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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여자애들, 가벼운 화장 하고 다니는거, 별 문제 안되지않나요?

...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8-06-29 12:33:40

초등고학년 딸아이에요. 이맘때쯤이면 슬슬 아이들이 화장에 관심갖기 시작하잖아요.

아이도 관심 가지길래 올리브영 가서 틴트 몇개 사줬어요. 팩트 형태로 된 자외선 차단제도 사줬구요.

단 학교에는 절대 하고 다니지말고 주말에 가족들과 외출할때만 해라 라고 약속했고 잘 지키고 있어요.

아이 학교에도 일부 노는 아이들 정도만 하고 다니는것같더라구요.

그런데 학교 근처에 올리브영이 생긴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좀 있더라구요.

애들이 방과후에 참새방앗간처럼 거기 들러서 화장품 구경하고 화장품에 관심 갖게 된다구요.

굳이 올리브영이 학교앞에 생기지않더라도 또래들 문화로, 화장품에 관심갖는건 당연한건데 말이죠.

아이친구 하나는 호기심에 틴트 하나 샀다가 엄마한테 불호령맞고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렇게 막으면 사실 더 하고싶고 엇나가게 되는게 사람심리, 특히 사춘기심리인데  ,....

사실 또래아이들화장이라는게...

화장에 너무 정신팔려서. 그리고 불순하거나 나쁜 행동을 하려고 화장하는것, 그리고 학교에 화장하고 다니는것.

이런 것만 지키고. 학생의 본분에 영향을 미치지않음 전 나쁘다고 생각안하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다들 어떠세요?


IP : 211.178.xxx.20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9 12:35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내딸이 공부못해도 상관없다 하는 엄마들만 아무렇지 않겠죠ㅋ

  • 2. ...
    '18.6.29 12:37 PM (211.178.xxx.205)

    화장하면 공부못하게 되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원글에 썼듯이 화장에 정신팔려서 학생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충실하지못하게 되지만 않으면. 이 핵심이니까요.

  • 3. ...
    '18.6.29 12:38 PM (211.178.xxx.205)

    사실 주변에 영재고 외고 간 아이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남자애건 여자애건 외모에 신경 누구보다 많이 쓰는 아이들이거든요. 여자애들도 친구들과 같이 가볍게 화장도 하고. 같이 놀러도 잘 다니고 하는 애들이 . 억압되는 스트레스도 없고 또래 관계도 좋아서 더 공부에도 몰입하고 잘하게 되는것같더라구요.

  • 4. 화장하고
    '18.6.29 12:38 PM (112.170.xxx.133)

    공부는 상관이 없구요
    제가 볼땐 그냥 애들이 하는 진한 화장 그 못하는 화장을 싫어하는 어른들이 금지시키는거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우리가 여자들이 대놓고 담배피는거 꼴보기싫어했듯이... 언젠가는 변하겠죠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이들이 화장하는걸 권유하는건 아니지만 과도하게 금지시키는것도 웃긴다고 생각해요
    여자들한테 나이들면 화장하는게 예의라고 하고 어릴땐 못하게 하고.. 난 이 자체가 웃겨요

  • 5. 홍냐홍냐
    '18.6.29 12:39 PM (14.36.xxx.234)

    옛날 꼰대엄마들이나 화장하는 애들은 죄다 공부못하는 날라리라고하지 요즘은 안그렇죠.
    본인 잘꾸미고 센스있는 애들이 공부도 잘합디다. 욕심이 많아서,
    아 물론 날나리처럼 하고 다니는 애들도 있구요.,
    우리때야 중고등 내내 화장같은건 모르고살다가 대학들어가서 처음하는 화장 겁나 촌발 날리게 하고는
    이쁘다고 돌아다녔지만 요즘은 어디 그런가요.
    근데 무엇보다 난 화장하고 다니는 애들보면 와~~겁나 부지런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네요.
    나라면 저 시간에 오분이라도 더 잘텐뎈ㅋㅋㅋ
    이왕하는거 피부에 나쁘지 않은걸로 룰 잘 지키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6. ...
    '18.6.29 12:40 PM (211.178.xxx.205)

