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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 공무원은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하나요?

... 조회수 : 7,116
작성일 : 2018-04-02 09:13:01
제 여동생이요.
40살 공무원...7급으로 시작해서 직급도 높고요.
학벌도 좋고 능력도 있는데...외모도 중간은 합니다.
눈이 높아서 선보는 족족 마다하더니 혼기를 놓쳐버렸어요.
부모님 걱정이 많으신데 어디가야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요..
동생이 결혼은 하고 싶어하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소개팅도 더이상 안들어오나봐요..휴.
언니된 입장에서도 2세때문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길 바라는 심정이네요.
IP : 175.223.xxx.1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 9:15 AM (39.7.xxx.33)

    눈 높으실 만 한데요.
    후려칠려고 하지마세요. 가족들 만이라도...

    혼자살면 뭐 어떤가요. 능력 되는데..

  • 2. ...
    '18.4.2 9:16 AM (175.223.xxx.154)

    동생도 결혼하고 싶어해요.
    근데 주변에 남자가 없어요.

  • 3. 외모가 중간이상은되거나
    '18.4.2 9:17 AM (223.39.xxx.215)

    눈낮추거나
    아님 결혼어렵습니다
    그나이직업좋은노처녀들 스펙 자기보다
    떨어지는남자소개해줬다 욕먹을테고
    그렇다고비슷한스펙남자는
    예쁜연하를 원하니까요
    현실적으로 결혼을 꼭해야한담
    외모관리 더 빡세게하고
    눈좀낮춰야합니다
    아예 혼자살생각이 아니라면요
    그리구 주위에 어필을 온몸으로 팍팍
    성격도 까칠하지않고 온화하게
    안그럼 무서워서 소개못해줍니다
    공무원이심 주위서들어오는소개가 젤 낫습니다
    동생이 딱딱한공무원스탈임
    좀 여자여자한스탈로 바꾸라하시고
    같이 쇼핑이라도다녀주세요

  • 4. 외모가 중간이상은되거나
    '18.4.2 9:18 AM (223.39.xxx.215)

    그리고 여자가 외모보통이럼
    남자눈엔 안이쁜건데
    거기다 눈이높으시담
    주위서 소개가 들어올수가없어요
    소개해줬다 양쪽서 다 욕먹거든요

  • 5. ㅡㅡ
    '18.4.2 9:20 AM (211.172.xxx.154)

    원래 괜찮은 남자 많지않아요. 30대처자들도 넘쳐나니 40은 기회가 ....

  • 6.
    '18.4.2 9:26 AM (27.35.xxx.162)

    외모 가꾸기 열심히 하면 주변서 소개해줍니다.
    지금 단계선 나이를 극복할 방법은 세련미..
    직업확실한데 이쁘다고 하면 남자들 100% 솔깃합니다.

  • 7. ㅎㅎ
    '18.4.2 9:33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결혼정보업체 이용하시느게 나을 듯 하네요

  • 8. 친정재력있으심
    '18.4.2 9:36 AM (203.226.xxx.97)

    결정사
    아님 상처받으실꺼에요

  • 9. .......
    '18.4.2 9:40 AM (211.200.xxx.194)

    나이가 40이라 결정사는 사실 비추구요.
    가족들이 소개하는게 주위보면 제일 무난하고, 가족들도 별로 인맥이 넓지 않다 하면.
    본인이 직장에서 비슷한 나이대 공무원만나 사는게 제일 낫습니다.

  • 10. 으음
    '18.4.2 9:43 AM (175.116.xxx.169)

    눈이 높아서는 아닌것 같구요

    백수 여성이라도 제대로 매력적이면 상당히 좋은 결혼 많이들 했을 나이에요
    요새 20대는 전혀 아니라도..

    아마 상대들이 달려들만한 요소가 부족했던거 같은데
    스스로를 너무 몰랐던거 아닐까요?

    결정사외에는 답이 없을 문제이긴 하네요
    아니면 동호회나 개별적으로 취미에서 남자들 만나는 수밖엔...
    알음으로 소개받기엔 나이가...

  • 11. 둥둥
    '18.4.2 9:54 AM (180.134.xxx.253)

    7급으로 시작했슴 이제 오급 되나요?
    공무원들끼리 연상연하 많이들 하는데.
    직급이 과장이면 것도 어렵겠어요.
    아무래도 가까워질 기회도 없고
    남들 이목도 신경쓰일테고.
    40이면 애낳기 늦은 나이는 아닌데

    동호회 활동하라고 하세요.
    아님 직장내 산행하다보면 가까워지던데요.

