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아이 조회수 : 29,677
작성일 : 2018-03-31 22:22:36
딸이 미용실에 가고 싶다고해서 머리가 기니까 대충 5만원예상했고

비싸게 하고와도 10만원미만으로 하고 올줄알았는데

25만원 불렀는데 깎아서 다른 종류펌으로 15만원에 머리를하고 왔다고해서

얼마나 속상하던지..

제가 김생민급은 아니여도 한 절약하는사람이고 항상 저렴한곳 찾아서 

딸아이도 데려가고 했었는데 겁도 없이 펌하는데 턱 15만원이나 쓰고 오다니요..

마침 오늘 4월달 용돈으로 30만원 줬는데 그 중 반을 한방에 쓰고 나머지 15만원으로 한달 잘 살겠다네요..

이래서 시집가서 잘 살지 걱정입니다..

꾸짖으면 반성하는 기미라도 있으면 진정하겠는데

자기 친구들은 다 저런 곳에서 머리해서 자기도 해보고싶었고

엄마가 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 용돈으로 한건데 뭔 상관이냐는데

이제 저도 헛갈리기 시작하네요..

지돈 지가 그렇게 쓰겠다고 결정한것이니 참견 말고 지켜보면 되는거였나.. 하고요..


돈 소중한지 모르고 ...  그래서 저축이나 할수 있을지..

참..
IP : 122.38.xxx.154
1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31 10:24 PM (49.142.xxx.181)

    제가 님 딸 같은 사람이고 저희 엄마가 님 같은 사람인데요.
    저희 딸도 지금은 대학 4학년입니다.
    전 당연히 우리엄마 지긋지긋해서 저희 딸에게 풍족하게 해주는 편입니다.
    근데.. 저 저희 엄마보다 몇배 더 잘살아요. 경제적으로나 여러가지로...

  • 2. 나머지로
    '18.3.31 10:25 PM (61.105.xxx.254)

    굶게 되어도 좋다는 각오로 썼으면야 그래도 되죠.
    용돈 빵꾸나면 메꿔줄 곳 있다는 마인드면 문제고.

    버스비없어 걸어다니고 휴대폰 요금 못 내 끊길 각오는 되어있겠죠.

  • 3. 더 주지 마세요
    '18.3.31 10:26 PM (184.2.xxx.148)

    이번 달에 부족해도 절대 주지 마세요. 그러면 다음엔 조심 하겠죠.

  • 4. ...
    '18.3.31 10:26 PM (220.116.xxx.52)

    요즘 그 정도 가격대 나와요

    이쁘게 머리 하려면....

    어머님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 5. 15만원이면
    '18.3.31 10:26 PM (211.36.xxx.11)

    싸게 한거에요. 지가 15만원으로 어떻게 살든지 내버려두세요.

  • 6. 펌은..
    '18.3.31 10:27 PM (1.237.xxx.175)

    원래 가격이 있어요.
    저는 용돈 외 피부과나 헤어관리는 제가 부담해줍니다.
    여자는 피부. 헤어 저렴이 하면 안된다고 교육합니다;;

  • 7.
    '18.3.31 10:28 PM (24.60.xxx.42)

    15만원이 사치같지는 않은데... 30만원이 용돈이면 자기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둬보세요. 나머지 15만원으로 한달을 못살면 다음엔 자기가 알아서 조절하겠죠. 따님에게 신뢰를 보내나 책임을 지우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너가 30만원으로 뭘하든 어떻게 쓰든 상관없으나 돈을 더 주진 않겠다”

  • 8.
    '18.3.31 10:28 PM (125.190.xxx.161)

    원글님 미용실 안다니고 머리 질끈 묶고 사시나요
    딸이 참 답답하겠다 싶네요

  • 9. 돈도
    '18.3.31 10:29 PM (175.120.xxx.181)

    못버는 애가 엄마가 알뜰한줄 알면서
    그런짓을 하는건 문제네요
    용돈이30만원인데 말이 돼요?

  • 10. ㅇㅇ
    '18.3.31 10:3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그 가격 보통이에요. 동네골목에도 그렇게 해요. 애 잡지 마세요. 30 용돈도 적은데...엄마가 김생인같으면 진짜 괴롭겠어요. 저도 대딩 딸 있지만 따님 편 들게 되네요

  • 11. ㅇㅇ
    '18.3.31 10:3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다니는 미용실 말고
    긴머리 5만원 갖고 펌 할 수 있는 미용실 있나요?

  • 12.
    '18.3.31 10:31 PM (58.231.xxx.36)

    시집가서 십오만원짜리 머리하고 넉넉히 잘살거라하고 해주시지..
    우리엄마 제가 몇천원짜리 메니큐어사는것도
    먹을거 할거 다하고 돈 못모은다고 타박이었는데
    서운했어요. 속으로는 내가 엄마처럼 살까바 저러나 싶고..

  • 13. 근데
    '18.3.31 10:31 PM (125.190.xxx.161)

    원글님 긴머리 오만원가지고 뭘 할수 있을것 같나요

  • 14. 딸이 이해 가는게
    '18.3.31 10:32 PM (118.219.xxx.45)

    막상 미용실에 들어갔다 비싸다고 나오기가 쉽지는 않죠..
    것두 아줌마면 체면 불싸하고 나올 수도 있지만 대학생이라면 더 난감했을 듯..

    20만원대 머리 하는 사람 많아요.

    한달 빠뜻하게 살다보면 다음엔 저렴한 곳으로 갈거예요.

    그리고 결혼전 아끼고 저축해서 그걸로 시집 갔던 저는 그냥저냥 살고
    월급 몰빵해서 꾸미고 다녔고 시집갈때 한푼 모아둔거 없어
    부모님한테 손벌려 결혼했던 제 동생..강남 50평대 아파트는 물론 애 교육비까지 주는 시부모 만나 잘 살고 있답니다..

  • 15.
    '18.3.31 10:3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5만원짜리 펌도 있나요?
    대학생이라는데 엄마들 다니는 골목 미용실 가서 머리를 볶고 싶겠냐구요
    야매로 볶아도 5만원은 넘을 듯

  • 16.
    '18.3.31 10:33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5~6만원짜리 펌해요.
    볼륨매직으로요.
    저렴한데서 하는거죠.
    미용실이야 부르는게 값이라 몇십하는데도 있고
    몇만원짜리도 있고...
    그러니 다들 그정도 한다는건 필여없는 말이구요.

    용돈 30내에선 뭘 하든 알아서 해야한다고 봅니다.
    나중에 밥굶는지 버스비가 없는지는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니 원글님이 미리 안절부절 할 필요없어요.
    돈이 부족하니 가불해달라 돈 좀 올려달라등의 말을 안한다면 돈터치하세요.
    부족하면 알바하겠죠.

  • 17.
    '18.3.31 10:34 PM (222.235.xxx.176)

    저는 제가 용돈 벌고, 학비까지 벌어서 다녔거든요.
    그래도 17년 전에도 10만원 주고 머리했어요.
    그 때도 이대 가서 보통 미용실 가서 해도 그 정도였어요.

  • 18. ..
    '18.3.31 10:35 PM (61.74.xxx.90)

    머리가 긴데 5만원인 미용실이 어디있나요?
    시집가서 5만원짜리 머리하면서 덜덜 떨게 살아야하나요?
    숨막혀요

  • 19. ..
    '18.3.31 10:35 PM (1.243.xxx.44)

    헐 월 750벌이 내남편 용돈이 월 40 인데.
    뭔 아이 용돈이 그리 많나요?
    제가 박한가요?
    지가 벌어봐야 어려운지 알지.
    철딱서니 없네요.

  • 20. ..
    '18.3.31 10:36 PM (61.74.xxx.90)

    30만원용돈으로 저축 까지 바라는건 아니죠

  • 21. ㅇㅇㅇ
    '18.3.31 10:37 PM (222.101.xxx.103)

    미용실가서 가운입고 앉았는데 비싸다고 그냥 나오기 힘들어요 특히 애들 배짱에...그나마 지딴에는 싼거로 고르는 선택은 잘했네요 대학생 월30도 빠듯한돈인데 한달 살면서 느끼고 배우는게 있겠죠 속으론 속상해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그러면서 크는거라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 22. ..
    '18.3.31 10:37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김생민은 그런 일로 대판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다 큰 딸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요.

  • 23. 5만원
    '18.3.31 10:38 PM (110.70.xxx.209)

    -_-; 컷도 비싼거 몇만원하는데 펌이 5만원이라니요
    어머니가 세상물정모르시네

  • 24. 사랑
    '18.3.31 10:38 PM (61.74.xxx.90)

    대학생용돈 30만원이면 많은거 아니죠..교통비에 식비 하면 30 만원 모자랄듯

  • 25. 어디
    '18.3.31 10:38 PM (175.223.xxx.5)

    어디서 무슨 파마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요즘 파마비용 그정도 합니다 그리고 뤈글 보니 머리가 길이가 길다고 하셨는데 그정도면 비싼건 아니에요
    5~10만원 예상이요? 원글님 냉정하게 말해드릴까요?
    제대로 아끼려면 5만원씩이나 주고 파마하는 원글님도 아끼는거 아니에요
    진짜 아끼려면 미용학원 가서 하세요
    약값만 받습니다
    대신 머리 타는건 각오 하셔야해요
    머리 타는거야 탄 부분만 자르고 또 기르면 되죠 안그래요? 돈 아끼려면 그정도는 하셔야죠
    시집가서 어찌 사냐니요?
    저런 돈 마저 아껴 살아야 할만큼 힘들게 살려면 결혼 안 시키는게 서로 좋지 않나요?
    저런 돈 마저 아끼고 살. 형편이면 외식은 꿈도 꾸면 안되고 반찬은 친정 시댁에서ㅜ 매번 얻어먹어애 하고 쌀은 시골에서 받아 먹어야하고 애는 낳지도 말아야 하며 애를 낳더라도 집은 마련해 놓고 낳아야 하고 애 분유 하나 기저귀하나 사는데 손 덜덜 떨며 살아야 할껄요

    저 나이에 저런 파마 한번 하고 왔다고 해서 돈을 아끼니 마니 하지 마시고
    니가 예뻐져서 엄마도 기분 좋은데 좀 비싸긴 하다 그치?
    다음에는 엄마랑 갔던데 가서 파마해 거기 원장님한테 엄마가 얘기해 둝테니까...니가 파마한곳에서는 그 가격으로 파마밖에 안 되지믄 엄마가 가는곳에서는 그 가격이면 두피 마사지도 해주고 영양도 해준단다~하고 살살 달래서 가게 하셔요
    저 나이에 그런곳도 한번 가보고 이런곳도 한번 가봐야 본인 스타일 찾지 맨날 동네 마용실 , 숙이네 이런곳에서 하면 스타일 못 찾아요

    제가 50이 다 되어가는데 결혼전이 매번 엄마 가라는곳에만 갔다가 이제서야 제 스타일 찾은 경우 입니다

  • 26. ..
    '18.3.31 10:39 PM (112.153.xxx.134)

    저 학생때도 직장다닐때도 엄청 절약하며 살았어요. 근데 지금도 절약해서 약간 궁상맞게 살구요. 학생때부터 부모님졸라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옷만 입은 친언니 제일 잘살아요..그때는 큰딸인데 참 철없다고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궁상떠니 궁상스런 사람들밖에 못만나고.. 이쁘고 잘 차려입은 언니 괜찮은 남자 만나고 그러더라구요..일반화시킬순 없지만요..딸이면 이쁘게 꾸미고 다니라 도와주세요. 저는 나이들어 아쉬워요..

