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 보내보니 요즘 대학생활 참 많이 달라졌네요

대학생맘 조회수 : 6,993
작성일 : 2018-04-02 11:36:54
이번에 저와 같은 대학에 딸 보냈어요. 소위 명문대라 30년 전에는 대기업 추천서 남아돌아서 취직 걱정 없을 때여서 수업 땡땡이 밥먹듯 하고 학점이야 시험 때 잠깐 공부하면 a 나오고.. 맨날 미팅에 시위에 정신없이 보냈죠.
지금 딸아이는 강의 땡땡이는 꿈도 못꾸고 무슨 테스트는 매강의마다 보는 듯 하고, 리포트는 또 왜그리 많은지 주말마다 밤새는 일 허다하네요ㅜ
영어강의라 못알아듣는게 많다고 녹음해와서 하루종일 방문 밖으로 영어강의가 흘러나오고...솔직히 저는 하나도 못알아듣겠네요ㅜㅜ
지하철 타고 가면서 공부하는거 우리 딸 키우며 첨 봤네요.
어쨌든 이렇게 공부하고도 문과라 취직 걱정 해야한다는게 참 문제라는 생각이예요. 이 정도로 대학생활 힘들지 몰랐네요. 정말 요즘 대학 보내는 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 실감합니다.
IP : 223.38.xxx.10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숍을
    '18.4.2 11:42 AM (211.245.xxx.178)

    가도 맨 공부하는 대학생들 천지예요.
    이쁘기도 히고 짠하기도 하고. . 부럽기도 하고. .
    여러 마음이 들더라구요

  • 2. 건축과
    '18.4.2 11:44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아빠랑 같은 전공인데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하네요
    죽어라 해서 과제 제출하고 돌아서면 또 과제라고
    둘이 마주보고 인생도 그런거 아니겠냐며^^

  • 3. ..
    '18.4.2 11:52 AM (174.138.xxx.41) - 삭제된댓글

    해외대학들은 졸업 안 시켜주는 곳도 수두룩합니다. 우리나라는 입학=졸업 이죠. 그러니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더 빡세게 해야해요.

  • 4. 항상
    '18.4.2 12:06 PM (211.202.xxx.161)

    이글 좋네요.
    요즘 청년들 생활 알고싶어요.
    전 놀고 먹었던 88학번.
    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ㄷㆍ움 많이 될 것 같아요

  • 5. Imf
    '18.4.2 12:09 PM (119.193.xxx.164) - 삭제된댓글

    이후 학번부터는 좀 다들 힘들어지고 치열해졌는데. 좋은시절 대학다니신듯.

  • 6. ..
    '18.4.2 12:12 PM (116.127.xxx.250)

    울. 대학신입생딸도 넘 힘들어해요 매일 과제에 시달리느라ㅠ 짠하네요

  • 7. ..
    '18.4.2 12:12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저희 두아이들 해외대학다닙니다
    큰애는 졸업하고 대학원생이예요
    한국처럼 입학하면 졸업하는걸 처음 듣고 무척 신기해하더군요ㅜ
    큰애 학교는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때 40프로를 잘라내더군요
    그후엔 30프로.20프로씩 자릅니다
    결국엔 졸업할땐 겨우 얼마안남아요ㅠ
    코피 터지며 공부하구요 4년동안 세시간이상 잠을 자본적이 없대요

    한국도 대학이 이렇게가야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지않을까요?ㅠ

  • 8. 학생 다 잘라내면
    '18.4.2 12:20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등록금 누가 감당하나요?
    학교들, 장사 어떻게 하라고.
    아 물론 학교 걱정하는거 아닙니다.

  • 9. ㅇㅇ
    '18.4.2 12:30 PM (118.221.xxx.214)

    고등학교는 병결이라도 있어서 아프면 결석하면되는데 대학은 결석하면 학점 까인다고 작년1년동안 한번도 지각과결석을 못했어요.