    네 맞아요. 저도 굳이 권하는건 아니지만. 과도하게 금지. 이건 웃기다고 생각하거든요. 할 아이들은 과도학 ㅔ금지할수록 오히려 더 하고싶어 안달나서 밖에서 몰래 하게 되요. 그래서 학교에선 하지말되(아직 초등잉니까요) 가볍게 틴트 정도만 바르고. 팩트만 가볍게 두드리고. 정도만 해라. 단 학생의 본분에 지장을 주면(이게 공부를 말하는거죠) 바로 압수하겠다 하고 했어요

  • 7. ...
    '18.6.29 12:42 PM (211.178.xxx.205)

    틴트 하나 몰래사왔다고 지구가 멸망하는것처럼 대폭발(아이표현)했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니 우습기도 하고 이해도 안되고 해서 질문해봤네요. 나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들이 많은지, 그 반대인건지 싶어서요.

  • 8. ..
    '18.6.29 12:43 PM (218.155.xxx.92)

    저도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아들에게 게임을 허용하고 있지만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차라리 평화롭네요.
    여자아이들의 화장도 마찬가지이죠.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거울 보고 있으면 좋은 소리 안나올듯.
    게임이나 화장이나 짧은 시간동안 잠깐 즐기는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해야 일정한 경지에 오르게 되는건데
    공부와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 몇몇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지요.

  • 9. 전 굳이
    '18.6.29 12:44 PM (175.195.xxx.87)

    화장해야하나 라는 입장이라~ 화장품도 결국 화학제품인데 일찌부터 바를 필요가 있나요? 제딸도 딸친구들도 고딩때 화장하고 다니는애 한명도 없었어요 다들 공부 잘하는 애들 이었구요 지금 고딩들 보면 전학년에서 화장 안하는 애들은 열명도 안될걸요?

  • 10. 공부와 별개로
    '18.6.29 12:44 PM (220.122.xxx.150)

    피부에 좋을리 없을텐데~하는 마음에 좀 안타까워요~
    요즘 많이들 하나봐요~
    초등 아들 말로는, 여자애들이 화장품파우치에 화장품 거울 향수도 들고 다닌다고 하네요

  • 11. ..
    '18.6.29 12:46 PM (211.178.xxx.205)

    그렇죠. 화장에 공부보다 긴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그건 학생의 본분을 어긴것이니 그때부턴 화장이 문제가 되는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닐때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냥 틴트 하나 사왔을뿐인데, 그냥 친구들과 방과후 잠깐 화장품 구경좀 한것뿐인데, 그게 곧 아이 인생망할것처럼 난리치는 엄마들의 마음이 좀 이해안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서요.

  • 12. ...
    '18.6.29 12:47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화학제품이라 일찍 바르면 아무래도 좋진않겠죠. 그래서 주말에만 하고싶음 해라라고 말해주고, 억지로 막으면 몰래 싸구려 화장품 문방구에서 사올까봐 올리브영가서 브랜드 제품으로 사줬습니다. 파우치는 진즉에 가지고 다녀요. 손거울이랑 핸드크림, 틴트 정도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 13. 사실
    '18.6.29 12:47 PM (61.102.xxx.181)

    맨얼굴이 가장 아름답고 이쁘지 않아요?
    그 뽀송하고 이쁜 피부에 뭘 그리 쳐바르려고 하는지 그걸 모르겠어요.
    입술도 시뻘겋게 칠하고 무슨 펭귄분장도 아닌데 눈썹은 까맣게 숯검댕이 처럼 칠하고요.

    뭐 하던 말던 전 큰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순수한 얼굴로 아름다울수 있는 그 시간에 화학약품 덩어리 바르려고 하는건 아쉬워요.

  • 14. 처음 시작이니까 그런거구요
    '18.6.29 12:48 PM (175.195.xxx.87)

    자꾸 시간이 늘지 않을까요? 관심이 생기면 시간투자 돈투자하는건 금방입니다

  • 15. ...
    '18.6.29 12:49 PM (211.178.xxx.205)

    화학제품이라 일찍 바르면 아무래도 좋진않겠죠. 그래서 주말에만 하고싶음 해라라고 말해주고, 억지로 막으면 몰래 싸구려 화장품 문방구에서 사올까봐 올리브영가서 브랜드 제품으로 사줬습니다. 파우치는 진즉에 가지고 다녀요. 손거울이랑 핸드크림, 틴트 정도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전 그래요. 학생이자 여자다. 여자는 외모도 강한 경쟁력이다, 그러니 일찍부터 가꿀줄도 알아야하고 뭐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줄도 알아야하니 너무 외모에 관심안갖지는말아라. 하지만 외모를치장하느라 학생의 기본적인 본분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라구요.

