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24.9.21 9:58 PM
(125.178.xxx.170)
부인을 어떻게 보고 있기에
그런 막말을 하는 걸까요.
2. 어떤 답글
'24.9.21 9:59 PM
(220.83.xxx.7)
답글 내용을 뭘로 다셔서 그러실까요?
님 마음 몰라주는 남편인데 뭘 그리 시부모 신경 쓰세요?
그냥 답글 달아주지 마세요. 그리고 모임에 가면 그냥 조용히 웃고만 있어줘보세요.
3. tower
'24.9.21 10:02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
사실 모든 글에 답 다는 사람 유치해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답글 남기지 말라 쪽팔리다 한건...
원글님이 쪽팔리다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 부인이 그러고 있는 게 쪽팔리다는 뜻일 거에요.
나서지 말라는 뜻 같으니, 그냥 원글님도 답톡 달지 말고 가만히 있으세요.
4. tower
'24.9.21 10:03 PM
(118.32.xxx.189)
남편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
사실 모든 글에 답 다는 사람 유치해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남편분이 답글 남기지 말라 쪽팔리다라고 표현한 건...
원글님이 쪽팔리다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 부인이 그러고 있는 게 쪽팔리다는 뜻일 거에요.
나서지 말라는 뜻 같으니, 그냥 원글님도 답톡 달지 말고 가만히 있으세요.
5. 당당하게
'24.9.21 10:08 PM
(211.234.xxx.16)
님도 남편한테 똑같이 하세요
아닌거 아는데 가식떠는거 보고 있자니 이런 사람이 내 남편이가싶어 쪽팔린다고요
6. 당당하게
'24.9.21 10:09 PM
(211.234.xxx.16)
그리고 시댁 단톡방에 의무감 느끼지 마세요
왜 혼자서
7. 원글
'24.9.21 10:12 PM
(211.245.xxx.75)
남편한테 시부모님 포함 네 명 단톡에는
앞으로 답글 안달거니
새로 파던지 하라고 했고요.
교회 구역모임이었는데
같이 모임 하기 싫으니
여성모임으로 가겠다고 했네요.
어우....
8. 남자들중에
'24.9.21 10:13 PM
(195.166.xxx.205)
그런 사람들 있어요
9. 꼭
'24.9.21 10:14 PM
(211.250.xxx.132)
필요한 경우만 답하는 건 어떤가요
일정을 정한다던가 가부를 묻는 그런 경우에만요.
사실 모든 멘트에 답하는 게 좀 뭐랄까 좀..다른 사람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님 경우는 남편이 썩 좋아하지 않는 걸 보면요.
10. ..
'24.9.21 10:15 PM
(175.114.xxx.123)
나두 당신 쪽 팔려
그러니 모임 따로하자 그래요
왜 시댁 단톡에..
11. 엥
'24.9.21 10:17 PM
(123.212.xxx.149)
아니 그게 왜 쪽팔려요ㅠㅠ 너무 이상해요.
아무도 대꾸없음 민망하실까봐 달아드린거잖아요 참내
선의를 왜 그렇게 말하죠ㅠㅠ
답글 다는게 싫었으면 답글 안달아도 돼라고 말하면 되잖아요
12. ..
'24.9.21 10:19 PM
(211.234.xxx.37)
24.9.님?
모든 글에 답 다는 사람이 왜 유치해 보여요..?
13. 그러게요,
'24.9.21 10:24 PM
(180.64.xxx.133)
저는 답글 달아주시는분들
배려있어보여 좋던데요.
14. 원글
'24.9.21 10:33 PM
(211.245.xxx.75)
남편은 제 카톡에도 답장 안해요. 정말 답답해오.
카톡 바로 하는 사람은 할 일 없이 폰만 잡고 사는 사람 같다네요.
카톡으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소통이 안되서 답답합니다.
집중하고 있으니 말 걸지 마
자기가 말하고 있으니 끼어들지 마
15. ㅇㅂㅇ
'24.9.21 10:33 PM
(182.215.xxx.32)
그게 왜쪽팔린지 이해가..
왜 유치한지도 이해가..
16. tower
'24.9.21 10:33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211.234.xxx.37
24.9.님?
모든 글에 답 다는 사람이 왜 유치해 보여요..?
-------------------
그쪽한테 별로 답 달고 싶지 않네요.
