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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압구정인데 학생 투신...ㅜ

ㅡ,ㅡ 조회수 : 14,181
작성일 : 2024-11-17 01:03:10

미성아파트 난리났던데 어디하나 뉴스나온게없네요....

 

저도 동네 엄마들 통해 들은거라...

 

수험생들 얼마나 힘들지ㅜ

 

가슴아프네요..

 

그엄만 어찌살아요...ㅜㅜ

 

그냥 곁에 건강히 있어주는것만으로 감사하는맘가져야겠어요

IP : 112.168.xxx.3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1.17 1:04 AM (217.149.xxx.241)

    제발 오보이길 ㅠㅠ

  • 2. ...
    '24.11.17 1:04 AM (58.234.xxx.222)

    아가야.. 그게 뭐라고......

  • 3.
    '24.11.17 1:05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오보길 바래봅니다

  • 4. 어머나
    '24.11.17 1:05 AM (125.240.xxx.204)

    이번 시험 본 아이예요?
    아이고...
    식구들 다 자니까 올라갔나....ㅠㅠ
    어떡해요.

  • 5. ㅇㅇ
    '24.11.17 1:05 AM (59.17.xxx.179)

    ㅜㅜ 아효.

  • 6. ...
    '24.11.17 1:08 AM (175.193.xxx.138)

    아가야. 왜 그랬어 ㅠㅠ

  • 7. ㅇㅇ
    '24.11.17 1:11 AM (39.7.xxx.3)

    사실이 아니길..
    제발 살아 있기를..

  • 8. 아..
    '24.11.17 1:16 AM (49.175.xxx.11)

    제발 아니길요ㅠ

  • 9. 아가는 또 무슨
    '24.11.17 1:16 A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거와 별개로

    무슨 아가 어쩌고는 간지러워서원.

  • 10.
    '24.11.17 1:19 AM (110.47.xxx.16)

    쯧쯧쯧

  • 11. ...
    '24.11.17 1:19 AM (58.234.xxx.222)

    ㄴ 저기여...제 아이가 고3이거든요..부모 눈엔 아가에요..ㅜㅜ

  • 12. ..
    '24.11.17 1:23 AM (110.47.xxx.16)

    싸가지 댓글 삭제했네? 못된 심보 같으니

  • 13. 자식은..
    '24.11.17 1:24 AM (59.7.xxx.113)

    다 아가예요. 아....

  • 14. ...
    '24.11.17 1:28 AM (118.235.xxx.56)

    조금전에

    아가는 또 무슨
    안타까운 거와 별개로
    무슨 아가 어쩌고는 간지러워서원..
    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쓰신 분!!
    어쩜 이런 글에도
    악플을 쓰십니까?

  • 15. 기득권들이
    '24.11.17 1:30 AM (124.53.xxx.169)

    만든 세상
    오로지 경쟁만 있고 교육이 실종된 나라
    서울대 카르텔들이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는거 너무 참담하네요.

  • 16. ...
    '24.11.17 1:34 AM (175.223.xxx.117)

    어느죽음이나 모두 안쓰럽고 안타깝지만
    수능치고 삶을 놓는 아이들이 가장 안타까운것같아요
    아직 인생 시작도 안했는데...
    살다보면 그깟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할날이 나이가들다보면 느끼는날이 올텐데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도 죽기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
    아직 피지도않은 꽃들에겐 수능이 인생의 전부이겠지만
    수능이란 그져 인생의 스쳐지나가는 한 과정일뿐
    시험을 망친다해도 인생이 망한것도아니고
    살다보면 인생의 더 중요한요소들이 많다는걸
    나이든 아줌마가 되니 이말해주고싶은데
    그나이대에는 모르겠죠

  • 17. …..
    '24.11.17 1:35 AM (1.236.xxx.93)

    에구 제가 사는곳 건너편 아파트, 100m 떨어진 아파트 2명이나 자살 ㅜㅜ
    안타깝네요 어떤일때문에 생을 마감 했는지 모르지만..

  • 18. ..
    '24.11.17 1:36 AM (219.248.xxx.37)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19. ㅠㅠ
    '24.11.17 1:47 AM (223.62.xxx.242)

    줄 세우기 사회. 모두 힘들어요...

