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은 일 다 해결하고 진정하고 있는 상태인데
너무너무 무서워요.
오늘 아침 일어나니 차 유리 박살내놓고
시동거는 부분 다 뜯어내고
차안에 물건은 하나도 안가져가고요
동전몇개있는거 가져갔네요
보험회사연락하고 경찰은 있으나마나 하지만 일단 알려는 놨구요.
견인하러온 사람 말이
차를 훔쳐가려고 했다가 안됐는지 그냥 도망간거같다고 하더라구요.
동양인 거의 없는 오클랜드 끝자락에 혼자 살고있는데
혹시 그래서 타겟이 되었나 싶기도 하고
담장을 높게 지어야되나 싶고
아침에는 괜찮았었는데
당장 일해야되서 렌트카 빌리고 일해결하고 나니
이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가슴이 너무 두근대고 힘드네요.
아 진짜 다접고 한국가고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질랜드사는데 간밤에 도둑이 차를 박살냈어요
무섭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0-01-23 11:46:57
IP : 125.239.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오클랜드
'20.1.23 12:00 PM (158.140.xxx.214)아 정말 너무 놀라고 무서우셨겠어요. 차안에 보일만한 곳에 놓인 지갑이나 전화기를 가져간것도 아니고, 차를 훔쳐가려고 그런거였다니....새해에 크게 액땜한번 하셨다고 생각하시구요. 저도 오클래드에 산지 오래되었는데 이런 일은 처음 들어요...이런 작은 사고는 뉴스에 나오지 않아서 모르는거겠죠.
차알람은 울리지 않았나요. 집안 마당에 주차시키셔도 차문은 꼭 잠그세요.
그리고 경찰에게는 알리셔야지요.
대문이 없다면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보시구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라고 일어난 일일거에요.2. //
'20.1.23 12:1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뉴질랜드에서 진검을 가진 강도를 만난이야기...
호주 필립
https://youtu.be/pj14Jckm40U3. 11
'20.1.23 12:20 PM (121.183.xxx.109)인종차별적인 범죄인가요?
남의나라 산다는게 힘든일인거 같네요.4. 원글
'20.1.23 12:51 PM (125.239.xxx.115)차가 연식이 97년산 오래된거라 알람 블랙박스 다 없어요.
경찰 노티했는데 이미 카센타들어가서 지문채취불가하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담번에는 조심하라는데 어이가 ㅠㅠ
암튼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5. ...
'20.1.23 1:08 PM (118.176.xxx.140)연초에 액땜 한거라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6. 노티했는데
'20.1.23 4:08 PM (185.203.xxx.14) - 삭제된댓글이게 뭔가요?
7. 경찰 노티
'20.1.23 4:09 PM (185.203.xxx.14) - 삭제된댓글경찰에 알렸는데
8. 경찰 노티...
'20.1.23 4:11 PM (185.203.xxx.14) - 삭제된댓글잠시 이게 뭔가 했네요.
경찰에 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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