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시작하고 1년 뒤 몸 변화
1. 겨울
'16.12.2 10:22 PM (221.167.xxx.125)돈없어 헬스못감
2. 전요
'16.12.2 10:24 PM (203.170.xxx.173)님과 비슷 체형... 갑자기 치맥을 몇달간 하다보니 20kg 급 상승해서 놀라 다시 -24kg
그 후 1년간 헬스 지속 (주로.유산소운동 위주) 넘 고독한 운동같아서
테니스로 ..돌려서.. 게임 하루에 서너번.. 테크닉이 늚과 동시 만족도 상승 ^^
격한 운동 후.. 식욕이 별로 안나는 걸 보고 ..스스로 놀라네요3. 음
'16.12.2 10:24 PM (222.110.xxx.32)그나이때는 몇달만 해도 배에 11자 복근도 나왔는데
39살부터는 살이 안빠지네요 ㅠㅠ
현재 41
운동으로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에요
38살까지 무슨수를 써서라도 몸 만들어 놓으시길...4. …
'16.12.2 10:26 PM (121.103.xxx.53)저두 운동 꾸준히 하다 말다 하는데… 확실히 꾸준히 할때는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수족 냉증도 없어지고 숙면하고 화장실 큰볼일도 잘보고 전체적인 순환이 잘되서 몸이 가볍고 좋아지더라구여 단순히 다이어트 문제가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유지 하려면 1주에 2번이상은 유산소,무산소 섞어서 적당히 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5. 나홀로 집에서
'16.12.2 10:29 PM (121.173.xxx.172)홈트레이닝 7개월차
처음엔 스쿼트 10개하면 하루가 저질 체력
15분 걷고 들어와 자야했었지요
지금은 스퀏 300개는 후딱
몸 선이 이뻐지고 허리 안아프고 계단 200개 정도는 날라다님니다
운동하면서 스트레칭 참 중요하드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짬짬히 스트레칭..
47세
겉으로 봐서 약간 통통
하지만 제가 느끼는 제 몸은 젊어지는 느낌
운동 좋아요6. 음ㅋ
'16.12.2 10:30 PM (93.220.xxx.1)맞아요 헬스 고독한 운동 같긴 하지만 전 혼자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참 좋네요
뭔가 정화되는 거 같아요... ㅋㅋ
저도 요즘은 식욕이 예전처럼 돌지 않아서 일반인처럼 조절하면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ㅋㅋㅋ 저도 놀랐습니다
저도 이젠 배에 11자 복근 만드는게 목표인데 이거 이루려면 먹는거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긴 할거 같아요 ㅠㅠ
38살까지 운동 더 열심히 할게요!!
네 맞아요 저도 숙면하게 되고... 아 그리고 항상 달고 살던 두통도 없어졌네요 요통 외에도.
전 유산소는 그냥 워밍업이랑 마무리 해주는 정도로만 각 십분에서 십오분 정도만 하고 보통 근력운동 위주로만 하는데 각자 필요에 맞게, 본인 스타일에 맞게 꾸준히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7. 음ㅋ
'16.12.2 10:32 PM (93.220.xxx.1)나홀로 집에서님처럼 홈트레이닝으로도 얼마든지 좋아질수 있는거 같아요
일단 혼자 홈트레이닝 하시는 그 의지면 그 어떤 운동도 다 하실 수 있으실듯
멋져여8. 4개월 차
'16.12.2 10:32 PM (223.62.xxx.104)저는 헬스 시작하면서 제가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어요 ㅎㅎㅎㅎ
운동 진짜 싫어하고 해본 적 도없거든요.
저도 체력 좋아진게 저도 제일 좋구요.
운동 마치고 근육통이 없으면 뭔가 서운하고 그러기 시작했어요.
헬스장 가기 전엔 몸무게도 안달아봐서
몸무게 달아보고 깜짝 놀랐는데 지금은 표준됐어요^^
밤세워 철야하고도 운동하러 가고 그래요 ㅎㅎㅎ
막 재미있다 그런건 아니고 여전히 힘들고 하기싫기도 하고 그런데
운동 안하면 이빨 안닦은 것 같은 찝찝함에 가요 ㅎㅎㅎ9. ㅇㅇ
'16.12.2 10:34 PM (39.7.xxx.156)저도 헬스를 몇년간 다녔는데
이제는 홈트해요^^
저는 홈트가 더 잘맞는거 같아요.
