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생 용돈은 한달에 얼마나 주시나요?

대학생 용돈 조회수 : 5,441
작성일 : 2018-03-31 22:44:59
93학번이었는데 30만원 받고 파마나 옷값은 따로 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서민한테 시집 가고 요모양 요꼴로 삽니다만 ㅜㅜ
치열하게 알바하고 대출받아서 학교 마친 애들 보니 부자되었네요.
IP : 112.161.xxx.19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3.31 10:49 PM (61.105.xxx.254)

    98학번 30에 숙식 빼고 다 해결했습니다.

  • 2. ㅇㅇ
    '18.3.31 10:50 PM (36.106.xxx.149)

    남자아이 45만원 줘요.

  • 3. 웃기네요
    '18.3.31 10:51 PM (175.120.xxx.181)

    스스로 잘 되려 노력해서 못 이룬 인생을
    용돈 적게 줘서 서민에게 시집갔다니
    어이가 없네

  • 4.
    '18.3.31 10:52 PM (139.193.xxx.87)

    기숙사에 있고 50이요
    돈 적다고 난리인데 모른체 하고 있어요
    입학식때 친지들에게 꽤 받았는데 기숙사 들어가니 쓸 돈이 많다고 징징... 애아빠가 단호히 잘랐어요 있는만큼만 쓰고 살라고.

  • 5. 사랑
    '18.3.31 10:52 PM (61.74.xxx.90)

    대학생아들 책값 교통비 옷값빼고 30만원줘요

  • 6. 175님 그 반대에요
    '18.3.31 10:54 PM (112.161.xxx.190)

    당시에 알바를 못하게 하셨고 돈 귀한 줄 몰랐거든요. 그때 용돈치고는 넉넉했어요.

  • 7. 94학번
    '18.3.31 10:55 PM (112.153.xxx.134)

    당시 20만원으로 차비 밥값 화장품에 미용실값 책값 다쓰라고 주셨어요. 학교도 멀고 학과수업이 힘들어서 아르바이트할 시간도 방학밖에 없고 진짜 후질근 구질구질하게 다녔네요.. 여대생인데 바지 두어벌에 티몇개로 다니다가 좀꾸미고다니라고 남자한테 차이기도..ㅠ.ㅠ

  • 8. 00학번
    '18.3.31 11:00 PM (175.223.xxx.78)

    과외하나 30만원 벌어서 한달 용돈으로 썼어요.

  • 9. 97
    '18.3.31 11:00 PM (14.138.xxx.96)

    학번인데 15만원
    알바도 못 하게 하셨어요 항상 힘들었죠

  • 10. ...
    '18.3.31 11:03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90학번 용돈 받아본 적 없어요.
    대학교 입학식 전부터 과외해서 용돈 벌었어요. 졸업할 때 709 만원짜리 통장 들고 졸업함. 아빠 회사에서 전액장학금 나와서 울엄마아빠는 돈 하나도 안 씀.

  • 11. 17학번 딸
    '18.3.31 11:07 PM (125.186.xxx.113)

    용돈 한달 40 주고 책이나 돈 나가는 옷, 병원비 등등은 엄마가 내줍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아르바이트로 30만원 정도 벌어 쓰네요. 가벼운 옷, 친구들 만나 술먹고 밥먹고 그런거요.

  • 12. 여대신입생
    '18.3.31 11:07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30에 카드 줬어요.
    집이 지방인데 카드로 40정도 썼네요.
    한달 지내보니 70쓴듯.
    집에 2번 다녀간 교통비는 제가 줬네요.

  • 13. 저도
    '18.3.31 11:09 PM (223.38.xxx.37)

    넉넉한 용돈 받았고 옷 화장품 머리 모두 엄마가 해결해주셨죠.
    그래선지 저도 돈 무서운줄 몰랐고 나이 오십 다 되서야 제가 왜 돈이 없는지 알았어요.
    돈을 계획없이 쓰면서도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고 생각했었죠.

  • 14. ...
    '18.3.31 11:09 PM (112.154.xxx.109)

    굉장히 넉넉했네요.
    91학번..친구가 한달 20에 화장품 옷은 따로 받았는데 엄청 부러워했어요. 저는 거의 거지꼴..ㅠㅠ
    우리딸은 일주일 10에 특별히 들어가는건(옷.화장품.미용실)제가 다해주고 있어요.

  • 15. 새학기
    '18.3.31 11:13 PM (39.116.xxx.164)

    새학기라 그런지 이번달에 100만원썼네요ㅠㅠ
    용돈정해서 안주고 체크카드줬거든요
    하숙집밥 안먹고 매일 밤마다 술마시고 외식하고
    커피값 밥값 술값 장난아니네요ㅠ
    하숙 1년계약했는데 괜히 하숙했나싶어요
    담달부터 50만원씩 용돈주기로 했어요

  • 16. ..
    '18.3.31 11:16 PM (125.191.xxx.7)

    신입생 자취하고 있는데..50만원요. 관리비.통신비는 제가 내주고..옷도 사줘요. 용돈으로 책사고 학교 회비내고 밥사먹고 하는데..빠듯한가봐요.