  • 27. .....
    '18.3.31 10:40 PM (222.110.xxx.67)

    대학생 아이 용돈 30이 많나요?
    철딱서니 어쩌고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자기가 알아서 용돈 안에서 산다는데, 그냥 두세요.

  • 28. 한지혜
    '18.3.31 10:41 PM (116.40.xxx.43)

    미혼 여자는 외모에 돈 좀 쓰는 것이 투자이기도 합니다.

  • 29. ..
    '18.3.31 10:44 PM (61.74.xxx.90)

    대학다닐때 멋부리지 언제 부리겠어요..여대생이 어머니처럼 5만원짜리 빠마하고 궁상떨면 좋나요?

  • 30. ..
    '18.3.31 10:44 PM (223.33.xxx.246) - 삭제된댓글

    15년전 저 대학때도 30만원 용돈이면 보통이었는데,
    요즘 물가엔 적은편 아닌가요?
    750버는 남편분 40 박한가요?물어보신분.. 박하십니다...

    저도 여유있지만 이번에 4만원짜리 셋팅펌 했는데 만족하지만요.
    여기 지방인데도 저가형 체인미용실 아닌이상
    5만원 가격표 붙어있어도 기장추가에 클리닉,열펌 하면
    13~15만원 되더라구요. 그냥 보통 미용실들이요..

    한번쯤 그런데서도 해보고 별거없다는거 알면
    다음엔 알아서 싼데도 가보고 정말 만족했으면
    딴데서 아끼고 그정도 갈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원글님 글 보면 알바해서 번 용돈일수도 있단 생각이 드는데,
    만약 그렇다면 더욱 맘대로 써도 되는 돈이구요...

  • 31. ocean
    '18.3.31 10:44 PM (116.118.xxx.205)

    머리길이도 있고 스타일도 있을텐데,
    5만원짜리 펌을 딸에게 고집하는 거 아닌 거 같아요.
    본인 용돈 범위서 알아서 한다는데 물론 미용실 이용한 달은 추가용돈이 필요할 듯하지만요

    저는사회에 나가서 자기 일 잘하고 사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네요
    그래도 결혼하고 육아다 뭐다 주부로 살 가능성도 많은 게 사실인데...,
    저는 자기가 벌어 이쁘게 꾸미고 잘 살게 하고 싶어요
    평생 5만원짜리 하는 것도 고민하면서 저렴한 곳만 찾아다니며 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 32. ..
    '18.3.31 10:45 PM (223.33.xxx.246)

    15년전 저 대학때도 30만원 용돈이면 보통이었는데,
    요즘 물가엔 적은편 아닌가요?
    750버는 남편분 40 박한가요?물어보신분.. 박하십니다...

    저도 여유있지만 이번에 4만원짜리 셋팅펌 했는데 만족하지만요.
    여기 지방인데도 저가형 체인미용실 아닌이상
    5만원 가격표 붙어있어도 기장추가에 클리닉,열펌 하면
    13~15만원 되더라구요. 그냥 보통 미용실들이요..

    한번쯤 그런데서도 해보고 별거없다는거 알면
    다음엔 알아서 싼데도 가보고 정말 만족했으면
    딴데서 아끼고 그정도 갈 수도 있지 않나요?

  • 33. 저도
    '18.3.31 10:45 PM (211.245.xxx.178)

    용돈 갖고 잔소리합니다만, 미용실비는 제가 줘요.
    용돈에서 머리까지 하라는건 너무 박해요....
    대학생 딸아이 이쁘게 해주고싶잖아요.

  • 34. 네....
    '18.3.31 10:45 PM (203.81.xxx.101) - 삭제된댓글

    대판하실거 까진 없으시고요
    앞으로 남은돈으로 한달 살던지 말던지 관심 끊으셔요
    줬으면 그거로 끝내셔야 합니다

    어디에 썼든 말았든 그건 따님 소관이고요
    반뚝잘라서 써보고 한달살기 팍팍하면 줄이거나 모으거나 해보겠죠

    돈모자라다고 할때 귀 닫으세요~~~

  • 35. 어휴
    '18.3.31 10:46 PM (1.234.xxx.114)

    애 여럿이예요?
    엄마가 너무 빡빡해요
    전 애한테 뭐든다해주고싶고 여유롭게 해줄려고 열심히 벌고있어요
    돈뒀다뭐할라구요
    다 좋은거입고 먹고 사고 그럴라구 버는거잖아요
    머리15가 비싸담비싼건데 나머지남은용돈으로 살겠다잖아요

  • 36. ..
    '18.3.31 10:46 PM (1.243.xxx.44)

    대학생이면 부모나이도 중년이죠.
    언제까지 용돈 대주고 지원해줘야 합니까?
    걔네들이 부모 늙고 돈없으면,
    그 30 만원이라도 줄것 같아요?
    제 새끼 낳고 살면, 그돈 못줘요.
    부모니까 주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새끼 입에 들어갈 사탕 뺏어 부모에게 안줄거예요.

  • 37. 초딩도 아니고
    '18.3.31 10:48 PM (91.48.xxx.28)

    대딩이고, 용돈을 더 달라는 것도 아닌데
    님이 너무 참견하고 간섭하시네요.

  • 38. 어머니
    '18.3.31 10:51 P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애 용돈 좀 올려주세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요 요즘 장을 봐도 십만원 쉽게 넘가잖아요
    용돈에서 파마도 하고 착하구만요 15만원이면 잘한거네요
    너무 옭아매면 사이도 나빠지고 애가 내가 돈벌어 내맘대로 쓸거라고 알바하느라 밖으로만 맴돌거예요

  • 39. 한참 피끓는 청춘이잖아요
    '18.3.31 10:52 PM (60.253.xxx.34) - 삭제된댓글

    얼마나 세상이 아름답고 이쁜 나이인가요 엄마가 좀 봐주세요 길지 않을꺼예요

  • 40. 어머
    '18.3.31 10:52 PM (58.140.xxx.232)

    저 홍대앞 사는데요, 저희동네 소셜에서 쿠폰사면 기장추가없이 오만원미만 많아요. 열파마는 팔만원정도구요. 아줌마들 다니는곳 아니고 젊은이들 많아요. 삼십만원짜리해봤어도 만족도는 같아서 그냥 저렴이로해요. 그리고 저도 아껴쓰지만 잘 살아요. 아껴쓰는데 못사는게 더 힘들겠네요.

  • 41. 아이
    '18.3.31 10:53 PM (122.38.xxx.154)

    이번에 대학 들어간 신입생인데 얼마가 적당한 용돈일까요? 밑으로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저도 용돈이 적다고 생각해서 동생 공부과외를 해주면 한달에 20만원을 더 주겠다고 했습니다. 다른데 알바하는것 보다 나을것 같고 동생도 학원보낸다 치고 지출을 하려고요.. 근데 자기 노느라 한번도 제대로 과외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좀 할려나.. 기대해봅니다.

  • 42. ...
    '18.3.31 10:53 PM (112.154.xxx.109)

    용돈 30도 작네요.
    울 대학다니는 딸은 일주일에 10. 차비.밥값.친구들 만나서 쓰는돈 정도에요. 옷이나 화장품은 따로 사주고.
    머리는 자주 하는것도 아닐텐데..너무 하시네요.
    그리고 이미 용돈 제한을 두셨다면 혼자 알아서 하겠죠.
    엄마가 닥달할 문제는 아닌듯.

  • 43. 저도 잘 모르겠어요
    '18.3.31 10:54 PM (211.109.xxx.75)

    저는 짠순이는 아니지만 아끼고 살아요.
    명품 옷. 가방 같은 거 모르고 삽니다.
    여행 가는 게 최고 사치에요.

    제 동생은 백수일 때도 명품 샀어요.
    용돈 타쓰면서 그러는 게 철없어 보이고 한심하면서도
    저희 엄마가 하도 짠순이라 얼마나 답답할까 그 심정도 알고
    엄마에 대한 그 반작용으로 저러나 싶어
    제가 슬쩍 용돈 주고 그랬어요.

    그게 15년 전.

    지금 제동생이 저보다 훨씬 잘 삽니다.
    백수여도 눈낮추지 않고 기다리더니
    원하던 곳 취직하고
    조건 좋은 배우자 만나서 잘 살아요.

    그러니
    너무 종종종종 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큰 부자 되는 것 아니고
    괜히 궁상맞아보여 자식은 엇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이제 대학생이면
    다 제 뜻대로 삽니다.
    제 그릇만큼 벌고 쓰고 그렇게요.

  • 44. ...
    '18.3.31 10:57 PM (110.70.xxx.27)

    요즘 긴머리 15만원 펌이 비싸다는 생각 안들어요.
    자기 용돈에서 했다면 기특하네요.

  • 45. 윗님동생은
    '18.3.31 10:57 PM (203.81.xxx.101) - 삭제된댓글

    잘 풀린케이스네요
    저아는 동생은 씀씀이만 헤퍼서 지금도 카드빚에
    약관대출이 주렁주렁 이라던데요....

  • 46. 머리를
    '18.3.31 10:57 PM (221.158.xxx.223)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십만원 미만으로 해요..
    딸 진짜 한창 제일 예쁠때인데 남들 다 하는대로 꾸며보지도 못하고, 용돈 쪼개서 시세 절반 가격에 기껏 머리하고 갔더니 엄마는 그래서 시집이나 가겠냐고 난리치고.. 헐
    진짜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지금 얼마나 비참하고 속상할까..
    님 진짜 그러지 마세요

  • 47. .....
    '18.3.31 10:58 PM (175.223.xxx.78)

    5만원짜리 촌스러운 머리 하고다니다가 딱 그만큼의 인생 살더이다
    돈을 더 타간것도 아니고 자기 용돈으로 한거면 놔두세요

  • 48. . . .
    '18.3.31 10:59 PM (125.185.xxx.178)

    열파마값 너무 비싸요.
    이번에 힘든 한달 보내보면 담엔 싸게 하겠죠.
    냅두세요.

