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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갈등 -조언 절실합니다...

동네호구 조회수 : 19,418
작성일 : 2016-09-19 14:54:41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개념이 없는 것.. 반성하고요.
논리적으로 이해는 안되지만 정서적으로 이해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정에서 이미 꾸중 들을 만큼 들었고요.. 그치만 친정이니까 제 고집 부렸습니다.. ㅎㅎ
결혼한 여자의 삶이란게 이런것이라면.. 이 부분에서도 고민이 필요하네요.

남편과 내가 중심이 되어 우리가 잘 살면 된다. 내 가정이 바로 서면 시댁과 친정에 효도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도 다른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다양한 생각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은 날리고.. 댓글 천천히 읽어보며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12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9 2:57 PM (49.174.xxx.211)

    여행은 혼자가신건가요?

  • 2. 원글
    '16.9.19 2:58 PM (175.223.xxx.112)

    ..님 여행은 친정 사촌들과 형제계 여행이었어요

  • 3. 그집며느리된거
    '16.9.19 2:59 PM (211.245.xxx.178)

    가 가장 큰 잘못이지만,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며느리가 안 왔다면 어느집이고 이해해주기는 어려워요.
    이경우는 이해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전화라도 드리고 선물이라도 따로 챙겼더라면 어땠을까..싶습니다만..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누가 너무 나서는것도 전 월권이라고 보는편이라서요..
    어찌됐든 시부모와 남편분과 원글님 사이의 일이라고 봅니다저는. 시누는 뭐라고 할필요가 없지요.
    올케의 이런점이 싫으면 내 시댁에는 그렇게 안하면되는거구요.
    저도 시누있고 올케있습니다만 제생각은 이래요.

  • 4. 아마
    '16.9.19 3:01 PM (110.70.xxx.195)

    . 여행 갈 수 있다해도 양가 선물을 누구돈으로 하든 같이.의논하지 않았나요?친정선물도 안챙긴 거 보니 전혀 의논이 안된 상황인가요?
    요즘 명절 개념이 바뀌었지만 첫명절부터 남편과 함께도 아닌 혼자 여행가는 분은 좀 드믄 일이라서요

  • 5. 그 집
    '16.9.19 3:01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시가는 며느리가 뭐 대단한 빚이라도 지게 한것처럼 행동하네요. 며느리가 시댁에 잘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수 없다 생각하는 주의라 님 시누이가 좀 이상해 보이지만 굳이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시누이랑 남편이 어린시절에 남편만 편애하고 시누는 찬밥이었나요? 그럼 좀 이해할것도 같은데. 근데 그것도 자기 오빠를 잡아야지 왜 애먼 올케를 잡나요? 해결 방법은 없어요.서로 입장 차이가 커서요.그냥 님 본인 이익 가는데로 행동하세요.

  • 6. 미친
    '16.9.19 3:02 PM (125.189.xxx.100) - 삭제된댓글

    시누가 손아래네요? 미친뇬 어딜 가르치려고 나서나여?
    넘편놈은 또 그걸 듣고있고? 못배워먹은건 시누라고 하세요.어디 손윗사람 가르치려드냐고. 님 친정형제없나요?남편한테 똑같이 문자보내주세요. 그 시누냔 고약하네.가족땜에 이렇게 싸울거면 시작도 하지말아야됩니다.뭐 쳐지는 결혼햇어요?

  • 7. .....
    '16.9.19 3:0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다들 상식 밖이네요
    님 결혼은 남편하고 님하고 둘이 사는게 결혼이 아니에요
    서로의 가정에 새 식구가 되는 거랍니다.
    결혼하고 첫명절인데 며느리 혼자 띡 여행가고
    이건 남녀 바꾸어봐도 욕먹을 일이에요

    그리고 추석선물 용돈은 미리 전화하셔서 여행가게 되어 못 가게 되어 죄송하다 남편 편에 이런 선물과 용돈 보낸다 명절 잘 지내시라

    이정돈 하셨어야죠. 왜 이리 찬바람이 쌩쌩 부나요


    그리고 시누는 손아랫시누가 참 오두방정 오바하는게 꼴사납고 남편분은 신경꺼라 한마디면 될것을 왜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지 다들 잘못하고 있어요

  • 8. 여행은
    '16.9.19 3:03 PM (70.121.xxx.38)

    원래 일월부터 정해진 거였잖아요. 결혼도 원래대로라면 가을에 했어야 하는데.. 혹시 취소가 안되는 해외여행이었나요? 전 선물 운운하는 시누이가 무지 개념 없어 보이는데 댓글 보니 갸우뚱 하네요.. 게다가 남편 동생인 것 같은데 무슨 지가 교육을 해라 마라야..

  • 9. 일단
    '16.9.19 3:03 PM (1.225.xxx.71)

    첫명절에 시댁을 안 간건 실수한 것 같고,
    그건 별개로 치고...

    여동생이 저렇게 손위올케를 버르장머리?를 가르치려 들고
    남편은 또 여동생하고 찰떡궁합이 돼서
    부인을 길들이려고 하는 거네요?

    제가 시누이들한테 저런 식으로 당한 것이 많아서
    원글님이 첫명절에 시댁 안 간걸 다 감안하더라도
    저딴 시누이 진짜 글로만 읽어도 머리채를 확 잡아버리고 싶네요.

  • 10. ..
    '16.9.19 3:05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좀 이상한데요. 암만 1월에 예약했어도 남편이랑 싸운것도 아니고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쌩뚱맞게 추석에 혼자 여행을 가나요.

  • 11. .....
    '16.9.19 3:0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하지 말지 그랬어요
    그랬음 두루두루 여러사람 편했을텐데

  • 12. 일단
    '16.9.19 3:05 PM (112.150.xxx.147)

    분란거리 내용을 떠나서....신혼부부가 맞나 싶네요.

    남편 시누 남매끼리 원글에 대해 대화 나누는데, 시누야 그렇다치고 남편이 원글 얘기를 남얘기 하듯 하네요.

    신혼때는 와이프가 객관적으로 잘못했어도 아내편 은근 들고 그러는데..

  • 13. ..
    '16.9.19 3: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완전 그지같은 놈이네요.
    여동생한테 휘둘리는 거나, 처가에 빈 손으로 가는 거나.
    혹시 부모, 형제, 친척 중에 말빨 쎈 사람 있으면 대신 싸워달라고 해요.
    이런 건 초장에 박살을 내서 다시는 대들지 못하게 해야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편해요.
    깔끔하게 이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 14. ^^제생각엔ᆢ
    '16.9.19 3:07 PM (203.226.xxx.102)

    결혼후 첫 명절이였나봐요
    여행은 미리 1월부터 예정되어있었겠지만ᆢ

    명절이 있으니 여행 떠나기 앞에 먼저 찾아뵙고 자초지종 상황설명과 함께 인사드리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중간 역할을 원글님 원하는 만큼
    제대로 안해서 더 상태가 악화됐나봄.

    이젠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 15.
    '16.9.19 3:07 PM (218.48.xxx.130)

    추석에 여행이야 결혼전에 결정된 것이고 미리 말씀드린거까지 좋은데요.
    가서 시부모님께 애교있게 문자나 전화라도 하셔서 담에 같이 오자.라는 맘에 없는 말이라도 좀 날리셨음 좋지 않읐을까 싶습니다.