  • 10. 괜히
    '18.4.2 12:3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문송이라는 말이 있겠어요.
    그리고 취업걱정은 세계적인 추세같아요.
    두아이 해외대학 다닌다고 한국대학 걱정하시는 분
    저도 큰아이 해외대학 나와 직장다니고 있지만 그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대학 들어가는것보다 쉽게 들어가는데 다 졸업시키면 어떻게 되겠어요.
    한국은 초등때부터 애들 죽을똥살똥 공부시켜야 남들 알아주는 대학 가는데
    그나마 졸업정원 맞추면 애들 다 죽으라는거임.
    취업준비하랴 학점관리하랴 거기에 졸업걱정까지.
    자기가 아는 세상이 다라고 한국애들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 11.
    '18.4.2 12:41 PM (211.245.xxx.178)

    외국처럼 하자구요?
    그럼 애들 인생의 삼분의 일을 죽어라 공부만 하다 죽는거예요. ㅠ
    대학 들어가려고 죽을 힘을 다하는데 대학가서도요?
    열심히 하는 애들은 하구요~ 졸업 정원제 있어도 안할 애들은 결국 안해요. 대학이라도 맘 편하게 다니게 해줍시다~~

  • 12. 괜히
    '18.4.2 12:4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문송이라는 말이 있겠어요.
    그리고 취업걱정은 세계적인 추세같아요.
    두아이 해외대학 다닌다고 한국대학 걱정하시는 분
    저도 큰아이 해외대학 나와 직장다니고 있지만 그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대학 들어가는것보다 쉽게 들어가는데 다 졸업시키면 어떻게 되겠어요.
    한국은 초등때부터 애들 죽을똥살똥 공부시켜야 남들 알아주는 대학 가는데
    졸업정원까지 맞추라면 애들 다 죽으라는거임.
    취업준비하랴 학점관리하랴 거기에 졸업걱정까지.
    자기가 아는 세상이 다라고 한국애들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 13. 괜히
    '18.4.2 12:4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문송이라는 말이 있겠어요.
    그리고 취업걱정은 세계적인 추세같아요.
    두아이 해외대학 다닌다고 한국대학 걱정하시는 분
    저도 큰아이 해외대학 나와 직장다니고 있지만 그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대학 들어가는것보다 쉽게 들어가는데 다 졸업시키면 어떻게 되겠어요.
    한국은 초등때부터 애들 죽을똥살똥 공부시켜야 남들 알아주는 대학 가는데
    졸업정원까지 맞추라면 애들 다 죽으라는거임.
    취업준비하랴 학점관리하랴 거기에 졸업걱정까지.
    자기가 아는 세상이 다라고 한국애들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지들보고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일들을 더 빡세게 해야한다니
    불쌍한 애들한테만 전가시키는 나쁜 사람들.

  • 14. 함부로
    '18.4.2 12:55 PM (143.138.xxx.244)

    위에분.... 외국 대학교에 애 본낸 사람은 아닌데요.... 그쪽 아이들.... 한국애들 못지 않게 나름대로 초등때서 부터 치열하게 살아요.... 그리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서로간 미래의 진로가 결정 돼요.....

    '함부로' 라는 단어.... 온라인 상에서 함부로 사용치 마세요....

  • 15. ..
    '18.4.2 12:58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대학을 쉽게 들어간다구요?ㅠ
    세상에ㅠ

    저희 두아이들 아이비대학 다닙니다
    외국에서는 원서만 쓰면 대학 다들어가는줄 아십니까?
    작은나라 한국에서 서울대학들어갈려면 아무나 들어가나요?

    해외에서 20년이상 살았구요
    저희 애들 미들때부터 치열하게 공부하고 스펙만들었습니다
    지역에서 저희두아이들 두명 그대학에 뽑혔구요

    본인이 아는게 요만큼이라고 세상이 요만하다는 생각은 오만입니다
    외국대학의 입학과 졸업.인맥.사회진출에 대해서 얼마나 아신다고
    다른사람의 입학을 쉽게 대학을 들어간다?