  • 49. ...
    '18.3.31 11:00 PM (211.36.xxx.217)

    진짜 남의 딸이지만 제가 다 애잔합니다.
    어머니.그러지 마세요.
    딸말이 맞아요.자기 용돈으로 알아서 하겠다는데 왜 그래요?? 달달이 하는 머리도 아니고. 어쩌다 기분 낼수도 있지..너무 야박합니다.

  • 50. 참...
    '18.3.31 11:07 PM (61.83.xxx.45)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이 딸 꾸미는데 돈 안쓰려 하면서 결혼 적령기 되면 알아서 스펙 좋은 남자 데려오길 바라는 꼴 보면 도둑놈이 따로 없구나 싶어요.

  • 51. 그리고
    '18.3.31 11:07 PM (221.158.xxx.223) - 삭제된댓글

    남동생 과외는 시키지마세요
    가족끼리, 게다가 성별 다른 형제끼리 붙잡고 가르치는 거 부작용만 있어요
    남동생은 제대로된 괴외선생 붙이시고 딸 꾸미는 비용은 따로 좀 더 주세요
    엄마가 돈 정말 써야할데 아닐데 구분 못하고 누나한테 사춘기 동생 과외를 시킨다는둥 헛돈 낭비할 궁리만 하는 거 진짜 답답해요

  • 52. 그대안의 블루
    '18.3.31 11:08 PM (125.139.xxx.81)

    나도 딸 키우지만 내 딸이 나처럼 궁상맞게 안 살았음 싶은데요 ㅠ 요새 할머니들 가는 동네 미용실이 5만원이겠네요. 정말 딸 불쌍해요.

  • 53. ...
    '18.3.31 11:08 PM (1.251.xxx.92)

    어차피 용돈 내에서 쓰는 거고, 남은 돈으로 한 달 산다면 뭐라고 할 것도 없지요. 어떻게 쓰든 본인 용돈이잖요.
    그런데 월 30에 밥값, 교통비 포함일테고... 거기에 미용실 비용까지 한다니 대학생 용돈 치곤 빡빡하네요.
    그걸로 생활이 되나요...

  • 54. 아구
    '18.3.31 11:08 PM (218.235.xxx.179)

    울 중딩이도 저 머리하는 곳 같이가서
    12만원 주고 매직했어요...
    저나 아이나 사치랑은 거리가 먼데
    요새 미용실이 비싸더라구요.
    알아서 남은 기간 살겠다는데 화내실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55. 참...
    '18.3.31 11:11 PM (61.83.xxx.45)

    아줌마들이 딸 꾸미는데 돈 안쓰려 하면서 결혼 적령기 되면 알아서 스펙 좋은 남자 데려오길 바라는 꼴 보면 어이가 없어요.

    그리고 남동생 과외를 누나가 어떻게 시키나요;
    부모가 자식 붙들고 공부 시키는 것도 힘든데 동생이 누나 말 들을 것 같아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뻔한 상황인데 굳이 시행착오를 거쳐서 시간 낭비하고 남매간에 사이 나빠지는 일을 만들려고 하시다니...

  • 56. ..
    '18.3.31 11:11 PM (125.191.xxx.7)

    오늘 중학생 딸래미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서 파마했는데...10만원 줬어요. 그것도 오픈세일해서요. 요즘 동네 미용실 파마 거의 10만원 넘지 않나요? 15만원이면 비싸게 한것도 아닌데...어디 시골 장터 미용실도 아니고 5만원 파마가 있다니..놀라고 갑니다.

  • 57. 아휴
    '18.3.31 11:12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여기 애들 용돈 풍족하게 주라는 댓글들 많은데요
    다 각자 집안 형편이있는데요
    본인 용돈으로 머리했으니 알아서 할일이지만
    돈버는 부모도 그렇게 쓰지않는데
    용돈받아 쓰는 자식이 그렇게 돈쓰게 하는거 당연한건 아니죠

  • 58. ...
    '18.3.31 11:12 PM (1.251.xxx.92)

    아, 그리고 친동생 과외... 제대로 안 됩니다.
    제가 제 동생 해봤지만 서로 영...
    괜히 시간과 노력 버리고 생색내지 마세요. 딸이 불쌍하네요

  • 59. ....
    '18.3.31 11:16 PM (1.224.xxx.197)

    머리 긴데 오만원에서 칠만원사이에 펌 합니다.열펌은 아니지만 열펌도 십만원이하고...동네 미용실인데 원장님 솜씨가 좋아서 젊은분들도 많고...예전엔 비싸게 주고했는데 여기 발견하곤 그야말로 사막에서 오아시스만난거같다군요.그런곳 찾아서 머리하면 좋을텐데

  • 60. 저는
    '18.3.31 11:16 PM (110.13.xxx.2)

    서울서 머리컷트 7천원짜리만 하다
    펌. 염색은 아예 안하고
    6년전여기 지방으로 왔는데 다행히 친한 엄마가 미용사라
    그집이 가격대가 싸요.
    컷트는 7천원 아이는5천원
    염색2만5천. 매직4 셋팅5만원
    매직이나 셋팅은 남들보다 1만원 싸게 해주는데
    미용실가격 엄청나네요.
    머리를 못하면 안갈텐데 저 머리 이쁘단소리 많이 들어요.
    내년이면 한시간거리로 이사가는데 걱정이네요.

  • 61. 형편이 어려운거 아니면
    '18.3.31 11:19 PM (125.177.xxx.43)

    너무 절약 강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깎을줄도 알고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긴머리면 비싼것도 아니고요
    제 아이도 신입생인데, 용돈 내에서 알아서 쓰는건 터치 안해요
    자주 나가서 아이 옷이나 가방 신발 사다 꾸며주는 재미로 살아요. 지금이 제일 예쁜때라 맘껏 꾸미고, 연애하고 공부하라고 합니다 뭐든 해본 사람이 더 잘 삽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과외 안됩니다 차라리 알바 하라고 하세요

  • 62. 형편이 어려운거 아니면
    '18.3.31 11:22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용돈 우선 40주고 써보고 부족하면 더 얘기 하라고 했어요
    차비10, 점심에 자주 모임뒤풀이 하는거 15000 정도내던데... 아마 연애도 해야하니까 부족할거 같아요
    한창 피어날 시기에 궁상떨지 말고 쓰라고 합니다

  • 63.
    '18.3.31 11:27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과외하라고 시키지 마세요
    애들 그거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남들 과외하는게 백번 낫지 동생 가르치는건 힘들어요 그것도 단돈 20 만원에
    파마값 때문에 대판 싸우고 동생 과외하라고 시키고
    원글님, 진짜 짜증나는 엄만거 모르시죠
    그걸 견디고 있는 딸이 착한거고 계속되면 언젠가는 폭발할거예요
    원글님이 상담 좀 받으시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몰랐던걸 깨우치시길 바랍니다

  • 64. 저기
    '18.3.31 11:31 PM (115.136.xxx.67)

    15만원으로 살게 놔두세요
    쪼들리는걸 알아야 담부터는 그렇게 돈 턱턱 안 쓰죠

    그리고 정부족하면 자기가 벌어쓸테고요
    아직 돈 더 달라고도 안 했는데 미리 싸우실 필요 없어요

    자기 용돈 자기가 잘 운용할 줄 알아야해요
    이것도 경험예요

    참고로 15만원이 엄청 큰 사치는 아니예요

  • 65. 혹여나
    '18.3.31 11:34 PM (110.70.xxx.249)

    시집가서 어쩌려고 그러나 이런말은 하지마세요 ㅜㅜ 시집보내려고 지금껏 낳아 키우신거 아니잖아요

  • 66. ...
    '18.3.31 11:36 PM (112.154.xxx.109)

    어머니..형편이 많이 힘드신가요?
    20으로 일타쌍피를 바라시네요.

  • 67. 엄마가
    '18.3.31 11:3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지금도 2000년대 초반인줄 아는듯

  • 68. ...
    '18.3.31 11:38 PM (223.62.xxx.138)

    싸울일도 많네.....

  • 69. ***
    '18.3.31 11:38 PM (175.223.xxx.143)

    가족끼리 과외 안됩니다22222

  • 70. nyu
    '18.3.31 11:42 PM (113.131.xxx.236) - 삭제된댓글

    동생과외는 저도 말리고 싶구요..
    저도 18학번 딸 아이 35만원 줘요..
    그거가지고 야무지게 써 줬음 하는 바램 당연 있구요..
    그래도 한창 이쁘게 해 다닐 나이라 머리 펌비
    겉옷, 신발 정도는 제가 해줘요..
    저 90학번인데 용돈이 너무 적어서
    방학때마다 알바해서 보태썼어요..
    그래도 부족했어요.. 여대생인데 이쁜옷 이쁜머리
    못 하고 다녔네요..

  • 71.
    '18.3.31 11:46 PM (118.219.xxx.131)

    팔자좋네요.
    용돈 받아서 절반을 파마나 하고.
    ㅉㅉ

    알바하라고 하고 용돈주지마세요.
    배가 불러서 저럼.

    딴 애들 다 저렇게 한다고?
    다 지들 알바해서 번돈으로 꾸미고 하는거예요.

    그니깐 딸보고도 니가 벌어서
    머리를 지지던지 볶던지 맘대로 하라고 해요.

  • 72. 님 좀 적당히 하세요
    '18.3.31 11:56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쓸것도 안쓰고 구질하게 산다고 부자되는거 아니에요
    게다가 긴머리 파마 오만원이 어딨어요
    저도 머리에 돈 안쓰는 편인데 그냥 아래만 씨컬말아도 최소 칠팔만원이에요 게다가 염색 컷까지 하면 얼만지 계산좀 해보시길 요새 15비싼거 아니구요

    설사 15썼다해도 본인 용돈에서 썼다는데 그런걸로 화내지 마세요
    나중에 딸 진짜 님이랑 말도 안 섞어요 매사 짜증나니까요

    그리고 과외 그냥 돈주고 남한테 하세요
    친동생 과외 못합니다 속터져서요

    딸이 그냥 님한테 용돈 안받고 알바해서 돈벌어 쓰는게 정신건강엔 더 좋겠네요

  • 73. ..
    '18.3.31 11:56 PM (125.178.xxx.196)

    헐 저희 딸은 분당 서현역에 있는 괜찮은 미용실에서 열펌 8만원에 했다서해서 비싸다고 놀랬는데 ㅎ
    자기가 알바해서 했다고 하니 가만히 있었지만요
    요즘 진짜 파마값 비싸네요.