  • 16. 댓글이왜
    '16.9.19 3:07 PM (211.199.xxx.197)

    예약을 미리해뒀으니... 라고 할게 아니라 애초에 원글님은 그 계획에서 빠지셨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을쯤 하려고 했다는건 추석 이후에 하려고 생각했단 뜻인가요??;; 대충 날짜는 생각하셨을것 아니에요.
    어떻게 첫 명절에 친정식구들이랑 여행갈 생각을....;;;;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 17. ㅇㅇ
    '16.9.19 3:08 PM (121.175.xxx.62)

    여행을 간게 못마땅한데 선물까지 안하니 더 난리났네요
    이건 사안이 참 애매한게 남편은 왜 처가에 아무것도 안한거예요?
    님이 안챙겨서?
    명절전에 양가 선물 서로 의논 안하나요?
    부부기 둘 다 미숙하고 둘다 잘못했어요
    시누는 40 넘어 결혼한 오빠가 빨리 이혼하기를 바라는건지 지 시댁이나 잘챙기라고 하고 싶네요

  • 18. dd
    '16.9.19 3:08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갑갑한 분이시네요
    경제권을 남편이 가지고 있더라도 양가 선물이나 용돈정도는 상의하고 미리 챙겼어야죠
    첫명절에 따로 여행보내주는 남편이나 시댁도 나름 이해심이 있는것 같아요

  • 19. ..
    '16.9.19 3:09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며늘이챙기는거랑 아들이챙기는게 머가달라요?
    그게그돈이지.
    그집시누이 똥싸고있네.
    그리고 반년전부터 예약해둔여행이 머가문제있죠?
    결혼당시에도 다알고있던상황이겠구만.
    암턴 처갓집이랑 머한다하믄
    무조건 색안경쓰고 보는
    고약스런 시짜들이 문제.
    며늘한테 나중에 대접받을 생각일랑 접으세요. 시짜님들아.

  • 20. pop
    '16.9.19 3:10 PM (113.131.xxx.241)

    생각이 있었다면..
    여행 계획이 세워져 있었다고, 남편이랑 미리
    시댁에 찾아뵙고 양해 구하고
    남편돈으로든 뭐든 선물은 들고 가서 님이 전하셨어야
    했다고 봅니다..
    더불어 시누에게도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어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함께 못 하게 되었다고
    전화든 문자든 하면 좋았구요.
    82서는 결혼하면 결혼 상대자의길러준 부모,같이 자란 형제는 남보다 못 하게 대하던데..
    친정은 또 디게 챙깁디다 오히려...
    결혼하면 부모도 형제도 더 생기는거고
    처음엔 서로 조심할건 해야죠..
    젤 편한건 고아랑 결혼하는거

  • 21. 원글
    '16.9.19 3:11 PM (211.238.xxx.21)

    아마님... 매번 명절때는 제사상차림 비용과 남편이 준비한 선물셋트, 과일상자 정도 드린다고 했었어요. 이번에도 당연히 그 정도로 생각했구요. 친정 올 때 남편이 용돈 준비했다고 하는데, 술 잔뜩 먹고 안드리고 그냥왔어요 ㅠㅠ

    그 집님.... 말씀 감사합니다..

    미친님... 님 말씀대로 남편과 이야기했고, 싸웠고, 미안하다 사과받았는데도 계속 화가나요. 제가 비정상인것 처럼요.. 그래서 조언구해보려고 글 올렸어요. 감사합니다...

  • 22. ........
    '16.9.19 3:1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촌형제간 계모임 여행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결혼한 첫해 첫명절인데 시댁도 안가고 그랬어요
    아닐말로 시댁에 찾아온 손님들 며느리 안보여 시댁어른 얼굴 똥칠 제대로 했겠네요
    손아래 시누가 뭐라고 했다고 어느분 욕하는데
    충분히 책잡힐 행동 했네요
    그렇게 집안에 얽메이기 싫었음 아예 결혼을 안했어야죠

  • 23. ...
    '16.9.19 3:11 PM (221.151.xxx.79)

    사촌들과 형제계로 여행??? 애초에 결혼도 가을에 예정했담서 신혼여행 다녀오고 또 사촌들과 형제계 여행도 가고요?? 사촌들과 그리 죽고 못사는 사이라면 그것도 애초에 문제고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출장도 아닌데 그나마 남편은 혼자라도 뻘쭘하게 친정은 갔네요. 82에선 명절에 남편없이 혼자서 시댁갈필요도 없다가 대세인데.

  • 24. 이해안감
    '16.9.19 3:11 PM (180.224.xxx.100)

    결혼후 첫 명절이라면서요. 저도 뭐 잘하는거 하나도 없는 사람이지만.. 결혼 후 첫 명절엔 왕래도 없는 큰댁까지 갔다왔어요. 편도로 아홉시간 걸렸으니 첫 결혼이니 그건 했어요.

    미리 말해놓으면 다인가요? 여행을 간다는데, 그 자리에서 가지 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돈관리하고 안하고는 님네 사정이고요...

    나이도 30대후반, 40대 초반이라면서 님네 부부 하는 행동이 ...요즘마로 대박이십니다.

  • 25. 더불어
    '16.9.19 3:12 PM (113.131.xxx.241)

    첫 처가댁에 빈손..
    남편분도 참..
    나이들은 어디로 잡수셨는지

  • 26. 시누가
    '16.9.19 3:12 PM (115.41.xxx.77)

    군기잡는건 맞는데요

    결혼하고서도
    싱글처럼 사시면 많이 힘시겠어요.

    시댁에서
    님하고 싶은대로 해라 이렇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첫명절에 돈으로 마무리하면서
    욕은 욕대로 먹고 남편과 싸울정도면

    그냥 혼자사셔야되겠어요.

  • 27.
    '16.9.19 3:12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결혼은 왜 서둘렀는지 의문입니다.
    아니면 미리 여행전에 시댁에 다녀오던지
    여행다녀와서 선물사서 남편앞세워 시댁 갔다왔어야죠.
    일벌리고 나몰라라하네요.

    원글은 친구는 전혀 없어요?

  • 28. ㅎㅎㅎ
    '16.9.19 3:13 PM (110.10.xxx.30)

    신혼초이면
    새사람에 기대가 가장클때인건 분명하죠
    시댁이나 친정이나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것 같은데요
    저라면 남편이 결혼전에 예약된거라 하더라도
    기분이 나빴을것 같아요
    첫해인데 혼자 남겨두고 갔다는거 자체가요
    하다못해
    미리 양가에 둘이 찾아뵙고
    이래이래해서 이래이래 할겁니다
    이해해주세요 이정도는 하고
    진행했어야죠
    개념없는것 맞는것 같습니다
    시어머님이 아니고
    시누이가 나서서 화내는것도
    개념없는건 마찬가지이구요

  • 29.
    '16.9.19 3:14 PM (125.185.xxx.178)

    결혼은 왜 서둘렀는지 의문입니다.
    아니면 미리 여행전에 시댁에 다녀오던지
    여행다녀와서 선물사서 남편앞세워 양가 갔다왔어야죠.
    일벌리고 나몰라라하네요.

    원글은 친구 전혀 없어요?

  • 30. 남편은
    '16.9.19 3:15 PM (59.15.xxx.165)

    빈 손으로 처가를 가도 원글님은 빈 손에 시댁에 가지도
    않는거네요.
    일정부분 생활비 부담한다고 명절 선물조차 안챙기는
    분이니 형제계 계돈 아까워서 여행을 포기 못한것도 이해는
    되지만 문제는 원글님 부부는 애정이 기본으로 되는
    부부가 아닌것 같아요.

    이해관계에 맞춰서 나이 되니깐 경제적 관계로 결혼 하신것 같은데 시누야 개가 짖는다 치고 개소리 무시하면 되지만
    더 큰 갈등과 문제는 남편과 원글님 사이인것 같아요.