  • 16. OO
    '18.6.29 12:51 PM (58.232.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초등 고학년딸 있어요. 옷은 너무 과한것 아니면 다 사주는 편이에요. 속옷도 잘 갖춰 입구요. 근데 화장은 허용안했어요. 피부에 좋지 않으니까요. 또래 문화인건 아는데, 지금부터 화장하기 시작하면 피부 상하고 여드름 덧나고 입술 착색되고...
    공부랑은 상관없어요. 공부 잘하면 화장도 허용하고 뭐든 다 허용되는것도 별로에요.

  • 17.
    '18.6.29 12:51 PM (222.100.xxx.200)

    시작을하면 도가지나치는 아이들이 많죠 그게 조절되는애들도있고 안되는애들도 있는거죠 티비에서 화장하는애보니까 학교가기전 한시간하고 하원하고 또고치고 온통 거기에 신경써서 엄마가 그게 고민이더라구요 못하게하면 또 난리치고 결국 아주 옅게하기로 약속했던거같은데~ 그게 일찍한들 피부에좋지도않고~ 정작이쁘게 화장할 꽃다운20대에 피부썩는애들 많이봤어요

  • 18. ...
    '18.6.29 12:53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윗님. 공부를 잘하면 화장도 허용된다.라는 의미로 말한건 아닌데, 듣고보니 딸아이에게 그렇게 들릴수도 있었겠군요. 그건 다른 표현으로 다시 주의를 줘야겠네요.

  • 19. 꾸미는걱정 안하셔도
    '18.6.29 12:53 PM (175.195.xxx.87)

    고딩때 맨얼굴로 다녔다던딸인데 대학가서 정말 잘꾸미고 다녀요 저보다도 화장 더 잘합니다 물론 시험때는 거지꼴로 다니지만 중고딩때 굳이 꾸미는 연습을 해야하나요? 전 별로 ...

  • 20. ...
    '18.6.29 12:55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윗님. 공부를 잘하면 화장도 허용된다.라는 의미로 말한건 아닌데, 듣고보니 딸아이에게 그렇게 들릴수도 있었겠군요. 그건 다른 표현으로 다시 주의를 줘야겠네요. 저희 아이도. 저기 위엣님 말처럼 욕심이 있어서 화장도 관심갖고 하고싶어하는것도 있어요. 호기심도 많은 성격탓도있구요. 저번엔 시험붙으면 니가 원하는 맛난외식과 틴트를 사주겠다 하니, 교육청 영재에 붙어왔더군요. 매사에 관심도 호기심도 많은 성격도 또래들이 관심갖는것에 빠지지않고 관심갖게 하는 원인이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 21. 인스타에
    '18.6.29 1:01 PM (218.148.xxx.42)

    중2여자아이 인스타에 맥 립스틱 .샤넬립글로즈 .
    입생반지갑 올려놓고 받아서 좋다 는 아이도 봤어요
    물론 그 여자아인 왠만한 직딩 아줌마들보다
    풀메이크업 했더군요
    그집 딸 엄마가 옷가계 한다고 들었는데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 더 그런지도요 ..
    그걸 보고도 아무말 안했는지 의아했고
    저도 직딩이라 일하는 중간 수정해야하나
    어째야하나 거울 몇번 더 들여다보게 되고
    뭔가 이상하면 하루종일 신경 쓰이는데
    아이들도 마찬가질테죠 ..
    어느정도선은 이해해줘도 된다 ..그 선이
    아디까지인지 모르겠어요 .
    전 그 인스타 보고 정말 놀랬어요

  • 22. ...
    '18.6.29 1:03 PM (211.178.xxx.205)

    와 그런 중2 여자아이도 있군요 맞아요. 뭐든 과유불급이죠. 못하게 원천봉쇄하진 말되 부모가 적정선에서 컨트로를을 해줘야겠죠.

