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인기폭발중인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도 잘 몰랐는데 엄청난 매력, 능력 알게되어 두말하면 입 아프지만요.
예상외로 남지현의 매력도 발견했답니다.
다른 분들처럼 남지현은 뭔가 모르게 얼굴이 좀 퍼진거 같고, 목소리도 앵앵거리고,
과하게 유쾌발랄한거 같아서(원래 우울보다 유쾌한거 좋아하는데도) 확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드라마 보다 보니까.. 눈코입 다 큼직하고, 성형 안한 자연미인이고, 체구도 큰게 아니고 날씬해요.
도경수가 워낙 왜소해서 상대적으로 커보이는거 같더라구요.
홍심 캐릭터랑 원래 성격도 비슷할거 같은데, 기쁜거부터 슬픈거까지 자연스럽게 표현을 잘해서
점점 더 이뻐보이네요. 아직은 나이가 어린 배우이니 과하게 캐릭터변신 안하고 하겠다는게 영리하게도 보이구요.
인생의 큰 고민없는 밝은 20대 청춘 모습이 이쁘게 보여져서 참 보기 좋아요.
얼마전 방송카메라가 사람이 더 부하게 보인다고, 올려주신 박보검 사진 보고 느낀거지만.
정말 방송용과 일반 사진의 갭이 엄청나네요.
아전 역할 배우가 남지현과 같이 찍은 사진 보면.. 정말 얼굴 작고 그 안에 큰 눈, 코, 입이 다 들어있고 하나도 안 넙적한 얼굴인데.. 드라마에선 반사판에 카메라까지 그러니 정말 얼굴이 동글동글하더군요..
아전도 화면만큼 파전처럼 동그랗지도 않아요.
http://www.osen.co.kr/article/G1111015999
나임먹으면서 더 깊이있는 연기 기대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