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직장생활서 그리중요하나요?
금요일은 이해했지만 일요일은 화가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나 자기가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는줄 아냐면
오히려 화를 내며 집에서 애하나 보면서 뭐가 힘드네요.
주말에 상사랑 골프안치면 직장생활에 크게 지장 있다고
말하는게 사실 어이가 없어요.
그 멤버들은 다 아이들 커서 초, 중등이에요
세돌 아이 둔 아빠가 자기 직장생활 커리어에 얼마나
도움될지몰라도 비슷한 나이또래 아빠들 그렇게 치는 사람 없어요.
한달에 적어도 두번씩은 주말에 나가네요.
화낸 제가 나쁜건가요?
솔직히 이제 예전처럼 아이도 힘들지않고 올초부터
기관가서 저도 여유 많아졌어요. 더이상 아이아빠 저도 찾지도
않고 그렇게 기대하고싶지도 않아요
근데 정말 와이프의 섭섭함,미안함이라고는 있긴 할까요?
너무나 자기는 당당하게 골프가 직장생활의 일환이라면서
이해못하는 니가 이상하다고 하는게 어이가 없어요.
주말동안에 제가 개인시간 못보내게 하는것도 아니에요.
힘들다고 마사지, 골프연습장, 목욕까지 자기 하고 싶은거
다합니다. 퇴근후에도 빨리오는 날은 누워서 자기 보고싶은
티비보거나 술먹고 일찍자고 아님 밖에 나가요.
여기서 뭘 더 제가 이해해야되는건가요?
1. .....
'19.6.10 4:21 PM (112.186.xxx.197)한달에 2번은 적게 나가는거예요.
그리고 지인들과 치고싶지 상사면 일이나 마찬가지예요
남편도 가기 싫은겁니다.2. 남편
'19.6.10 4:21 PM (223.33.xxx.152)사회생활이고 윗선에 눈도장찍고
본인도 싫은 데 억지로 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지금 좀 섭섭 하셔도 직급 올라가면
지금 그 윗선이 남편분이 되어선
주말골프 약속 잡지 말라고 해야죠
그 사람들도 가정이 있다고3. 기업문화
'19.6.10 4:27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회사마다 또 상사마다 달라서 정답은 없어요.
골프에 미쳐서 친구들이랑 가는게 아니라 회사 상사랑 가는거면 정말 일은 맞아요.4. 한달에
'19.6.10 4:29 PM (223.62.xxx.177)두번 상사랑 가는것도 아니고 한두번은 지인들, 회사친구들과 나가죠. 주변친구들 중 어린아이둔 아빠치고 지금 골프치는사람 없어요. 그또래 회사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왜 꼭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5. 내려놓으세요
'19.6.10 4:32 PM (14.39.xxx.23)그 화는 원글님 몫이에요.
그러다보면 주말마다 연휴마다 애랑 원글님만 힘들어요
그냥 내애는 내가 키운다 생각하고 내려놓고 비우셔야해요.
남자들의 세계는 또 그러하더라구요
이해하려하지마세요
저도 아들 둘 키우면서 주말마다 연휴마다 골프때문에 온갖 설움 다 당했는데요
(다행히 남편이 다녀오면 잘 하려고 했고 2년터울 아들 둘 데리고 오후라도 꼭 데리고 나가는등 양심은 있었어요)
그냥 맘 비우고 내 갈길은 내가 간다 하는게 좋아요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그 시간을 잘 보내면
자식들도 편안하게 잘 키울 수 있어요.
부처님 같은 말이지만
제가 그 터널을 지나 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도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다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그시간을 잘 보냄 따라 내 삶의 알맹이기 얼마나 단단해지는지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같은 터널을 겪어본 사람으로써 제가 아이라도 봐드리고 싶은 심정이네요6. 윗님
'19.6.10 4:52 PM (223.62.xxx.164)감사해요. 뭔가 위로가 됐어요. 어제 남편하고는 싸우면서 꼭 벽하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아이와 둘이 있으면 좋은데 오히려 이제 남편만 오면 불편해져요..
7. ㅡㅡ
'19.6.10 4:55 PM (175.223.xxx.153)음....
어느 회사인가요.
요즘 그런 문화 많이 없어졌는데...
남편은 그냥 직장상사 팔고 골프 가는것
같으네요.
아무리 골프가 좋아도 그렇지 가족 소중한줄
모르고 놀고 다니는듯.8. 그쵸
'19.6.10 4:59 PM (14.39.xxx.23)남자들은 정말 이기적인 유전자를 타고 나는 것 같애요
혹시 ‘그러면 날더러 어쩌라는 거냐’라는 식의 멘트는 하지는 안나요? ㅋㅋ
제가 둘째 출산하고나서도 거의 바로 필드 나갔으니까요.
아무래도 애가 어리면 정말 예민해지죠
나만 왜 이렇게 매여서 독박 육아를 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세돌 지났으니 조금은 할만 하시지요?
남편도 없는데 밥한다고 고생하지 마시고
아이랑 주말에 외식도 많이 하시고
남편 골프에서 오고 나면 애랑 놀라고 두고
찜질방이든 혼밥이든 혼영이든 자기 시간을 좀 보내세요
돌아다니면서 소소한 쇼핑도 하시고요
유치한 것 같아도 그렇게 하면 조금 풀리더라구요.