  • 31. ㄱㄷ
    '16.9.19 3:16 PM (223.38.xxx.242)

    헉 시누가 맘엔 안들지만
    근데 결혼하고 첫명절에 안가다니..
    그건 정말 집안에 따라선 엄청난 큰일일수도 있어요
    제가 읽을때도 헉 하면서 놀래며 읽었어요

    그리고 여차여차해서 양해구하고 갔었다해도
    시부모님께 큰 결례를 한것인데
    추석명절과 별도로
    해외여행 선물 정도는 기본이라 생각되어요

    시누이도 조금 오바지만
    그게비해 님 실수거 막대해보여요

  • 32. 미친
    '16.9.19 3:16 PM (125.189.xxx.100) - 삭제된댓글

    님이 더 화를 내세요.손아래가 저렇게 참견하고 가르치려드냐고.그 꼴 못본다고 저런시누 못본다고 못박으세요. 그 사누한테도 이런 가르치려드는 건방진 문자는 삼가하라고 ㅜ하시구여.첨부터 강하게 나가셔야지 가마니로 압니다

  • 33. @@@
    '16.9.19 3:16 PM (121.178.xxx.154)

    아무리 결혼전 예약된 여행이지만 ,시간이 많았으니 취소시켰어야죠.
    결혼은 두사람만의 생활이 아니니까요.
    결혼생활은 사실 머리아픈거에요.
    그리고 선물은 하셨어야죠

  • 34.
    '16.9.19 3:17 PM (117.123.xxx.19)

    추석에 못 갈 상황이면
    그 전주에 미리 가서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좋았을 걸요
    법적으로 문제는 안되지만
    손아래 시누 하는거 보니 피곤하겠습니다
    남편만 잡지말고 시댁에 다녀오세요

  • 35. 그냥
    '16.9.19 3:18 PM (113.131.xxx.241)

    둘다 좀 철 없어 보여요..
    뭐 어찌해야 하는지 의견 나누것도 없고..
    시댁이고 나발이고 여행은 가야긋고..
    술 취해 준비해간 용돈 못 드리고 나온
    사십 넘은 아저씨에..
    근데요.. 그런것도 마누라가 쫌 챙겨야해요
    술 취한 남편 옆구리 찔러 용돈드리라고..근디
    그런 센스도 없고..

  • 36. 원글입니다..
    '16.9.19 3:19 PM (211.238.xxx.21)

    댓글쓰기 했더니.. 또 다시 많은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천천히 잘 읽어보겠습니다.

    - 여행은 취소할 수 없는 것이었어요.. (이미 설에 대만지진으로 돈 날리고 취소된 경험이 있었고요), 추석여행은 4인으로 묶여진 것이어서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시댁에서도 알고 있었어요.

    - 추석 2주전 주말에 시어머니 찾아 뵙고, 회 사드리고 인사하고 왔습니다.

    - 남편이 친정에 올 때에는 1차로 이모님댁에 들려서 술과 과일상자 가지고 왔고요, 그 다음 친정으로 갔는데 정작 친정에는 용돈을 챙겼지만 전달을 안(혹은 못)하고 왔어요.

  • 37. ...
    '16.9.19 3:20 PM (49.142.xxx.88)

    딸은 사촌들이랑 여행갔는데, 처가집에 새신랑 혼자 찾아가는거 보통 일 아녜요. 남편도 하실만큼 하셨으니 님도 반성하시고 그만하세요.

  • 38. 흠흠
    '16.9.19 3:20 PM (125.179.xxx.41)

    결혼후 첫명절은 아무리 그래도
    시댁에 가는게 기본아닐까요?????
    좀 상식밖이네요;;;;;;;;;;;;;;;;;

  • 39. 시누
    '16.9.19 3:21 PM (211.253.xxx.243)

    미리 예약된 여행이고 남편, 시부모님이 이해를 해주셨음 끝이지
    시누 지가 뭔데 감놔라...대추놔라..
    주변을 보면 꼭 손아래 시누들이 문제 더라구요
    오빠가...영원한 자기만의 오빠로 남았어야 하는지..올케를 뭔 라이벌로 보는지
    어디 꼬투리 잡을꺼 없나 살피는 꼴이....ㅉㅉ
    다음부터 시누 볼일 있음 쌩까세요
    그리고 여행간걸로 미안한 기색도 보이지 마시구요
    시누가 기선 잡을려고 수작부리는데 뭔제 확 ~ 잡아버리세요
    어디 손아래가 꼴깝을......하는 마인드로
    화이팅하세요^^

  • 40. 원글입니다..
    '16.9.19 3:21 PM (211.238.xxx.21)

    - 남편 혼자 친정에 간 것이 아니구요. 제가 여행에서 돌아 온날 남편도 친정으로 온거예요.

    -정말 혼자 살았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 41. 저같음
    '16.9.19 3:24 PM (168.126.xxx.112) - 삭제된댓글

    계획된 여행은 갑니다.
    결혼 일정이 당겨진거니, 남편에게도 미리 확실히 공지했을거구요.

    그리고 결혼하고 첫 추석인데 '결혼 일정 당겨진거 때문이란걸 강조하며' 죄송하다며, 용돈과 선물 준비해서 여행 가기 전에 찾아뵀을거예요. (여행 안 가면 손해가 크다는 변명도 하면서 살갑게 해드림)

    비록 나 없지만, 사위가 처가댁 가는 첫 명절이니 용돈과 선물도 제가 챙깁니다.
    남편에게 양가 선물, 용돈을 내가 준비해놓겠다고 돈을 달라 그러던지, 만약 안 주면 가만 안둠ㅋㅋ
    이 아니고 용돈만 전달하라 그러고
    선물은 제 돈으로 준비했을거예요.

    그랬으면 시누이가 저렇게 경우없이 따지지는 않았을거고, 따졌다 해도 제가 할 말 따박따박 다 하며
    어디서 손위 올케에게 함부러 구냐고
    가정교육 못 받은건 피차 마찬가지니,
    입 다물고 가만 있으라고 해줍니다.
    나한테 험담하고 예의 없이 구는건, 니네 오빠 얼굴에 침 뱉기인거 모르냐고도 해주구요.

    그리고 여행 다녀와서는 친정에 빈 손으로 간 남편 족칩니다.
    남매가 쌍으로 예의는 밥 말아 먹었냐고...
    니가 친정에 그렇게 하면 나도 시댁에 그렇게 똑같이
    할테니, 지금이라도 선물 사서 우리 부모님 앞에 가서 절하게 할거예요!

  • 42. ..
    '16.9.19 3:24 PM (222.100.xxx.210)

    근데 뭐 다 떠나서
    저 시누 자기가 집안 큰 어른이라도 된양 행동하네요
    아주 앞으로 볼만 하것어요 집안대소사에 허구헌날 나서고.
    이번건은 처음명절이나 그렇다쳐도
    다음부터는 집안 행사에나 신경쓰고 저 시누랑은 왕래 연락 안하고사는게 답입니다.
    저런 스타일의 시누들이 있는 집안치고 안시끄런 집안 없으니
    님도 얕보이지 말고. 눈치보지도 말고 딱 집안행사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님 인생 돌보며 사는게 답입니다.
    더 신경쓴다고 좋은 소리도 못듣고

  • 43. 혼자 살아야 할 분 맞네요
    '16.9.19 3:27 PM (210.210.xxx.160)

    이효리 급인가요? ㅎㅎㅎ

    이효리가 결혼하고 첫 명절때 해외여행 나가는거보고,저건 이효리니깐 가능하다 싶었어요ㅎ
    물론 첫 명절을 시댁에서 보내는게 당연한거지만요.님도 이효리급 되시나요?
    돈 많고 남편 먹여 살리고,사회적인 입지가?