  • 17. 솔직하게
    '18.3.31 11:18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쓰면 악플 줄줄 달릴까 적지는 않지만
    많이 줍니다
    팍팍하게 살게 하고싶지 않아서요
    근데 아이 친구들도 용돈 넉넉히 받더라고요

  • 18. 저도
    '18.3.31 11:24 PM (115.136.xxx.67)

    그당시 아빠사업이 잘 되서 넉넉했어요
    그리고 돈 귀한지 모르니 지금 쪼들리며 살고 있어요

    돈은 넉넉하게 줘도 아르바이트 시키는거 참 중요한거 같아요 대학때 알바도 한번 안해봤는데 그래서인지 생활력도 약하고 첨에 고생했어요

    알바해본 애들은 첨부터 적응도 잘하고 야무져서
    돈도 잘 벌더만요

  • 19. 18학번 딸
    '18.3.31 11:51 PM (222.234.xxx.129)

    셰어하우스 살아요
    애 아빠가 15만원 주는데 그걸로 룸에이트들이랑 6만원씩 걷어서 식재료비, 생활용품 구입하고.. 공과금 별도로 내고 이제 한달 살았은데 밥을 거의 해먹으니 밥사먹을 일이 없다고 하네요
    옷,화장품, 책, 자잘한 부식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내줘요
    한달에 두번오는 교통비는 엄마가 부담해줘요
    15만원이면 충분하겠다고 하네요
    1,2월에 알바해서 모아놓은 돈이 있고 학교앞에 있는 가게에서 수업 중간 비는 시간에 일주일에 두번 알바해서 첫달 17만원 벌었다고 좋아하네요 그걸로 옷값이나 꾸밈비, 유흥비는 조달하겠다고 하네요

  • 20. 우와
    '18.4.1 12:02 AM (223.62.xxx.127)

    윗님 따님 엄청나게 야무지네요!
    뭘 해도 할 듯~

    제가 요즘 기억에 새기고 있는 어떤 말이 있는데요,
    다큐멘터리 3일에선가 본, 여성 전용 아파트에 살던 사람의 말이에요.
    낡고 허름한 아파트에 한 가구당 방이 셋, 그래서 모르는 사람 셋이 살게 되는 구조.
    20대의 소득 낮은 여자들만 신청 가능하고 통금도 있는 집이었어요.
    젊디젊은 여자들이 어찌나 야무지게 살림 꾸리고 서로 친근하게 수다 떨고 소풍도 가며 사는지~
    솔직히 형태만 아파트지 좀 열악하다고 할 수도 있을 시설에서
    싼 월세에 감사하면서(10만원대) 사는데 진짜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중 한 직장인이 말한 것- 간식에 천 원도 안 썼다, 는 말.
    퇴근 때 아무리 배가 고파도 천 원짜리 소세지 하나 안 사먹고 집에 가서 밥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보다 몇 배 더 잘 벌지만 고급 식재료로 먹어 없애는 저를 돌아보게 됐어요. 퇴근 때 배고프면 일식집 전화 걸어서 특초밥 포장해서 집에 가고 저는 ㅜㅜ
    아마 그 사람이 저보다 저축은 더 잘 할 수도 있어요.

    진짜 돈 안 쓰고 한번 모으며 살아보자 하고 있는데 쉽진 않네요.

    따님에게 존경한다고 전해 주세요!

  • 21. 30줘요
    '18.4.1 12:16 AM (218.38.xxx.178)

    교통카드는 제꺼. 휴대폰도 제통장
    옷 책 다 제가 사주고요

    애는 불만 없대요 저축할거 같다며 좋아해요
    딸이고 술을 잘 못먹어 그런지 돈 쓸일이 많지 않다고

  • 22. 나옹
    '18.4.1 1:39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그당시에 30만원이면 굉장히 넉넉하셨네요.
    비슷한 학번에 저는 과외해서 등록금 절반이상 충당하고 용돈은 학교 도서관 알바해서 받은 11만원이 전부였어요. 그걸로 학교식당 밥 사먹고 차비하고.
    옷은 학교티 같은 거만 입고 머리는 1년에 한번 하나.. 부모님이 등록금 절반하고 책만 사주셨었네요.
    지금으로 치면 그때 11만원이 한 30만원 할 거 같아요.

  • 23. 나옹
    '18.4.1 1:49 AM (39.117.xxx.187)

    그당시에 30만원이면 굉장히 넉넉하셨네요.
    비슷한 학번에 저는 과외해서 등록금 충당하고 용돈은 학교 도서관 알바해서 받은 11만원이 전부였어요. 그걸로 학교식당 밥 사먹고 차비하고. 
    옷은 학교티 같은 거만 입고 머리는 1년에 한번 하나.. 부모님이 등록금 절반하고 책만 사주셨었네요. 
    지금으로 치면 그때 11만원이 한 30만원 할 거 같아요.

