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많이 끼기도 했지만 좀 줄여보려고 미혼때부터 모았던 비상금
탈탈 털었어요. 친정부모님이 도와주신거라 혹여나 결혼생활에
문제생기거나 집에 일 생겼을때 쓰려고 넣어놓은건데
이렇게 깰줄은 몰랐네요.
그동안 자유롭게 살고 그래도 목돈이 뒤에 있다는 왠지모를 든든함
같은게 있었는데 이제 손에 있는게 없네요..
진짜 돈이 부족하면 이제 내손으로 해결안되는 마이너스가 되는거라
마음의 부담이 크네요..
집만 구하면 끝인줄 알았더니 부대비용이 끝없이 튀어나와서
자꾸 걱정인게 차라리 이사를 가면 좀 안정되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올인했더니 허하네요..
흑 조회수 : 6,713
작성일 : 2019-12-01 22:02:04
IP : 211.187.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1 10:03 PM (1.224.xxx.130)미혼인데 집사신거면..그자체로 대단한거에요.
부대비용이 좀 들지만 집이 주는 안정감이 그보다 클테니..그리고
금방 돈도 모일거에요.화이팅.2. 아니에요
'19.12.1 10:05 PM (211.187.xxx.126)기혼이에요ㅠㅠ..미혼때부터 계속 들고있던 통장을 이번에 깼네요..이게 있어서 나름 숨쉴구멍이라 느꼈는데 없어지니 이상하네요.
3. ..
'19.12.1 10:30 PM (211.36.xxx.228) - 삭제된댓글왜그랬어요
비상금은 끝까지 비상금이었어야 해요.
이웃언니가 집 늘려갈때 남편모르는 비상금 털어서 보탰더니
첨엔 고마워하더니 큰돈 들어갈때마다 비상금 없냐고 조른대요.4. 이왕
'19.12.1 11:09 PM (175.193.xxx.206)그리 했으니 한동안 모아 비상금 얼른 만드세요.
5. ....
'19.12.1 11: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일을 않하나요 ?
6. ...
'19.12.1 11:19 PM (1.237.xxx.189)일을 않하나요 ?
그렇게 따짐 다 허하죠7. ..
'19.12.1 11:31 PM (218.146.xxx.119)아직 입주 안하셔서 허한거에요. 이사 들어가시고 나면 하늘아래 내집있다는 게 든든합니다 몫돈은 통장 속 숫자지만 집은 내 보금자리거든요.
8. ?
'19.12.2 3:05 PM (27.163.xxx.85) - 삭제된댓글이해해요.
쥐고 있던 돈이 없어지면.
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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