    그냥 철부지가 결혼한 느낌이네요.

    시누이가 한 말 다 맞아요.시누이가 한 말이기때문에 빈정이 상한걸수 있지만,

    결혼후에 첫 명절을 친정 사촌형제들과 여행가는 여자,보통은 넘어요.위약금을 물고라도 안가죠 대부분~

    친정에서도 그걸 뭐라 안하는거 보면,원글님도 가정에서 배운게 없어요.

    결혼이란게 남녀가 만나,우리만 잘살자~~이게 안돼요.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기도 해서
    사람 노릇도 하고 사는거지,내 하고 싶은대로 살려면 결혼을 하면 안돼요.

    아직 미혼인줄 아나본데,원글님 기혼자입니다ㅋ

  • 44.
    '16.9.19 3:28 PM (39.7.xxx.245)

    남편이 사과했다면 님도 푸세요 일부러 안 드린것도 아니고 술취해서고 님도 혼자 이모님댁도 가고 친정도 간 남편분께 사정이야 어쩄든 좋게 생각해야죠. 시누이가 오바한 건 맞지만 남편분께만 화낼 일도 아니네요

  • 45. ㅉㅉㅉ
    '16.9.19 3:28 PM (219.240.xxx.107)

    메세지를 왜 봐요?
    남매끼리 나눈 얘긴데?
    난 그것부터 이해가 안가네..
    게다가 게시판에 구구절절이 메세지 내용쓰면
    어쩌자고...

    결혼후 첫명절에 며느리 혼자 여행가는게
    정상으로 보이세요?
    다녀오면 선물 따로 하셨어야죠
    남편분도 빈손으로
    처갓집을 가다뇨
    생각이 없네요.


    처갓집 빈손간 남편에게서 경우찾기엔
    원글님은 훨씬 경우 없는거구요.
    그리고 부부간 프라이버시는 지키세요
    남편폰 메세지까지ㆍ...나랏님도
    없는데선 욕하는건데...

  • 46. 댓글다시 달아요
    '16.9.19 3:28 PM (112.148.xxx.109)

    그러니까 여행은 당연히 해외여행이겠지요
    결혼먼저하는 바람에 여럿이 계를 든 해외여행이니 취소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되요 남편과 시댁에 양해를 받았으니 여행자체는 큰 문제없어요
    선물도 친정엔 술때문에 그냥 왔다해도 시댁엔 했다니 문제없어요
    아들이 했는데 며느리가 별도로 할 필요 없어요
    그런데 나이는 많으나 손아랫시누이(오빠라 하는걸 보니)가
    여행중인거 알면서 선물얘기를 하며 오빠부인에게
    ~~느냐? 여자... 이양반이~~ 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거에요??
    원글님 남편도 와이프 편들어주기는 커녕 같이 휩싸이네요
    제가 보기엔 시누이가 오빠부인에게 함부로 했어요
    남편에게 사과받았으니 됐고 시누이에게는 단호하게 말해야 할것같아요
    말가려서 하고 나와 시댁문제는 부모님과 우리부부가 알아서 하겠다고요

  • 47. 몇몇댓글뭐지
    '16.9.19 3:29 PM (211.199.xxx.197)

    아니 그깟 여행 하나 취소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친청부모님이나 되는것도 아니고 고작 사촌들이랑 가면서...
    진짜 이해 안가네요.

  • 48. 아니
    '16.9.19 3:29 PM (112.150.xxx.147)

    드라마에 나오는 계약결혼인가 싶네요.
    비지니스 커플인가....시누이는 그걸 모르고 저리 시누질 하는거고 말이죠.

  • 49.
    '16.9.19 3:29 PM (113.131.xxx.241)

    근데 이거저거 다 떠나
    시누와 사이 좋아질려면
    님이 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이게 참을성과 내가 지고보자는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끈기두요..
    시누 의식할 필요는 없고 며느리로써 아내로써
    잘 살아가고 나서서 해내면,생각있는 시누라면
    꼬투리만 잡을려다가도
    우리 올케언니가 저런 사람이였구나 하고
    숙이고 들어올수도 잏어요
    근데 서로 안 질려그ㅡ 뻗대면
    말 안해도 알겠죠??
    어느게 현명한 건진 본인이 판단하는거죠 뭐..
    조금이라도 억울하고 손해보는거 싫음 기싸움해서
    이기든 지든 하나..

  • 50. ....
    '16.9.19 3:3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시누에게 이렇게 문자보내세요.

    니가 손위올케인 나를 잘가르치라고 오빠에게 보낸 문자를 봤다.
    그런데 니가 언급한거중 단 하나도 니 오빠는 사돈댁에 실천한게 하나도 없는데
    그건 니가 못가르켜 그런거니? 아님 시댁 가풍이 그런거니? 하고요..

  • 51.
    '16.9.19 3:31 PM (121.133.xxx.84)

    미리 양해구하고 찾아뵙고 했으면 된거지
    시누이가 선물을 챙기네 마네 할 건 아니죠
    너나 잘하라고 하고
    원글님은 하던대로 하세요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명절에 여행가는게 익숙치 않게 느껴지긴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바꿔가야
    명절 문화가 바뀌겠죠.
    시누이 말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 52. ....
    '16.9.19 3:32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으로시집관련 문자는 본데없이 님에게 직접 보내지말고
    오빠한테나 보내라고 하세요. 정말 별 같잖은뇬이 다 있네요

  • 53. 님 실수
    '16.9.19 3:3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첫명절에 며늘이 여행간다 튀면? 님부모까지도 못배웠다 욕 들어먹을 상황.

    솔까 그여행이 대수에요? 형제계고 뭐고 님만 빠져 나와 시댁에 인사차 가는거에요 나이도 정도껏 있는 사람이 천지구별 못하는 사람마냥 자기 좋은대로 달랑 여행을 가다니? 이해불가~

  • 54. 저같음
    '16.9.19 3:32 PM (168.126.xxx.112)

    계획된 여행은 갑니다.
    결혼 일정이 당겨진거니, 남편에게도 미리 확실히 공지했을거구요.

    그리고 시댁에 가서 결혼하고 첫 추석인데 '결혼 일정 당겨진거 때문이란걸 강조하며' 죄송하다며, 용돈과 선물 준비해서 여행 가기 전에 찾아뵀을거예요. (여행 안 가면 손해가 크다는 변명도 하면서 살갑게 해드림)

    비록 나 없지만, 사위가 처가댁 가는 첫 명절이니 용돈과 선물도 제가 챙깁니다.
    남편에게 양가 선물, 용돈을 내가 준비해놓겠다고 돈을 달라 그러던지, 만약 안 주면 가만 안둠ㅋㅋ
    이 아니고 용돈만 전달하라 그러고
    선물은 제 돈으로 준비했을거예요.

    그랬으면 시누이가 저렇게 경우없이 따지지는 않았을거고, 따졌다 해도 제가 할 말 따박따박 다 하며
    어디서 손위 올케에게 함부러 구냐고
    가정교육 못 받은건 피차 마찬가지니,
    입 다물고 가만 있으라고 해줍니다.
    나한테 험담하고 예의 없이 구는건, 니네 오빠 얼굴에 침 뱉기인거 모르냐고도 해주구요.

    그리고 여행 다녀와서는 친정에 빈 손으로 간 남편 족칩니다.
    남매가 쌍으로 예의는 밥 말아 먹었냐고...
    니가 친정에 그렇게 하면 나도 시댁에 그렇게 똑같이
    할테니, 지금이라도 선물 사서 우리 부모님 앞에 가서 절하라고 시켰을거예요.


