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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인 남친이랑 결혼 진행해도 될까요

우유 조회수 : 20,142
작성일 : 2018-03-03 21:13:06
남친은 33 저는 29
남친은 계속 공부하다 노무사로 일한지 얼마안되었구요
이번에 당뇨로 나왔다고 해요
만난지3년째인데 숨겼을수도 있지만 알수없고
서로 잘맞고 남친이 제 개떡같은 성격 다 받아주고
좋은사람이죠
좋은대학나왔고
부모님이 교장교감이시라 노후도 문제없고
결혼하면 강남쪽 15억이나 하는 아파트주시고
은퇴하시고 시골내려가 저희끼리 잘살라하시고
모든 부분이 저보다는 다 나은조건이애요
저는 평범한 대학나와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다니고
모은돈도 5천이 전부고
그런데 여기나 다른데보면
당뇨인 남자랑 결혼 절대 하지말라고 하니
다른부분이 잘 맞더래도
결혼은 재고해야할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거를 채크해봐야 할까요
혼란스럽네요
IP : 211.36.xxx.24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3 9:15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낚으러 오셨나봐요
    저런소재 82에서 너무 흔해서리~

  • 2. marco
    '18.3.3 9:15 PM (39.120.xxx.232)

    당뇨는 관리하는 것이죠...
    관리만 잘 하면 큰 문제 없이 삽니다...
    물론 전혀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젊은 사람든 체중만 줄여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 3. ..
    '18.3.3 9:1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의 조건은 당뇨인 남자도 손사레칠테니
    결혼이란 걸 하고 싶으면 그냥 해요.
    섹스 안하고 살아서 편하다는 사람도 꽤 많아요.

  • 4. ㅇㅇ
    '18.3.3 9:16 PM (39.7.xxx.149)

    2형 당뇨죠?
    그 나이면 남자들 슬슬 혈당 높게 나오기 시작해요.

    인슐린 맞는 정도 아니면 상관 없어요

  • 5. ...
    '18.3.3 9:1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33살에 당뇨면 무섭죠
    돈보단 건강이 우선이죠
    부모님께 말씀드려봐요 뭐라시나...

  • 6. ...
    '18.3.3 9:17 PM (211.36.xxx.246)

    오늘 만났는데 들었어요. 자기도 이번에 알게됬다고
    술담배안하고 뚱뚱하지도 않은데 자주피곤해했거든요.
    평생을 관리해야하고 결혼하면 음식관리라든가
    외식 이런것도 다 제한이 있는게 아닌가요

  • 7. 아울렛
    '18.3.3 9:17 PM (115.21.xxx.213)

    수십년 당뇨있어도 관리하고 약먹으니 내아는 지인 할머니는90살도 넘엇어요
    관리만하면 아무이상 없어요

  • 8. 내가아는분은
    '18.3.3 9:2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평생당뇨로 병원들락거리다가 합병증으로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60초반인데..
    당뇨 만만한병아니더라구요

  • 9. 우선
    '18.3.3 9:20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자작인듯 ㅎ
    첫댓글에 한표

  • 10. 좀더연습
    '18.3.3 9:21 PM (119.64.xxx.229)

    글쓰기 연습 좀 더 하고와 이 낚시꾼아!

  • 11. ㅁㅁ
    '18.3.3 9:2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관련이 없긴요
    가족들이 덩달아 식혜한번도 못해먹어 애들이
    다커도 식혜맛 모르구요

    30대부터 남자구실?안되서 지금 60대인데
    아내한테 미안하니까
    젊은시절엔 오죽하면 밖에나가 풀고오라하구요

  • 12. ㅡㅡ
    '18.3.3 9:21 PM (27.35.xxx.162)

    모든 병이 케바케..
    그런데 결혼전 걸리던 티끌이 결혼후 심각한 중대사유
    되는게 99%..