    아이비를 쉽게 원서만 대면 들어갑니까?
    뭐라 할말이 없네요ㅠㅠ

  • 16. 저희아이도
    '18.4.2 1:00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비 나왔고 작은아이는 한국과정을 하고있기때문에
    둘 다 알아서 말씀드린겁니다.
    누가 아이비를 쉽게 원서만 내면 들어간다고 했나요?
    어렸을때부터 죽을똥 살똥 공부하는 한국아이들 실정을
    잘 모르는거 같아서 한 얘기네요.

  • 17. ..
    '18.4.2 1:05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글에 쓰셨네요
    해외는 한국대학 들어가는것보다 쉽게 들어간다구요ㅠ
    이건 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ㅠ
    한국이나 외국이나 소위 상위대학은 치열하게 입학해야 하구요
    취업이나 그후의 상황도 치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 치열의 의미로
    한국대학들도 세계적인 대학이 되려면 좀더 발전해야한다고 쓴거구요

    아이비 보냈다는 엄마께서
    어찌 해외에선 쉽게 대학을 보낸다는 망발을?ㅜ
    저희 애들은 많이 모자라는지..
    치열하게 공부해서 간신히 입학했습니다그려ㅜ

  • 18. ...
    '18.4.2 1:08 PM (89.97.xxx.242)

    윗분이 외국대학을 아이비라고 하시진 않으셨는데.......

    저도 해외나와서 살지만.
    전반적으로,
    외국대학가는게.쉬운건 사실이네요.

  • 19. 저희아이도
    '18.4.2 1:0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비 나와 직장다니고 있어 졸업,인맥,사회진출에 대해 알만큼 알고요
    액티비티 엄청나야하고 치열하게 공부해야하는것도 충분히 압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만큼 열심히 했어요.
    누가 아이비를 쉽게 원서만 내면 들어간다고 했나요?
    예전엔 한국학교는 공부만 해도 됐는데 이제는 액티비티까지 다 해야하는걸로
    제도가 바뀌었고 해외에 비해 어렸을때부터 죽을똥 살똥 공부하는 한국아이들 실정을 모르고
    대학과정을 어렵게 해야한다느니 졸업을 힘들게 해야한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초중등때부터 달리는 한국아이들 상황을 전혀 모르시는거예요.
    졸업 어렵게해서 대학의 경쟁력 높이면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제도가 이렇게 되어있고 누구나 sky만 가길 원하는 사회에서
    아이들 희생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제도만 만들어내는 어른들이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 20. 우리아이도
    '18.4.2 1:13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비 나와 직장다니고 있어 졸업,인맥,사회진출에 대해 알만큼 알고요
    액티비티 엄청나야하고 치열하게 공부해야하는것도 충분히 압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만큼 열심히 했어요.
    누가 아이비를 쉽게 원서만 내면 들어간다고 했나요?
    저도 아이 대학 들어갈땐 세상에서 우리가 젤 힘든줄 알았어요.
    근데 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고나니 비교적 쉽게 들어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겁니다.
    예전엔 한국학교는 공부만 해도 됐는데 이제는 액티비티까지 다 해야하는걸로
    제도가 바뀌었고 해외에 비해 어렸을때부터 죽을똥 살똥 공부하는 한국아이들 실정을 모르고
    대학과정을 어렵게 해야한다느니 졸업을 힘들게 해야한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초중등때부터 달리는 한국아이들 상황을 전혀 모르시는거예요.
    졸업 어렵게해서 대학의 경쟁력 높이면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제도가 이렇게 되어있고 누구나 sky만 가길 원하는 사회에서
    아이들 희생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제도만 만들어내는 어른들이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 21. ..
    '18.4.2 1:14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110님이 그새 댓글을 지우셨네요ㅜ
    본인아이가 아이비를 졸업하고 취직해서 잘안다고 적으셨습니다