어떤분이 헬스가 고독하다고 하셨는데
거기는 사람들이라도 있지만 홈트는 오로지 나 혼자만 있어서..진짜 고독중에 고독 ㅎㅎ 근데 전 이게 더 좋더라구요10. 음
'16.12.2 10:36 PM (93.220.xxx.1)아 이 안닦은 그 찝찝함... 동감이에요ㅋㅋ
저도 제가 이렇게 지속할 수 있을지 꿈에도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
운동이야말로 노력 시간 투자를 배신하지 않는거 같아요
한만큼 아웃풋이 나와주니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ㅠㅠ ㅋㅋㅋㅋ
솔직히 살면서 이렇지 않은 것들이 훨씬 많잖아요ㅠㅠ11. 날씬하네요,
'16.12.2 10:44 PM (182.222.xxx.70)전 그정도 몸임,운동안하겠네요.ㅎ
피티 중인데 운종중엔 딴생각이 안나서 좋아요.
요즘 여러가지로 힘든일이 많아서 운동 안하고 술로 풀었으면 정말 비만인 되었을거예요12. 쓸개코
'16.12.2 10:46 PM (222.101.xxx.146)원글님 저랑 비슷하신듯^^
저도 원푸드나 소식, 약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몸을 혹사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유지할 자신도 없어 먹을만큼 먹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혼자하는 운동 무척 좋아했어요.
근데 요새는 그냥 동네 강변, 동네 대로변 빠르게 걷기나 기구를 이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동네야산오르기를 한달간 하다 걷기로 바꿨거든요.
효과가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안맞던 옷이 맞기시작합니다.^^
지금 3달째 계속 하고 있는데 기간에 비해 생각외로 효과가 나오네요.13. ...
'16.12.2 10:46 PM (58.236.xxx.201)바람직한 운동을 하고 있네요^^
근력위주로만 한다니 유산소운동 추가하면 11자복근 금방 생기겠네요 배는 지방을 걷어내야 근육이 보이기때문이기도하고 젤 안빠지는 부위면서 생긴 근육도 쉽게 소멸되기때문에...다아시죠?
아마 운동 1년차가 젤 효과도 볼 시기이고요
전 3년차인데 안하면 근육이 빠지긴 하는데요
한두달 쉬어도 몸이 기억을 하는건지 시작 일주일쯤엔 또 근육자리잡는게 보이고 그러네요
저도 1주년까지는 거의 매일 세시간씩 미친듯이 운동했는데 지금은 좀...그래도 어찌어찌 이어나가기는 해요
아마 2년정도되면 몸이던 운동욕구던 뭔가 자리를 잡는것같아요14. ㅎㅎ
'16.12.2 10:48 PM (220.118.xxx.9)전 홈트레이닝 주4회 정도 꾸준히 5개월째
체력 두배이상 좋아졌어요
운동전 매일 피곤하고 낮잠자는게 일상,
지금은 낮잠 안녕~~
40대인데 허리선 살아나고
팔다리등근육 탄탄해졌어요
커디션 좋으니 긍정마인드로 살게 됩니다
그런데
ㄹㅎ가 안도와줘요
체력준비되었으니 광화문 나가야겠어요
닥치고 하야!!!15. 아참
'16.12.2 10:49 PM (58.236.xxx.201)자세 바르니 허리안아픕니다 전 사십중반.
근육통도 없어요 먹는것도 걍 이것저것 먹고요16. 아직 어리잖아요
'16.12.2 10:51 PM (46.29.xxx.62) - 삭제된댓글30대 초반에는 몇 끼만 굶어도 금세 빠지고 운동도 효과 있고 그렇죠.
40대 중후반이 쓴 거면 대단하다고 할 텐데.
그리고 신진대사 원활할 나이에 저렇게 운동해서 1년 동안 3킬로 빠지다니 너무 많이 드시는 거 아니에요?17. 무게보다..
'16.12.2 11:12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허리라인이 줄고 엉덩이가 늘었다는게 중요하죠.
훌륭하십니다~짝짝짝~~킵고잉~~18. 오 감사
'16.12.3 12:06 AM (183.109.xxx.87)하루 몇분동안 어떤운동 몇개씩인지 좀 자세히 부탁드려도될까요?
매번 작심 삼일이고 집에세 혼자 하는거라 롤 모델이 필요해서요19. 알리자린
'16.12.3 12:26 AM (49.1.xxx.146)원글님과 비슷하게 효과보며 2년 넘게 헬스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찿아오는 정체기 때문에 지난 달에는
9번 밖에 안갔네요. ㅡ.ㅡ 돈 아까워 죽겠...
온 몸과 마음이 운동을 거부하는 느낌....
신상 헬스복으로 또 동기부여라도 해야겠어요...
운동을 하다가 안해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요.
여기저기 아프고, 2-3kg금방 늘고....ㅠㅠ20. oo
'16.12.3 1:14 AM (39.115.xxx.241)운동 구분해 하시는분들 부럽고 대단하세요
할때는 좋았는데 요즘 바쁘고 몸도 별로여서 안했더니
컨디션 더 나빠지고 허리아프고 그래요ㅠㅠ21. ..
'16.12.3 10:52 AM (14.1.xxx.157) - 삭제된댓글꾸준히 하세요.
