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학교에서 좀 무리했더니 치질이라고 하긴 좀 그러고
엉덩이 부분이 뒤로 좀 나오는것같은 병이 생겼는데
병원가도 치질이 아니라 뭔 증후군이라고 하는 그런거더라고요.
별 방법이 없고 걍 무리안하고 좌욕하고 그게 다인 그런거 있잖아요...;;;
수술하거나 그럴건아니고.. 그때 힘들다가 괜찮아지고...
살면서 편안하고 스트레스안받으면 괜찮다가 좀 힘들면 또 뒤가 불편하거든요
지금은 30대중반이 됐고 헬스장에 다녀요.
근데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좀 돌렸더니 살짝 불편감이 있네요
몸이 힘들지 않으면 안그러는데...
체력이 디게 약한가봐요.
근데 운동을 조금하면 체력향상이 안돼고 그냥 있다온것밖에 안돼고
운동을 조금 체력기르려는양으로 하려고 들면 바로 궁둥이가 그러니
궁둥이가 좀 튀어나와도 헬스장에가야하나 걍 쉬어야하나
잘 모르겠어요..
체력 기르자고 운동하는건데
그냥 조금만하면 체력이 길러지는것같지도않고
자전거 뭐 30분돌렸나 그정도 했다고 엉덩이가 나오면 진짜 몸이 약한건데
답은 운동밖에 없거든요...
어느정도를 해야 적당할까요
일단 하루는 헬스장가고 하루는 쉬는 그런모드로 가는데
엉덩이에 뭐 나오는 그런끼 느껴지면 걍 쉬고 운동량을 줄이는게 답일까요?
저는 몸이 디게 약하고 엄청 마른편이라서
트레이너도 밥먹고 오라고 기운이 너무 없어보인다 그러는 스탈이에요.
살빼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건강해져서 살찌는게 목적이라..
원래 어릴때부터 체력이 허약체질에 골골대면서 마르고 큰병은 그닥없는데
걍 그랬어요.
적당한 운동량이 늘 고민이네요...
일하다가 피곤해서 엉덩이가 나온것도 아니고 건강해지려고 운동했다가 나오니
매우불쾌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