  • 22. ..
    '18.4.2 1:19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110님이야말로
    남의글에 함.부.로 ..라는 말은 안쓰셔야겠습니다ㅜ
    저위에 어떤분도 쓰셨네요
    남의글에 함부로 를 쓰지마시라구요

    한국.외국 모두 어렵습니다
    소위 상의권은 더 어렵지요
    그렇다고해서 남의댓글에 함부로 까내리는 댓글은 그렇네요ㅜ
    내가 아는 지식이 전부는 아니지요ㅜ
    저는 동부.서부.남부 모두 20년이상 이사다니며 살았던 사람이라
    교육계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압니다
    어느나라나 상위권은 치열하고치열하지요
    그걸 이겨내는 사람이 성공하는거구요ㅜ

  • 23. ..
    '18.4.2 1:19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상위권. .오타네요ㅜ

  • 24.
    '18.4.2 1:2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잘 압니다. 중국인도애들이 들어와서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것도요.
    함부로라는 단어 하나에 기분 나쁘신 모양인데요
    살아보면 아는것을, 그리고 한국상황 보면 그 단어가 심한 단어 아닐 정도로
    아이들이 어린시절을 공부와 학원에 찌들어 살아요.
    학원을 안보내면 된다고 쉽게 말하는 예전에 알던 해외사는 지인도 있는데
    고등을 어딜 가냐에 따라 대학이 달라지고 기회가 달라지는데
    나혼자 안보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데 참 쉽게 말하더군요.
    한국교육은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상황이예요.
    내 아이 힘들게 들어간건 알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 25. 밀크앤퍼니
    '18.4.2 1:21 PM (221.139.xxx.171) - 삭제된댓글

    저희 딸아이도 밤새 과제 하고 침대에 등 한 번 못대보고 아침먹고 샤워하고 화장하고 바로 등교했어요 오늘
    주변 명문대생들 보니 학점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신나게 학교생활 하는 아이들도 많고
    병이 날 정도로 열심히 사는 (고등때만큼.. 아니 그 이상) 하는 아이도 많더라구요
    하는 아이도 안하는 아이도 모두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미래를..
    안됐어요

  • 26. 성공이던 뭐든
    '18.4.2 1:24 PM (119.193.xxx.164)

    어느나라던 일류는 어려운데.우리나라 쉽단 생각은 어디서 온걸까요?

  • 27. 전세계
    '18.4.2 1:3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어디를 가도 좋은 대학 좋은 과 들어가기 쉬운 나라는 없어요.
    어디나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어요. 똑똑하고 열심히 한 아이들만 가죠.
    선진국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저개발 국가도요.
    대학 쉽게 간다는 말 함부로 못해요. 한 번 들어가들 보고 말하세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니라 대학이야말로
    진짜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요. 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하는 곳이
    대학이지 낭만 찾고 놀기만 하려고 가는 곳이 대학 아니에요.

  • 28. 전세계
    '18.4.2 1:4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어디를 가도 좋은 대학 좋은 과 들어가기 쉬운 나라는 없어요.
    어디나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어요. 똑똑하고 열심히 한 아이들만 가죠.
    선진국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저개발 국가도요.
    대학 쉽게 간다는 말 함부로 못해요. 한 번 들어가들 보고 말하세요.
    물론 좋은 학교에도 그저 그런 과있고 그저 그런 대학들은 들어가기 쉽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니라 대학이야말로
    진짜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요. 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하는 곳이
    대학이지 낭만 찾고 놀기만 하려고 가는 곳이 대학 아니에요.