  • 13. ..
    '18.3.3 9:21 PM (211.36.xxx.246)

    자작아니애요 평생같이 살아야 하는데 병을 달고 있으면
    병수발이라든가 저두고 혼자떠나든가 하는 걱정이 들어서애요

  • 14. 지인
    '18.3.3 9:21 PM (175.195.xxx.148)

    저 아는 지인은 남친 의사인데도 당뇨때문에 결혼 안했어요
    자식에게 유전될 것도 생각해보세요

  • 15. ㄴㄴ
    '18.3.3 9:22 PM (117.111.xxx.88)

    일형인지 이형인지가 중요하구요.
    제남편은 소아당뇨였는데
    삼십대부터 합병증 하나씩 와서
    오십된 지금은 신장이며 혈관이며 눈이며..다 나빠요.
    일형당뇨는 아무리 관리잘해도 삼십년되면 여기저기 빵빵터져요.
    서른부터 발기부전 사정불능이라
    시험관으로 임신했어요.
    저는 스무살에 만나서 당뇨가 뭔지도 모르고
    사귀고 결혼해서 이제사 느끼지만
    결혼전에 알았으면 절대안했을거에요.
    평생 맛있는거 같이 못먹어요.

  • 16. 너님은
    '18.3.3 9:23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남자
    분탕장이
    쟁인가
    국어선생님 분탕 쟁이 인가요 장이 인가요

  • 17. 사탕
    '18.3.3 9:23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43살도 아니고 33살에 당뇨 왔으면 건강 유전자가 매우 취약할 확률 높다고 봐요.
    앞으로 줄줄이 소소한 병 달고 살 확률이 다른 사람 보다 높고
    큰 병 걸렸는데 당뇨 있으면 치료가 잘 안 돼요.
    이미 결혼 쪽으로 마음 기운 거 같은데, 그 부분은 마음 한켠에 각오하세요.

  • 18. 지나다가
    '18.3.3 9:23 P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

    당뇨는 합병증이 가장 무서워요.
    남자분이 속이지않고 솔직히 말했다는것은 다행입니다.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것은
    내일 당장 죽는 병도 아니고, 설사 불치병이 있더라도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것 아닐까요?
    평생을 살아야할 사람인데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벌써 사귀는중에 생면부지인 타인들에게 조언을 얻어야 할만큼
    고민되고 흔들리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19. ....
    '18.3.3 9:25 PM (211.36.xxx.246)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사랑하고 잘맞고 하는데
    처음으로 뭔가 커다란 벽이 인생에 생겨 심란해서
    글로 적었어요.

  • 20. 근데
    '18.3.3 9:26 PM (124.50.xxx.94)

    여자들도 임신할때 임신성당뇨 걸려서 그게 평생 가기도 하던데요.

  • 21. 성격도
    '18.3.3 9:29 PM (117.111.xxx.114)

    개떡이라고 자칭하시는데
    글발도 개떡이시네요..

    맞춤법 공부좀 하시길

  • 22. 그냥
    '18.3.3 9:29 PM (121.166.xxx.15)

    여기 물어봐서 남들 의견대로 하면 인연이 아닌듯해요.
    안그래도 힘든 결혼생활 첨에는 좋게비만 보이죠.
    부부란 상대방이 정말 극한 상황이거나 힘들때 똥오줌 수발 할 각오나 애정, 희생 있어야 결혼할수 있어요. 노년이나 중간에 아파서 그렇게 되냐에 따라 다르지만..각오되어 있어요?

  • 23. 유독
    '18.3.3 9:30 PM (1.243.xxx.134)

    당뇨남친글이 많아요

  • 24. ㅇㅇ
    '18.3.3 9:31 PM (175.223.xxx.108)

    평생 봉사하고 살 생각이라면 결혼하세요. 사랑이라는 감정 결혼하면 그리 오래가지 않더군요. 지금 감정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망치지 마세요.

  • 25. 굳이
    '18.3.3 9:32 PM (183.96.xxx.129)

    날잡은거도 아닌데 조건좋아도 싫겠어요

  • 26. ..
    '18.3.3 9:3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하필 다른 조건이 님에 비해 너무 좋네요..
    그런데 너무 이른 나이에 당뇨라는게 큰 문제에요..
    말리고싶네요..

  • 27. ...
    '18.3.3 9:38 PM (211.36.xxx.246)

    조건 좋은거 잘알아요. 좋은사람이고

  • 28. 여기
    '18.3.3 9:40 PM (216.40.xxx.221)

    게시판에 당뇨로 검색해 보세요.

  • 29. 여기
    '18.3.3 9:41 PM (216.40.xxx.221)

    그리고 나중에 님이 장기 하나 기증해도 괜찮으면 결혼 하세요.