    원글님!
    뭐 크게 잘 못 하신건 없는데, 일처리 하실때 요령이 좀 부족하신듯해요.
    남편에게 맡기지 말고 님이 나서서 양가 어른들 직접 챙기셨으면 이런 분란을 안 생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원글님이 실수하셨다 하더라도 시누이가
    저렇게 나대며 오빠에게 코치하는건 봐 남겨서는 안 될 경우없는 짓이니, 이혼불사 의지 보이며 남편 잡으세요.
    이혼 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 55. 그린
    '16.9.19 3:3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헉 시누가 맘엔 안들지만
    근데 결혼하고 첫명절에 안가다니..
    그건 정말 집안에 따라선 엄청난 큰일일수도 있어요
    제가 읽을때도 헉 하면서 놀래며 읽었어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결혼후 첫명절은 아무리 그래도
    시댁에 가는게 기본아닐까요?????
    좀 상식밖이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6. ㅁㅁ
    '16.9.19 3:36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시누이한테 한마디 하세요
    건방떨지말라고
    너 네방식대로 살면되는거고
    나 내그릇대로 산다고

  • 57. 헐...
    '16.9.19 3:36 PM (110.10.xxx.30)

    댓글보니
    시누는 개념없다치고
    원글님도 만만치않게 개념없어요
    어떻든 여행을 어쩔수없이 갔다치구요
    친정으로 가서 남편 맞이 했네요
    그냥 시댁으로 같이 갔다 친정으로 갔다면
    좋았겠구요
    친정을 남편이 혼자갔다 오면서 못챙긴것도 아니구요
    친정에 같이 있었다면 남편이 못챙긴게 아니구요
    같이 못챙긴게 되는겁니다

  • 58. ........
    '16.9.19 3:36 PM (121.160.xxx.158)

    며느리는 명절에 놀러가고
    사위는 준비했던 돈 처가에 못 주고

    저울로 비교하자면 며느리가 더 잘못한거고

    시누이와 오빠 사이 문자로 올케, 아내 쌍욕을 하던 말던 참견할건 아니죠.

  • 59. ..
    '16.9.19 3:36 PM (2.50.xxx.43)

    결혼후 첫 명절은 함께 보내는 게 예의죠..너무 나가셨네요~~필수불가결한 여행도 아니고 시댁 식구들 입장에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가질 듯..ㅇ

  • 60. ..
    '16.9.19 3:36 PM (14.33.xxx.135)

    보통 불만있어도 저렇게 이야기하지는 않죠. 미리 계획된 여행이었으니 양해를 잘 구했으면 좋았을텐데. 문제는 남편부터가 불만이 있네요. ㅎ

  • 61. ㅇㅇㅇ
    '16.9.19 3:36 PM (114.242.xxx.130)

    취소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혼자 빠지면 되죠
    돈은 아깝고 집안분란은 괜찮고...어지간히 하세요
    부모 욕먹이는 짓이고요
    앞으로 결혼생활 참 어떨지 예상되네요

  • 62. 궁금
    '16.9.19 3:36 PM (113.131.xxx.241)

    문자는 님이 몰래 본거에요??
    남편이 보여준거에요?
    둘 다 상식밖이긴 하지만

  • 63. 윗님아
    '16.9.19 3:37 PM (222.239.xxx.38) - 삭제된댓글

    다시 원글님 댓글 좀 보세요.

  • 64. ..
    '16.9.19 3:37 PM (112.156.xxx.222)

    못배운 지 오빠는 생각못하고 누가 누굴 가르친다고..
    시누말 그대로 남편한테 적용하심 되겠네요.
    마흔 넘긴 나이 먹을만큼 먹은 남자가 첫명절에 빈손으로 처가댁을 가요?
    처신을 모르면 가르쳐야죠. 싸우는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 65. ...
    '16.9.19 3:38 PM (49.142.xxx.88)

    댓글보니
    시누는 개념없다치고
    원글님도 만만치않게 개념없어요
    어떻든 여행을 어쩔수없이 갔다치구요
    친정으로 가서 남편 맞이 했네요
    그냥 시댁으로 같이 갔다 친정으로 갔다면
    좋았겠구요
    친정을 남편이 혼자갔다 오면서 못챙긴것도 아니구요
    친정에 같이 있었다면 남편이 못챙긴게 아니구요
    같이 못챙긴게 되는겁니다
    2222222222222

  • 66. ..
    '16.9.19 3:38 PM (211.36.xxx.218)

    앞으로 몇십번의 명절을 치뤄야 하는데 미리 잡힌 여행으로 좀 빠지면 어떤가요? 미리 인사도 했다는데.. 첫 명절만 챙기고 모르는척 하는 며느리도 봐서.. 시누가 좀 미친거 같아요..이 양반이 멀 모르는구만..여기서 손윗시누라도 헉~ 했는데 손아래네요.. 아주 널을 뛰네요.. 저도 손아래 시누입장인데 상상도 못해요 저런 문자.. 별나고 못된 성격같은데 휘둘리지 말고..윗 사람한테 예의를 갖추라고 똑부러지게 말하세요 그리고 남의 집일에 상관말라고 하세요 웃겨요 진짜

  • 67. 처가에 빈손으로 간 남편보다
    '16.9.19 3:39 PM (210.210.xxx.160)

    첫 명절에 시댁에 명절 쇠러 안가고,계획된 여행이라고 간 원글님 잘못이 더 커요.

    자기 하고픈대로 할려면,결혼은 왜 했나요?

    같이 사는 집 대출금 갚고,관리비 내고 살면 그건 그냥 동거인죠.

    사회적인 시선이나 책임감 같은게 하나도 없는 애가, 결혼을 한 꼴이예요.

    시누이 문자 갖고 다투지 말고요.시누이 말 틀린말 하나 없고!

    자기 할 도리를 해야 말빨이 먹히지,자기 할 도리도 안하면서 남편이 빈손으로 처가 같으니,피장 파장이다
    ...

    피장파장 아니예요.

    원글님 잘못이 훨씬 커요.친정에서 못배워서 그렇다 소리 딱 좋죠..

  • 68. 112.156.xxx.222)님
    '16.9.19 3:39 PM (110.10.xxx.30)

    원글이 댓글에다
    여행지에서 바로 친정으로 가서
    친정에 오는 남편하고 같이 있었다잖아요
    님 말투 고대로 하면
    그럼 못배운 남편이 안챙긴게 아니라
    못배운 부부가 같이 안챙긴거 아닌가요?

  • 69. ㅇㅇ
    '16.9.19 3:40 PM (112.148.xxx.109)

    저도 고딩아들있지만 며느리가 결혼전에 미리 4인 해외여행 계를 했다면 첫추석이라도
    보낼거에요 그것도 결혼전에 다녀오려고 계획한것인데 결혼이 당겨지면서 이리 된거니
    며느리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사촌들이라해도 4인으로 모든계획을 짰을텐데 무조건 취소하라고
    못하죠 결혼후 첫명절이라도 사정이 있으면 못올수 있어요

  • 70. ㅇㅇ
    '16.9.19 3:40 PM (121.147.xxx.155)

    댓글보니 남편이 친정에 혼자간게 아니라 여행끝나고 같이 왔다잖아요 그리고 빈손으로 온게 아니라 술과 과일을 들고 왔는데 친정 이모님댁에 들리면서 주고오고 친정은 용돈을 드리려고 했는데 잊어버린거죠
    남편 혼자 간거 아니고 같이 간건데 한사람이 잊어버리면 옆에서 챙겼어야죠 둘다 잊어버리고선 남편한테 빈손으로 왔다고 화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71. 원글입니다.
    '16.9.19 3:41 PM (211.238.xxx.21)

    댓글 보면서 내 생각과 다른 분들이 많다는 걸 배웁니다.
    결혼 후 첫 명절이 그렇게 의미있는 것인 줄 몰랐어요.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요)
    당연히 친정에서는 엄청 나무라셨지만, 여행을 취소하지 않고 고집 부렸죠.
    시댁에도, 그리고 결혼을 6월에 하는 조건(?)처럼.. 첫 명절이지만, 너무 기다렸던 여행이기때문에 다녀오기로 했던것 이구요.