답이 됐나요? ㅋㅋㅋ
남이 그렇게 보인다면 그런가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는 갑다 하면 될 것이지.
딴지는.
유치해 보인다는 말이나 배려심 있다는 말이나 다를 게 뭐가 있나.
그럼 왜 배려심 있다고 생각하나요 라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제기할 건가요?
왜 그런 건지는 혼자 생각을 해보든가... ㅋㅋㅋㅋ
요지는 원글 남편의 표현이 과격하긴 하나,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렇게 답다는 행위가 싫어서 한 마디 한 거일 수 있다는 거에요.
와이프가 쪽팔리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해서 속상해하지 말라는 거임.
17. tower
'24.9.21 10:34 PM
(118.32.xxx.189)
211.234.xxx.37
24.9.님?
모든 글에 답 다는 사람이 왜 유치해 보여요..?
-------------------
그쪽한테 별로 답 달고 싶지 않네요.
답이 됐나요? ㅋㅋㅋ
남이 그렇게 보인다면 그런가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는 갑다 하면 될 것이지.
딴지는.
유치해 보인다는 말이나 배려심 있다는 말이나 다를 게 뭐가 있나.
그럼 나는 "왜 배려심 있다고 생각하나요?"라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제기 해야 하나?
왜 그런 건지는 혼자 생각을 해보든가... ㅋㅋㅋㅋ
요지는 원글 남편의 표현이 과격하긴 하나,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렇게 답다는 행위가 싫어서 한 마디 한 거일 수 있다는 거에요.
와이프가 쪽팔리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해서 속상해하지 말라는 거임.
18. 원글
'24.9.21 10:34 PM
(211.245.xxx.75)
얘기하고 있으연 어딘가로 가버림
또는 자기 할 일 하며 귀는 열려 있으니 말하라고
대체로는 말하지 말라고 하죠.
배려도 없고 재미도 없고
정말 같이 사는 재미가 1도 없습니다.
19. ㅇㅂㅇ
'24.9.21 10:3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ㄴ이상한 분이네
20. ㅇㅂㅇ
'24.9.21 10:36 PM
(182.215.xxx.32)
정말 배려도 재미도 없는 남편이네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21. tower
'24.9.21 10:37 PM
(118.32.xxx.189)
원글하고 남편은 소통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인 거에요.
남편은 원글의 대화 방식이 유치하고 가벼워 보이는 거고.
원글은 남편이 답답한 거죠.
각자의 시선에서는 상대 행동이 거슬리는 겁니다.
이걸 왜 이해를 못 하고 힘들어하는지 모르겠네요.
왜 유치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기 전에,
왜 그걸 나는 배려심이나 따뜻함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한번 따져 봐야지요.
그래야 공평한 거 아닌가요?
남편 소리가 듣기 싫으면 안 하면 되고,
그럼에도 나는 해야겠다면 답톡 계속 달면 됩니다.
적어도 그게 와이프 비하하는 소리는 아니라는 점만 인지하면 돼요.
그냥 정서 측면에서 좀 다른 사람일 뿐.
22. 원글
'24.9.21 10:42 PM
(211.245.xxx.75)
-
삭제된댓글
tower님 답글 감사합니다.
애들 앞에서 큰 소리로 그 말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가는데
진짜 기분 나빴고, 저에 대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여튼 제가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건 사실이고,
요즘 신문에 연일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기사 나올 때마다
스크랩해서 주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연구직이라서 집에서도 맨날 생각 중이고요.
여튼 다름은 인정하되
남편의 태도는 사과를 받아야 겠네요.
23. ..
'24.9.21 10:45 PM
(211.234.xxx.37)
저기요.. 전 댓글 다는게 따뜻하고 배려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위에 님이 제 말에 다신 댓글은 굉장히 무례하네요..?
24. ㅇㅂㅇ
'24.9.21 10:46 PM
(182.215.xxx.32)
무배려인간이고
말도 함부로하는 사람 맞죠
정서가 다른것과
함부로 저런 말을 하는건 달라요
25. ㅇㅂㅇ
'24.9.21 10:48 PM
(182.215.xxx.32)
118.32님의 댓글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무례하고요
26. tower
'24.9.21 10:50 PM
(118.32.xxx.189)
정서가 다르고, 참는 행위가 지속되다 보면 이상한 소리도 막 나오잖아요.
