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으깨진 두 쪽에서 풍기는 쓸쓸한 수컷의 냄새
아니야
저것은 외로움이 아니야
허구헌날 술을 퍼마시고 게걸대다가
비루해진 간이 지르는 비명일 뿐이야
저것은 외로움이 아니야
허구헌날 술을 퍼마시고 게걸대다가
비루해진 간이 지르는 비명일 뿐이야
속지 마라
저 노란 냄새는 외로움이 아니라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거리에 떨어진 불알 두 쪽 즈려밟고 지나간다
은행이 고생하네요 ㅋㅋ
헉~스러운 시네요
시가 참 노골적이군요
시가 와일드하네요~ㅋㅋ
ㅍㅎㅎㅎ
간만에 소리내 웃었네요
많이 고프신가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