    남편의 핸드폰을 왜 보느냐하셨는데, 평상시에는 서로 안봅니다. 서로의 폰에 지문이 같이 등록되어 있지만.. 사실 뭐 볼게 있나요. 여행중 시누의 문자를 받고,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본다하고 본것이에요. 오해는 마세요.
    내용을 구구절절 쓴 것도 익명이기에 가능한거구요.. 내용은 곧 지울거예요. 상황을 알아야 조언을 구하죠...

  • 72. 원글입니다.
    '16.9.19 3:42 PM (211.238.xxx.21)

    저같음님... 요령이 부족하다는 말씀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른 댓글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고 기억할게요..

  • 73. 부부둘다 문제임
    '16.9.19 3:42 PM (180.224.xxx.141)

    쫌 이상해요
    제상식에서는

  • 74. 손아래 시누한테 막말듣는거
    '16.9.19 3:42 PM (210.210.xxx.160)

    원글님이 경우가 없어서 그런거예요..

    얼마나 경우없이 행동을 했으면,손아래 시누한테 저런 소리를 들어요????????

    원글님이 얕잡히게 행동한거예요.스스로 무덤을 판거니,저런 소리나 듣죠.

  • 75. 허걱
    '16.9.19 3:45 PM (121.140.xxx.44) - 삭제된댓글

    시누가.....너무...이상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이상하게 덤비는 데는 믿는 구석인 오빠가 있네요.

    둘이 결혼하고, 신혼이면, 남편이 아내를 많이 이해해줘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여행 갈 수 밖에 없고...
    자기네 가족한데, 여행 간 것을 이해 시키고 두둔해 줘야 하는 거지요.

    지금이 조선시대 양반 집안 명절도 아니고,
    며느리가 어쩔 수 없이 없는 상황이 됐으면..다들 이해 해줘야지요.

    시어머니가 그러는 것은 100번 양보하고 그럴 수도 있다손 쳐요.
    손아래시누가 뭐라고 그리 덤비는지...

    이참에..님도 남편 교육. 개떡 같은 시누이 교육 제대로 시켜야 할 듯 하네요.
    어디 감히 손위 올케한테 이러고 저러고 하고,
    더더군다나 출가외인이 어쩌구 저쩌구.
    그리 뼉다귀 집안처럼 굴라면...출가외인 출입금지 시키든지...

    남편 교육이 문제네요.

    그리고, 남편이 주나 아내가 주나...자식 부부가 주는 돈이지요.
    님은 첫 명절에, 왜 친정에 선물이나 돈을 왜 안 주나요?
    친정 부모님 섭섭해 하십니다...

    자존감을 지키세요

  • 76. 결혼 30년차
    '16.9.19 3:46 PM (210.222.xxx.124)

    제 생각에는 그닥 싸울 필요까지는 없어요
    남편이 40까지 동생과 살았으면 그럴수도 있구요
    원글님도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냥 털어버리세요
    집집마다 별의별 일들로 싸우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남편하고 좀 더 친밀하게 가정을 이끄시면서 조율해 나기세요
    시간이 지나면 시누이고 시부모고 다 을이 됩니다
    그럴려면 아내가 당당하고 중심을 잡고 남편을 지휘하세요
    남자들 40넘으면 여자보다 더 약해집니다
    털어버리고 싸우지마세요
    맛있는 것 먹고 양쪽 집안에서 분리해서 둘 만의 가정을 이루세요
    그래야 님이 편해요
    또 선물 몇 푼 안해요
    선물 자주하고 심리적으로 독립하시는 게 낫습니다

  • 77. 헐.
    '16.9.19 3:47 PM (211.36.xxx.111)

    원글님 대박.
    일때문에 출장도 아니고.
    사촌들과 여행때문에...
    앞으로 좀 험난하시겠어요.
    미리 계획했다고 하는것도 핑계거리는 안되는거 같아요.
    이번일에 있어서만큼은요.
    정말 딱. 시댁 뭘로보고. 친정에서 뭘 배웠나. 소리 나오겠는데요.

  • 78. 근데
    '16.9.19 3:49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쳐도
    조롱하는 방식.. 자기분노를 투사하는 방식..
    꼭 이렇게 얘기해야만 하나요?

    어지간히 얘기해도 다 알아들을텐데..

  • 79. ...
    '16.9.19 3:50 PM (116.41.xxx.111)

    상식밖 순으로

    손아래시누>>>>>>>>>>>>>>>>>>>>> 원글님 = 원글님 남편>>>>> 일반인들

  • 80. 여기서
    '16.9.19 3:50 PM (110.10.xxx.30)

    싸우라고 부추기는 글들이 보이는데
    신혼초부터 툭하면 싸우는거
    현명한거 아닙니다
    이혼불사 아니라면
    이해시키세요
    오죽해야 베겟머리송사라 하겠어요
    죽자고 싸우면 깨지기밖에 더합니까?
    자신이 잘못한거 인정하고
    남편에겐 이러이러한건 고쳐 줬으면 좋겠다 말하고
    난 당신을 믿으니
    어떠한 때에도 내편이 되어다오 부탁하고
    강한걸 이기는건 부드러움입니다
    신혼초이니
    남편은 아직 남편집쪽이 익숙하고
    원글님은 친정쪽이 익숙하죠
    이런둘이 서로 신뢰를 쌓아서
    남편은 시가쪽에 내 방패가 되어주고
    아내는 친정쪽에 남편의 방패가 되어주는겁니다
    신혼초부터 몇년 콩깍지가 씌워져 있는동안
    원글님 내외의 견고한 성을 쌓으세요

  • 81. 경우가 없는거지
    '16.9.19 3:51 PM (210.210.xxx.160)

    요령부족이 아니예요.

    자기 유리한 댓글만 눈에 들어오는 답정너네요ㅋ

  • 82. .....
    '16.9.19 3:53 PM (223.33.xxx.153)

    이해한다는 분들은 대체 얼마나 마음이 하해와 같으시길래..... 대단하십니다..

  • 83. ...
    '16.9.19 4:01 PM (122.34.xxx.208)

    취소안되는 여행이 어디있나요?
    위약금을 물면 다 가능한 것인데..
    애초에 결혼식을 여행 뒤로 하던가
    여행을 취소했어야죠~

  • 84. ㅇㅇ
    '16.9.19 4:0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본인 유리하게 글쓰고 보고싶은 댓글만 취하는 답정너 같아요 손아래 시누보다 다 철없어 보여요

  • 85. ...
    '16.9.19 4:11 PM (116.40.xxx.46)

    여기서 82의 이중성 참;;
    맨날 명절 없애자 명절 싫다 하면서 다른집 며느리가 여행간건 아니꼽나요? 물론 결혼하고 첫명절이니 시댁에서는 새사람 들어오는 거 기대도 되고 하겠죠.. 다 알잖아요 결혼하고 첫 명절 떨리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ㅡ네 근데 충분히 사전에 양해를 구했고요 다만 저같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처리 요령이 없었던 건 있는 듯 해요. 남편도 처음이라 어리버리했을 수도 있고 여기 수많은 남편들처럼 코치해주지 않으면 못챙기는 보통의 한국남자일 수도 있구요.
    부부가 요령있게 했으면 넘어갈 수 있는 일입니다.
    솔직히 저 시누는 주제넘은 것 맞구요. 그런데 첫 명절에 목숨거는 답글들 마인드가 그 시누랑 다를게 뭔가요?
    살다보면 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첫 명절이니까 무조건 포기하고 가야지 며느리가 어디
    여행을 가?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명절 문화가 잘도 바뀌겠네요....