남편 입장에서도 고충이 있었나보다 해야지요.
남편이 잘했다는 뜻이 아니고,
가족이라서 그렇게 막 나가게 된다는 뜻이에요.
편하다는 이유로 제일 상처 많이 주는 관계가 가족 같아요.
기분 나빴다는 점은 표현하시고, 사과 받으세요.
남편분이 사과할 줄 아는 분이라면 좋겠네요.
27. tower
'24.9.21 10:52 PM
(118.32.xxx.189)
211.234.xxx.37
182.215.xxx.32
------------------
제가 무슨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한 말에는 무례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 무식함도 대단합니다.
님들 질문 자체가 무례했어요.
답이 됐길 바랍니다.
28. ㅇㅂㅇ
'24.9.21 10:54 PM
(182.215.xxx.32)
ㄴㅉㅉㅉ
29. 118님
'24.9.21 11:00 PM
(220.83.xxx.7)
전 솔직히 님이 굉장히 예의없고 무례하다고 생각돼요.
전 휴대폰을 잘 안보는 타입이라 카톡 답글에 답을 늦게 달아 미안해하며 답글 다는데
답글 다 다는게 유치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결국 시부모 무시하지 않으려는 배려깊은 행동을 유치하게 보는 남편이 문제인거죠.
참 님 같은 분이 있다는 게 이해가 안가요.
카톡 답글 일일이 달아주는 걸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30. 아니
'24.9.21 11:02 PM
(211.250.xxx.132)
tower님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분석해주고 현명한 조언을 했다고 보이는데
몇 댓글은 감정적 반응이 많이 앞서는 거 같네요
31. 종이
'24.9.21 11:06 PM
(221.163.xxx.227)
카톡 답글 일일이 달아주는 걸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2222222
32. 211님
'24.9.21 11:06 PM
(220.83.xxx.7)
처음부터 저런 글을 적었으면 저도 댓글 안적었지만 카톡에 댓글 다는 것 자체가 유치하다
는 말과 함께 다른 분들에게 무식하다는 예의없고 무례한 말을 썼기때문에 적었어요.
상대방이 말을 하는데 대답 안하는 것이 무식하고 유치한거지
카톡으로 말을 했는데 일일이 답하는게 유친한걸까요?
33. 원글
'24.9.21 11:07 PM
(211.245.xxx.75)
네. 저도 tower님 댓글에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네요.
폰 사용을 많이 했던 백그라운드 상황도 있고요.
하지만 남편 태도는 무례한 건 확실하고요.
사실 너무 자주 폰을 해서
폰 사용 제한 앱을 깔까도 고민중이었습니다.
캄 다운하고 취할 건 취하고,
사과 받을 건 받을게요.
tower님 감사하고요.
위로, 공감해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 다는 걸 남편은 극혐하지만
이건 제 성격입니다!!! ^^)
34. 원글
'24.9.21 11:09 PM
(211.245.xxx.75)
아까 썼다 지웠는데요.
남편은 바로바로 카톡 답장하면
하는 일 없이 내내 폰만 보고 사는 사람 같다네요;;;
35. 착함
'24.9.21 11:11 PM
(220.83.xxx.7)
참 원글님 선하시네요.
님의 선함을 모르고 그냥 무식하니 유치하니 하는 사람의 말조차도
제대로 받아들이려고 하시니까요. 님~ 미안한데 좀 모질어지세요.
저 같으면 남편 저런 소리 나오면 그 자리에서 가만 안놔둬요.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라 내 자존심은 내가 지켜야 해요. 화이팅!!!
36. 종이
'24.9.21 11:12 PM
(221.163.xxx.227)
업무 관련 님 남편같은 사람들 있는데 일로 엮이기엔 너무 피곤. 유치함. 빤히 그 이유가 보이는데 시간차두고 답하는 스타일 극 유치함. 님 남편분 얘기가 아니라 엽무상 그런스타일들 얘깁니다.
37. 답
'24.9.21 11:13 PM
(220.117.xxx.35)
안하는 사람이 더 무례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루저 같다고 해 주세요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유치하고 한심한가죠
응당 제때 답해 주는게 예의이고 정상입니다
바빠 보이면 뭐 달라지는거 있나요 ? 생각 자체가 야비하고 한심해요 . 꼭 말 해 주세요
38. 종이
'24.9.21 11:14 PM
(221.163.xxx.227)
하긴. 자기 밑으로 보는 사람들한테 자기 바쁘다고 어필하려고 그 유치함을 행사하더군요.