  • 29. 전세계
    '18.4.2 2:00 PM (125.177.xxx.106)

    어디를 가도 좋은 대학 좋은 과 들어가기 쉬운 나라는 없어요.
    어디나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어요.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
    한 둘 인가요? 선진국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저개발 국가도 어려워요.
    대학 쉽게 간다는 말 함부로 못해요. 한 번 들어가들 보고 말해야할걸요.
    물론 좋은 학교에도 그저 그런 과있고 그저 그런 대학들은 들어가기 쉽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니라 대학이야말로
    진짜 공부하러 가는 곳이예요. 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하는 곳이
    대학이지 낭만 찾고 놀기만 하려고 가는 곳이 대학 아니에요.
    예전에는 정말 졸업장만 받았지 대학에서 공부 제대로 시키지도 않고
    하지도 않은 학생들 진짜 많았죠.

  • 30.
    '18.4.2 2:0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잘 압니다. 중국인도애들이 들어와서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것도요.
    본인은 망발이란 단어를 쉽게 쓰시면서 함부로라는 단어 하나에 기분 나쁘신 모양인데요
    살아보면 아는것을, 그리고 한국상황 보면 그 단어가 심한 단어 아닐 정도로
    아이들이 어린시절을 공부와 학원에 찌들어 살아요.
    학원을 안보내면 된다고 쉽게 말하는 예전에 알던 해외사는 지인도 있는데
    고등을 어딜 가냐에 따라 대학이 달라지고 기회가 달라지는데
    나혼자 안보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데 참 쉽게 말하더군요.
    한국교육은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상황이예요.
    내 아이 힘들게 들어간건 알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 31. ..
    '18.4.2 2:12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110님은 참...
    댓글을 썼다지웠다 여기 붙였다 저기 붙였다....
    참 어렵게 사시는 아이비맘이시네요ㅜ

    원글님께는 참 죄송합니다ㅠ
    따님 학교 힘들게 다닌다는 속풀이글에 제 이야기를 써놔서요ㅠ
    따님 열심히 학교다니니 잘풀릴거예요
    맛있는 밥 챙겨주시고 지켜봐주시면 잘할겁니다
    저는 제 직장때문에 한국나와서 몇년간 있느라
    따뜻한 밥도 못해주네요ㅜ

  • 32. 명문대인데
    '18.4.2 3:25 PM (183.107.xxx.68)

    그 옛날에 그렇게 다녔군요 놀라고 갑니다
    저도 명문대였는데 (93학번) 25년전에도 그런 땡땡이치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 따님처럼 그렇게 대학생활했지요
    매주 퀴즈에 리포트에 숙제에 밤새 실험에.. 고3때 만큼 날밤새며 보냈는데
    남들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쩝..

  • 33. 223님은
    '18.4.2 4:0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댓글수정 안하시나보죠?
    포인트는 못보고 지엽적인것만 자꾸 걸고넘어지시네요.

  • 34. ..
    '18.4.2 4:11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110 님처럼 찜찜한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수정따위는 안합니다
    무슨 수정이 필요한가요?
    뭔 대학입학도 아니고..
    회사 보고서도 아닌데...

  • 35. ..
    '18.4.2 4:14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도 보세요
    이 바쁜세상에 누가 그리 자기글을 썼다지웠다 수정했다 붙였다 내렸다ㅠ
    그렇게나 시간들이 많지는 않으시지요ㅠ

  • 36. ..
    '18.4.2 4:34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할말은 많으나
    원글님과 여기 82회원분들께 죄송해서 그만 쓸께요ㅠ
    물 흐려서 죄송합니다ㅠ
    특히나 원글님께 너무 미안하네요ㅠ

  • 37. .....
    '18.4.2 5:08 PM (125.186.xxx.152)

    그 취업난의 원인중에
    공기업 채용비리도 한목 하겠죠.
    대부분의 공기업이 해당되던데.
    공기업이 그 정도면 사기업은 오죽하겠나요.