  • 86. 참내
    '16.9.19 4:11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여기 예비 시모들이나 시누이들만 많이 모여있나봐요. 여기서 문제점은 시누가 채권자 행동을 하는데 있잖아요. 원글님이 여기 시댁에 빚진거 있습니까? 뭘이렇게 며느리에게 못 받아먹어서 짜증난 사람들이 모여있는지. . 40넘어 결혼한 오빠가 있는데 명절 지나자마자 이혼 시킬 기세네요. 솔직히 다들 시댁생활 해봐서 알잖아요 잘하면 당연, 못하는것만 불만. 맨날 돌아오는 추석 한 번 안 갔다고 난리 난리 났네요. 다음 부터 잘 하면 되지. 뭘 모르는 철부지 올케가지고 교육시켜야 되겠어요? 그리고 교육을 시키더라도 시모가 시켜야지 웬 손아랫시누이가 ??? 님 다음부터는 좀 요령껏 잘 해나가세요. 빚쟁이 처럼 구는 시댁 잘 요리하셔야지요. 그냥 내비두면 잘 할 사람을 빚쟁이 처럼 구니 정이 십리 밖으로 달아나겠네요. 저도 곧 며느리 볼 나이입니다.

  • 87. ㅇㅇ
    '16.9.19 4:14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별로 편들어 주고 싶지 않네요
    원글은 본인 유리하게 써놓고 댓글로 상황설명..
    손아래 시누보다 더 철없어 보여요

  • 88. ...
    '16.9.19 4:16 PM (211.51.xxx.6) - 삭제된댓글

    상황이 좀 그렇깅한데
    시누가 저렇게 설쳐대면 오빠 부부 갈등 조장하려는 거 말고 이유가 더 있나요?
    그 속내가 빤히 보이는디..

  • 89. ㅇㅇ
    '16.9.19 4:17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별로 편들어 주고 싶지 않네요

  • 90. 모두
    '16.9.19 4:17 PM (182.228.xxx.183)

    모두 잘못인거 같네요.
    상황이라는게 있는데 어떤 상황이든 내가 하고픈대로 할거면 결혼은 왜 하나요?
    첫 추석에 여행간 님 잘못~
    남편은 이왕 허락했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뒷말 안나오게 중간 역할 해야하는데 못한 잘못^
    시누는 너무 나서서 오바한점~

    입장 바꿔 남편이 결혼후 처음 추석을 개인적으로 여행 갔다면
    글쓴님 정말 아무렇지도 않으실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제부터 시댁,친정 신경 끊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시면 되요.

    요즘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기본적인 도리는 해야 어떤 상황이 와도 떳떳합니다

  • 91. .....
    '16.9.19 4:29 PM (175.223.xxx.21)

    시누가 이 문제로 배웠네 못배웠네 하는 말 하면
    남편은 처가에 갈때 빈손으로 갔는데
    남편은 누구한테 그러라고 배웠나요?

    라고 선을 정확하게 그으세요.

    양가에 첫명절에 서로 빈손으로 간건
    부부가 똑같이 이상한 행동을 한건데
    며느리만 잡는건 이상한 모양새에요.

    적어도 선물 준비 안한걸로는
    님 남편과 피차일반이니 그 문제로는
    아무소리 하지말라고 선 그으세요.


    다만 결혼후 첫명절때 여행을 갔어야했으면
    아예 결혼할때 양해를 구하지그러셨어요?
    취소할수없는 여행이라 명절에는 못가고
    그 전 주나 그 다음주에 아범과 찾아뵙겠습니다. 라는
    말을 미리 했어야합니다.

    며느리가 양해도 없이 첫명절에 안오는 건, 정말
    이상하구요.
    마찬가지로, 원글님은, 사위가 명절에 여행간다고
    미리 양해도 구하지않고 여행가버리면
    그거 이해되나요?

    며느리를 몸종처럼, 노예처럼 부리지말자는 말이
    서로간에 지켜야할 예의를 지키지말자는 뜻은 아니에요.

  • 92. 이건아닌듯
    '16.9.19 4:2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첫명절에 혼자 여행가는건
    한번해보자는 시츄에이션인거같은데요
    그리고 명절에오지도않으면서 선물도하나안챙기고?
    제가 시누이여도좋게못봅니다

  • 93. 그래서
    '16.9.19 4:3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내맘대로 여행갔다온 꼴이 이거자나요
    누울자리보고 발뻗어야죠
    내맘대로 하기로맘먹었음
    시누이랑 머리채잡고싸우든지
    아님 어느정도 기본은하던지

  • 94. ㅉㅉㅉ
    '16.9.19 4:36 PM (106.248.xxx.82)

    그쪽(싸가지 없는 시누를 비롯한 모든 시댁 식구들)에게 책 잡힐 가장 큰 일을 저질러놓고 편들어 달라니요.

    취소가 안되면 그냥 여행비 포기하고 안가시면 되지 그걸 굳이 친정부모도 말리는 걸 강행해 놓고
    그 후폭풍은 감당하기 싫으신가봐요. ㅉㅉㅉ

  • 95. 여자들이
    '16.9.19 4:36 PM (125.189.xxx.10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여자들이 더하네요.추석이 뭐고 첫명절이 뭐길래 본인가족스케줄 다 버리고 인사드리러 가야합니까?거기다 얘기다드렸고 결혼전 약속인데요?남자가 그런걸 이해못했으면 결혼도 못하지 않았을까요?
    며느리로서의 도리?친척들보기 창피해서? 여자들이 더 여자들 못잡아 안달이네요.시어머니들이신가요?

  • 96. ..
    '16.9.19 4:39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가을에 결혼생각이었는데 어떻게 9월에 사촌과 여행계획을 또했나요? 가을이면 9,10월인데 신혼여행가고 사촌들여행을 또가나요? 이게 말이되나요? 게다가 6월에 결혼해 신혼여행갔으면 추석엔 취소해도 다 이해할텐데요. 무슨 4인조라 취소가 불가한가요? 다 취소가능합니다. 너무 자기 위주로 합리화시키는 모습에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 97. ..
    '16.9.19 4:4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시모가 아니라 장모라도 사위가 총각시절세운 여행계획이라며 첫명절에 딸혼자두고 지친구들하고 5일나가버리면...미친거죠..

  • 98. ㅇㅇ
    '16.9.19 4:46 PM (14.34.xxx.159)

    진심으로 서운하고 평생기억될 일이에요.
    일반적이진 않네요.
    그나마 여행와서 친정만 갔다니ㅎㅎㅎ
    시누가 화낼만 해요.

  • 99. ..
    '16.9.19 4:5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착해서 님 가라고 한거에요. 여자들같았으면 당장 못가게해요.결혼후 첫5일 연휴에 혼자 여행가겠다는 남편..제정신인가요? 회사일도 아닌데?