  • 74. ...
    '18.4.1 12:00 AM (115.161.xxx.21)

    15만원 안비싸다
    잘꾸며야 좋은 남자 만난다
    젊을 때 꾸며봐야 한다
    어휴 진짜 여자로 살기 힘드네요

  • 75. 흠...
    '18.4.1 12:09 AM (223.62.xxx.127)

    난 10년 전에도 36짜리 펌 하고 다녔는데;;
    물론 제가 벌어서 일 년에 한 번 간 겁니다만.....

  • 76. 변두리 미장원도
    '18.4.1 12:10 AM (218.38.xxx.178)

    애들 머리는 기장 때문에 더 받아야한다고 보통 15는 부르더라구요
    파마비용이 너무해요 ㅠㅠ

  • 77. ㅜㅜ
    '18.4.1 12:11 AM (211.104.xxx.178)

    원글님 답답해요
    동생 과외하라는 것도 그렇고

    절약하는데 15만원... 비싼 거 맞지만
    이왕 한 거 가타부타 뭐라 말 않고
    나머지 15만원으로 한달 쓴다 했으니 냅두고
    용돈은 더 안주심 되고

    애가 깨달으면 된거고 그렇게 철드는 거지...

    아일 믿지도 않고 돈돈돈

    넘 숨막히고 답답해요

    제가 따님이라면 탈출하고 싶을 것 같아요

    가난을 더 비참하게 하는 마인드...
    그럴수록 가난에 더 얽매여요

  • 78.
    '18.4.1 12:20 AM (223.38.xxx.57)

    용돈 30도 너무 작고
    엄마가 짠돌이라고 아이도 같이 가야하는 건 아닌것같습니다
    내가 아껴 울 딸 이쁘게 하고 다니면 좋지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어떨까요?

  • 79. 여휘
    '18.4.1 12:33 AM (112.144.xxx.154)

    ....요즘 긴머리 20만원 정도 하죠
    오히려 싸게 한건데요.....
    좀 답답 하네요...

  • 80. ..
    '18.4.1 12:38 AM (125.186.xxx.75)

    넉넉한형편아닌데요..제가벌어 용돈 50만원에 옷사거나머리할땐 10만원씩줍니다. 보태서쓰라구요. 요즘 유럽여행계획세워서 알바하길래 100만뤈 보태줄려고 모으고있어요. 아이가 답답해할것같네요.

  • 81. ...
    '18.4.1 12:43 AM (115.161.xxx.21)

    여대생이 140달러짜리 파마 정도는 대부분 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이 사람 말도 맞고 저 사람 말도 맞고 너무 쪼잔하게 안 사는 게 맞는 것 같은데
    20대 여성의 꾸밈이라는 것... 참 어렵네요

  • 82. ..
    '18.4.1 12:48 AM (1.227.xxx.227)

    자기용돈에서 쓴거니 알아서 살게 냅두고요 동생과외는 절대 절대!!아닙니다 가족간엔 책임감이 아무래도 없어서 시간도 횟수도 안지키고 동생도 마찬가지로 긴장감이 없어서 숙제안해요 절대시키면안됩니다 알바를딴걸하더라도 제안하지도마세요 과외경험없는학생들 잘가르치지도못합니다 교재연구도해야하고 열정도있어야하고 커리큘럼도 짜야되는데 못할것같아요 서울이면 라이언헤어라고(구 사자헤어)가격표 투명하게 다 나와있고 미리예약하고 가는곳있어요 엄청인기많고 저렴해요 여자 긴머리 커트 회원가입하고 팔구천원 줬구요 자르고 드라이도 신경써서 이쁘게해주고요 매직이나 펌도 다른데보다싸고 시설도깨끗하고 좋아요 거기가라고알려주세요

  • 83. ..
    '18.4.1 12:51 AM (1.227.xxx.227)

    이미 돈쓰고 온거 대판 할일은 아니고 머리에서 김이 나더라도 열 식히시고 엄마는 니가 한달생활비의 반을 한번에 쓰고와서 걱정이된다 아껴쓰는게 좋지않겠니 정도만 하고 넘어갔으면 좋았을것같아요

  • 84. ㅇㅇ
    '18.4.1 12:53 AM (1.232.xxx.25)

    30만원이면 대학생 용돈으로 부족해요
    요즘 물가 모르나봐요
    거기서 파마까지 해야 하다니
    진짜 엄마가 갑갑하네요
    가끔 머리 정도는 엄마가 기분내서 좋은데서 해주면
    딸이랑 사이 엄청 좋아지고
    돈보다 얻는게 더많을수 있어요

  • 85. ..
    '18.4.1 12:53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학교가집앞인가요?
    울집대딩
    차비랑학식만먹어도
    삼십들어요
    지하철타고학교다니고요

  • 86. ㅅㄷㄹㄹ
    '18.4.1 12:56 AM (175.120.xxx.219)

    긴머리 5만원 빠마되는 미용실 소개 좀 해줘요...

  • 87.
    '18.4.1 12:59 AM (223.62.xxx.116)

    그게 대판 싸울일일까요. 그냥 구박이야 할테지만

    글고 20만원에 과외를 어디서 구하나요?

  • 88. 월급을 전부
    '18.4.1 1:05 AM (210.104.xxx.48) - 삭제된댓글

    15년전에 월급 전부를 머리에 쓴적 있었어요.
    물론 결혼 전이었는대요
    그때 긴 머리를
    파마를 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다시 폈고 어색해서 짤랐고 후회되서 다시 파마했고 결국 머리가 끊어지다 못해 녹고 늘어나고 다시 클리닉......

    몇 달을 머리에 돈을 쏟아부었어요.
    어떤 옷을 입어도 안 어울리고 거울만 보면 짜증나고.....

    여하튼 그렇게 미친짓하며 머리에 돈 쏟아붇고 돈이 있어도 머리카락이 녹고 부서져서 끝을 보고나니 가끔 다듬기만 할뿐 그후 머리에 돈 안쓰게 되더라구요.

    엄마한테 욕 엄청 먹었었어요. ㅠㅠ

  • 89. 월급을
    '18.4.1 1:13 AM (210.104.xxx.48) - 삭제된댓글

    월급을 전부
    '18.4.1 1:05 AM (210.104.xxx.48)
    15년전에 월급 전부를 머리에 쓴적 있었어요.
    물론 결혼 전이었는대요
    그때 긴 머리를
    파마를 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다시 폈고 어색해서 짤랐고 후회되서 다시 파마했고 결국 머리가 끊어지다 못해 녹고 늘어나고 다시 클리닉......

    몇 달을 머리에 돈을 쏟아부었어요.
    어떤 옷을 입어도 안 어울리고 거울만 보면 짜증나고.....

    여하튼 그렇게 미친짓하며 머리에 돈 쏟아붇고 돈이 있어도 머리카락이 녹고 부서져서 끝을 보고나니 가끔 다듬기만 할뿐 그후 머리에 돈 안쓰게 되더라구요.

    끝을 보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본인이 느껴야 돼요.

    당시 저희집은 돈으로 어려움은 없는 정도였는데 부모님은 화장실에 있으면 불 아끼라고 불 끄시고 머리 감을때 아끼신다고 난방 온수를 끄시곤 하셔서 머리통이 얼어붙는줄 알았다는.... ㅠㅠ

  • 90. 월급을
    '18.4.1 1:14 AM (210.104.xxx.48) - 삭제된댓글

    15년전에 월급 전부를 몇 달 동안 머리에 쓴적 있었어요.
    물론 결혼 전이었는대요
    그때 긴 머리를
    파마를 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다시 폈고 어색해서 짤랐고 후회되서 다시 파마했고 결국 머리가 끊어지다 못해 녹고 늘어나고 다시 클리닉......

    몇 달을 머리에 돈을 쏟아부었어요.
    어떤 옷을 입어도 안 어울리고 거울만 보면 짜증나고.....

    여하튼 그렇게 미친짓하며 머리에 돈 쏟아붇고 돈이 있어도 머리카락이 녹고 부서져서 끝을 보고나니 가끔 다듬기만 할뿐 그후 머리에 돈 안쓰게 되더라구요.

    끝을 보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본인이 느껴야 돼요.

    당시 저희집은 돈으로 어려움은 없는 정도였는데 부모님은 화장실에 있으면 불 아끼라고 불 끄시고 머리 감을때 아끼신다고 난방 온수를 끄시곤 하셔서 머리통이 얼어붙는줄 알았다는.... ㅠㅠ

  • 91. ...
    '18.4.1 1:29 AM (203.234.xxx.219)

    이미 하고 온 걸 왜 싸우나요?
    그것도 자기 용돈으로 하겠다는데.
    동생 과외 시킬 능력 되는거면 학교도 잘 갔겠구만.
    그리고 동생 학원비도 아낄겸 딸에게 과외 시키고
    20 더 준다는데 아끼는 것도 어지간히 하세요.
    과외 시키려면 시중 과외비 그대로 주던지
    그냥 학원 보내세요.
    결국 20으로 아들 학원비 때우는건데.
    대학생 딸 키우고 아끼는걸로 남한테 안뒤지지만
    일단 내 손을 떠난 용돈은 어떻게 쓰든 상관 안합니다.
    그것도 지가 써보며 이래저래 배우는 거니까요.
    이쁘다고 하고 정 서운하면 근데 좀 비싸다 정도로
    끝내지 대판 싸울 일도 많네요.

  • 92. .....
    '18.4.1 1:33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20만원으로 아들 과외도 해결하고 딸 용돈도 해결하시겠다?
    궁상스런 엄마 밑에 딸이 고생이 많네요.
    나같으면 다른 알바해서 50이상 벌고 쓰고 싶은대로 쓰겠어요.
    이제 딸은 엄마란테 돈 관련해서 거짓말할 거에요.
    딸을 그렇게 만든 건 원글님 탓이죠.
    어떤 엄마는 신입생이라고 옷이며 머리며 악세사리 피부관리까지 턱턱 해주는데 5만원짜리 파마 강요하며 싸우려드는 엄마라니 너무너무 촌스럽고 궁상맞아요.

  • 93. 5만원은 좀..
    '18.4.1 1:40 AM (58.236.xxx.116)

    요즘 큰 미용실에선 5만원이면 컷팅비밖에 안되겠네요, 다른 분 말씀처럼 긴머리 15만원이면 저렴하게 한거 맞고요. 젊은 여자애라서 한창 꾸미고 싶어할텐데 좀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가족끼리 과외하는 건 반대에요. 제자가 선생을 어렵게 여겨야 공부가 되는데, 남동생이 어디 누나 말 듣는 줄 아나요. 남매간에 사이만 나빠집니다.

