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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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의 업무강도는 어느정도일까요
1. .....
'19.8.1 11:41 AM (121.179.xxx.151)직종, 직무마다 다 다르죠.
돈 많이 준다고 무조건 사람 달달 볶아대지 않아요.
고액 연봉에 유유자적 여가 누리면서
회사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2. 업무
'19.8.1 11:42 AM (14.43.xxx.165)그 자리 까지 오르면
책임자로써의 중압감이 크죠
내 밑에 직원을 내가 아울러야 하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것 아닌
대기업 이면
내가 먹여 살리는 직원이 몇 명인 데
군대로 이야기 하면 내 밑에 소대원이 몇 명이니 하는3. ..
'19.8.1 11:43 AM (122.35.xxx.84)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정도 받는데 어마어마까진 아니고요
그냥 직장인인데 집에와서도 일생각하느라 티비보면서도 일생각하는정도요4. 첫번째님
'19.8.1 11:43 AM (106.102.xxx.67)그런가요? 저는 한번도 못봤네요 그런 직장ㅜ
5. 음...
'19.8.1 11:43 AM (14.52.xxx.225)미국 회사 다닐 때 연봉인데...제 경우엔 스트레스 많았어요.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에 도전해야 되고...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거 느껴지고
몸은 갈수록 힘들고...결국 그만뒀어요.6. 주는
'19.8.1 11:45 AM (58.230.xxx.110)월급이 거저는 없죠...
몸이 쉬움 정신이 복잡한것
정신이 쉬움 몸이 고된것..
내 심신 상하는 댓가가 급여에요...
전 그리 생각합니다...7. 1.3까진 아니고
'19.8.1 11:46 A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1.3 은 아니고 1.1인데
자잘한 스트레스는 없어졌고
대신 크고 무거운 스트레스가 오곤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조절 가능해요.8. ᆢ
'19.8.1 11:48 AM (175.223.xxx.99)스트레스 없는 직장 있나요. 사무보조 같은거 아니고서야 다 스트레스는 다 비슷할것 같구 그나마 돈이라도 받으니 참는거죠ㅜㅜ 가끔씩 첫댓글처럼 편한 직업도 있던데 영어나 집안인맥 등 진입장벽이 높은 경우라 나랑은 별개의 세계라 생각해요
9. 연봉에 따라
'19.8.1 11:52 AM (121.138.xxx.22)스트레스가 비례하진 않아요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다르고10. ㅇㅇ
'19.8.1 11:58 AM (220.76.xxx.78)아뇨
업무강도보다
인재기 때문에. 그 월급받는거예요11. ...
'19.8.1 11:58 AM (220.76.xxx.85)공짜란 없는듯, 실패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길 바라며 주는 돈이니까요.
한두번의 실패가 주는 강 펀치에 넉다운되기 쉽죠.12. ㅇㅇㅇ
'19.8.1 12:00 PM (175.223.xxx.202)아니 남편 스트레스를 자기가 어떻게 안다고 ㅋㅋㅋ
연봉은 책임지는만큼 받는 겁니다.
스트레스 없을 수가 없어요13. 저 그 연봉임
'19.8.1 12:02 P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그냥 생활이.없너요
티빕하도 머릿속으로 업무 생각14. 저 1억 초반인데
'19.8.1 12:03 PM (211.105.xxx.66)그냥 생활이 없어요.
매일매일 업무임.15. 최저시급일
'19.8.1 12:07 PM (121.177.xxx.82)최저시급일이 더 살인적이죠. 공장 아시잖아요. 하루종일 서있어서 무릎나가요. 그런데 목숨이 위험한 때도.. 노예죠 노예.
16. ...
'19.8.1 12:09 PM (116.127.xxx.12)그게 신랑이 1.5억 받는데 스트레스는 있겠죠. 근데 실제로 강도는 원래 신입 때가 제일 쎕니다 ㅋㅋ 그게 일을 할 줄 몰라서 경력이 있는 사람이 1시간에 할일을 일주일씩 잡고 있어서 그런거에요. 실제로 그 연봉까지 가면 어느정도 일을 할 줄 아는 터라 일이 아주 고되진 않아요, 다만 책임이 막중할뿐.
17. ㅇㅇ
'19.8.1 12:11 PM (14.38.xxx.159)기술직은 경력도 있어야 하지만
고위험직도 연 2억 받더라구요.
진짜 목숨걸고 하는 일이요.18. 개인사업
'19.8.1 12:15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직장인 강도는 모르겠구요
사업으로 고소득자는
일에 미쳐야 하더라구요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다 일어나서도 보완하고
모든 생각에 하는일에 맞춰져 있어요
자신의 입으로도 힘은 들어도 일이 너무너무 재밌다는 말을
달고 살아요19. ㅣㅣㅣㅣ
'19.8.1 12:17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1억이면 높은 연봉은 아니라서... 좀 뭐라 말하기 애매한데요. 세금 그런거 생각하면 7000 버는 사람이나 1억이나 비슷하지 않나...
암튼 대부분 진입장벽 높은 편의 일이라면 어릴때부터 엄청 공부하고 힘들게 올라가고.
그 집단 들어가면 다들 또 피터디게 열심히하고 경쟁하고... 살아남으려면 힘들고.
제 일같은건, 일년 6개월 정도는 사생활 주말 반납하고 매일 한 18시간정도는 일하고 사람도 못보고 극심한 스트레스 시달리고... 반 공인으로 지내야하고 미래예측 국내외 정세 살피고 그래야해요. 82에서 드라마 이야기하고 그런거 보면 참 생각없이 속편하게 살아 좋겠다 싶은...