  • 23. 저는
    '18.6.29 1:06 PM (123.111.xxx.10)

    학생들 가르치고 있고 아들. 딸 다 있어요.
    화장하는 거 뭐라하는 엄마들에 대해 전 반대 입장이었거든요. 큰 애가 중학생 아들이고 둘째가 초등.
    오히려 제가 직접 사주려고 맘도 먹었죠.
    큰 애가 사춘기다 보니 남자애들 게임, 동영상이랑 같은 맥락이더라구요.
    여자친구 엄마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은
    모든 것의 시작은 화장이래요.
    아이들이 선을 긋고 자제하면 되는데
    그런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공부는 둘째치고..

  • 24. ㅡㅡ
    '18.6.29 1:15 PM (180.228.xxx.43)

    처음엔 팩트와 틴트 정도로 시작하겠죠.
    곧 마스카라도 하고 싶고. 아이섀도우도 색깔대로 해보고 싶을거에요. 이뻐지고 싶어서 화장하는데... 팩트와 틴트에 만족할리가요...

  • 25. ...
    '18.6.29 1:18 PM (211.178.xxx.205)

    원체 뭐든 욕심이 많아서.. 공부도잘하고싶고 놀기도잘하고싶고 .그래서 화장도 잘하고싶나봅니다ㅎ 윗님말처럼 갈수록 원하는 아이템이 늘어날까요?ㅎㅎ 잘 조율해봐야겠죠. 아무튼. 틴트 하나정도에 노발대발하며 또래들과 공유하고싶은 문화와 욕구 자체를 원천봉쇄하려는 일부 엄마들의 생각이 좀 안타까워서 생각을 주저리주저리써봤네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6.
    '18.6.29 1:22 PM (116.124.xxx.148)

    거기에서 그치면 되는데 더 나갈까봐 걱정되는거겠지요.
    화장하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니다가 남자친구 소개받고 그런식으로 될까봐요.

  • 27. ...
    '18.6.29 1:25 PM (211.178.xxx.205)

    이성에게 관심받으려고 하는 화장. 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더 이쁘게 보이고 싶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싶고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발로한 거라고 생각하고있고. 거기서 나쁜방향으로 엇나가지않았음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것 맞아요. 여러가지 소재로요. 무조건 하지말아라고 억압하는건 아이를 더 엇나가게 하고 몰래 하게 하거든요.

  • 28. 그런데
    '18.6.29 1:38 PM (112.170.xxx.133)

    화장하다가 남자소개받고.. 이건 너무 과도한 걱정인듯.. 모든것의 시작이 화장이라는 말도 저는 되게 황당하네요 그런 말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화장때문에 남자 만나고 자고 다니고 이랬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냥 애를 집에 꽁꽁 가둬두지 그래요

  • 29. 여자의욕망
    '18.6.29 1:46 PM (152.149.xxx.223)

    저는 괜찮다고 봐요. 아이 키워보기 전에는 남자아이는 차, 공룡을 좋아하고 여자아이는 어떻고 하는게 다 만들어진 거라 생각했어요. 환경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아이를 키워보니 물론 환경도 영향이 있고, 만들어지는 부분도 어느정도 있겠지만...그게 참 본능이 무섭더라구요. 여자라면 이뻐지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거 아닐까요? 어른들 눈에는 그 하얀 분칠(?)과 빨간 틴트가 어색해 보이지만 자기들 눈에는 너무 이쁜거예요. 이상하다, 피부 상한다 아무리 잔소리해도 들리지 않겠죠. 우리가 어릴때 유행이라고 쫒은 수많은 아이템들이 지금 보면 그리도 촌스러운 것 처럼요.
    이뻐보이는 걸 하고싶은건 당연한 욕구라 생각하고 과도하게 막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만, 풀메이크업은 저도 별로구요... 이런 부분도 아이들마다, 부모님들마다 참 다른 것 같아요. 게임에 빠지거나 스마트폰 중독 방지를 위해 아예 폰을 사주지 않으시는 분도 있고.. 사주고 나서 관리하는 집도 있겠죠.
    어쨌거나 전 무작정 막는건 반대하는 입장이예요. 더군다나 이것도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여자는 좀 꾸며야한다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저 고등학교 입학 할 때 엄마가 사준다고 하신 커다랗고 검은색 가방 거절하고 두 권에 필통 정도 넣으면 되는 가방 메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꾸미는 거에도 관심 많았구요. 그랬지만 공부는 아주 잘했습니다 ㅎㅎ 공부랑은 관련 없는 것 같아요

  • 30. ㅇㅇㅇㅇ
    '18.6.29 1:52 PM (211.196.xxx.207)

    한 편에선 탈코르셋인지 한다고 있던 화장품도 다 깨부수고 있잖아요.
    세상의 균형이 맞춰지네요.