  • 12. 팩폭
    '18.4.2 9:55 AM (122.37.xxx.75)

    외모가문제죠 뭐...
    본인외모는 남자들이 선호하는
    스탈은아닌데..본인은 스팩때문에 왠만한 남자는
    성에안차고..ㅠ
    굳이 결혼을 원한다면
    살빼고 외모 관리 빡시게 해야죠 뭐..
    위 댓글처럼 결정사 외는 답 없을듯..ㅠㅠ
    결정사 일해봤는데,인정하기 싫어도
    여자는 외모가 8할이에요.
    연애가 아닌 엄밀히 말하면 중매이기에.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부럽네요..ㅠㅠ여동생이..
    나같으면 혼자살듯..

  • 13. ....
    '18.4.2 10:03 AM (119.69.xxx.115)

    음... 그냥 결혼할 운명이면 또 결혼해요.. 문제는 운명을 내가 개척해야한다는 거에요. 결혼하고싶다는데 본인이 적극적인가요?? 결혼은 주변에서 백날 난리쳐봐야 소용 없어요..
    글쎄요.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조건좋고 괜찮은 여자만 남고 남자는 나이들수록 제대로 된 남자 드물어요. 그게 현실이에요.

  • 14. 122.37님말씀맞아요
    '18.4.2 10:04 AM (223.39.xxx.67)

    근데이얘기함 동생상처받고원수될껍니다
    나이들어보는소개팅은 여자외모가 다에요
    능력만좋은 노처녀는 넘쳐나는데
    예쁜노처녀는 거의없죠
    님이 해줄수있는게없습니다

  • 15. ㅇㅇ
    '18.4.2 10:16 AM (59.187.xxx.154)

    에효 그런가요. 외모가 다군요..

  • 16. 눈 조금만 닞춰서
    '18.4.2 10:1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같은 공무원 만나라하세요
    최고의 조합인데..

  • 17. 같은공무원?
    '18.4.2 10:24 AM (203.226.xxx.247)

    눈낮춘거아닌데요?
    노처녀 두번죽이시네요ㅠ

  • 18. 맞아요
    '18.4.2 10:32 AM (203.242.xxx.23) - 삭제된댓글

    계속 눈만 높던 40살 선배 언니 대학병원 메이저의대 내과의사랑 결혼하더라구요, 남자는 언니보다 4살 연상. 정말 여자는 외모가 100이에요....이쁘면 잘 가더라구요. 물론 다른 조건도 빠지는건 없지만..여자가 40 넘어서,외모가 보통 이상이면은 만나기 힘든거 같아요 ㅠㅠ 누가 봐도 이뻐야 되요...슬프지만 이게 현실. 동생분이 결혼에 생각있으시면, 외모 관리 빡세게 해보라 하세요~본인한테도 도움되고....나쁠거 없잖아요.

  • 19.
    '18.4.2 10:33 AM (115.95.xxx.203)

    늙어(?)죄송요. 저도 늙었어요.
    늙어 결혼할려고하면 디스카운트되는게 너무 많아요.
    20대,30대보다 제약이 장벽이 두배세배어떨땐 무한대라고생각해야합니다.
    진짜 개척이란 말이 맞아요.
    여기서 공무원만나라하지만
    공무원도 물좋고정자좋은 공무원 그러니까 때깔좋고 능력좋고 집안좋은 공무원은 만나기어렵습니다.
    공무원도 수십만가지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공무원 두리뭉실하게 공무원만나라하면
    눈높다소리듣지요.
    공무원이라고집안좀어렵고 얼굴좀못생겨도 같은 공무원이니 만족하고살란다하는 마음있으면 공무원도 만나는거지
    나 아직 꽃띠다 하며 공무원이라도 얼굴좀생겨주고 집안좀살아주고 이런공무원만날려고하면 절대평생 결혼못한다는겁니다.
    그러니 눈을 낮추라는 얘기를하는겁니다.
    진짜 자기복이 있으면 좀못생기고 키작고 집안좀어려운 공무원개중에 만나서 결혼했는데 자기복있으면 잘살면 그게 결혼이지 뭐가 결혼이겟냐요.

