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제 여행가면 이제 어디 먹으러가는게 좋데요.ㅎㅎㅎ
이말이 왜이렇게 우습던지요..입도 짧은 사람이.....
이제 관광도 경치도 눈에 안들어온다..이건가요.ㅎㅎ
워낙 움직이는거 귀찮아하는사람이라
그래서 제가 가고 싶은곳만 찍어봤어요. 다음주 1박2일 제주입니다.
아침에 도착해 담날 막비행기로 오거든요.
델문도카페 명진전복 평대 스낵 만복김밥
심바카레 신의 한모 돌문어덮밥집 (남편을 위해 해장국집같은거 한군데 더 갈까 생각중이에요 여기서 소개한 앞뱅디식당 좋아했어요)남편이 별로 좋아하는메뉴는 아닌데 제가 가고 싶은데 적어봤어요. 신의한모는 가봤는데 괜찮았어요.일본식 퓨전느낌.
중간에 카페 1-2곳 더..앨트러사이트랑 지디카페는 몇번 갔어요.
참 핑크뮬 많은곳 어딘가요?네 검색해보겠습니다.
일정을 어찌 짜야할까요.
저도 모르겠어요. 되는데로..제주야 운전하고 가다보이는곳 이 모두 경치이니까요.ㅎㅎㅎ지나가다
낯선곳 차에서보는경치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핫한곳 들은 다 동쪽 북쪽 아니면 애월..
서귀포보다 최근 개발이 돼서 그런가요? 젊은분들 게스트하우스도 그렇고
제가 주로 서귀포 쪽을 많이 그동안 다녀서요. 항상가는곳은 애월해안도로, 산방산 쇠소깍 주상절리 ㅋ
사려니숲쪽 무성한 숲과 울창한 나무들
아무쪽이고 바다는 다 좋구요.숲과 바다 보면됐어요.
베스트글에 제주산다는분 너무 부러워요. 아무고민없이 가고싶을때 가시겠죠?
또 저게 일상이 되면 그것도 루틴하게 느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