  • 31. ㅡㅡㅡ
    '18.6.29 2:10 PM (121.178.xxx.180)

    전 싫어요 .. 중학교 , 고등학교 갈수록 화장이 진해져요 .. 그 파우더인지 뭔지를 30 분 넘게 두드려서 얼굴이 강시마냥 허옇게 뜨고 입술은 쥐잡듯이 빨간데 머리는 쫙 펴서 얼굴 옆 죄다 가리니까 .. 하나도 안 이쁘고 괴물 보는 거 같아요 .. 그러면 정작 멋내야 할 20 대 초중반에 피부 맛이 갑니다 .. 맨 얼굴이 이쁠땐데 그걸 모르니 넘 안타까워요

  • 32. ㅡㅡㅡ
    '18.6.29 2:12 PM (121.178.xxx.180)

    외모가 경쟁력에네 어쩌네는 .. 차라리 수영이나 헬스장을 데려가겠어요 , 몸매를 가꾸고 몸에 좋은 거 먹게 하겠네요 .. 10 대가 화장하는게 무슨 외모를 가꾸는 건가요 ? 망치는 거겠죠 ..

  • 33. 화장을
    '18.6.29 2:57 PM (223.62.xxx.49)

    반대하는 분들의 피부에 대한 걱정은 그냥 반대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한것 같네요 20세 되자마자 화장하면 피부에 괜찮은가요? 30대 40대에는 피부에 좋아서 화장하나요? 왜 화장들 하는지 본인들 스스로 생각해보면 좋겠네여 그냥 허옇게 칠한게 “내눈에 꼴보기 싫다” 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요? 자기가 싫다고 남에게 강요하는건 폭력이에요

  • 34. 요약하면
    '18.6.29 3:22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공부만 잘하면 초딩이 화장해도 상관없다

    -초딩 화장을 엄마가 권한다

    -초딩의 피부 손상이 걱정되면 고급 브랜드 화장품으로 사주면 된다

  • 35. 원글 댓글 요약하면
    '18.6.29 3:23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공부만 잘하면 초딩이 화장해도 상관없다

    -초딩 화장을 엄마가 권한다

    -초딩의 피부 손상이 걱정되면 고급 브랜드 화장품으로 사주면 된다

  • 36. 원글 댓글 요약하면
    '18.6.29 3:23 PM (211.46.xxx.233)

    -공부만 잘하면 초딩이 화장해도 상관없다

    -초딩 화장을 엄마가 권하고 사준다

    -초딩의 피부 손상이 걱정되면 고급 브랜드 화장품으로 사주면 된다

  • 37. .........
    '18.6.29 3:35 PM (211.46.xxx.233)

    공부만 잘하면 화장해도 된다 - 그럼 공부 못하는 초딩은 화장하면 안되는거네요.

    공부 갖고 차별하는건가요?

    학교 교칙도 모든 학생에게 동일 적용하는데 부모들이 공부갖고 더 차별하네요.

  • 38. 아니죠
    '18.6.29 4:07 PM (112.170.xxx.133)

    공부안할까봐 화장하면 안된다
    피부상하니 화장하면 안된다
    이게 화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화장하면 안되는 이유이고 화장을 일부러 권하지는 않지만 화장 가볍게 하는건 놔둔다가 나머지 댓글이죠 원글님처럼 엄마가 먼저 화장품 사주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화장 찬성하는 분들도 권하진 않지만이라고 썼는데요

  • 39. ...
    '18.6.29 4:54 PM (211.178.xxx.205)