  • 38. 원글입니다^^
    '18.4.2 6:22 PM (175.213.xxx.82)

    글 올려놓고 일하다 들어와보니 댓글들이 산으로 갔네요;; 죄송할거 없구요^^. 82댓글 산으로 가는 거 하루이틀 일도 아니구요. 해외대학 얘기 나름대로 의미있게 읽었어요. 교환학생으로 나갈 계획도 있는 터라서요. 해외대학 졸업 어렵다 말만 들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지인 아이들은 그 유명한 대학들을 조기졸업이다 뭐다 턱턱 졸업을 잘도 하더니..참 대단한 거였네요. 오늘도 한 과목 드랍시켜야하나 고민중인 아이에게 화이팅 한번 더 날려줘야겠어요^^

  • 39. 원글입니다^^
    '18.4.2 6:26 PM (175.213.xxx.82)

    아..자세히 못 썼는데 30년전 신입생때 많이 놀았다는 얘기이고, 3,4학년 때는 그래도 공부 좀 했습니다;;

  • 40. ............
    '18.4.3 3:31 P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전 15년 전에 졸업했는데도 이공계여서 그런지 2주씩 학교에서 밤새가며 공부했었어요 ㅠㅠㅠ

    그나마 따님이 문과여서 저 정도 공부하는거지... 저희 과에는 아예 짐 싸들고 와서 실험실 이런데서 일주일씩 먹고 자고 했던 애들도 있네요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532 청소기 중고가격 봐주세요 1 이거 2018/04/02 436
796531 헤어트리트먼트가 확실히 효과가 있나요. 13 . 2018/04/02 5,247
796530 정기예금이나 자유적금 궁금해요. .. 2018/04/02 1,018
796529 연합뉴스가 이상했던 이유가있었네요 2 ㄴㄷ 2018/04/02 1,870
796528 생리할 때면 생리통으로 아이가 힘들어해요 5 아이가 2018/04/02 1,183
796527 "제주4.3 책임 있는 미국, 70년 동안 침묵으로 일.. 12 snowme.. 2018/04/02 904
796526 대만 패키지여행 가보신분(무플절망) 9 용돈 2018/04/02 2,923
796525 교포스타일? 14 ks 2018/04/02 4,488
796524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요... 12 흐흐흐 2018/04/02 6,015
796523 밥따로 물따로 3 밥따로 물따.. 2018/04/02 1,768
796522 일본관광 희망자에게 보여줄 글 10 ㅡㅡ 2018/04/02 2,333
796521 방에서 나는 냄새 제거.. 19 방향제 2018/04/02 7,136
796520 여윳돈 3 여윳돈 2018/04/02 957
796519 제주도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 아직도 신라인가요? 9 ooo 2018/04/02 3,516
796518 장윤정 수입 35 ... 2018/04/02 30,404
796517 바베큐립 만드는 돼지등갈비로 돼지갈비탕 만들어도 되나요? 1 요리 2018/04/02 617
796516 김생민, 방송 스태프 성추행..피해자 만나 10년 만에 사과 65 o o 2018/04/02 28,124
796515 귀뚫고 싶은데 어디서 하나요? 3 기다리자 2018/04/02 1,253
796514 급하게 생리대를 사고보니... 요즘은 일본산 원료나 자재를 안 .. 3 ... 2018/04/02 1,368
796513 영어특기자 7 이제 2018/04/02 1,168
796512 입던 헌 아이 옷을 도둑맞기도 하네요 ㅠ 4 // 2018/04/02 2,420
796511 아이 대학 보내보니 요즘 대학생활 참 많이 달라졌네요 13 대학생맘 2018/04/02 6,993
796510 좋은 모임 추천합니다 2018/04/02 689
796509 에어퓨라 600R 과 아이큐에어 250 둘다 써보신분? 4 으으으 2018/04/02 1,483
796508 간호학과 다니는 딸이 휴학을 하고 싶다는데.... 7 3학년 2018/04/02 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