  • 94. ...
    '18.4.1 1:56 AM (122.32.xxx.151)

    미용실에 매달 15만원씩 쓰는것도 아니고 처음 그런것 같은데 참 너무하시다. 저는 제가 5만원짜리 머리 해도 제 딸이 돈아낀다고 한창 꾸미고 이쁠 나이에 5만원짜리 동네 아줌마 머리에 후즐그레 하고 다니면 오히려 더 속상할거 같은데.
    무슨 저거 하나갖고 시집가서 잘살지 그딴 걱정을 해요 ㅡㅡ;;;
    저 예전엔 삼십만원짜리 머리 하고 다녔어도 결혼하고 아줌마되니 이젠 너무 비싼 미용실은 스스로 안가게 되요. 웬만한 여자들 다들 그그러지않나요?

  • 95. ....
    '18.4.1 2:0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긴 댓글들이 이럴줄 알았어요
    10만원 내라고 원글에 붙었잖아요
    저도 저렴이 미용실 찾아다니며 10만원 이상 써본적 없네요
    용돈 주지 말고 벌어 써보라고 하세요

  • 96. ...
    '18.4.1 2:06 AM (1.237.xxx.189)

    여긴 댓글들이 이럴줄 알았어요
    식비 생활비 등등 쓰임새 물어보면 도움 안되는곳
    10만원 내라고 원글에 붙었잖아요
    저도 저렴이 미용실 찾아다니며 10만원 이상 써본적 없네요
    용돈 주지 말고 벌어 써보라고 하세요

  • 97. 무명
    '18.4.1 2:21 AM (211.177.xxx.4)

    용돈이라는건 일단 주고 나면 어찌 쓰는지는 신경꺼야하는거 아닌가요?
    점심 굶고 차비 아끼려고 걷고 친구랑 자판기커피 마시고... 다른거 다 짠순이로 하고 머리에 큰돈 한번 들일수있는거 아닌가요?
    대학생 딸이 용돈 탕진하고 더 달라고 안하면
    잔소리 안하고 알아서 써봐라 해야할듯해여.

  • 98. ...
    '18.4.1 3:14 AM (116.126.xxx.93)

    요즘 애들 어지간히 알아보고 싸고 잘하는데 찾아가서 했을겁니다
    15만원에 머리 하기 쉽지 않은 세상이예요
    그리고 30 용돈 주셨으면 하루에 다 쓰고 학교 굶으면서 걸어다니든 어쩌든 냅두세요
    지들도 그렇게 살아봐야 돈 아쉬운줄 알죠
    30만원.... 하루에 교통비 왕복에 5000원짜리 점심 먹으면 하루 만원이예요
    써보다 안되면 알바 하겠죠 대학교까지 키우셨으니 잔소리는 이제 그만하셔도 돼요
    듣지도 않고 내 입만 아파요

  • 99. ...
    '18.4.1 3:21 AM (223.38.xxx.204)

    30대예요 저 중학교때 머리 4만 대학교때 8만 지금 30대에 아무데나 가도 매직세팅하면 20만이예요 가난하면 가난하다고 딸에게 공개하세요 지원해줄 수 있다면 그런걸로 타박마시구요 지 용돈에서 머리한다는데 아들과외니 뭐니 하지마시구요

  • 100. ...
    '18.4.1 3:24 AM (223.38.xxx.204)

    그리고 30만원 용돈... 진짜 요즘세상에 돈도 아니예요 차비 식비 옷값 다 포함해서 그돈이면 모를까... 30... 부모님 입장에서 힘들겠지만 제 동생이 22 인데 알바로 120 벌어서 학비/자취방 월세 내고 나머지는 다 쓰고 그러고 모자라서 월 20~30 받아가요 성실한 애인데도 그래요 ;;

  • 101. ....
    '18.4.1 3:59 AM (45.72.xxx.121)

    요즘 다들 너무 성인된 자식한테 경제적으로 후하신거같아요.
    미용실 왠만하면 10만원 훌쩍 넘어가는거 알고 5만원으로 힘든거 알아요. 근데 원글님도 글쓴거보니 머리에 5만원이상 안쓰시는 분같은데 자기엄마 그렇게 절약해 사는거 알면서 용돈받아쓰는 처지에 머리한번하는데 15만원이요?? 없으면 안하는게 맞고 어떻게든 찾으면 싼데 분명히 있습니다.
    저 대학때 등록금 받는것만으로도 죄송해서 용돈 다 벌어썼고 머리 10만원넘어가는데 간건 직장다니며 내가 돈벌기 시작한 후였어요. 머리에 10만원 이상 쓸거면 자기돈 벌어서 쓸때 가야죠.
    잔소리 하세요. 그리고 용돈 끊고 스스로 알바해서 살라하시고요. 대학생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발 애들을 머리만 큰 성인아이로 키우지 마세요.

  • 102. 헤어팡팡
    '18.4.1 6:41 AM (125.178.xxx.222)

    이런 곳은 퍼머 4만 원~6만 원이면 하던데
    검색해서 후기 한 번 보라고 하세요.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따님이 몰라서 안 갈 수도 있어요.

  • 103. 000
    '18.4.1 6:42 AM (117.111.xxx.10)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네요.
    찾아보면 십만원 미만 펌도 가능하겠지만
    15만원도 비싼건 이니고...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딸이니 적당히 넘어가주세요.
    그래도 25만원 부른걸 15만원에 했으면 나름 야무진거 아닌가요?
    오십넘은 저도 몇년전 얼떨결에 거절도 못하고 29만원짜리
    펌 당하고 왔었거든요.
    따님이 돈 개념 없는 스타일같진 않은데,,
    인생에서 젤 눈부신 나이니
    이뻐지고 싶은 마음이랑 아껴야된다는 마음이랑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거 생각하니 좀 짠하네요
    거금 쓰고 나름 후회?반성?중일수도 있는데 너무 뭐라하진 마세요
    남은 15만원으로 한달 살아보면서 요령과 지혜가 생길거예요

  • 104. 상상
    '18.4.1 7:16 AM (211.248.xxx.147)

    그정도면 싼편인데요.

  • 105.
    '18.4.1 7:30 AM (222.104.xxx.5)

    저 불과 한달 전에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짧게 자르고(단발), 매직하고 염색했는데 17만원 부르던데요? 동네 미용실도 많이 올랐어요.

  • 106. 여기
    '18.4.1 7:34 AM (121.128.xxx.122)

    진짜 남 일에 후해요.
    30이 절대 많은 돈 아니지만 등록금도 내야하고
    시급 7540원이면 꽤 많은 시간 일해야 들어 오는 수입이죠.
    용돈이야 가정 형편따라 다른거고
    용돈 30인데 절반을 머리에 썼다니 엄마 입장에서는 깜놀이죠.
    딸이야 그런거 해보고 싶었으니 했을테고.

    알아서 나머지 15로 살게 더 주지는 마시고
    동생 과외는 돈 더 주고 남한테 시키거나
    차라리 인강으로 하게 하세요.

    전 큰애 명문대라 동생 한 달 과외 시켰는데 그돈이
    제일 헛돈 쓴거로 생각되네요.^^

  • 107.
    '18.4.1 7:43 AM (222.104.xxx.5)

    그리고 왜 딸이 시집가서 잘 살걸 걱정합니까. 님같은 엄마 보고 자라서 그렇게 살거면 절대 결혼 안할 거라고 생각할텐데요. 제 말이 막말 같습니까? 대부분의 자식들은 돈돈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결혼생활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아요. 그렇게 아끼고 사느니 차라리 혼자 살면서 최소한 머리 한번쯤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돈 때문에 포기하고, 돈 때문에 싸우고, 모든 일에 가성비 따지는 걸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면 결혼생활에 회의가 듭니다. 애한테 돈 이야기하는 것도 아동학대에요. 몰랐죠? 애들한테 이게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냐? 이런 식으로 돈돈거리면 아이에게 불안감과 자포자기를 심어준다고 합니다. 가정경제의 힘듬을 아이에게 떠넘기는 꼴이 된다고. 집안이 어려운 걸 알리는 건 좋지만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거에요. 그런데 이 말도 이해 못하고 버럭할 사람들 많을걸요. 애들한테 후하니 어쩌니 하는 것도 정말 애들한테 후하지도 않으면서 저렇게 착각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사교육비 많이 쓴다고 언론에서 떠들어대도 그렇게 지원해주는 부모는 실제로 몇프로 안된다는 겁니다. 그걸 보고 자기가 아이들한테 후하다고 착각하고 노후부양을 바라는 부모들이 많대요.

  • 108.
    '18.4.1 7:50 AM (222.104.xxx.5)

    아이도 좋은 거 보고 듣고 먹고 즐길 줄 압니다. 사람이니까요. 사람이니까 의식주 외에 다른 것도 바라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문명사회를 이룬거죠. 부모로 태어나서 그런 것도 최소한도로 못해줄 거면 애초에 아이를 안 낳으면 됩니다. 둘이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아끼고 굶든 맘대로 살면 되지 뭐하려고 애를 낳아서 서로 고생합니까. 애는 애초에 태어나길 바란 것도 아닌데요. 난 또 한 3-40만원짜리 파마라도 한 줄 알았네요. 동네 미용실 가도 그만큼 줘야되는 것을.

  • 109. ..
    '18.4.1 8:34 AM (121.175.xxx.194)

    전 돈은 쓸려고 버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청 아끼는 척하던 엄마, 시부모님 보니 돈 못모으시더라구요.
    돈도 가성비죠. 따님도 하루 기분내고 나머지 한달 스타벅스 커피 안마시고 살겠다는 마음 먹었을꺼에요. 한번쯤 그래보는 것도 경험이죠.
    전 버는 것에 비해 여유롭게 산다고 생각하거든요.
    시테크랑 비슷...같은 24시간인데..누구나 똑같이 쓰지는 않찮아요.

  • 110. ....
    '18.4.1 8:50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대학신입생이 처음 머리한 건데 싸구려로 안 했다고 발광하는 엄마 밑에서 애가 고등학생까지 제대로 멋이나 내봤겠어요.
    학생은 공부나 하는 거라며 초절약하고 살았겠지요.
    그러니 스무살짜리가 어른도 하기 쉽지 않은 미용실 가격 협상을 10만원이나 한 거죠.
    난생 처음 멋냈는데 동네 싸구려로 머리하라고 윽박지르는 엄마... 돈만 없는 게 아니라 감수성도 무딘 엄마... 거칠고 억척스러워 보여요.
    나라면 딸이 맘껏 멋내지도 못하게 하는 형편에 안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 것 같습니다.