    그새 댓글 많이 달렸네요. 공부 잘하면 초딩이 화장해도 상관없다는 아닙니다. 그런데 자칫 그렇게 오해할수도있겠다. 저희 딸내미 조차.. 그런생각은 드네요. 다른 표현으로 주의를 주긴해야겠어요. 그리고 권한다구요? ㅎㅎ 댓글 다시읽어보시지... 권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너무 하고싶어 하는 그 또래 소녀들의 마음도 무시하고싶지않다는거에요..^^ 저도 그런시절 겪어왔으니 충분히공감하니까요. 권하진 않지만 아이는하고싶어해서. 절충한게. 주말만 하고 학교엔 하고가지말고 가볍게 하고. 한 뒤엔 꼭 순한 키즈 폼클렌징으로 꼼꼼히 세안하기. 다 알려줍니다..
    틴트 하나도 못사게 꽁꽁 가로막는 엄마들 보면. 윗댓글이 맞아요. 공부안할까봐 안된다. 피부상할까봐 안된다. 더라구요. 그런데요 제가 겪어보고 주변 아이들 커가는거 보니. 안할놈은 화장 하나 안하나 안하구요. 할놈은 화장 하나 안하나 다 하더라는거죠 ㅎㅎ 피부상하는건.. 화학제품은 아이들이 쓰는 로션과 자차에도 다 있을정도로 아에 차단할수 있는 성분은 아니에요 . 그러니 대신 절충점으로 최소한으로 사용하자고 한거구요.
    억지로어떤걸 막아버리면. 그 시절은. 쉽게 엇나가요. 그리고 거기에 더 집착하게 되구요. 그렇게 엇나가는게 위 어떤 댓글이 말한 남자만나고 다니고 나쁜짓하고 다니는거에요. 제 경험입니다.ㅎㅎ
    오히려 너무 위험한것만 아니면 하고싶은거 경험하게 해준 아이(심지어 이성교제도 자유롭게했어요. 물론 아주 나쁜짓은 안했겠죠.) 영재고 갔구요. 날마다 학교갈때 화장 곱게 하고 다니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러다닌 아이 외고 갔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도 현재 영재원 다닙니다. 물론 엄마가 틀어막은 아이들 중에도 공부잘하는 아이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맘때 아이들의 마음도 충분히 헤아리고 위험하지 않는 이상은 공감하고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들더라구요. 주변 학교 엄마들 보니까요.. 말이길어졌네요 주저리주저리 ㅎㅎ

  • 40. 글쎄
    '18.6.29 5:44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전 유럽 사는데 여기서도 초등 아이들은 화장 거의 안해요. 일단 학교 갈 때는 금지고 학교 다녀오면 자기들끼리 갈 곳이 없거든요. 친구 집에 놀러가거나 레슨 가거나 그게 다예요. 하교길에 화장품 가게에 들를 일도 없구요. 자기들끼리 쇼핑하고 그런 아이들은 적어도 한국 나이로 고등학생 이상이에요. 그 나이가 되면 흔히 아시는대로 거의 성인처럼 꾸미고 다니지요.
    전 화장 자체보다 어린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시내며 놀이동산에 자유롭게 다니는 게 신기해요. 여기는 그 나이대는 대부분 부모동반이고 모든 면에서 부모 통제가 먹히거든요. 게시판 보면 어차피 막아도 안 보이는데서 다 한다 이런 말들이 많은데 안 보이는 데가 많은 게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41. 여성의 욕망같은 소리하고 있네
    '18.6.29 6:19 PM (211.36.xxx.123)

    가부장제를 유지하는 건 여자라더니.ㅋ 그게 여자의 본능이 아니잖아요. 사회에서 주입받은 거지. 정상인게 아닌 걸 여자의 본능이라고 권장하는 엄마라니.