39. 착함
'24.9.21 11:18 PM
(220.83.xxx.7)
휴대폰으로 뭘 하든 바로바로 정보취합하고 업무상이든 인간관계상이든
바로 답을 줘야 하는게 현대사회에 맞아요.
오히려 님 남편이 회사내에서 카톡 답안해서 곤란 많이 겪었을듯 하네요.
그런 남편이 있는데 왜 시부모님 배려해서 답하세요? 그냥 하지 마세요.
40. ㅇㅂㅇ
'24.9.21 11:25 PM
(182.215.xxx.32)
친절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약하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보는
사고방식인거죠.
잘하는 며느리를
고맙게 여기는게 아니고
반대로 우습게보고
함부로 대하는 시어머니들이
딱 그런 타입의 사람들인거구요
41. ㅇㅂㅇ
'24.9.21 11:26 PM
(182.215.xxx.32)
원글님은 그런 남편의 부모라도
톡에 아무도 답을 안하면
얼마나 속상하실까 싶어서 답을 해드리는 걸테고요.
친절한 행동이죠.
거울뉴런이 발달하고
입장바꿔생각하기가 가능한 사람인거에요.
42. ..
'24.9.21 11:27 PM
(211.179.xxx.191)
같은 말을 해도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있군요.
43. ..
'24.9.21 11:29 PM
(112.164.xxx.227)
교회 다닌다는것에 더 놀랍네요
사랑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관계에
일방적인 폭력적 관계.
주님앞에 부끄럽지 않냐고 말하세요
44. 하
'24.9.21 11:53 PM
(118.235.xxx.35)
남편넘 진짜 무례하고 막말작렬..
그걸 이해해주는 댓글들은 대체 뭔지..
45. ...
'24.9.22 12:12 A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인성이 많은 사람이고 남편은 무인성인데
남편은 카톡에 답을 잘 안달더라구요.
저는 남편에게 왜 답을 안하냐?
그러면 상대는 무시 당하는 기분이 들 수 있다.
최소한의 답변이라도 달아야한다고 하고
남편은 중요한 말만 하면 되지 왜 계속
쓸데없는 답변을 주고받아야 하냐고 해요.
중요하지않은 이야기로 카톡거리는게 너무 싫대요.
너무 답변을 안해서 제가 참 답답합니다.
그래선가 남편의 인간관계도 좁은 편이고
서툴어요.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긴 한데
승진을 하거나 사회생활에서는 좀 손해인 거같아요.
워낙에 말도 없는 편이고 재미도 없죠.
때로는 빈말같은 인사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사람 사이에 윤활유도 필요한데 그런게 없어요.
아주 가~~끔 웃긴 소리를 하긴해요.
타고난 성향 인 것같아요.
남편 분의 그런 말들도 본인 성향 때문인 거예요.
원글님과 성향이 다른거지 원글님이 잘못한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남편의 성향은 인정하되 거기에 다 맞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도 내 성향이 있으니까요.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당신은 당신 성향대로 하는거고
나는 내 성향대로 할거야 라고 하던대로 하세요.
저도 다른 사람의 톡에 답을 해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이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그런 의견 차이를 가질 때가 많아요.
남편은 왜
46. ...
'24.9.22 12:13 AM
(106.102.xxx.216)
저는 인성이 많은 사람이고 남편은 무인성인데
남편은 카톡에 답을 잘 안달더라구요.
저는 남편에게 왜 답을 안하냐?
그러면 상대는 무시 당하는 기분이 들 수 있다.
최소한의 답변이라도 달아야한다고 하고
남편은 중요한 말만 하면 되지 왜 계속
쓸데없는 답변을 주고받아야 하냐고 해요.
중요하지않은 이야기로 카톡거리는게 너무 싫대요.
너무 답변을 안해서 제가 참 답답합니다.
그래선가 남편의 인간관계도 좁은 편이고
서툴어요.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긴 한데
승진을 하거나 사회생활에서는 좀 손해인 거같아요.
워낙에 말도 없는 편이고 재미도 없죠.
때로는 빈말같은 인사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사람 사이에 윤활유도 필요한데 그런게 없어요.
아주 가~~끔 웃긴 소리를 하긴해요.