    그리고 진짜중요한건 연분이잇어야한다는겁니다.
    연분이 들어야 뭘 고르던지 눈을 낮추던지하는거고요.
    더중요한건 연분이 들어왔는데 이거싫다저거싫다면서 주제파악도 못하며 복을 차는겁니다.
    자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죠.
    남자는그러면 다 붙게됩니다.
    외모, 성격, 매너는 기본입니다

  • 20.
    '18.4.2 10:44 AM (221.139.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이것저것 평균이고 무난한 남자 만난다에서 이것만은 한기지 절대 포기못한다 로 정하고 임했고 남편을 만났어요. 몇몇 경악한 친구도 있었지만 저 잘살고 행복해요. 그 경악한 친구한텐 웃고 말지만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포기하고 만난부분도 살다보니 좋아요. 그리고 그 경악한친구 40올해 싱글이예요.

  • 21. 남잔 외모먼저 봅니다
    '18.4.2 10:47 AM (122.42.xxx.24)

    동생외모가 별론가보죠..이쁘면 주변서 서로 소개해줘요..
    보통외모라고 하시지만...아닐수도 ...

  • 22. 남자공무원도
    '18.4.2 10:49 AM (223.33.xxx.154)

    160초에 뚱뚱한남자공무원
    40대미혼압니다
    꾸밀줄도모르고꾸밀생각은없고
    결혼할의지는있는데
    같은공무원찾고
    부모님은 보태줄형편은아니고
    짐은안되겠지만
    근데 이런남자공무원은 님동생이 싫다하겠지요
    소개한사람이랑은 원수되고

  • 23. 또릿또릿
    '18.4.2 1:00 PM (121.165.xxx.122)

    정말 저도 인정하기 싫은데 주위 30대후반~ 40대중반 친한언니들 많은데요...한 언니가 결정사에 가입해서 선을 여러번 보더니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다 똑같더라~ 여유있고 능력있는 남자들일수록 여자직업따위는 없어도 좋다~ 돈못벌어도 좋다~ 이쁘고 날씬하고 나이있으면 동안이어야 하고 이 세가지만 보더라... 차라리 공부덜하고 외모나 신경쓸걸 그랬다"라구요...그런데 같이 있던 언니들이 다 동감해하더라구요ㅠㅠ
    이쁜게 고시3관왕패스라는 얘기가 전혀 틀린얘기가 아니란걸 처음 느꼈어요

  • 24. 이런 조건이
    '18.4.2 2:59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더 힘들어요.

    갖춘게 많아서
    상대 남자도 골고루 갖춰야하는데..
    그런 남자는 외모와 나이를 많이 봐서
    보통보다는 훨씬 우위인 외모를 찾더라고요.

    차라리 집이 어려워서 남자 다 안보고 잘 사는것만 보겠다던가, 여자 학벌이 빠져서 남자 학벌은 안보겠다 이러면 쉬운데

    여자가 학벌 괜찮고 집도 중산층이상 부자(부모가 강남 아파트 해줄 정도)에 전문직인데
    나이가 30후반이면..정말 소개해줄 남자가 없어요.

    제 부모님께서 친구들 딸들,.소개해줄 사람 없냐고하는데..진짜 없어요.
    저 조건에 흡족할 남자들은 외모도 되야하니(나이 어리면 젊음이 어느정도 외모 업그레이드하는 효과있잖아요)
    남자쪽에서 욕먹을까 못하겠고,

    그렇다고 저 조건 좋아라 나올 남자들은
    당사자든 부모든 둘 중 하나에게는 욕먹을께 뻔한 조건이 하나는 있어서(외모든, 집안이든,학벌이든)

    해줄 수가 없어요.

    주변 소개말고,
    본인이 직접 운명의 상대를 만나야할듯해요.

  • 25. 윗님말씀이 맞아요
    '18.4.2 3:15 PM (223.33.xxx.202)

    젤소개가 힘듭니다
    나이,외모빠지고 스펙좋은 올드미스들요

  • 26. ㅋㅋㅋ
    '18.4.2 4:33 PM (39.117.xxx.206)

    능력있고 외모되는 남자들이 여자들 능력보다 외모보는거 사실맞는데요
    어중간한 외모론 안돼요...능력 포기하고 외모본다는거는 이쁘장정도론 안된단 말이거든요
    전 그게 더 힘든것같아요
    차라리 능력도 갖춘 동생이 경쟁력있어보이는데.. 외모만 적당히 꾸미고 비슷한 공무원 만나
    결혼해서 살 순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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