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싫어하는 상황이 몇개있어요
전화를 걸어서 상대가 받기는 했는데, 받자마자
아 잠깐요 . 하더니 전화받기전 하던얘기 막 큰소리로 하고
다시 통화로 돌아와, 아 제가 뭐좀 하던중이라..
이러구 또 상대한테 샬라샬라.. 하는 소리..
그러고는 미안해요 .무슨일이신지..
이러는 상황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또하나는 저보다 예일곱살 어린데
자꾸 말을 놓는거죠
난 꼬박 존대하는데..
상대는 원래 친근감의 표시로 누구에게나 그런것 알고
맘이 나쁜사람 아닌거 알아 이해하려해도.. 그말뽄새만 보면 자꾸 속에서 화가 올라와요
이게 원래 다들 기분나쁜 상황일까요? 아님
제가 꼰대일까요..ㅡ.ㅡ
피해의식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거 피해의식인가요?
ㅇㅇ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9-07-31 20:35:10
IP : 175.223.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31 8:42 PM (211.205.xxx.19)첫번째는 좀 예민한 거 같구요.
전화는 내가 걸었고, 상대는 바쁜 상황일 수 있으니.
두번째는 존댓말 써달라고 얘기하면 될 거 같은데....
아니면 더욱 정중하게 합쇼체를 쓰시든가...
(감수성이 없으므로 못 알아들을 확률이 99%지만)2. ㅇㅇ
'19.7.31 8:47 PM (175.223.xxx.1)그렇군요
저는 받을 상황안되면 안받고 제가 전화 다시 주는편이라..
상대도 차라리 받지말지 싶었나봐요
받는것이 오히려 배려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어요3. ㅇㅇ
'19.7.31 8:49 PM (175.223.xxx.1)ㅋㅋ 합쇼체..
존댓말써달라 하기엔 ..안그래도 모임에서 나이많은데
너무 꼰대같을까봐 혼자 속앓이만했던거 같아요;;4. 저도
'19.7.31 9:04 PM (14.53.xxx.10) - 삭제된댓글은근슬쩍 말 놓는 사람 싫어요. 못 배운 건지 배우다 만건지 말 끝을 막 짤라먹어요. 기분나쁜 인간형이예요.
전화는 이해되는데요.5. ..
'19.7.31 9:05 PM (116.127.xxx.180)두번째는 저도 안좋아요
나이가 달라도 서로 성인이고 동의하에 말을 놓으면 모를까
나이 많다고 묻지도 않고 말놓거나 적다고 말놓는거 다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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