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나이가 들어보일 때

쭈글이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6-11-24 17:04:20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일까요?
아님 나이탓일까요?

내년이면36살
올초까지만해도 20대후반-30초반까지 보인다는 이야기들었고
제생각에도 피부가 탱탱한 느낌이었는데

올여름지나면서
이마 주름이며 얼굴도 미묘하게 못나지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화장을 해도 이상하고
그렇네요

노화현상이겠죠?ㅠㅜ
피부과시술 받으면 좋아지나요? 추천좀해주세요
IP : 223.62.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중반
    '16.11.24 5:05 PM (223.62.xxx.163)

    되니깐 갑자기 확 꺽이네요
    저희엄마가36살에한번확늙는다고하셨는데그런가봐요

  • 2. ㄴㄴ
    '16.11.24 5:08 PM (121.134.xxx.10) - 삭제된댓글

    그나이는 관리해주면
    다시 좋아져요
    40대 중반되면
    뭔가 자연의 위대함? 을 느끼지요..

  • 3. 40중반까진
    '16.11.24 5:17 PM (1.224.xxx.99)

    아가씨~라고 눈 안좋은 어르신들이 불러줘요. ㅎㅎ
    아직 아닙니다.
    그냥 혼자만 그런거지...

    물론 늘거보이는 이도 있지만...쩝.

  • 4. 사십대
    '16.11.24 5:29 PM (58.225.xxx.39)

    사십넘으면 매일 못생김 예약.
    나름 외모 신경쓰던 사람이라 자괴감들고 괴로워요

  • 5. 그 시기가 그럼
    '16.11.24 5:34 PM (121.187.xxx.84)

    30 중반부터 뭔가 20대하곤 다른 노화의 느낌이 슬슬 있셈 그러다 그런갑다 적응하다가 40대로 진입하면 또 다른 노화의 체감이 본격 들기 시작함~~ 할머니로 가는거구만 하는 체감 느낌이ㄷㄷ

  • 6. dd
    '16.11.24 5:43 PM (175.210.xxx.104)

    이런증상들을 다 비슷하게 느끼는게 신기하네요
    36쯤에 큰충격한번 오고..한동안은 쫌 괜찮은것 같을거에요..
    그러다가 40초반에 두번째 큰충격 옵니다..첫번째보다 세게.. 30대는 청춘이었구나하죠..

    45되면 ㅎㄷㄷ 하다던데 흠...
    슬프네요..이렇게 다들 늙나봐요..

  • 7. 거울을 덜 보거나,
    '16.11.24 5:54 PM (110.11.xxx.26) - 삭제된댓글

    조명을 간접조명으로 교체합니다.

  • 8. 다들
    '16.11.24 6:03 PM (58.123.xxx.91)

    동감하시는군요ㅠ
    그리고 30대 오는 충격은 40대에 오는 충격보단 덜하다는 말에 겁나네요ㅠㅜ

  • 9. 열정1
    '16.11.24 6:05 PM (182.211.xxx.203) - 삭제된댓글

    30중반 1차 충격 외모 건강 그때부터 관절이상왔어요
    40초반 2차 충격 싱그러움이 아예 사라지고 중년의 느낌
    그런데 지금45까지의 사진을 보면 괜찮더라구요.
    그시기에는 몰랐지만
    40중후반 3차진행중ㅡ 이마주름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피부탄력 떨어지고 눈꼬리 입쳐지고 튼실하던 허벅지 엉덩이 가슴 없어지고 있어요 중력의 위대한을 느끼고 있고요 무언가커다란게 오고있어요 살짝씩 할머니 느낌

  • 10. 39세.
    '16.11.24 9:36 PM (112.150.xxx.194)

    양치할때 거울 안봐요.
    너무 늙어보여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653 집값이 흔들흔들.. 6 ㅜㅜ 2017/01/02 4,154
635652 브리짓존스의 베이비에 싸이 강남스타일 나오네요 4 푸름 2017/01/02 1,445
635651 냄비.후라이팬 외관 얼룩 지우는 방법 4 ff 2017/01/02 1,870
635650 고1에서 고2 올라가면 학원비도 오르나요? 8 학원비 인상.. 2017/01/02 1,504
635649 오 치느님 자영업 폐업 속출 19 불황의그늘 2017/01/02 5,716
635648 기숙사학교에 보내는데 분실 도난이 심심치 않게 잇나봐요 4 ... 2017/01/02 1,225
635647 무슨 큰 일 나는거 아니겠죠...? 4 ... 2017/01/02 1,694
635646 "판도라 상자 열릴라" 대선주자 '원전비중 축.. 1 후쿠시마의 .. 2017/01/02 512
635645 대통령의 말, 지적능력드러는 것 같아 18 나원참 2017/01/02 4,493
635644 아버지로부터의 메일..대처방안 좀 알려주세요 5 쌍둥맘 2017/01/02 1,023
635643 유니*로 울트라 라이트 다운베스트 사이즈 6 딸래미 2017/01/02 1,046
635642 사람들이 트라우마라는 말을 너무 일상적으로 쓰나봐요 4 번역 2017/01/02 718
635641 차장에서 부장 승진시 월급여 8 급여 2017/01/02 2,772
635640 (일상글 죄송) 일반세제 드럼 세탁기에 사용해도 되나요? 6 ... 2017/01/02 1,939
635639 대박.jtbc가 정유라의 체포현장에 동행 8 손석희오늘뉴.. 2017/01/02 4,738
635638 요즘 근로계약서엔 갑을 대신 뭐라 적나요? 4 경리입니다 2017/01/02 1,114
635637 세상일 돌고 돈다더니 1 ㅎㅎ 2017/01/02 909
635636 1 월 9 일 청문회 궁금해요. 마지말 2017/01/02 429
635635 시아버지.. 말이 심하신데 어찌 대처할까요 20 ㅁㅁ 2017/01/02 5,055
635634 ㄹ혜ㅡ 찌라시라더니..최순실숨기려 압단속 .... 2017/01/02 1,386
635633 냄비나 후라이팬 얼마나 자주 교체하세요? 21 초보자 2017/01/02 6,055
635632 열심히 삽니다.. 그런데 3 어쩌면 2017/01/02 883
635631 아토피 아이에게 호두 도움될까요? 5 아토피 2017/01/02 746
635630 문재인 후보 암살걱정 29 ... 2017/01/02 3,396
635629 미얀마 jj 버스 아시는 분 1 .... 2017/01/02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