  • 111. ...
    '18.4.1 8:51 AM (218.155.xxx.169)

    신입생인거 같은데 이런 일로 대판하지 마세요.대학 가니 펌 하고 싶었겠죠.
    저는 제가 데리고 가서 ㅣ5만원주고 해줬어요.큰얘는
    긴머리는 일년에 두번정도 하는데 작은애는 안하드라구요
    가장 예쁠때 꾸미는거니 뭐라하지 마세요.
    그리고 동생 과외 힘들어요.
    잘 생각해 보세요

  • 112. ..
    '18.4.1 8:52 AM (121.147.xxx.87)

    용돈 벌어서 쓰라 하셍.ㅛ.

  • 113. ㅇㅇ
    '18.4.1 9:03 AM (101.235.xxx.93)

    긴머리에 대충 5만원 예상하셨다는말에 헐...

  • 114. ....
    '18.4.1 9:06 AM (116.40.xxx.2)

    월급 몰빵해서 꾸미고 다녔고 시집갈때 한푼 모아둔거 없어
    부모님한테 손벌려 결혼했던 제 동생..강남 50평대 아파트는 물론 애 교육비까지 주는 시부모 만나 잘 살고 있답니다..
    ------------------------------------------

    이게 원글에 대해 적당한 비교는 아니죠.

  • 115. 어휴
    '18.4.1 9:37 AM (118.47.xxx.216)

    대학보내주고 용돈까지줘도 미용실비 15만원 아낀다고 원글님힌테 뭐라는 사람들은 다들 재벌부모를 둔 분들인가
    자기 손으로 돈버는 직장인들도 한번에 15-20 만원 하는 머리 척척 못해요
    아직 따님이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럴수있다해도
    여기 사람들은 나이도 든 분들일텐데 참 대단하네요
    돈을 다들 너무 잘 벌어서? 아님 아예 돈 벌기 어려운거 몰라서?

  • 116. ....
    '18.4.1 9:38 AM (14.52.xxx.71)

    헉 댓글에 충격
    15만원 파마가 비싼거 아닌가
    학생이 그가격에 했으면 과하단 생각드는데

  • 117. ...
    '18.4.1 9:43 AM (122.36.xxx.161)

    요즘 머리 십오만원해요. 그래서 전 집에서 자르고 삽니다. 왜냐하면 잘 못하는 데가서 하면 돈들고 촌스러워서요. 대학생때 고급스럽고 세련되게하고 다니면 인생 잘풀려요. 직장도 잘그하고 남자도 잘만나구요. 밝고 예쁘게 키우세요. 돈 몇푼에 종종거리게 하지마시구요. 엄마처럼 하시면 애들은 밖으로 다 티나요.

  • 118. 15만원
    '18.4.1 10:18 AM (1.225.xxx.88)

    보통 그렇게 하고 이번에 신입생이라면 그동안 못한 멋부리기 다하고 싶을텐데..
    그리고 용돈 안에서 하고 싶은 거 하는 건 잔소리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친척들이 준돈이랑 합격하고 두달 아르바이트 한거랑. 모아서 하고 싶은 거 다하는데 잔소리 안했어요
    신입생이면 친구들이랑 어울릴 일도 많고 호기심도 많을 텐데. 너그럽게 봐주세요.

  • 119. ,,,
    '18.4.1 10:24 AM (1.240.xxx.221)

    한번 정도는 그렇게 해보고 싶기도 하겠죠
    직장 다니며 엄마 용돈도 챙겨 주는 제 딸도 파마는 10만원 이내로 합니다
    이번은 그냥 넘기시고 이달 용돈은 더 주지 마세요

  • 120. 이현의 꿈
    '18.4.1 10:32 AM (125.142.xxx.19)

    안쓰럽.
    자신에게 투자하며 그 즐거움을 맛보게하는 15만원이 비싼가요?
    한창 이쁠 여자입니다~그것도 대학 신입.
    너무 자괴감들게 하시네요.

  • 121. 신입생
    '18.4.1 10:37 A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여대생 용돈으로 교통비나 옷값은 부모가 따로 내주고 월 25~30은 어떤가요?

  • 122. 신입생
    '18.4.1 10:42 A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여대생 용돈으로 교통비,옷값,폰비는 부모가 따로 내주고 월 25~30 정도 주면 적정한가요?
    요즘 미용실 너무 비싼데가 많긴 하지요.
    비싸다고 꼭 잘 나오지도 않은거 같아서 더 아깝다보니 10 미만 찾아다니게 되긴 하던데..
    원글님 따님도 경험 해봤으니 알아서 판단 할거고 용돈 더 달라고 하지 않는 한 한 마디만 하고
    그냥 맡겨보세요.

  • 123. 신입생
    '18.4.1 10:44 AM (110.10.xxx.157)

    여대생 용돈으로 교통비,옷값,폰비는 부모가 따로 내주고 월 25~30 정도 주면 적정한가요?
    요즘 미용실 너무 비싼데가 많긴 하지요.
    비싸다고 꼭 잘 나오지도 않는거 같아서 더 아깝다보니 10 미만 찾아다니게 되긴 하던데..
    원글님 따님도 경험 해봤으니 알아서 판단 할거고 용돈 더 달라고 하지 않으면 한 마디만 하고
    그냥 맡겨보세요.

  • 124. ....
    '18.4.1 10:59 AM (223.38.xxx.192)

    엄마맘도 이해되고 아이맘도 이해되요.
    알바해서 조금이라도 벌어보라고 해보세요.
    우리애는 알바하면서 좀 변하더군요.

  • 125. ..
    '18.4.1 11:14 AM (175.223.xxx.7)

    파마 5만원자리 지방에도 없어요
    요새 한끼 밥값이 8천원인데 교통비나가면 용돈 30도 빠듯하겠네요. 자기돈으로 해결한다니 알바라도하겠죠
    꾸밀나이인데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 126. ...
    '18.4.1 11:14 AM (180.69.xxx.80)

    울딸도 용돈 많이 주지않고 외모 신경 그다지 쓰지 않는데
    이번에 크게 한번 머리에 그정도 돈을 쓰고 왔대서 놀라긴했지만
    평소 씀씀이를 아니까 크게 맘먹고 한번했나 싶어 별말 안했어요
    본인용돈 정해진거에서 알아서 쓰는 거죠
    부모가 일일이 그거까지 터치하고 신경쓰는거는 할게 못돼요
    평생 따라다님서 잔소리 할것도 아니고요

  • 127. 어머니
    '18.4.1 11:27 AM (121.138.xxx.91)

    정말 갑갑하세요. 딸 숨도 못쉬겠네요.
    청담동 가서 머리 한것도 아니고요.
    평소 따님이 씀씀이가 큰것도 아닌것 같은데,
    이런 저런 경험 해 보는것도 중요해요.
    아..답답해

  • 128. ㅜㅜ
    '18.4.1 11:49 AM (58.238.xxx.152)

    아이가 좀 불쌍하네요 전 딸이랑 함께 쓰려고 머리나 네일 이런건 멤버쉽 끊어주고 공부하느라 컴터 많이 쓰니까 마사지도 멤버쉽 끊어줍닌다 물론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하라는건 아니지만 좀 애가 가엽다는 생각드네요 애들 돈 너무 없으면 친구들도 다 싫어합니다 제가 어릴때 그랬거든요 돈이없어서 같이 떡볶이도 못먹었을정도 ㅜㅜ집도 가난하지도 않았는데도 엄마가 돈을 안줘서 대학때 정말정말 개고생하며 살았어요

  • 129. 부푸러
    '18.4.1 11:51 AM (211.201.xxx.142)

    뭐 큰일이라고
    대2 우리아들도 며칠전 펌 염색까지 13만원 긁고왔어요
    평소 알뜰한녀석이라 간만에 기분 냈나보다 했네요 좀 과한거아니니?한마디 슬쩍했더니 그러게 비싼것도 별거없네 하더라구요
    평소 아이가 돈개념 있으먼 그냥 둬도 됩니다
    저도 결혼전에는 멋도 많이 부리고 나름 화려하게 살았는데 알뜰한 엄마보고 자라 결혼후에는 살림 잘하고 규모있게 살아요
    이번건만 가지고 확대해석 하지마시고 한창 예쁠때 원없이 써보기도 하게 냅두세요

  • 130. ㅇㅇ
    '18.4.1 12:13 PM (122.34.xxx.66)

    답답하신분.. 용돈 과 별도로 15만원을 주는게 맞는거지 이래놓고 나중에 용돈 받을려고??

  • 131. 구질구질
    '18.4.1 12:23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하다는분 이해안가네요
    저 대학당시도 파마 염색 비싸서
    학교앞 파마비 가격 쳐다보고 나한테 맞는곳갔어요
    미용실앞에 가격 형광으로 다 붙어있어요

    그당시 강남은 당연 비싸서 갈생각도 못했구요

    25만원인건 브랜드미용실 들어갔나본데
    엄마가 한소리 할수 있을것같아요

    구질구질한거 아니고 진짜 당연힌거예요

  • 132. 리아
    '18.4.1 12:46 PM (49.174.xxx.175)

    저도 새내기딸 있어요
    한창 이쁠때 멋낼때죠
    전 그냥 다 해줘요
    아낌없이요
    울엄만 저한테 그렇게 안해주셨거든요
    지금 아니면 언제 이쁘게 꾸며보나요
    엄마니까
    해주면 제맘도 그렇게 좋을수가없어요
    우리 엄만
    나 팍팍 밀어주고
    늘 내편이야~~~~
    전 그런엄마가 되고 싶어요
    따님맘
    이해해주세요
    엄마는 너의 든든한 빽이야^^

  • 133. 오수정이다
    '18.4.1 12:57 PM (112.149.xxx.187)

     구질구질하다는분 이해안가네요
    저 대학당시도 파마 염색 비싸서
    학교앞 파마비 가격 쳐다보고 나한테 맞는곳갔어요
    미용실앞에 가격 형광으로 다 붙어있어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4.
    '18.4.1 1:11 PM (125.252.xxx.6)

    월급 몰빵해서 꾸미고 다녔고 시집갈때 한푼 모아둔거 없어
    부모님한테 손벌려 결혼했던 제 동생..강남 50평대 아파트는 물론 애 교육비까지 주는 시부모 만나 잘 살고 있답니다..
    ------------------------------------------

    이게 원글에 대해 적당한 비교는 아니죠.2222222

  • 135. 시야3
    '18.4.1 1:53 PM (58.140.xxx.197)

    따님이 정말 숨막힐 거 같아요.
    여유 좀 가지셨음 좋겠네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성향이신데, 평생 아둥바둥 고생만 하시고 돈을 제대로 쓸 줄 모르세요. 너무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제일 안 친한 사이이기도 해요.

