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남편이 꼭 같은 날 죽자는 거예요

....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9-10-09 16:28:26
혼자 살아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냐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술마시고 담배피고
맨날 드러누워 있는 자기랑 내가
한날 한시에 죽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
십년 뒤에 갈께 했더니
삐지네요
IP : 182.209.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스맞아요
    '19.10.9 4:28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신부님은 바른말하셨으나
    저 원글이 신부님말씀에 똥뿌리기

  • 2. ..
    '19.10.9 4:29 PM (112.167.xxx.248) - 삭제된댓글

    그래 한 날 같이 죽자 해 주세요. 진짜 그럴 확률이 많지도 않으니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 그냥 감정 보듬어주는 것일 뿐..

  • 3. ㅋㅎㅎㅎㅎ
    '19.10.9 4:29 PM (121.133.xxx.248)

    그래 난 자기없이는 못살아~~
    기대하셨나 봄

  • 4. 그건
    '19.10.9 4:32 PM (221.148.xxx.14)

    사고사 아니면 자살인데

  • 5. 전 직장상사들
    '19.10.9 4:38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가을 단풍놀이 부부모임 갔다가
    강원도에서 버스가 굴러 뉴스에도 나오고..

    한날 한시에 간다는게 그런거구나 싶었어요

  • 6. ....
    '19.10.9 4:39 PM (182.209.xxx.180)

    그러니까 말이예요
    같은 날 가는게 좋은 일도 아닐거고

  • 7. 이뻐
    '19.10.9 4:51 PM (210.179.xxx.63)

    (술마시고 담배피고 
    맨날 드러누워 있는 자기랑)
    푸하하 원글님 넘 웃겨요

  • 8. 경로당 가보면
    '19.10.9 4:57 PM (1.242.xxx.191)

    할머니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 9. ..
    '19.10.9 4:58 PM (222.237.xxx.88)

    거 돈 드는것도 아니고
    경찰이 삐뽀삐뽀 잡으러 오는것도 아닌데
    말이라도 그럽시다 같이 갑시다. 해드리지 그러셨어요?

  • 10. 아는분
    '19.10.9 5:10 PM (121.179.xxx.235)

    제 아는분 남편이
    난 죽어서도 자네를 다시 만날거야,,
    하더래요
    그래서 그래 다시 만날거면
    난 절대로 절대로 죽지도 않을거야,,했답니다.

  • 11. ㅇㅇㅇ
    '19.10.9 8: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ㅋㅋㅋ잠시웃고요
    울남편은혹시 내가 죽으면 잘살아해서
    내가응 하니까 삐졌어요
    단순한남자들이란..ㅋㅋ

  • 12. 울집 ..
    '19.10.9 8:16 PM (121.152.xxx.10)

    아자씨는 삼년 먼저가고
    내가 삼년후에 따라가겠다니
    당신은 왜 삼년씩이나 더 사냐고 하네요.
    내가 세살 어리쟈너 !
    그래야 나도 똑같은 나이에 죽는거지..꽉 그냥..
    걍 밉상이네요 ㅋ

  • 13.
    '19.10.9 10:29 PM (121.167.xxx.120)

    아파트 같은 동에 80세 넘은 할아버지가 돌아 가셔서 자식들이 가서 장례 치르고 있는 동안 할머니는 집에 계시게
    했는데 집에 혼자 계시다가 하루 뒤에 돌아 가셨어요
    자식들이 합동 장례로 치루었어요
    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152 버섯 끝에 곰팡이 피는 거요 3 ㅇㅇ 2019/10/09 1,240
995151 딸아이 독립 하겠다 소리하면, 9 2019/10/09 1,930
995150 KBS 법조팀 기자에게 보낸 문자 내용. 9 꽃보다생등심.. 2019/10/09 2,878
995149 광화문 보수집회 완전 한산한데 종편들 하는 짓 10 러키 2019/10/09 1,422
995148 콜센터vs 호텔 프론트 2년 계약직 8 .. 2019/10/09 1,670
995147 공무원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2019/10/09 1,594
995146 돈독 오른 개독교인 7 쿠쿠 2019/10/09 878
995145 두부구이가 항상인기예요 11 ㅇㅇ 2019/10/09 3,493
995144 韓초청안한 日 관함식, 태풍 ‘하기비스’에 축소·무산 가능성 1 저런... 2019/10/09 891
995143 동물의왕국 재밌네요 2 ㅇㅇ 2019/10/09 499
995142 광화문 갔다가 들어왔어요 46 좀전에 2019/10/09 4,764
995141 구해줘 홈즈 보셨어요? 부르노 나온거요 6 ........ 2019/10/09 3,384
995140 아픈 길냥이 6 가을 2019/10/09 636
995139 임은정 검사님 페북 펌 (오늘자) 21 ... 2019/10/09 3,777
995138 [펌]KBS 조태흠기자외 고발장 11 국민고발인단.. 2019/10/09 2,059
995137 패스)조국 절대 참을수 없는 사실 15 미네르바 2019/10/09 450
995136 조국 절대 참을수 없는 사실 22 .. 2019/10/09 1,252
995135 KBS 니들 지금 포지션이 어떤지 알아? **** 2019/10/09 453
995134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 저리톡합니다 8 본방사수 2019/10/09 1,055
995133 큰스님 촌철살인의 오류 16 ㅇㅇ 2019/10/09 3,007
995132 급질)옷장 두짝을 1 속상 2019/10/09 660
995131 맛있는 호두과자. 서울에서도 살수 있나요? 10 먹고싶어 2019/10/09 1,832
995130 조국 5촌조카 공소장에 ‘정경심’은 없었다 9 ㄱㄴ 2019/10/09 1,284
995129 광화문 집회 많이? 모여서 축하드려요 16 이뻐 2019/10/09 2,091
995128 갖고 오지말라는 조선기사를 악착같이 갖고오는 사람은 뭐죠 ? 7 조선아웃 2019/10/09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