  • 30. ㅎㅎ
    '18.3.3 9:41 PM (222.118.xxx.71)

    15억 집 ㅋㅋㅋㅋ 읏고 갈께요
    떼끼!!!!!

  • 31. ...
    '18.3.3 9:43 PM (211.36.xxx.246)

    강남에 오빠랑 오빠누나랑 부모님 넷이 살던 집이애요 오빠누나는 결혼해서 분가했고 부모님 두분도 오빠결혼하면 은퇴하고 시골로 내려가며 주신다는 집이지 여러채 갖고 계신건 아니구요. 딱히 거짓말한거 아니애요 시세로15정도 한다 들었어요

  • 32. ...
    '18.3.3 9:43 PM (39.7.xxx.168)

    당뇨라서 신경쓰이는거 당연한데요.
    지금도 임상시험 중에 있긴 하지만 신약 개발되어 테스트 중이고 앞으로도 완치까지는 못되더라도 관리만 성실하게 하면 문제 없이 살수 있는시대 곧 온다고 봅니다.
    경제력 빵빵한데 뭐가 걱정이에요?
    연근가루 장기 복용후 완치된 사례도 있고..
    보이차 같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도 있구요.
    무엇보다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상대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니니 판단 잘하세요

  • 33. ..
    '18.3.3 9:45 PM (222.233.xxx.215)

    저라면 다른조건이 좋아서 당뇨관리해주며 살래요 음식 관리 좀하고 운동하고 하면되죠뭐 어차피 당뇨아니어도 건강관리해야하잖아요 젊을때 알면 오히려 함부로 안살고 조심히 건강관리해서 더오래살수도이시을거같아요 솔직히 젊은남자들 술담배 되는대로하고 막살잖아요

  • 34. 에이비씨
    '18.3.3 9:46 PM (14.44.xxx.95) - 삭제된댓글

    근데 왜 애요 애요 거려요?
    기본적인건 좀 제대로 써요.

  • 35.
    '18.3.3 9:47 PM (117.111.xxx.87)

    쉽진않네요 잘결정하세요‥

  • 36. ..
    '18.3.3 10:05 PM (114.205.xxx.161)

    생활습관이 건강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술 좋아하고 식탐있고 과로하는등 자기관리가 안된다면 절대 안됩니다

  • 37. ㅇㅇ
    '18.3.3 10:09 PM (110.70.xxx.173)

    82에 당뇨인 남친이 단골이군요.
    당뇨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조건나쁘지않으니

  • 38. ...
    '18.3.3 10:10 PM (27.100.xxx.60)

    -애요 -애요, 진짜 한심하다 낚시.

  • 39. ...
    '18.3.3 11:03 PM (2.27.xxx.40)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고등학교 대학교 동창)가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친구도 남친도 둘 다 강남 키즈로 자라온 환경도 비슷하고 성격도 잘 맞고. 남자 친구는 본인 병원 가지고 있는 한의사였고 친구는 잡지사 기자였어요. 양쪽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결혼 이야기도 오고갔지만 당뇨때문에 친구쪽 집에서 고민이 되었었죠. 그래도 본인이 한의사고 관리 잘 할 수 있지 않겠냐 해서 결혼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남자랑 함께 등산 갔다가 당뇨 쇼크 온 남친을 직접 목격하게 된거예요. 그날로 마음 접고 정리 했어요. 이러다가 젊은 나이에 남편 보내고 혼자 살게 되는 수가 있겠구나 싶더래요. 당뇨약은 성생활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고 환자 성격도 예민해져 갈 수 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문제 같아요.

  • 40. pq
    '18.3.3 11:03 PM (118.37.xxx.8)

    저도 말리고 싶네요. 저라면 1억을 가져와도 건강한 사람이랑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41. ㅇㅇㅇ
    '18.3.3 11:06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친의 성향을보고결정하세요
    몸관리 잘하겠다 싶으면 해도 됩니다
    하지만 운동안하고 식탐있으면 하지마세요
    당뇨병이 발기부전 옵니다

  • 42.
    '18.3.3 11:10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

    당뇨도 중증이랑 경증이 있어서...
    경증인데다가,
    남자를 켜본 결과 생활습관이 나쁘지 않고
    스스로 건강상태에 경각심이 있어 조심하려는 의지가 있는 남자고.
    훗날 이 남자가 쓰러져 내가 병수발하게 되더라도
    견뎌낼수 있을거 같다는 마음도 들고 진짜 사랑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살면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 결혼해
    부부로 살아보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
    다행히 경제상황은 좋으니 의학발달만 좋아지면
    훗날 오래 살수도 있죠.