  • 136.
    '18.4.1 2:04 PM (118.222.xxx.216)

    낭비다 아끼지 못한다 밖에 파마값 붙어있다..하시는 분들
    원글님 따님이 날이면 날마다 그런곳 간다고 써있나요?
    원글님 뉘앙스 보니 이번에 처음 간거 같은데 20대 대학생이 미용실 보자기 쓴 상태에서 25만원짜리 하려다가 비싸서 다른거 15만원짜리 하고 왔다잖아요!!
    중간에 25만원짜리 파마하고 왔다고 잘못 읽는 사람이 있질 않나..원...
    파마 아무리 짧아도 분기별에 한번 혹은 6개월~1년에 한번인데 집을 팔아 먹었나요? 나라를 팔아먹었나요?
    대학생 때 저런곳에서 처음으로 해봤는데 그게 딸이랑 대판 싸울 일인가요?

    원글님이 내 의도는 그런게 아니라 딸이 용돈의 반을 후루룩 그리 쉽게 쓴게 속상하다 해도 이건 대판 싸울 일 아닙니다
    막말로 하루만에 몰빵으로 30만원을 다 쓴다고 해도 충분히 경험이 되죠
    아..내가 이리 한꺼번에 쓰니 나머지 날들이 쪼들리고 힘들구나..하는 경험... 저때 해보지 언제 해봅니까?
    결혼해서 한달 생활비 다 쓰고 나는 몰라~하고 있는것 보다야 지금 경험하는기 낫지 않겠어요?
    저도 딸 둘 키우고 하나 대학생이지만 동네 미용실에서 매직만 해도 브라끈 넘어가면 10만원이 후루룩 나오는데 대체 어느동니 파마값이 그리 싼지...
    싸도 잘한다 약 좋은거 쓴다 자신 있으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5만원 짜리 열 펌에 좋은 약 쓰고 스타일 잘 뽑아 내는 미용실 꼭 좀 추천 해주시구랴

  • 137. 가난에 대한 저주
    '18.4.1 2:15 PM (60.253.xxx.34)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 안생기게 한번은 놔두세요 150만원도 아니고 자기자신도 얼마나 싫겠어요 그런 자신의 환경이

  • 138. ....
    '18.4.1 2:16 PM (125.187.xxx.69)

    그 나이에 외모 신경쓸 나이니 잘 한다는 곳 찾아갔겠죠..울 아들은 십칠만원 주고 펌을 하고 왔더라구요...그 짧은 머리를....솜씨도 없는 비싸게 받는 미용실에서..지금은 남자애라 그런지 짜르고만 다니는데 훨씬 멋져서 안심이 되네요..그러니 긴머리는 이십오만원씩 하겠죠..그래도 흥정할 줄도 알고..어머님이 조금 여유를 두고 조언해주시면 잘 들을거 같은데요..너무 그런 문제로 부딪히면 정말 숨막힐거 같아요..머리하면서도 얼마나 조마조마했겠어요..깍은거 보면 나름 신경 많이 쓴거 같은데..예쁘게 나와서 행복해 하면 그냥 그 행복감 누리게 놔두면 안될까요? 요즘 오만원 받는 미용실은 보기 힘들잖아요..

  • 139. ...
    '18.4.1 2:26 PM (58.230.xxx.110)

    머리가 길고 열펌같은 종류면 10만원 이하 없어요...
    정말 애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 140.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18.4.1 2:47 P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

    자기 용돈으로 하고 알아서 살겠다고 하면 그냥 두세요.

    좋은 곳도 다녀보면서 가성비 고민도 해보면서 결국 자기에게 맞는 소비를 찾게 되는 거에요.

    저도 대학생 자식이 있지만 용돈 주면 소비에 관해서는 간섭 안해요

    아이가 숨 막힐 것 같아요.

  • 141. ....
    '18.4.1 2:5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바글바글 아줌마 파마는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들처럼 심하면 3만원 밖에 안하는 곳도 있고 5만원이면 동네 미용실에서 할 수 있는데요. 젊은 여자들 하는 파마는 동네 미용실도 다 10만원 넘어요. 15만원이 서울에선 보통이에요. 심지어 단발파마도. 나이드신 어머님들은 머리에 큰돈 쓰는거 아까워하니까 미용실에서 비싸게 못받는데 젊은 여자들은 큰돈을 지출하니까 훨씬 비싸게 받더라구요

  • 142. 쿠킹쿠킹
    '18.4.1 2:59 PM (61.253.xxx.58)

    동네에서 아줌마펌 하는것도 아니고 15만원이면 적정수준인거 같아요
    25불렀는데 대학생이 깎아서 15만원에 했다니 오히려 칭찬해주고 싶네요
    근데 용돈에서 파마비 내라고 하는건 좀 그런거 같아요
    용돈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어머니가 너무 알뜰하신거 같아 아이가 힘들겠어요

  • 143. 쥐박이
    '18.4.1 3:01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이 개쉐는 조단위 돈 빼돌리고 아들새끼는 사기친 돈 물쓰듯 하는데
    우리 가여운 딸램은 돈 15만원에 상처받는구나
    오늘따라 쥐박이가 더 증오스럽네요

  • 144. 그래요
    '18.4.1 3:15 PM (124.56.xxx.35)

    용돈은 용돈대로 그냥주고
    머리는 엄마가 특별히 보너스로 해주면
    우리 엄마 최고!!
    하면서 좋아할텐데...

    그럼 딸래미가 기분 좋아서 집안일도 도와줘고 그럴꺼예요
    한방 쏘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딸래미 애교작렬할텐데 ~ ㅎㅎㅎ

    어차피 어디서든 나갈돈은 나가요....

  • 145. 어쩌겠어요?
    '18.4.1 3:1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알바로 자기가 피땀흘려 번돈이었다면
    파마에 그런 거금을 내지 않았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학비는 물론, 생활비 용돈까지 집에서 주니
    돈의가치를 모르는건 당연..

  • 146. .......
    '18.4.1 3:2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강북의 소득수준 낮은 편인 동네에 살고 있는데요
    여기도 머리 커트비용만 3만원이예요
    3~5만원짜리 펌은 할머니들 뽀글파마 하는 미장원이구요.
    15만원이면 요즘 미용실 시세에 비해 비싸건 아닌거 같은데요.
    저도 돈 아까워서 아직 염색이나 펌 한번도 안해봤고
    1년에 한번 커트만 하는 사람인데
    따님이 이해는 되네요
    대학생이면 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잖아요
    얼마나 꾸미고 싶겠어오
    저라면 용돈 다 떨어져서 더 달라 하면 그때 혼냈을거예요
    남은 돈으로 고생해보면 다음에는 안 그러겠지요.

  • 147. .......
    '18.4.1 3:31 PM (218.38.xxx.112)

    어휴 구질구질 궁상 ㅋㅋ차라리 자식을 낳지마시길 딸도 님같은 부모 만난거 원망할거에요

  • 148. 에휴
    '18.4.1 4:07 PM (110.70.xxx.11)

    15만원이면 싼 거에요
    딸이 불쌍

  • 149. ....
    '18.4.1 4:09 PM (211.55.xxx.2)

    30만원이 한달 용돈이라...
    요즘 물가를 잘 모르시나보다..
    딸 뭐라하지 마세요..
    딸도 부자부모 만나고싶었을꺼에요..
    자기 용돈 가지고 한것을 왜 뭐라 하시는지...이해가 안가네요..

  • 150. ...
    '18.4.1 4:23 PM (59.10.xxx.139)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중에 그리 부자는 없을거고 거의다 평범한 아줌마 들일텐데... 15만원 파마값이 싸다는 댓글이 많은걸 보니 무척 놀랍네요. 돈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파마 한번 비싸게 말고 다니네요 ㅎㅎㅎ

  • 151. ...
    '18.4.1 4:24 PM (59.10.xxx.139)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중에 그리 부자는 없을거고 거의다 주변에서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들일텐데... 15만원 파마값이 싸다는 댓글이 많은걸 보니 무척 놀랍네요.
    끽해야 월수입 천만원대 정도 받아 사는 사람들일텐데.. 돈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파마 한번 비싸게 말고 다니네요 ㅎㅎㅎ

  • 152. ...
    '18.4.1 4:26 PM (59.10.xxx.139)

    여기 댓글 중에 그리 부자는 없을거고 거의다 주변에서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들일텐데... 15만원 파마값이 싸다는 댓글이 많은걸 보니 무척 놀랍네요.
    끽해야 월수입 천만원 정도고 그 이하로 벌어서 먹고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돈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파마 한번 비싸게 말고 다니네요 ㅎㅎㅎ

  • 153. 파머가 비용
    '18.4.1 4:45 PM (1.238.xxx.192)

    후덜덜 하기는 하죠.
    근데 새내기 딸아이 이쁘게 하고 싶은 마음 좀 알아주면 안되나요?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돈를 물 쓰듯 할 집안 분위기도 아닌것 같읏데 어머님은 뭘 걱정하시나요?
    의연중에 학습되는 게 있으니 미리 걱정은 마셔요.
    나중 아이가 잘못 될까하는 걱정에 우린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지요.
    지나고 보니 진짜 효과는 미미하고 아이들 마음 깊이 상처만 있다는…

  • 154. ..
    '18.4.1 5:11 PM (14.47.xxx.189)

    동네 미용실에서 하지 않는 한 파마에 15만원이면 아주 비싸게 했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저 2000년대 중후반에 백화점에 입점한 박승철에서 파마하면 할인 받아도 20만원 넘었는데요. 그 때도 저희 엄마는 본인 아는 동네 미용실 가자고 하셨지만 거기는 뽀글이 파마 하는 아줌마들 많아서 컷트 예쁘게 하기 원하는 저는 가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이야 뭐 나이 먹어서 저도 동네 미용실 가는게 상관없지만요.

    대학 때 놀아도 결혼하면 잘 사는 경우도 많아요. 너무 염려 마세요.

  • 155. ....
    '18.4.1 5:26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세상물정 모르는 원글님
    딸한테 꼴랑 용돈 30주고 저렇게 키워놓고
    나중에 노후에 남의딸은 어쩌구 하면서 후한 용돈일랑 절대 기대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게 양심있는 겁니다.