  • 42. 피부
    '18.6.29 6:30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상해요. 일단 사춘기애들 호르몬으로 여드름 폭발하는 시기에 화장품으로 막으면 피부 더 상해요.
    꼼꼼하게 씻는다고 했다가 모공 피부주름 늘어나요.
    그리고 화장하는 애들 부모 앞에서 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뒤에서 얼마나 진하게 하고 다니는데요.
    화장하는지 페북친구 많은지로 지들끼리 인싸 아싸 이러면서 놀던데
    대부분 일진애들 무리로 형성되더라구요.
    저희 학교에도 일진여자애들이 다른학교애들이랑 싸움나고 뒤에서 술먹고 담배피고 하는거 그 부모들은 몰라요. 학교에서 일단 경고조치로 사실확인서 쓰고 반성문 쓰고 했는데 부모에겐 연락 안한거 같더라구요.
    그 부모들 하나도 모를걸요. 자기 애들이 뒤에서 사고 치고 다니는거요.
    그리고 놀러가는것도. 부모들에겐 가까운데 간다 거짓말하고 지들끼리 한시간 넘는곳 지하철 버스 타고 몰려다녀요. 학원다니며 공부한다구요? 시험 30점 나왔어도 부모한테 70점 80점이라고 거짓말 하면 그 부모들 또 그거 모르고 우리애는 평균은 하는구나 하고 모르더군요.
    보여지고 애들이 말하는게 다가 아니라는 것말 알아두세요.
    그리고 페북 꼼꼼히 확인하세요. 별별 욕짓거리 화장 왕따 이성문제 거기서 다 일어나요.
    저희 아이는 많은 대화후에 페북 삭제했어요.

  • 43. ㅈㄷㅅㅂ
    '18.6.29 6:55 PM (223.62.xxx.171)

    그게 사회의 세뇌면
    여자들 모두 못생겨져요. 나처럼...(제발!)
    이건 너님들이 하는 세뇌지요.

  • 44. 초등이면 반대요
    '18.6.29 9:47 PM (85.6.xxx.137)

    아직 애기인데 화장이라뇨.

  • 45. ..
    '18.6.29 10:49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성조숙증 옵니다. ebs 프로도 있었으니 함 찾아보세요.

  • 46. 건강상의 이유면
    '18.6.30 2:36 AM (124.54.xxx.150)

    다큰 성인들에게도 화장은 좋지않을텐데 성인여자는 거꾸로 화장안하면 욕먹죠 저는 이런세상이 참 신기해요 전 화장 거의 안하는데 옆의 지인들이 화장 좀 하고 다니라는 말 많이 해요 화장한번 하고 나가면 진작에 하고다니지~ 라는 말도 많이 하구요 대체 왜들 이렇게 청개구리들인지

  • 47.
    '18.6.30 1:21 PM (221.149.xxx.149) - 삭제된댓글

    초등이면 모든 아이들이 이뻐요. 꽃보다 고양이보다 사랑스럽고 생기가 넘치고 이뻐요.

    그런데 화장하면
    화장한 모습이 이쁜 거구나. 내 모습은 이쁜 게 아니구나 하면서
    화장한 유투버, 걸그룹 모습을 이상적으로 보게 되고 자신의 본 모습을 나쁘게 여겨서 자존감에 영향있을까봐 우려됩니다. 우리나라 (또 여성에게 더 심하게 가해지는) 외모지상주의 문제는 우리도 잘 알고 있구요.

    화장을 하는 것이 공부에 방해된다, 화장에 대해 너무 과하게 거부반응갖는것도 문제지만
    (제 딸이 화장에 관심 갖으면 또 저도 '같이 알아보자~' 할거 같아 걱정이네요ㅜㅜ)
    아이들이 화장품에 관심 안갖아도 되는,
    외모보다 정의로운 사회, 자기의 꿈, 진리, 그리고 인간에 대한 존중에 더 관심 갖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화장품 뭐 그게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니구요

  • 48.
    '18.6.30 1:21 PM (221.149.xxx.149) - 삭제된댓글

    초등이면 모든 아이들이 이뻐요. 꽃보다 고양이보다 사랑스럽고 생기가 넘치고 이뻐요.

    그런데 화장하면
    화장한 모습이 이쁜 거구나. 내 모습은 이쁜 게 아니구나 하면서
    화장한 유투버, 걸그룹 모습을 이상적으로 보게 되고 자신의 본 모습을 나쁘게 여겨서 자존감에 영향있을까봐 우려됩니다. 우리나라 (또 여성에게 더 심하게 가해지는) 외모지상주의 문제는 우리도 잘 알고 있구요.