  • 24. ...
    '18.4.1 4:17 AM (110.70.xxx.56)

    92학번, 4년 내내 월 용돈 10만원으로 교통비까지 다 하고도 남겨서 저축했어요. 물가가 다르긴 했지만 고등때부터 가계부쓰면서 아끼는게 일상이어서요. 공부량이 많아서 알바는 거의 못해서 아끼는게 다였네요. 2년은 기숙사생활했서 기숙사비가 좀더 들기는 했어요. 국립이라 저렴했지만. 물가많이 오르고 세월이 변했다지만 요즘 학생들 용돈 어마어마하게 쓰네요.

  • 25.
    '18.4.1 6:28 AM (121.128.xxx.122)

    35주고 나머지는 알바해서 써요.
    근데 경제관념 없게 소비하네요.

  • 26. 95
    '18.4.1 6:46 AM (1.241.xxx.219)

    95학번 20..교통비는 따로였지만..엄청 쪼들렸죠.ㅜㅜ
    과외하던 단짝은 늘 옷도 머리도 샤랄라..

  • 27. ..
    '18.4.1 9:02 AM (125.178.xxx.196)

    그 정도 용돈이면 그시대에 대학생활 잘 하신거 같은데요
    91학번인데 아르바이트 시간당 900원대였었어요
    대학때 30만원 용돈이 결혼생활까지 어떻게 영향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치열하게 알바하고 대출받은 사람들이 왜 부자가 되요???
    뭔말인지 이해가 안되요.글이 좀...

  • 28. 원글
    '18.4.1 10:14 AM (112.161.xxx.190) - 삭제된댓글

    돈 귀한 줄 몰랐다가 없는 남자 만나서 개고생 핫다는 얘ㅣ기에요. 힘들게 공부한 애들은 직장도 돈 많이 주는 곳 가고
    남자도 부잣집 아들하고 결혼한 거죠. 제가 어리석었어요.

  • 29. 원글
    '18.4.1 10:15 AM (112.161.xxx.190)

    돈 귀한 줄 몰랐다가 없는 남자 만나서 개고생 핫다는 얘기에요. 힘들게 공부한 애들은 직장도 돈 많이 주는 곳 가고
    남자도 부잣집 아들하고 결혼한 거죠. 제가 어리석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94 양배추 썰때 어떻게 써시나요들? 6 있잖아요 2018/03/31 2,419
796093 국가장학금 계산방법. 9 봄햇살 2018/03/31 3,610
796092 소금은 어떤 거 사세요? 8 ^^ 2018/03/31 1,879
796091 파리바게트 우유요~~ 6 ... 2018/03/31 2,267
796090 부동산복비 문의드립니다 4 부동산 2018/03/31 918
796089 바이러스, 컴 잘아시는 분들 4 ㅇㅇ 2018/03/31 402
796088 편도붓고 감기기운있으면 내과가야하겠죠?? 5 .. 2018/03/31 1,346
796087 요즘 대학생 용돈은 한달에 얼마나 주시나요? 24 대학생 용돈.. 2018/03/31 5,441
796086 썬크림만 발랐어도 클렌징오일-클렌징폼 다 해야되나요? 18 2018/03/31 20,011
796085 남친이헤어지자는데.귀금속 다주라고 하능데요. 89 랜드힐어녀 2018/03/31 25,287
796084 대구서 503 석방집회 7 ... 2018/03/31 1,420
796083 아이에게 죄책감으로 미안함을 자꾸 말하게 되는데요.. 3 . 2018/03/31 920
796082 당근즙 때문일까요? 5 흠ᆢ 2018/03/31 3,740
796081 체력이 바닥날때까지 놀고 힘들어 우는 애... 6 ㅇㅇ 2018/03/31 1,537
796080 대학생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128 아이 2018/03/31 29,677
796079 제가 불안장애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된 이유 133 이유 2018/03/31 27,201
796078 박영선은 꾸준해 4 ... 2018/03/31 1,882
796077 입주 5년차.. 세면대 코팅(?) 할 수 있을까요? 3 2018/03/31 1,550
796076 드라마 마더의 '나인너에게'가 김윤아 목소리였군요. 2 .... 2018/03/31 1,237
796075 밖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4 기나 2018/03/31 1,268
796074 왼손잡이 아이가 오른손으로 글씨쓰고싶대요.. 5 초등맘 2018/03/31 1,188
796073 추신수편 어떠세요? 21 이방인 2018/03/31 5,723
796072 아나운서 최은경은 7 ... 2018/03/31 9,986
796071 청주쇼핑 1 제라늄 2018/03/31 861
796070 생각이 좀 초딩같은데요. 어떻게하면 괜찮아질까요? 6 ........ 2018/03/31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