  • 156. 무슨
    '18.4.1 5:26 PM (175.223.xxx.210)

    짧은 머리도 10만원대인 미용실이 널렸는데요....;;; 비싼동네도 아님 심지어

  • 157. ....
    '18.4.1 5:29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댓글이 142개가 되도록 원글이는 반응이 없네

  • 158. ㅡㅡㅡ
    '18.4.1 6:13 PM (116.125.xxx.51)

    대전 동네 미용실
    25000 원 하는데 이쁘고 머릿결도 안상해요
    도마동이라는데 이름은 모르고요
    저두 둔산동 번화가서 4만원짜릳
    이쁘고 머릿결 좋아요
    25만원이면
    6번은 하겠네요

  • 159. dddd
    '18.4.1 6:45 PM (121.130.xxx.134)

    저도 대학생 딸 있어요.
    얼마전에 머리하고 오라고 카드 쥐어줘서 보냈어요.
    카카오 헤어샵 통해서 대략 가격 보고 예약해서 갔어요.
    긴머리라 기장 추가 하고요.
    본인 원하는 거로 했더니 13만원 정도 나왔어요.
    대학가 앞이라 동네 자체가 좀 저렴하게 하는 편이니 가격 따져 뭐하나요.
    카드값 내기 빠듯한 시기였지만 잘했다고 했네요.
    어떤 펌인가에 따라서 가격대가 달라요.
    염색이나 영양 추가면 기하급수적으로 뛰니 그런 건 하지 말라고 했구요.
    그러니 우리 아이 머리 기장 대비 저렴하다면 저렴하게 한 거라는 걸 제가 아니까 뭐 잔소리 할 게 있나요.

    제가 엄마로서 딸의 머리나 옷, 화장품 이런 건 정말 최대한 잘해주고 싶어요.
    그렇다고 애가 과하게 꾸미거나 사치하는 애도 아니니 믿고 지켜봅니다.
    사실 저에게 엄마가 해주셨던 거 비하면 너무 못해줘서 짠하고 미안하죠.
    내가 기억하는 엄마의 사랑 중 하나가 여윳돈 생기면 딸들 옷부터 사주시고
    딸들 예쁘게 해주려고 했던 거요.
    마음이 팍팍할 때도 그때의 엄마를 떠올리며, 내가 가진 한도 내에선 최대한 여유있게 해주고 싶네요.

    여러 좋은 의견 많지만
    전 원글님이 이번 일은 너무 엄하셨던 거 같습니다.
    어디서 몇 백씩 써제끼고 다니는 애도 아니고 본인 용돈에서 알아서 한다는데...

  • 160. ....
    '18.4.1 6:58 PM (122.34.xxx.163)

    긴머리 펌은 아무리 싸도15만원 정도 염색은 7만원에서 10만원정도에요.
    절약한다고 대학생 딸이 동네 아주머니들이 이용하는 미용실 가려할까요.
    친구들 하는곳에서 같이 하려하겠죠.
    매달 펌 하는것도 아니고 몇달에 한번 할텐데. 자기용돈에서 아껴서 한다는데 그냥 두세요.
    모자르면 알바해서 보태면 되죠. 그 나이때 여학생에겐 외모도 자신감입니다.

  • 161. 으음...
    '18.4.1 7:04 PM (180.229.xxx.48)

    보통의 가정 경제 수준.
    거의 삼십년전에 20만 받았어요.
    화장품값 옷값은 따로..
    넘 작네요..

  • 162. 저라면
    '18.4.1 7:34 PM (119.192.xxx.12)

    따님이 자기도 한 번쯤 그런 미용실에서 머리 해보고 싶었다는데 처음이면 잔소리 안할 것 같아요. 게다가 남은 15만원으로 한 달 지내겠다고 했으니 결국 주어진 한도 내에서 자기가 선택한 소비에 책임지겠다는 거니 걍 냅두겠습니다.

    글구 저도 7만원 주고 펌하는 동네 미용실 가봤는데
    어머님들 머리를 주로 하시는 미용사니
    저도 아기엄마지만 헤어스타일이 너무 올드해지더라구요.ㅠㅠ
    그 후로는 저도 다른 미용실에서 13만원짜리 펌해요..
    머리는 매우 디테일한 부분이 올드한 스타일 또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동네 미용실은 그걸 잘 못살려요. 한창 젊고 이쁜 아가씨인데 그런 것에 더 민감하겠지요~~

  • 163. 15만원
    '18.4.1 8:03 PM (121.168.xxx.131)

    15만원의 가치보다
    비교할수없는 딸과의 관계가 중요할듯 합니다

  • 164. 솔직히
    '18.4.1 8:05 PM (210.126.xxx.65) - 삭제된댓글

    중산층사는 동네엄마들 머리 다들 싼거하고
    아끼고 아끼면서
    본인딸들 학원비 펑펑쓰더니 15만원짜리 해주나보네요

    그러니 아이들이 부모품을 떠나지를 않고
    계속 머물고

    시부모가 집안사준다
    유모차선물 100만원받아야한다

    아이낳으면 용돈 얼마줄꺼냐

    이소리 나오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제대로 좀 키웁시다!!!!!!!!!!!

  • 165. 저는
    '18.4.1 8:05 PM (116.37.xxx.174)

    미용실 1년에 한두번 머리 자르러나 갈까 하는 사람입니다만
    요즘 어디 가서 10만원 미만에 해요
    그리고 아무리 밖에 가격표 붙어있어도 그거 다 그냥 최소금액인거 다 알잖아요?
    거기에 기장추가하고 파마약 뭐 좋다는거 추가하고 그러면 막 올라가잖아요
    들어가기 전엔 가격비교 해보고 들어간다지만
    일단 미용실 의자에 앉아서 가운 두르고 난 뒤에 가격 네고하는게 어디 쉽나요
    그런데도 따님은 10만원이나 깍았네요
    철없이 다 써버리고 돈 더달하는 것도 아니고 나머지로 한달 살겠다 하니 나중에 돈 떨어져서 차비도 없다고 그럴 때나 조언하시면 되죠. 이제부턴 시세 알았으니 용돈 모아서 머리하라고요
    그리고 이제 대학신입생인데 무슨 시집가서 어쩌고 그걸 왜 걱정해요. 그런 관념으로 딸 키우고 걱정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몇 십만원짜리 머리 턱턱 할만큼 자기 능력 키우든지
    그게 안되면 형편과 규모에 맞게 돈 쓸 방법과 개념 갖춰나가면 되는거지요

  • 166. 애기엄마
    '18.4.1 8:13 PM (220.75.xxx.144)

    요새 중간급 미용실가도 저정도나와요.
    좋은 미용실도 아니고요.한창 예뻐지고싶을때인데,
    참 엄마란사람이 이해도 못해주고.
    예쁘네우리딸. 그치만 우리형편에 조금 과했던거같은데.
    딸이 정 원했던거니,이번달은 그안에서 해결해봐.
    이렇게했다면.책임감도 엄마사랑도 배웠겠죠
    모자르면 알바하면되고.

  • 167. ..
    '18.4.1 10:41 PM (39.7.xxx.235)

    저 40평생 10넘는 파마는 해본적 없네요
    용돈 30만원 받으면서 15만원짜리를 턱 하고 왔으면
    저도 한소리 할거 같아요
    딸램이 뭐가 불쌍해요 원래부터 10이하라고 못박았으면
    거기에 맞게 하고 와야지
    자기가 번돈도 아니고 부모돈이면 하라는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168. 보면
    '18.4.2 4:08 AM (45.72.xxx.122)

    소위 된장녀들 반이상은 그 엄마들이 그리 기르는듯.
    대학만 가면 만사 오케이 옷이며 머리며 다해줄테니 그저 이쁘게다니다 부자남자 하나 잡아 시집이나 잘가라.
    댓글에도 있죠? 돈아껴봐야 펑펑 쓰고 산 울 언니가 더 좋은데 시집가 잘산다..ㅎㅎ
    대학생딸아이 이 명품가방 어때요? 심심찮게 올라오죠?
    엄마들이 한심하니 딸들도 다 그모양. 직장생활 몇년이나하고 결혼할때 됐는데 해마다 해외여행에 명품가방에 돈이 남아날리가 있나...그러면서 남자는 집한채 있어야하고..
    댓글보니 한심한 아줌마들 천지네요.

  • 169. ....
    '18.4.2 9:27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딸이 결혼해서 본인처럼 자식 예쁘게 꾸미는 것도 못하게 돈 몇 푼에 벌벌 떨며 살기를 바라는 엄마 시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93 국가장학금 계산방법. 9 봄햇살 2018/03/31 3,610
796092 소금은 어떤 거 사세요? 8 ^^ 2018/03/31 1,879
796091 파리바게트 우유요~~ 6 ... 2018/03/31 2,267
796090 부동산복비 문의드립니다 4 부동산 2018/03/31 918
796089 바이러스, 컴 잘아시는 분들 4 ㅇㅇ 2018/03/31 402
796088 편도붓고 감기기운있으면 내과가야하겠죠?? 5 .. 2018/03/31 1,346
796087 요즘 대학생 용돈은 한달에 얼마나 주시나요? 24 대학생 용돈.. 2018/03/31 5,441
796086 썬크림만 발랐어도 클렌징오일-클렌징폼 다 해야되나요? 18 2018/03/31 20,011
796085 남친이헤어지자는데.귀금속 다주라고 하능데요. 89 랜드힐어녀 2018/03/31 25,287
796084 대구서 503 석방집회 7 ... 2018/03/31 1,420
796083 아이에게 죄책감으로 미안함을 자꾸 말하게 되는데요.. 3 . 2018/03/31 920
796082 당근즙 때문일까요? 5 흠ᆢ 2018/03/31 3,740
796081 체력이 바닥날때까지 놀고 힘들어 우는 애... 6 ㅇㅇ 2018/03/31 1,537
796080 대학생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128 아이 2018/03/31 29,677
796079 제가 불안장애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된 이유 133 이유 2018/03/31 27,201
796078 박영선은 꾸준해 4 ... 2018/03/31 1,882
796077 입주 5년차.. 세면대 코팅(?) 할 수 있을까요? 3 2018/03/31 1,550
796076 드라마 마더의 '나인너에게'가 김윤아 목소리였군요. 2 .... 2018/03/31 1,237
796075 밖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4 기나 2018/03/31 1,268
796074 왼손잡이 아이가 오른손으로 글씨쓰고싶대요.. 5 초등맘 2018/03/31 1,188
796073 추신수편 어떠세요? 21 이방인 2018/03/31 5,723
796072 아나운서 최은경은 7 ... 2018/03/31 9,986
796071 청주쇼핑 1 제라늄 2018/03/31 861
796070 생각이 좀 초딩같은데요. 어떻게하면 괜찮아질까요? 6 ........ 2018/03/31 978
796069 81 20 xxx xxxx 이거 무슨 번호인가요? 2 블루밍v 2018/03/31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