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 채소를 못먹겠네요 ㅎㅎㅎㅎㅎ

[.........]

홈플 다녀왔는데
상추 한봉 5천원
깻잎 한봉 3천원이네요
고기랑 같이 먹을려고 집었다가 조용히 내려놓음 ㅋㅋㅋ
고기만 먹어요ㅋㅋㅋㅋ
금추 금잎이네 ㅠㅠㅠ

[...]

물가가 미쳤어요
서민들은 점점 살기가 힘드네요~~ㅠㅠ

[맞아요]

오이가 비싸서 못살줄이야

[ㅇㅇㅇ]

홈플말고 재래시장 레츠고

[ㅇㅇㅇ]

어제 동네 사장서 오이두개천원주고 삼. 깜놀. 홈플이랑 이렇게 차이나는거여?

[근처에]

재래시장이 없어요
이거 사자고 재래시장 가기엔 기름값이 더 나올거 같아요 ㅎㅎㅎ

[00]

파프리카 두개 7천원.. 하나만 사고 싶은데 한개씩은 팔지도 않네요.

[ㅇㅇ]

어디 재래시장이에요?

[주변에]

재래시장 없어요ㅠㅠ 채소 진짜 너무 비싸요ㅜㅜ

[재래시장 없어요]

마트밖에 없어요.
그냥 채소 잘 안 먹어요

[...]

저도 가난해서 고기만 먹어요.

[재래시장이]

싼건 맞아요? 물건 살펴보지도 못하게 하는 상인들때문에
안가게 되더라구요

[ㅇ]

저도 가난해서 고기만 먹고 살아야겠어요

[어제 의사]

소화질환 유튜브 보니
과일, 야체 비싸서 젊은 사람들이 가당 쥬스나 음료를 대체로 마신대요.
근데 그게 당뇨나 대장잘환, 췌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대요 ㅜㅜ

젊은 사람들한테 암이 폭발하는 원인으로 가당이 의심된대요.

[플랜]

네이버에서 동네시장 장보기하세요
같은구면 배송해주거든요
삼만원이상이면 무배

[ㅁㅁ]

재래시장이 다 나쁘지 않아요
다만 회전 잘안되는곳 노인네들이 손장난도치고 하죠
시장 규모 좀 되는곳
장사잘되는 가게를 단골삼습니다

[살다살다]

채소를 아껴먹는 날이 오다니!!!
오이도 한개 천원이 넘으니 막 먹진 못하겠고
당근도 그렇고 잎채소는 아예 자주 사질 못하구요 인터넷 뒤져 못난이채소 찾고있어요 ㅠㅠ

[명절때는]

시금치 만원이었죠

[건설사, 철강회사]

[단독] 과일값 뛸수록 돈 긁어모았다…수수료로 배불린 '이곳'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9142?sid=101

올해 고물가의 주범, 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일값을 좌지우지하며 돈을 쓸어가는 것은 농민이 아닌 철강 회사, 건설사 등이었습니다. 경매를 주관하는 도매법인을 세워 농민과 소비자 사이에서 돈을 끌어모으는 건데 그렇게 벌어들인 돈이 4년 새 2배가 돼 2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5년 새 5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결국 이들만 배불린 꼴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ㄴ 정부는]

왜 단속 안 해요?

[다들 부자시네]

채소는 라면스프안에 든 건채소로

[..]

왜 비싼 채소를 먹으려 하세요

콩나물 싸요
버섯도 싸요
전 이런 거 위주로 먹어요
상추는 들었다 놨어요 ㅜㅜ
방토는 왜 또 비싸 ㅜㅜ

[ㅇㅇ]

날씨가 재앙수주입니다.
사람도 힘든데 풀때기들이 버틸수가 없어요.
그냥 그때그때 싼종류들 먹어야죠.
저도 콩나물, 숙주나물, 버섯류들 양파에 볶아서 먹어요.
그나마 파나 부추는 좀 살만하고 우엉도 비슷해서 그거 볶아먹고요.

[날씨]

탓만 할 순 없어요. 관리도 감독도 안 하는데
날씨 핑계대고 물가 가격을 갖고놀기가 얼마나 좋겠나요.
가만 보니 과일 야채들 돌아가면서 한 품목씩 폭등하더라고요 작전주같이.
작년인가는 대파 그 전 해엔 배추 올해는 또 상추 잎채소 방토 등등
전 없는 살림이라 차라리 고기 위주로 먹은지 오래예요.

[.,.]

재래시장 뭐가좋은지
질 나쁘고
더럽고 카드만받고 불친절

[그래도]

쌈지막한 것들이 좀 있어요
컬리에서 쿠폰으로 파프리카 4개 5천원 정도에 샀고
동네 수퍼에서 오이고추 9개 들은거 2천원,애호박 1500원
깻잎 1500원 주고 사왔어요
여기저기 다니며 장보는게 일이네요
가지 작은거 4개 들은거 2천원이길래 사서 전 부쳐먹었어요

[...]

재래시장 안갔었는데
이번 추석장보러 근처 큰시장에 가보니
마트보다 싸고 물건 품질 차이 잘 모르겠던데...
날씨만 좋으면 마트보다 시장이 더 낫더군요
요즘은 카드도 잘 받아주고
활기있고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전 좋았어요

[바람소리2]

냉동야채 먹어요
스트링빈. 브로콜리 혼합야채등
중국산은 피하고요

[바람소리2]

어차피먹다 님으면 자주 얼려서요

[고추도]

내려놨네요.콩나물이 제일 싸요ㅠㅠ

[도대체]

요즘같아선 무슨 채소 먹어야하나요?ㅜㅜ

[...]

건설사 철강회사 따위가
먹거리 가지고 장난 못치게 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자본주의라지만 지켜야 할 선을 넘으면
결국 사회에 해악만 끼치는 것 같아요.

[고기 사놨는데]

고기보다 비싼 상추 깻잎 때문에 들었다 놓고
조용히 맥주만 몇캔 사왔어요 여름인데도 제일 만만한
쌈도 못먹고... 월남쌈은 언감생신 기가 막히죠
양배추 쪄서 쌈먹었어요

[ㅠㅠ]

양배추 오래가는 채소지만 가격이 넘 비싸져서 ... 상추같은 거 마트에서는 못 사겠더라구요
냉동 브로콩이나 껍질콩같은 채소 같은 것도 먹고
좀 저렴한 버섯 종류 먹고 그래요. 비싸도 당근 가끔 사고

[채소과일은]

대형마트에서 안사요 일년에 몇번살까말까 비싸요 몰랐어요? 채소는 동네 마트 과일은 재래시장 어른주먹만한 사과 7개에 만원하더라구요 맛있더라구요

[미친물가]

배추 한 포기에 만원이 넘어요.

[ㅇㅇ]

마트에서 채소는 당연히 비싸죠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지방쇼핑몰 등 할인 뜬거보고 사면 싸요
오늘도 유럽상추 1키로 한박스에 만원결제한것 택배왔어요

[ㄴ이니]

마트 채소가 비싼 게 당연한 게 아니죠. 원래 그 가격이 아니었는데요.
알뜰하게 잘 찾아 사시는 건 대단하지만
원래 그렇게 검색 검색하고 싼 데 찾아 헤매는 게맞는 건 아니잖아요…? 누구나 쉽게 저렴한 채소를 살 수 있어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