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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선창업 어떨까요?

...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7-06-21 09:49:47
어제 수선집 하신다는분 글올라왔지만 
수선 배워서 하는거 괜찮지 않나요?
좀 나이들어서도 할수 있고~
자리 좋은곳에 안해도 기술 좋으면 알음알음 소문나서 올수 있고
지금 40초반인데 지금이라도 수선 배워서 한번 해볼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나이드시면 다들 베이비 시터 , 청소 이런것 생각 많이 하던데 
수선도 괜찮은것 같아요 
특히나 수선은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사람의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 아닐까요?
전망이 어떨까요? 
IP : 103.1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1 9:52 AM (183.109.xxx.87)

    잘되는 곳은 잘되는데 요즘 사람들 옷 수선 잘 안하잖아요
    새로산 옷 단 늘리거나 줄여입는거 정도
    이런건 거의다 세탁소 가면서 같이 맡겨 버리고
    옷이 워낙 싸고 금방 유행 질리고 하니 몇번 입고 버리고 하는게 대세같아요

  • 2. ..
    '17.6.21 9:55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새로 사는거 보다 수선비가 저렴해야 함

  • 3. 기술이 최고인 것 같아요
    '17.6.21 9:59 AM (210.183.xxx.241)

    일을 안 할 거라면 몰라도
    일을 할 생각이라면 나이들면 들수록 기술이 좋아요.
    저희 동네 수선집도 수입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께서 볼 때마다 일하고 계세요.

    재취업도 쉽지는 않고
    번듯한 가게를 내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바느질이나 미용기술 같은 것 배워서
    동네 작은 가게를 내서 부지런히 일하면 재취업보다는 나을 거에요.

  • 4. ...
    '17.6.21 9:59 AM (203.244.xxx.22)

    명품수선, 장인 정도로 거듭나지 않으면 동네 장사로는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은 택배로 받아서까지 맡기더군요.
    그냥 좋아서 순수익 없어도 좋다. 이런거 아니면요.

  • 5. ...
    '17.6.21 10:27 AM (220.86.xxx.240)

    제가 브랜드 의류 대리점을 해서
    수선집 매일 가는데요.중심 상권 골목길에 조그맣게 하고 있어요.
    잘한다는 소문때문에 주변 대리점에서 대부분 맞기구요.
    손 재주 있으시면 괜찮을듯해요.그분은 환갑 넘으셨는데 잘되거든요.가게세도 골목 조그만한데라 얼마 안하구요.딱히 재료비가 많이 드는것도 아닌 기술이라 마진도 좋구요.

  • 6. ,,,
    '17.6.21 11:37 AM (121.128.xxx.51)

    손 솜씨 있으셔야 하고요.
    배워서 처음 하는 건 그렇고 큰 수선집에 가서 일하고
    일 하는 법을 배우세요.
    220님 말처럼 주변 상권 있는데서 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지방 소도시에서 수선집 해서 5층짜리
    상가 건물 마련 했어요.
    그 분은 백화점 수선 센터에서 다년간 경력 쌓아서 독립 했어요.
    그 전에는 제품 공장에서 제품 만들었고요.

  • 7.
    '17.6.21 12:25 PM (117.123.xxx.109)

    아는 동생이 수선집하는 데
    오픈하고 2년동안은 망한 줄 알고
    가게 접을 생각햇다네요
    3년째부터 손님 늘어서 경비공제한
    순수입200선(중소도시입니다)
    제 생각엔
    유명치 않은 세탁체인점(크린토피아 이런건 가맹비가
    비싸요)같이하면 좀 더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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