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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 딸래미와의 탄핵 수다

33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4-12-21 10:30:25

부모는 노사모

딸래미는 정치에 완전 무관심

자기 정치성향에 간섭말라던 아이

 

기말 시험 끝나고 한달만에 집에온 대딩3학년이에요.

 

시험보느라 지난 탄핵집회 못나갔다고 얼마나 아쉬워 하는지..

 

오랜만에 만났는데 누구 욕만 하는 아이 수다 들어주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

학과 동기들 모두 누구 욕한다며 분노를 쏟아내는 모습을 보이네요.

올바른 생각을 가진거 같아서 대견했습니다.

 

 

 

IP : 106.101.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1 10:32 AM (61.39.xxx.168)

    이번 쿠데타 때문에 20대의 민주당 당원 가입이 늘었다고 합니다

  • 2. 나무나무
    '24.12.21 10:33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직딩 아이와 여의도 집회 다녔어요
    애 직장이 여의도라
    주6일 여의도 출근
    응원봉 든 아이를 보니
    제가 모르던 새로운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 3. 울아이도
    '24.12.21 10:44 AM (61.73.xxx.75)

    이번 계엄 겪으면서 현대사 너무 모른다고 공부 좀 해야겠다고 하는데 대견했어요 같은 나이에 전 그런 생각 안하고 살았는데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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