주변 사람들은 저보다 훨씬 많이 버는 친구들 많은데 확실히 더 스트레스 많죠 그만큼 퍼포먼스 내야하니 돈을 받는건데요 실적이 그냥 나오나요. 가족, 사생활은 악세서리고 직업에 올인해야 가능하죠.
안그런 직업은 의사 정도인것 같은데 이런 일은 일이랑 사생활 구분되긴 하죠. 근데 사회적 성취도... 경우에 따라 같은게 낮더라구요.
명예 돈이 따르는 일은 책임이 따라서 그만큼 할 머리도 능력도 되야하고 인생 대부분을 투자 해야하구요.
돈이 되고 명예는 적은일은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요.20. ㅣㅣㅣㅣ
'19.8.1 12:21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신입일 어릴때 업무강도가 쎄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별로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극단적 비유를 보면, 대통령이랑 보좌하는 사람들, 인턴 비교하면 아래 보좌하는 사람들이 힘들겠죠.
근데 사실 어릴때 누가 가 결정해주고 시켜주고 내가 크게 책임 안지고 시키는것만 하면서 몸쓰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거에요. 그래서 공부가 제일 쉽다는거에요. 다 정해져있으니까.
어릴땐 체력 좋으니까. 위로 올라갈수록 피라미드 구조라서, 초인이 되야하고 위에서 잘못하면 아래가 다 잘못되요. 아래에선 위에서 놀고있다 착각하지만요. 위에선 24시간 자면서도 계속머릿속으로 일하고 있음.21. ㅣㅣㅣㅣ
'19.8.1 12:25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근데 대부분 성공했다 싶은 사람들은 그냥 사생활 없어요. 일을내 사생활이고 모든거라 생각해야 성공 가능함. 워라벨 그런거 따지고 정해진 시간만 일하고 땡 그정도 집중도로는 성공 못함.
22. 음..
'19.8.1 12:25 PM (175.213.xxx.82)일반회사라면 스트레스 있겠지만..남편은 공공기관인데 큰 스트레스 없어요. 승진욕심 없이 그냥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직원들에게 인기있는 걸로 만족하는 사람이라... 큰 스트레스 없이 잘 다녀요. 그 회사 다니는 아줌마들도 비슷한 직급이면 연봉 같을거고 참 부러워요.
23. ㅐㅐㅐㅐ
'19.8.1 12:28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공공기관이면 일반회사랑 다른 스트레스가 큰데 본인이 아니라서 모르시는듯
24. 한심
'19.8.1 12:46 PM (175.223.xxx.213)여기서
자기 남편은 스트레스 없다는
댓글들이 제일 한심하네요.
지 남편 무던해서 집에와서
표 안내는거지
저 정도 연봉 받으려면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데...
남편이 회사에서 얼마나 고달픈지는
상상도 못하나봐...
무던한 남편 본인 속만 문드러지지...25. ..
'19.8.1 12:58 PM (221.159.xxx.134)돈을 벌어도 쓸 시간이 없어요.
돈 버는일에 스트레스 없는곳이 어디 있겠냐만은 고연봉일수록 특히 머리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윗님 여자도 나가서 똑같이 돈 벌어야 남편 힘든걸 알죠.
울 친정엄니도 평생 전업주부셔서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더라고요. 어떤땐 아빠께 대하실때 답답해요.26. ......
'19.8.1 1:24 PM (121.179.xxx.151)175.223님은
우물 안의 세상이 전부인줄 아나봅니다.
연봉과 스트레스가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죠.
님 논리대로라면 고액 연봉자들은 스트레스로 중병에 걸리거나 과로사해야 맞겠죠27. 윗님
'19.8.1 1:31 P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님이야 말로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네요.28. 121.179
'19.8.1 1:32 PM (110.70.xxx.223)님이야 말로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네요.29. ...
'19.8.1 2:34 PM (39.118.xxx.164)그정도 연봉에 스트레스 어마어마 하지 않습니다.
3억정도 되니 스트레스 많이 받긴 하지만 그 또한 어마어마한 정도는 아닙니다.30. 82는 정말 상위5%
'19.8.1 2:54 PM (14.33.xxx.174)가 모인 곳인가봐요.
연봉1억이면 많지않다니..
놀랠노..자입니다.
대기업이랑 은행금융권은 그렇겠지만 대다수의 중소기업,자영업자인 국민들에게는 큰~ 액수입니다.31. 흠...
'19.8.1 4:46 PM (211.217.xxx.203) - 삭제된댓글제가 연봉 4억 정도 되는 40대 여자인데요. 스트레스 당연히 받는데 그냥 저냥 살만하 정도예요...ㅎㅎ
32. ...
'19.8.1 7:27 PM (182.231.xxx.124)잘나고 돈잘버는 사람들 많아요
1억대 연봉은 많다고 할수없어요
1.4억 차나오고 회사주식받는 사람인데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출근하고 업무강도 높지 않습니다
남들이 보면 직장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라이프스타일
세상엔 사무실에 붙들려 아침출근 밤퇴근하는 직장만 존재하는게 아니지요
위를 보면 너무 잘 버는 고액연봉자들이 많기에 1억대 연봉은 밥만 먹고 사는 수준...재수없다 욕하지마세요
5억이상 10억넘는 연봉자들과 회의 자주 하니깐요 눈에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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