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중 한명이 요번에 이혼을 했는데요
둘이 연애도 오래했었는데 결혼생활은 둘이 안맞았는지 최근에 이혼하게 됐어요
우리가족은 침통한데 가족같이 지낸 친척이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듯이 입을 나불거리고 험담을 하고 다니더라구요
돌아돌아 딴친척한테 들어서 알았어요
참 내맘같지않네요 웃겨요
1. 愛
'18.6.29 1:06 PM (117.123.xxx.188)친척이 평소에 배아팟던 듯.......
저 같으믄 어른이 한 마디 합니다
우리 애 이혼하기 기다렷소??2. .......
'18.6.29 1:06 PM (220.81.xxx.90)암튼 그놈의 주둥아리.. 남 험담하고 다니는 인간들 진짜 혼쭐 나야해요!!!!
3. ...
'18.6.29 1:13 PM (110.13.xxx.141)이혼은 큰용기가 필요한데 용기없고 비겁한자가 이혼을 욕하죠. 지인나쁜 사람
4. 그러게요ㅜ.ㅜ
'18.6.29 1:21 PM (182.228.xxx.67)오죽하며 나의 슬픔은 남의 기쁨이란 말까지.. ㅜ.ㅜ 무서운 세상이예요.
5. ...
'18.6.29 1:31 PM (211.201.xxx.221) - 삭제된댓글서로 안맞고 힘들데 억지로 사는것보다
용기있고 나은 선택 한거에요.
앞으로도 잘 살테니 주변 말 전하지도 마시고요.
진짜 나쁜사람들은 다 주변것들인지..6. --
'18.6.29 1:33 PM (49.172.xxx.114)중간에서 말 전한 사람이 자기 속마음을 그렇게 전했을수도 있으니...
그 둘중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 않을까요?7. 구업 짓는다고
'18.6.29 1:44 PM (139.192.xxx.177)다 죄 받을 거예요
나 아는 여자도 뻔한 잘난체에 지 못생긴건 생각않고 남 외모 집안 온갖거 흉내내고 흉보고 다니는게 습관인데 .. 아마 그런걸로 본인 스트레스 푸는지 .. 남의 자식 흉도 잘보더니 결국 본인 딸들이 다 공부 못하고 안됐어요. 외모도 둘 다 거시기하고... 그러니 딱 맞는 ㅏ라지더군요 기가 팍 죽어서. 그러나 개버릇 남 못줘서 말하기로는 여전히 한두 마디씩 사람 염장 지르는 비꼬는 소리 꼭 해요
타고 난건가....8. 말
'18.6.29 1:49 PM (121.128.xxx.126)전한 사람에게 앞으로는 그러지말라고 하세요.
나랏님도 뒤에서 욕한다지만 전한 사람 마음도 그렇다는 뜻이니.9. ,,
'18.6.29 1:52 PM (220.121.xxx.67)윗분말이 맞아요
전한건 그분도 그런마음 있단거라서요..10. 그럴수도 있겠네요...
'18.6.29 2:05 PM (211.36.xxx.198)씁쓸해요
그전엔 가족끼리 잘 지냈었거든요 속마음은 어땠을지 모르지만..저희가족만하는 모임에도 나오고싶어하고 그게 우리랑 친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네요
친척들끼리 이러니 차라리 남이 나은것 갗ㅌ아요11. 저도
'18.6.29 2:41 PM (39.7.xxx.104)같은 경험 있어서 그 씁쓸하고 서운하고 화 나는 마음 이해 됩니다. 살아 보니 부모님과 내 형제 말고는 믿을 사람이 없어요. 그냥 부질 없는 관계였고 이제 본심 알았으니 멀리할 수 밖에요. 자기 자식이 더 잘되야 하는데 님 형제가 결혼 잘하고 잘 나가니 그게 싫었다가 이혼하니 아주 속이 다 시원하나 보네요. 그럼 맘보로 살아 보라 하세요. 자기 자식 잘 풀리나. 반드시 끝이 안 좋습니다. 두고 보세요. 나쁜 사람 같으니.
12. 원래
'18.6.29 2:47 PM (122.42.xxx.24)친척들이 그렇더라고요..
대학 잘간거..결혼 누구랑 잘한거...다 배아파하고 뒤에서 말많아요..이혼도 마찬가지겠죠..암만 친척이라도 내 직계아닌이상 그래요
그냥 무시하시고 맘아파마세요13. 흠
'18.6.29 4:30 PM (124.50.xxx.3)그런 못된 것들이 있더라구요
없는 말까지 만들어서
그런 것들은 다아 천벌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