  • 43. ,,,
    '18.3.3 11:21 PM (1.240.xxx.221)

    시골로 내려간다고 했다가 안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같이 살자고 하시면 어쩌시려구요
    명의도 넘겨 주신대요?
    남친이 타입1 당뇨 같은데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알고 하세요

  • 44.
    '18.3.4 1:27 AM (14.54.xxx.8)

    당뇨가 있으면 성격 좋으면 관리 못합니다
    관리 잘하려면 성격 대단해야 합니다.
    혹시 애한테 당뇨가 일찍 오면 피곤해질듯 ㅠㅠ

  • 45. 낚시 아니라면
    '18.3.4 6:22 AM (188.23.xxx.78)

    15억에 혹한거 같은데
    누나가 가만 있을까요? 남동생이 혼자 15억 꿀꺽하게?
    게다가 강남살던 부모가 시골 내려가 살아요?
    교장교감하던 사람이요? 갑자기 농사짓는대요? 답답해서 못살아요.

  • 46. 남친 뚱하고 식탐많아요?
    '18.3.4 12:58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33세에 벌써 당뇨라면 으아아~

    병수발 들어야겠어요... 당신은 수발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룰루ㄹ~

  • 47. 당신은 수발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18.3.4 1:01 PM (122.36.xxx.122)

    당뇨그자체 보다 합병증이 무섭다고 들었어요

    다른 질병생기면 당뇨 때문에 이래저래 문제가 많을거에요..

    당신~~은~~~~ 수발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 48. 댓글중
    '18.3.4 1:28 PM (211.58.xxx.242)

    아는 지인이 아니라 그냥 지인이에요
    이거 틀리시는분 아직도 많네요

  • 49. 냉정하게
    '18.3.4 1:34 PM (211.58.xxx.242)

    힘들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요즘 여자들 남자형제가 유산 다 가져가게
    안둡니다 저부터라도
    나중에 생기는것과 알고 시작하는거
    너무나 큰 차이초

  • 50. 냉정하게
    '18.3.4 1:34 PM (211.58.xxx.242)

    큰 차이죠

  • 51. 가족력인지
    '18.3.4 2:10 PM (121.154.xxx.40)

    꼭 확인 하세요

  • 52. 헐값이네
    '18.3.4 2:32 PM (58.231.xxx.66)

    강남에 15억짜리 집이 어디있나요........@@

    부동산 시세 좀 잘 알아보시고 다시 글을 새로 잘~속여먹게 올리시길.

  • 53. ㅇㅇ
    '18.3.4 3:15 PM (59.3.xxx.121)

    안돼요.소개로만났어요?

    저조건에 당뇨가없었음 원글님 차지였을까요?
    판사라도 당뇨는 안돼요.

  • 54. 하늘내음
    '18.3.4 6:07 P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100세시대에요.
    시부모되실븐 달리재산 없으면 놓 에 그집팔아 쓰게되요. 아프고 병원비 부족하고 생활비부족하면 그리될수 밖에 없어요.
    시골은 흙파먹고사는거 아니에요. 두분이 사실려면 꾸준히 여러모로 돈들어요.
    결론 15억이 진짜로 남친분이 혼자서 다갖게되도...(그리될일 없어보이지만) 당뇨는 안됩니다.
    수발이나 하러 결혼하는거면 모르지만...

  • 55. 하늘내음
    '18.3.4 6:08 PM (112.148.xxx.83)

    100세시대에요.
    시부모되실븐 달리재산 없으면 노후에 그집팔아 쓰게되요. 아프고 병원비 부족하고 생활비부족하면 그리될수 밖에 없어요.
    시골이라고 흙파먹고사는거 아니에요. 두분이 사실려면 꾸준히 여러모로 돈들어요.
    결론 15억이 진짜로 남친분이 혼자서 다갖게되도...(그리될일 없어보이지만) 당뇨는 안됩니다.
    수발이나 하러 결혼하는거면 모르지만...

