌍해서 어쩌나요..
    엄마 요양원보내셔야 할거같아요
    어렵겠지만,,,꼭 그리하세요

  • 30. 우우
    '24.12.21 8:13 AM (122.45.xxx.211)

    원글님 마음이 너무 처참할 듯 해요.
    저도 지랄병있는 여동생이 하나 있지만 원글님과는 비교도 안되요. 그냥 허영심 많고 자신을 과대평가해서 정착못하고 결혼도 못하고 돈 사고 치고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살고 있어요.
    그 아이만 생각해도 마음이 천근만근인데....
    근데 상담치료 받으라 해도 말도 안듣죠. 자기 자신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못하니..

  • 31. ...
    '24.12.21 8:34 AM (39.125.xxx.94)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어야 할 것 같네요.

    정상이 아니니 남편도 비슷한 사람 만났을 텐데
    거기다 애까지 낳고ㅠ

  • 32. 조현
    '24.12.21 9:12 AM (175.208.xxx.185)

    조현 정신질환 분열같은데
    입원을 못시키셨군요
    어머니 무지하셨구요.
    가족들이 잘 몰라서 그리됬네요
    지금이라도 조치 취해서 입원시켜야해요
    성적으로 발현된 조현같아요.

  • 33. ..
    '24.12.21 9:34 AM (61.254.xxx.115)

    기괴하고 무섭고 암마집에 들어앉아 그지 차지하고 안나가고 살겠어요 그집줘야 인연이 끝나겠죠 어휴 징그러워

  • 34. 소름
    '24.12.21 9:57 AM (183.97.xxx.35)

    보통은 동생들이 그러던데
    그런 인간말종인 맏이도 세상엔 있군요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사람은 안변하니까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수밖에

  • 35. ...
    '24.12.21 10:12 AM (118.37.xxx.80)

    저런 사람을 결혼시켰다는것도 놀라워요

  • 36. ...
    '24.12.21 10:32 AM (221.147.xxx.127)

    경계성지능에 조울증 품행장애 등
    암튼 정상이 아닌 병증이 분명한데
    온가족이 희생되고 남의집 가장 2명도 절단 나고
    주변인 피해가 막심하네요.
    엄마는 요양원에 모시고 그 환자는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될 거 같습니다.

  • 37. ...
    '24.12.21 10:50 AM (118.235.xxx.184)

    우리 만날까요. 모임만들어어 할듯.
    저도 아빠 언니가 둘이 똑같이 그래서.
    구구절절 쓰지도 못해요. 그거 다시 생각하면 저 혈관터져 죽을가 같아서.
    그냥 업보다 생각하고 살아요. 저도 남편 아들 다 좋은 사람이라 그거 보고 힐링하고 살아요.

  • 38. .....
    '24.12.21 11:15 AM (125.178.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친언니 때문에 평생스트레스 받은 사람으로 공김이 넘 되지만 훨씬 심한 사레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ㅠㅠ
    전 제가 특이할정도로 싫은 언니의 성격으로 자꾸 밀어 내지만 징글징글할정도로 제옆에 딱 있으려해요 그 괴팍 망상증으로 본인은 친구 0명도 없는데 싫다고 딱질라 말해도 제 사는곳 옆에 이사까지 와서 저와 친하려고 해요 스토커처럼요 제 흉은 안보지만 온갖 사람 욕을 다하고 제가 만나는 사람 다 질투하네요
    문자로 인연 끊자해도 사과하며 다시 전화하고 말발이 얼마나 좋은지 두어시간 떠드는게 기본
    진작에 당연히 이혼했고 아들들도 멀리 갔는데 여동생한테만 기대려 하니 죽겠네요 ㅠㅠㅠ

  • 39. 그래도
    '24.12.21 11:18 AM (218.50.xxx.164)

    남편 아들이 안떠나고 같이 사는거보면 병원에 넣을 환자는 아닌거죠.
    저도 딸둘인데 큰애가 괴팍해서 둘사이 안좋고 아빠랑 딸사이도 안좋고...결혼안해도 상관안할거예요.남의 귀한아들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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