  • 20. ....
    '24.11.17 2:28 AM (1.241.xxx.216)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 아이도 아가 때는 뒤집기 한 번에도 박수받고
    아장아장 한 발 뗄 때도 응원과 탄성을 받았을텐데요
    그깟 수능이 뭐라고...ㅠ
    그냥 다 가는 길인데 그저 또 다른 한 발을 내딛는 건데요ㅠ

  • 21. ㅠㅠ
    '24.11.17 2:32 AM (223.38.xxx.98)

    아......아기에겐 안 와닿을수도 있지만 살아보니 수능 그거 진짜로 아무것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 아가야 왜그랬니ㅠㅠㅠ 아 ㅠㅠㅜ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무슨
    '24.11.17 2:36 AM (94.187.xxx.82)

    기득권이 만드는 세상이예요? 정치적 프레임 지겨워요.
    경쟁 거의 없는 외국에도 자살하는 아이들 많아요.
    이해 안가고 너무 슬프지만...

  • 23. 아이도
    '24.11.17 2:36 AM (218.51.xxx.191)

    안쓰럽고 남겨진 가족의 슬픔도 아프네요.
    짧은 18년 중 12년의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지 말고 80년중의 12년일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 24. ...
    '24.11.17 2:54 AM (1.235.xxx.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작 중고등 성적으로 나머지 인생 줄세우기하고
    서성한 제외 일류대학 아니면 공부 못 했다 무시하고
    판검사의사 건물주 대기업 아니면 사회생활 루저라고 무시하고
    임대아파트 산다고 왕따시키고 무시하고
    명품백 외제차 안타면 무시하고
    이런 사회 분위기가 없어지길.
    우리 아이들이 평범한 하루 하루 속에서 존중받고 인간의 존엄을 인정받는 편안한 사회 속에서 사는 미래가 되기를

  • 25. estrella
    '24.11.17 5:09 AM (200.61.xxx.75)

    오로지 경쟁만 있고 교육이 실종된 나라
    서울대 카르텔들이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는거 너무 참담하네요.2222

  • 26. Rip
    '24.11.17 5:42 AM (61.39.xxx.168)

    명문대 나온 인간들이 국민들 속터지게 하는거 외에 잘하는게 있나요?
    윤석열, 한동훈, 나경원, 김영선, 이낙연
    전부 서울대 나왔지만 뭐 (할말하않)
    이렇게 생각하면 입시 때문에 자살할 일 절대 아닌데 ㅠㅠ
    명복을 빕니다.
    아이야 편안히 쉬렴

  • 27. 0000
    '24.11.17 6:27 AM (58.78.xxx.153)

    친구 아파트에서도 어제 고3투신했는데 기사 하나 없어요 ㅠㅠ 저희동네 7월에 중2가 성적비관해서 투신했고 안죽어소 다시 투신했대요 ㅠㅠ 뉴스한자 안나왔고 공부도 잘했다던데.. 아이낳으라고만 하지말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나라가 되어야해요..

  • 28. ㅜㅜ
    '24.11.17 6:40 AM (116.37.xxx.13)

    0000님 이야기도 충격적이네요.
    안죽어 다시투신했다니 ..ㅜㅜ
    꽃같은 아이들 어찌할꼬.. ㅜㅜㅜㅜ

  • 29. 에구
    '24.11.17 6:51 AM (182.221.xxx.29)

    정말안타까운 일이네요
    근데 여기서도 정치병환자있네요

  • 30. ㅇㅇ
    '24.11.17 7:04 AM (23.106.xxx.22)

    댓글 보니
    왕따 투신은 기사 나도 성적비관 자살은 기사가 잘 안나나 보네요.
    10대 자살은 그 자체로 충격적인 소식인데
    암묵적으로 잘 안다루는건지

  • 31.
    '24.11.17 7:10 AM (125.176.xxx.150)

    작년 청소년 자살률이 역대 최고였대요
    그치만 언론에 이런 기사는 잘 안나오죠
    우리 나라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같아요

  • 32. ㄱ짜증
    '24.11.17 7:14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타인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병자들 대단하다
    정치가 신념이 되면 이런 괴물같은 인간들이 나오지


    아가 사실이 아니길 바래.. 떨어졌다 쳐도 나무에 걸쳐져 있길 바래...오보이길 바래...수능 별거 아니고 대학도 별거 아니니
    어깨 펴고 당당히 살아.. 이쁜 아가야

  • 33. ...
    '24.11.17 7:21 AM (58.234.xxx.222)

    지금 현재로써는 기사 안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요..
    수능 보고 힘들어하는 아이들 많을텐데 영향 받을 수 있어요.
    저도 제 아이에게 이 사건은 말 안할거에요.

  • 34. ....
    '24.11.17 7:23 AM (110.13.xxx.200)

    진짜 이런얘기 너무 마음 아파요.
    절대 인생에 공부가 다가 아닌데... ㅠ
    그 찬란한 청소년기에 공부로만 인생길을 만들어놓으니 애들이 오직 하니만 생각하네요. ㅜㅜ
    바뀌어야 해요.. 진짜..