    화장을 하는 것이 공부에 방해된다, 화장에 대해 너무 과하게 거부반응갖는것도 문제지만
    (제 딸이 화장에 관심 갖으면 또 저도 '같이 알아보자~' 할거 같아 걱정이네요ㅜㅜ)
    아이들이 화장품에 관심 안갖아도 되는,
    외모보다 정의로운 사회, 자기의 꿈, 진리, 그리고 인간에 대한 존중에 더 관심 갖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화장품 뭐 그게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니구요

  • 49.
    '18.6.30 1:22 PM (221.149.xxx.149)

    모든 아이들은 이뻐요. 꽃보다 고양이보다 사랑스럽고 생기가 넘치고 이뻐요.

    그런데 화장하면
    화장한 모습이 이쁜 거구나. 내 모습은 이쁜 게 아니구나 하면서
    화장한 유투버, 걸그룹 모습을 이상적으로 보게 되고 자신의 본 모습을 나쁘게 여겨서 자존감에 영향있을까봐 우려됩니다. 우리나라 (또 여성에게 더 심하게 가해지는) 외모지상주의 문제는 우리도 잘 알고 있구요.

    화장을 하는 것이 공부에 방해된다, 화장에 대해 너무 과하게 거부반응갖는것도 문제지만
    (제 딸이 화장에 관심 갖으면 또 저도 '같이 알아보자~' 할거 같아 걱정이네요ㅜㅜ)
    아이들이 화장품에 관심 안갖아도 되는,
    외모보다 정의로운 사회, 자기의 꿈, 진리, 그리고 인간에 대한 존중에 더 관심 갖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화장품 뭐 그게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니구요

  • 50. ...
    '18.7.2 10:43 AM (211.178.xxx.205)

    며칠새 시간이 나서봤더니 또 많은 댓글이 달렸었네요 ㅎ
    저 위에 또 오해하시는 댓글 하나 있는데 제가 절대 조장하는게 아닙니다. 권한다니요 그게 무슨요 ㅎㅎ
    어떤엄마가 초등여자아이에게. 먼저 화장해봐라. 하고 권하겠어요? 정신있어요? ㅎㅎ
    권하진않지만. 아이가 먼저. 화장하겠다고 조르고. 친구들도 다 하는데. 하고싶어하고. 하는 맘이 있다면.
    하지마라고. 대 분노 하면서 아이를 엄청잡고. 사온 화장품 다 버려버리고. 이런 극단적인 짓을 하는 어떤 엄마들같게 행동하진않는다는겁니다. 그런 엄마들 이해도 안되구요.
    그맘때 또래 문화에요. 그러니 친구들과 같이 하고싶고 관련해서 이야기나누고싶고 정보나누고싶겠죠.
    그러지않으면 또 왕따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답니다.
    전 그 또래 아이들의 하고싶은 마음을 무시하고싶지않다는거에요.
    그래서 말리지못할거 알고. 말리면. 밖에서 몰래. 음지에서 친구들끼리 할거 알기때문에(실제로 밖에서 화장 엄청 진하게 하고. 집에들어갈때 클렌징하고들어가는 날라리 아이들있어요. 걔네들이 왜그럴까요? 집에서 화장한다고 엄청 쥐어잡는 엄마들때문이겠죠?)
    그럼 차라리 하게 허용은 해주되. 지ㅋ켜야하는 룰을 엄격히 세워준다는겁니다.
    주말에만하기. 진하게하지않기. 클렌징꼼꼼히하기.
    이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분들 생각이 잘못인것같은데요.
    실제로 딸 키워보신 분들입ㄴ니까? 아닌것같은데요.
    실제로. 그렇게 . 화장하지말라고. 학교앞에 올리브영생기는데. 애들 오가며 화장품에 관심가지면어떡하냐고(관심가지는자체까지 겁낸다는거 듣고 웃었습니다.) . 그런 걱정염려하는 엄마들 애들 공부 그리 썩잘하지못합디다. 물론 제가 모든 케이스를 조사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몇 엄마들 애들은 그래요. 저희딸은 영재원 현재 다니고있고 학교에서도 탑입니다. 물론 아직 성적을 속단하긴 이른 면이 있지만요. 제 말은
    위험하지않는선에서 애가 하고싶어하는걸 너무 옭아매봤자. 그게 애한테 여러모로 좋을게 없다는 얘깁니다. 적당선에서 허용해주되. 항상 부모가 관심갖고있고. 대화많이하고. 마음 ㅣㅇㄺ어주면. 그 아이는. 교우관계 원만함은 물론 공부도 잘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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