  • 56. ...
    '18.3.4 6:57 PM (223.39.xxx.93)

    하루 약 한 알 정도 먹는 당뇨라면 평생 관리하며 살수는 있습니다. 대신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고요.
    인슐린 맞는 정도면 돈이고 뭐고 결혼하지 마세요.
    제가 당뇨라면 아주.. 친정엄마가 당뇨였고 건강했던 남편이 당뇨에 걸렸어요. 시어머니가 경증 당뇨입니다.
    사람 피말리는 병입니다. 발기부전은 덤입니다.
    식욕과 성욕이 기본 욕구임을 잊지 마세요.

  • 57. 재밌어요?
    '18.3.4 7:55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당뇨가 될 수도 있고 집에 환자가 생기는건데
    그것도 남편과 아이가....
    그것 다 감수할 수 있으면 하는거죠
    15억? 사랑이라면 모를까 15억은 당뇨와 견주기엔
    너무 적은 액수입니다..

  • 58. 원글님
    '18.3.4 8:00 PM (27.100.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이렇게 고민고민해서 하는 결혼의 결말이 어떨까요?
    해도 안해도 후회하는 결혼인데.. 이미 후회예정을 안고 결혼을 꼭 해야할 이유가 뭘까요?
    정말 꼭 행복하고 잘살것만 같아 결혼해도 후회할수 있는게 바로 결혼아입니꺼

  • 59. ㅇㅇ
    '18.3.4 8:07 PM (125.177.xxx.49)

    ㅁㅊ
    남자 위해서 하지 마세요 !!!!

  • 60. 애기엄마
    '18.3.4 8:36 PM (220.75.xxx.144)

    평생 음식관리해줘야하고
    귀찮아서 라면이나 인스턴트 때우고싶어도
    안될듯요.
    놀러가서도 외식힘들고,밥해대야할듯요

  • 61. 애기엄마
    '18.3.4 8:37 PM (220.75.xxx.144)

    음.자식에게 유전될수있다면.
    솔직히 결혼은 말리고싶네요.
    피눈물나요

  • 62. ㅣㅣ
    '18.3.4 8:58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당뇨 걸린다면 너무 무섭고 싫지만,
    당뇨라도 관리 잘하면 별 문제 없던데요. 당뇨 아닌 사람보다 더 건강하게 살아요. 왜냐하면 관리하고 3개월에 한번씩 검사받고 각종 건강상의 지표에 신경쓰니까요.
    달디 단 음식은 당뇨 아닌 일반인이 먹어도 혈관 건강에 안 좋아요.

    단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이라면 피하셔야 하죠.

  • 63. 댓글들을
    '18.3.4 9:02 PM (61.76.xxx.242)

    읽어보니 터무없이 잘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적은 내용들이 많군요.
    당뇨관리는 본인이 잘 관리하면
    큰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한답니다.
    1형(소아당뇨),2형(보통성인당뇨)으로 나누어
    지는데 읽어보니 남친이 1형인것 같기도 하네요.
    1형당뇨는 유전하고 아무 상관없고
    자가면역질환이예요. 즉 자신의 몸이 취약해서
    갑자기 췌장에 인슐린이 안나오게 되어
    당뇨가 온 경우인데,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시면
    네이버 작은손카페에 가입하셔서
    문의해보세요. 궁금증이 해소 되실거예요.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알베르토가 1형당뇨인데
    정상인보다 더 건강하답니다.
    유병장수라고 한가지 병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에 더 신경 쓰기때문에
    정상인보다 더 건강하게 살아간답니다.
    서로 마음이 통한다면 당뇨를 넘어서
    좋은 인연으로 맺으셨으면 좋겠네요.

  • 64. 윌마
    '18.3.4 9:05 PM (119.64.xxx.226)

    젊은 나이에 당뇨면 나이들어 합병증은 피해갈수가 없어요..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시간 문제이고. 사랑해서 없이는 못 살 정도가 아니면 결혼은 하지 마세요

  • 65. 제가
    '18.3.4 9:17 PM (61.76.xxx.242)

    아는 1형당뇨 30년차, 40년차이신 두분
    지금까지 아무 합병증 없이 잘살고 계시네요.

  • 66. 소아당뇨
    '18.3.4 9:54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소아당뇨가 유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쉬운 병 아니예요
    상대방에게 제대로 알리고 감수해달라고 해야지
    모른다고 별거 아니다는 식으로 속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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