  • 35. 너무
    '24.11.17 7:23 AM (222.235.xxx.9)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원래 성적 가지고 자살 많이 했고 외국도 많이 해요.

    여기 82도 공부 안한다고 애 밉다고 날마다 글 올라오잖아요.
    지겹도록 사람 가진걸로 줄세우는 글 올라오고요

  • 36. ㅇㅂㅇ
    '24.11.17 7:3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10대 매일 한명꼴로 자살해요.....

  • 37. 그깟 수능이라뇨
    '24.11.17 7:39 AM (180.227.xxx.173)

    여기 나이 많은 성인들이 아직도 학벌이 최고니 어쩌니 대놓고 떠들던데요.
    결혼할때 재보는거 1순위고.
    어디 캠퍼스인데 속였다고 난리난리..
    나이들어보니 그까이꺼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면 득달같이 나타나 댓글 달잖아요.
    그렇게 중요하다 강요하니까 사라지는거에요.
    학벌보다 인성,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태어나서 이쁘고 고마운 아기였을텐데 넘 안타까워요.

  • 38. ㅇㅇ
    '24.11.17 7:41 AM (118.219.xxx.214)

    매년 수능 때 마다
    수능 성적 비관 자살하는 애들 기사 나왔었어요
    불쌍해요
    부모는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 39.
    '24.11.17 7:43 AM (124.61.xxx.30)

    우리 동네애도 중2여학생 있었는데 세상이 너무 조용해서 그 뒤로 나는 한국이 싫어요

  • 40. aaa
    '24.11.17 7:49 AM (218.39.xxx.139)

    아마 김건희가 자살방지 마음상담 관련해서 엄청 공들이고 있으니 자살 사건이 기사에 날리가여. 이 나라를 평화롭게 만들고 온 국민의 마음을 다독여 주려고 석양이ㅜ지는 아름다운 시간에 마포대교까지 간건데

  • 41. 0 0
    '24.11.17 7:59 AM (58.142.xxx.183)

    82안 해도 어지간한 대학 무시하고 급이 다르네 공부 조금만 하면 가는 대학이네 대학서열놀이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깟 수능이라고 어른들이 말 할 자격 없어요.
    너무 안타깝네요

  • 42. ..
    '24.11.17 8:14 AM (58.232.xxx.144)

    한국인은 수능으로 힘들게 줄세워서 대학가지만,
    정작 외국인들은 손쉽게 연고대
    외국인 전형으로 들어감.
    이젠 학력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는거 같아도
    기득권들이 전부 친일파여서,
    한국 학생들만 안스럽군요.
    명문대,대기업,예술계 등 싹다...

  • 43. 만약
    '24.11.17 8:22 AM (122.43.xxx.190) - 삭제된댓글

    학생이 자살하는 서건이 발생하면
    위에서는
    교육청은 절 했냐?
    교육청에서는 교장 뭐했냐?
    헉교는 매뉴얼대로 학생들 정서교육 잘했냐?
    들들 볶으먼서 서로 책임을 밑으로 내리기에만 급급.

  • 44. 만약
    '24.11.17 8:23 AM (122.43.xxx.190)

    학생이 자살하는 서건이 발생하면
    위에서는
    교육청은 자살예방교육 잘 했냐?
    교육청에서는 교장 뭐했냐?
    헉교는 매뉴얼대로 학생들 정서교육 잘했냐?
    들들 볶으먼서 서로 책임을 밑으로 내리기에만 급급.

  • 45. 에효
    '24.11.17 8:25 AM (211.106.xxx.166)

    지금 상영중인 '괜찮아 앨리스' 라는 영화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잠깐 쉬어가도 괜찮다는 얘기를 학생들에게 해주는 영화인데,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공부 많이 시키는 엄마들이 보면 싫어할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아는 아이들 다 데려다 보여 주고 싶더라구요. ㅠㅠ

  • 46. 미국도 학업
    '24.11.17 8:30 AM (223.38.xxx.210)

    부담감 때문에 자살 사례들 있잖아요
    명문대 재학생들중 있었죠

  • 47. 샐리
    '24.11.17 8:30 AM (118.235.xxx.1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으로 가서 평안하기를

  • 48. ...
    '24.11.17 8:37 AM (39.125.xxx.154)

    아이 학교 근처인데 어쩜 좋아요ㅠ
    그깟 시험이 뭐라고ㅠ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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