근데 30대 초반이라서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그땐 걷기만해도 살이 쭉쭉 빠질때라서...22. 잘하고 계신거예요.
'16.12.3 11:03 AM (123.111.xxx.250)허리 줄고..엉덩이 늘고...아주 중요해요.
23. ..
'16.12.3 11:31 AM (180.229.xxx.113)저장합니다
24. 좋으시겠어요
'16.12.3 11:34 AM (123.111.xxx.9)저도 열심히 운동 해야하는 중년인데
갱년기오니 꼼짝하기 싫네요
이글보고 할렵니다25. ㄱㄱ
'16.12.3 1:04 PM (211.105.xxx.48)자랑을 해야 보람이 있는건 아니예요
26. 44
'16.12.3 1:09 PM (211.117.xxx.6)나이가 44이고 지난 4월부터 두달간 근력운동후 근육량이 넘 많은것같아서 운동을바꿔 요가ㆍ필라테스 번갈아 했어요 식사조절도했고요 72킬로에서 시작했는데 8개월간 8킬로 감량하고 유지중입니다 저는 워낙 근육이많아 이몸에도 복근이 생길랑말랑인데 요가 참좋네요 유연해지고 내부에 에너지가 생긴느낌ᆢ주3회 하고있는데 평생하고싶어요
27. 혹시
'16.12.3 1:24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런닝머신으로 달리기 걷기하면 뱃살 빼는데 효과있나요?
28. ^^
'16.12.3 1:28 PM (112.150.xxx.18)배집어넣는데는 걷기 달리기가 짱!!
물론 먹는거 줄이셔야해요~~ ㅎㅎ29. 지나가다
'16.12.3 2:23 PM (223.62.xxx.78)네, 저도, 운동한지 5년째인데요. 47세이구요.
요가부터 시작해서, 발레, 필라테스 주 5회 매일 번갈아가며 2시간 운동합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면역이 약한데도, 이 정도 버틸수 있는 건, 게다가 허리 라인 생기고, 11자 복근에 엉덩이 봉긋하게 이쁘고 다리선 탄탄하면서 늘씬한, 팔과 어깨, 등의 선도 군살없이 가는 근육 잡혀 참 보기 좋습니다. 물론 어떤 옷을 입어도 옷테 나니 옷 입는 즐거움이 커요.
키 170, 몸무게 55킬로그램인데요. 그 어느때보다 몸이 아름다워져서 만족감 큽니다.
가끔 혼이 비정상 되어 ㅎㅎㅎㅎ 마구 먹어도, 2-3킬로그램 불어도 조금 신경쓰면 다시 돌아옵니다. ㅎㅎ
운동전에 고관절부터 시작해서 목, 어깨, 허리 모두 다 아팠습니다. 울면서 기어다녔던 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목, 어깨 허리 아파 고생한 기억은 2-3년 내로 없네요. 자세가 좋아지니 키도 2cm더 커지고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운동할 생각인데, 때로는 힘들기도 해요. 헥헥헥.30. dd
'16.12.3 4:25 PM (114.200.xxx.216)저도 홈트레이닝 열광해요..돈도 안들고... 하기 싫을땐 좋아하는 티비프로나 영화 보면서 시간 잘가요!!! 홈트 성공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정신력인 분들..
31. ㅇㅇ
'16.12.3 5:38 PM (115.22.xxx.35)혼자서 헬스 하시면서 자세나 기구 사용에 있어 참고하신 게 있으신가요? 크로스핏때 배워서 바벨은 혼자 할 수 있는데, 그 외 기구들은 혼자서 사용하기 어려워서요. 운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32. 나이많은 아줌마
'16.12.3 7:41 PM (220.76.xxx.222)우리아파트에는 커뮤니티가 잘되어있어요 그런데 나에게 운동은 헬스가 안맞는지
힘이 많이 들어요 런닝머신 하고나면 어지럽고 그래서 동네산을 올라가서
산등성이를 6개월 했더니 운동은 되는데 안아프던 다리가 아파서 그만두고
우리가 아파트15층 사는데 계단오르기를 5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합니다
몸에 변화는 등이 안결리고 담이 안들고 잠이 잘오네요 원래운동 하는거 안좋아하는데
보건소에가서 혈액검사하니 운동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꾸준히 합니다
다리에 근육이붙고 종아리도 단단해 졌어요 운동하기 어려워요 자기와의 싸움이라
음악에 의지해서 그래도 합니다 오늘은 운동 하기 싫어서 울고싶은데 했어요 이겼어요33. ..
'16.12.3 9:09 P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자세를 바르게 해야 어디 쑤신데가 없어서 운동할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34. ..
'16.12.3 9:10 P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자세를 바르게 해야 몸이 불편한데 없어서 운동할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목, 허리 아프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도, 피곤한 마음이 앞서요.35. 해바라보기
'16.12.4 7:30 AM (203.132.xxx.209)헬스가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져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