그 생활 10년 넘게 하니까
이제는 토요일에 같이 있으면 뭔가 신기하고
보너스 받은 기분까지 들어요-___-;;
다른 집처럼 여행도 가고 나들이도 가면 좋겠지만
애들한테는 그게 크게 중요한 게 아니더라구요
내 엄마가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하면 아이들은 그게 최고의 천국이라는걸 점점 깨닫게돼요.9. ㅡㅡ
'19.6.10 4:59 PM (175.223.xxx.153)요즘 주중 회식 자리도 공식적인 자리는
열시 잘 안넘겨요.
노래방도 잘 안가고요.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 생각하고 밖으로 도는 남편들
일 하느라 고생하는줄 아는 부인들
많네요 아직.10. ....
'19.6.10 5:03 PM (221.157.xxx.127)본인이 좋아서 치는거에요 골프빠지면 다른거 다 뒷전됨
11. 요즘은
'19.6.10 5:05 PM (220.71.xxx.240)요즘은 직장에서도 당구,술 대신에 실내골프장, 주말에 필드 다 이렇더라구요.
12. ㅎㅎㅎ
'19.6.10 5:05 PM (222.118.xxx.71)어느 회사에요? 좀 알려주세요
감사 한번 때리게요
남아도는 돈 많나봐요13. ㅎㅎㅎ
'19.6.10 5:21 PM (223.62.xxx.193)자기회사가 가난하면 남들도 다 돈없는줄아나요 ㅎㅎㅎ
돈 도는 곳은 인센티브 몇백프로씩받고 해외로 웍샵가고 골프도치고 그럽디다.ㅎㅎㅎ14. 한국남자들이
'19.6.10 5:23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공감대를 형성할게 뭐가 있겠어요?
골프, 술, 성
회사에서 골프 얘기가 주를 이룰텐데 골프 안치면 남편이 찌질이 되는 기분이겠죠
슬픈 얘기지만 이게 한국남자들의 현실이니 뭐..15. .....
'19.6.10 5:52 PM (222.108.xxx.16)저도 직장다니는 맞벌이인데
솔직히 저도 초반에 좀 치다가 애 낳고 그만둔 상태인데
직장에 약간 눈치 보이긴 해요..
치라고 권유하는 상사(남녀 상사 다 있음)에게, 육아 핑계 대는 것도 눈치 보이고..
그렇다고 골프 제대로 치자니, 주중에도 막 연습 다녀야 되고,
주말에도 시즌에는 한 달 1-2번은 나가야 실력 유지될 테고..
물론 어느 정도 실력에 올려놓은 분 중에 운동 원래도 잘 하시는 분은 그냥 상사가 부를 때만 1-2달에 한 번만 나가도 실력 유지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저희 남편도, 직장에 도움되니 쳐야된대서 치라고 했는데
1년이나 다녔나..
초보티도 못 벗었는데 자기는 적성에 안 맞는다고 때려치웠더라고요 ㅠ
골프 쳐도 안 쳐도 짤릴 사람 짤리더라구요 ㅠ
안 치면 라인 잘 못 탄 죄로 쪼금, 아주 쪼금 더 일찍 짤릴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ㅠ
결론은 본인이 좋아서 치는거에요 2222222
좋아서 치는 게 7-80프로, 직장에 도움 되는 거는 20-30프로나 될까..16. ㅡㅡ
'19.6.10 5:56 PM (175.223.xxx.153)S그룹인데 해외로 워크샵 가본적 없어요.
대신 핵심 인재는 이주에 억대를 들여서
아이비대학에 보내서 교육 시키던데요.
잘들 알아보세요.
유흥, 골프에 절대 기업 돈 못씁니다.
그러면 바로 감사 떠서 조치해요.
상사가 개인적으로 주말마다 부르는 것도
부하 직원 눈치보여서 못합니다.
요즘 시대가 바뀌었는데 아직도 저런
거짓말을 치고 또 속고 ...17. ...
'19.6.10 6:52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골프 대놓고 못칩니다. 큰 회사일수록.
법인카드로 결제 못올려요.
팀원끼리도 업무시간 외에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주 52시간 이후로 워크샵도 못가요.18. 남자들이
'19.6.10 7:14 PM (58.227.xxx.94)끈끈해 지는데 골프만한 운동이 없어서 그래요.
술이나 차나 밥을 다섯시간씩 붙어서 먹진 안잖아요.
운동하면서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그러는게 골프가 유일하죠..19. 왜..
'19.6.10 7:28 PM (223.62.xxx.193)너무 이상해요..
사람들이 왜 다 대기업만 다닌다고 생각하는지....20. Ib
'19.6.10 7:34 PM (223.62.xxx.193)은행이나 증권사가 가지고있는 무기명회원권으로 엄청 가던데.. 이런건 뭐지...
21. ...
'19.6.10 8:28 PM (117.111.xxx.65)직장에서 가는거라면
그냥 봐주세요.
남자들 직장에서 힘들어요.
그 무리속에 끼어야해요.22. ㅎㅎ
'19.6.10 11:17 PM (58.237.xxx.75)저는 애들 어렸을 때도 주말에 남편이 골프 치러 나가니까 오히려 자유롭고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애들 차에 태우고 여기 저기 많이 쏘다녔어요.
남편 직장엔 골프 못 치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체육대회도, 입사동기 모임도 다 골프장에서 하던걸요.
골프를 못 치면 낄 수가 없겠더라구요.
애들 다 큰 지금은...저도 배워서 같이 다닙니다.
어느 정도 지위가 되니 부부동반 롼딩도 많더라구요.
어쩌다가 골프가 교양필수 과목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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