타고난 성향 인 것같아요.
남편 분의 그런 말들도 본인 성향 때문인 거예요.
원글님과 성향이 다른거지 원글님이 잘못한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남편의 성향은 인정하되 거기에 다 맞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도 내 성향이 있으니까요.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당신은 당신 성향대로 하는거고
나는 내 성향대로 할거야 라고 하던대로 하세요.
저도 다른 사람의 톡에 답을 해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이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47. 아니 타워님
'24.9.22 12:35 AM
(180.70.xxx.42)
남이 그렇게 보인다면 그런가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는 갑다 하면 될 것이지.
딴지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말 남편에게 해야하는 말 아닌가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말에 뭐하러 일일이 답을 하냐고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말에 일일이 답글다는 사람들을 폰만 들여다보는 사람으로 여기고 유치하고 쪽팔리다고 말하는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갑다하는 태도 아니잖아요ㅋㅋ
완전 내로남불의 전형ㅋ
굉장히 이성적인 듯 말은 하지만 굉장히 이율배반적이라는 거ㅋㅋ
48. 나참
'24.9.22 1:20 AM
(211.235.xxx.85)
그게 왜쪽팔린지 이해가..2222
왜 유치한지도 이해가..22222
누가 누구한테 무례하다는건지....
49. 남편분
'24.9.22 1:25 AM
(1.229.xxx.2)
행동이 전 외려 무례하다고 느껴집니다. 원글님은 본인 방식의 관계맺음을 하는 독립적인 존재 아닌가요?
원글님과 생각이 다르면 원글님께 의사표현을 할 순 있겠지만 원글님을 존중하는 태도로 해야하고 자신의 이유를 예의갖춰 설명하는 모습정도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0. ...
'24.9.22 3:01 AM
(220.120.xxx.16)
가정 처자식을 하찮게 여기는 놈들 보면
남편놈이 딴년 한테 맘이 있나보네요.
51. ....
'24.9.22 6:38 AM
(115.21.xxx.199)
남편분 쉴드치는 건 아니지만 여러명이 있는 단톡방에서는 대답하지 않도록 공지하고 , 또 거기에 익숙해서인지 글쓴분 처럼 '무안할까봐 대답하는 경우'는 드물게 봐요. 특히나 공지성 톡에 대해서 '네' 혹은 '확인했습니다' 같은 대답은 같은 톡방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톡 알람이 가니까 하지말라고 가이드 받았거든요. 대답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프라인에서 대답하지 말라고 노티 주구요. 아마 남편분도 그런 의미에서 대답하지 말라 한게 아닐까 싶어요.
52. ㅎㄴㄷ
'24.9.22 6:59 AM
(125.183.xxx.169)
요지는 원글 남편의 표현이 과격하긴 하나,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렇게 답다는 행위가 싫어서 한 마디 한 거일 수 있다는 거에요.
와이프가 쪽팔리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해서 속상해하지 말라는 거임.
118.32님
남편이 원글님한테 쪽 팔린다고 했다는데 무슨 확대해석이에요.
여기서 왈가왈부할게 있다면
남편의 진심이 뭔가가 아니라
쪽 팔린다는 남편의 표현이죠.
평상시 원글님이 카톡에 답글을 많이 남기는게 거슬렸다고해도
조언이라면 중립적인 단어라도 사용해야죠.
너 때문에 쪽 팔린다는 말 쓰는 사람 평소에 많이 보셨나요?
심지어 자기 아버지 무안하지 않게 배려하는 며느리한테요
53. ㅁㅁ
'24.9.22 7:15 AM
(112.187.xxx.168)
다른건 모르겠고
남편이 아내를 참 먹던 떡으로보는건 알겠네요
얼마나 만만히 여기면 말을 저따위로 합니까
반면 원글님은 너무 순하심
54. 남편분이
'24.9.22 7:53 AM
(61.84.xxx.145)
무능력하고 회사에서 인정 못받을듯요.
회사생활 하는 사람이 카톡 답 바로 안하면 한심한거죠.
폰을 계속 안봐도 카톡확인은 수시로 하고 답변은 바로 히는 게 예의입니다. 그렇지않은 사람은 윗사람에게 이미 배제돼있을 확률이 높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이상한 생각하는 남편은 다른 모든 일도 그리 생각하고 행동할테니...참 안봐도...알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