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시기와 복장이요
보통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쟈켙치마 정장이 한 벌도 없어요
77넘어가고 배 퉁그러지게 나오고
가슴 크니 쟈켙도 정장 치마도 입을 수가 없어요
엉덩이 니트와 배기바지만 입고 다니는데
이것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헐렁한 블라우스라도
구매해야 하려나요
1. ...
'19.3.3 2:17 AM (59.15.xxx.61) - 삭제된댓글우리 막내 시누이는...7남매 막내.
울남편 외아들.
딸 6번째 낳은 시엄니가
동네에 애기 못낳는 집에서 달라하자
그만 준다고 약속 했다네요.
그땐 진짜 주고 싶었다고...
그런데 며칠 젖 물리다보니 못주겠어서 안보냈대요.
난 결혼하고 며칠 후에 그 소리 듣고
너무 놀래서 아가씨 어떡해요? 괜찮아요? 울뻔 했는데
하도 들어서 이젠 괜찮은데
어릴 때는 엄마가 자기 버릴까봐 눈치보고 불안했대요.
지금 그 딸이 제일 이쁘고 제일 돈 잘벌고
시집도 잘갔고 애들도 잘 키웠고...
저거 보냈으면 어쩔뻔 했냐는
시엄니 말이 참 얼척없어요.
아들 하나 더 낳겠다고 그 욕심을 부리다니
30년 겪어보니 세상에 미련하고 이기적인건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안변해요.2. 상견례
'19.3.3 3:36 AM (210.178.xxx.131)시기야 집안이 하고 싶을 때 하는 거죠. 배 나와서 부담이면 원피스라도 사서 입으셔요. 니트 배기바지는 아니되옵니다. 정장 아니어도 정장틱하고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입으세요
3. 결혼하려고
'19.3.3 8:23 A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확정이 되면 상견례를 하고 양가합의하에 날잡는거죠
옷이야 크게 결례되지 않는선에서 입으심 되고요4. ㅡㅡ
'19.3.3 11:17 AM (211.202.xxx.183)딸이 남친이랑 결혼할거라고 만나보라하고요
그다음에 상견례하고 날잡았어요
요즘은 식장을 여유두고 잡아서1년전에
상견례한거네요5. 블랙 바지 정장
'19.3.3 11:17 AM (125.184.xxx.10)조금 고급 걸로 이참에 구입하시면 상가집갈때도 결혼식등등
가성비 좋아요~6. 서로
'19.3.3 12:15 PM (121.139.xxx.15)편한복장으로 만나자 이야기하고
바지에 니트입고나갔어요. 아빠들도 정장차림아니고요.
깔끔하게만 입으면 될것같아요.
아이들이 상의해서 이야기해주더라구요.7. ㅡㅡ
'19.3.3 12:31 PM (211.202.xxx.183)우리집 남자는 정장에 넥타이까지
하고 나갔는데 상대방이 티셔츠에
편하게 입고나왔다고 뒷말하더라고요
윗분처럼 조율하고 만나는게 편하겠네요8. ᆢ
'19.3.3 12:43 PM (223.62.xxx.33)전 치마 입고 나갔는데 격식에 구애 받지 마시고
깔끔하게 회사 면접 복장에 준해서 입으면 될것 같아요
바지 정장도 요즘 많이 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