  • 100. 아휴 글을 제대로 읽고 답글달던가
    '16.9.19 4:53 PM (171.249.xxx.34)

    원글님은 결혼 앞당겨지며 결혼조건?식으로 미리 여행계획잡힌거 허락받으신거니 뭐 책잡힐꺼 없는거같구요.
    다만 허락해놓고 시누이가 아니라 시부모님 생각도 저런거라면 진짜 속상할일이지만 단지 시누이생각이라면 그냥 참고 넘어가시구요.
    뭐 올한해 명절쇠고 말일이 아니기때문에 이번 설부터 야무지게 챙기고 하면 될듯하니 그만 잊으세요.
    시누이의 주제넘은? 문자는 언젠가 한번 혼내줄 기회를 보시구요.
    오빠랑 나눈 문자는 아는체는 말아야할거같아요. 그들이 남매지간이고 결혼을 이제 막했으니 잘모를수도 있겠구요.
    님이 젤 생각해야할꺼는 남편의 생각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지금 마음이 지옥이겠지만 좋은경험했다치고 앞으로 현명하게 사시기를 바래요

  • 101. 시누말은
    '16.9.19 4:54 PM (222.235.xxx.188)

    무시하시고 모르는척 하세요. 시집가서 지도 당해보면 알겠죠.
    시부모님은 이미 알고 아무말씀 없으신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지나가세요.
    시누가 그러든 말든 앞으로 시댁가면 시누는 손아래사람 한테 할수 있는 기본적인 도리만 하구요.
    다음 명절에 잘하면 되구요. 소소한일에 마음쓰기 시작하면 힘들어져요.
    첫명절에 여행간건 따져보면 잘못한걸수도 있으니까 대범하게 마음먹고 이번에는 그냥 지나가세요.

  • 102. 그깟 명절
    '16.9.19 4:56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안 간것도 아니고 먼저 찾아뵙고 인사도 드렸고만.
    앞으로 100번은 더 만날 명절인데
    한 번 너그러이 이해해 주면 감사히여기고더잘하겠죠.

    역지사지해보세요.
    사위가 첫명절에 미리잡힌 여행으로 못온다하면
    그러시게나 하고 십만원이라도 쥐어주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안바뀌겠어요.
    설이고 추석.제사 등등 아마 죽을때까지 하시겠네요.
    딸의 딸의 딸까지. 뭐 하나만 잘못해도 꼬투리 잡혀가며.

    그래도 젊다는 분들이 다들 이리 타박들만 하시니
    앞날이 답답합니다

  • 103. ..
    '16.9.19 4:5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의뭉스럽게 넘어가서그렇지 시가나 남편이 새댁이 혼자만 추석연휴에 놀러가겠다는데 그속이 좋겠어요? 그치만 간다는데 어쩌나요? 가라하지..그걸 허락받았으니 책잡힐거없다는 윗님도 참...

  • 104.
    '16.9.19 4:59 PM (59.0.xxx.164)

    시누만 욕할게 아니라 결혼첫명절인데
    남편과 함께도 아니고 혼자여행간게 잘한일인가요? 제가시누였어도 기분좋은 일은 아니네요
    만약 남편이 결혼 첫명절에 그렇게 혼자놔두고 여행갔다고
    글올렸다면 아마여기서 이혼하라 난리였을걸요
    님은 이해할수있는 일인가요?

  • 105. ㅇㅇ
    '16.9.19 4:59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여행 끝나고 바로 친정으로 갔다면서 남편이 술마셔서 봉투 전달 잊었으면 님이 하면 되잖아요
    그 자리에 같이 있었으면서 남편만 탓하는 님 편들어 주기 어렵네요
    시누가 자기 오빠랑 문자를 하건 전화를 하건 그건 님이 상관할바는 아니고요
    원글님도 원하는 대로 하셨으니 된거네요

  • 106. ..
    '16.9.19 5:03 PM (223.62.xxx.39)

    아이쿠!!!!!
    저 손아래 시누이 말본새 한번 걸작이군요.

    이 양반이 뭘 모르는구만
    여자가 선물은 챙겼어?
    여자가 개념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대단한 시누이군요.
    새언니 가르킬래 말고 본인 말버릇이나 고쳐야겠습니다.

  • 107. ??
    '16.9.19 5:05 PM (49.144.xxx.21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결혼전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잡아 첫명절에 혼자 여행가고, 여자는 혼자남아 연휴동안 시댁, 친정을 번갈아 쉬지도 못하고 갔다고 쳐봐요. 근데 여자가 깜빡 까먹고 시댁 용돈을 안드리고 왔어요. 근데 여동생이 여자(언니)한테 문자 보내서 형부 너무 하는거 아냐? 어떻게 언니 혼자두고 여행가니? 넌 그냥 저용히 있어. 아냐, 그냥 놔둘 수 없어. 언니 제대로 형부잡아. 이랬다고 칩시다. 근데 여행에서 돌아온 남자는 시댁에 왜 용돈 안줬냐고 난리, 처제랑 나눈 문자보고 지가 뭔데 내 아내한테 코치하냐 난리쳐요. 그래서 여자가 사과를 했는데 남자가 끝까지 화가 안풀려하며 투덜거리다가 급기야 익명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제목은 처제와의 갈등. 남자는 묻습니다. 제가 뭘 잘못 했습니까??

  • 108. ??
    '16.9.19 5:06 PM (49.144.xxx.213) - 삭제된댓글

    남자가 결혼전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잡아 첫명절에 혼자 여행가고, 여자는 혼자남아 연휴동안 시댁, 친정을 번갈아 쉬지도 못하고 갔다고 쳐봐요. 근데 여자가 깜빡 까먹고 시댁 용돈을 안드리고 왔어요. 근데 여동생이 여자(언니)한테 문자 보내서 형부 너무 하는거 아냐? 어떻게 언니 혼자두고 여행가니? 넌 그냥 저용히 있어. 아냐, 그냥 놔둘 수 없어. 언니 제대로 형부잡아. 이랬다고 칩시다. 근데 여행에서 돌아온 남자는 시댁에 왜 용돈 안줬냐고 난리, 처제랑 나눈 문자보고 지가 뭔데 내 아내한테 코치하냐 난리쳐요. 그래서 여자가 사과를 했는데 남자가 끝까지 화가 안풀려하며 투덜거리다가 급기야 익명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제목은 처제와의 갈등. 남자는 묻습니다. 제가 뭘 잘못 했습니까??

  • 109. ??
    '16.9.19 5:07 PM (49.144.xxx.213)

    남자가 결혼전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잡아 첫명절에 혼자 여행가고, 여자는 혼자남아 연휴동안 시댁, 친정을 번갈아 쉬지도 못하고 갔다고 쳐봐요. 근데 여자가 깜빡 까먹고 시댁 용돈을 안드리고 왔어요. 근데 여동생이 여자(언니)한테 문자 보내서 형부 너무 하는거 아냐? 어떻게 언니 혼자두고 여행가니? 넌 그냥 조용히 있어. 아냐, 그냥 놔둘 수 없어. 언니 제대로 형부잡아. 이랬다고 칩시다. 근데 여행에서 돌아온 남자는 시댁에 왜 용돈 안줬냐고 난리, 처제랑 나눈 문자보고 지가 뭔데 내 아내한테 코치하냐 난리쳐요. 그래서 여자가 사과를 했는데 남자가 끝까지 화가 안풀려하며 투덜거리다가 급기야 익명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제목은 처제와의 갈등. 남자는 묻습니다. 제가 뭘 잘못 했습니까??

  • 110. ..........
    '16.9.19 5:07 PM (121.160.xxx.158)

    여행 끝나고 친정으로는 왜 갔나요?
    명절에 친정가면 돈 주는것은 또 어찌 알고,,
    본인한테 유리한거만 하는 재주가 잇네요.

    친정 어르신들도 참,,

  • 111.
    '16.9.19 5:14 PM (116.44.xxx.84)

    시누는 개념없다치고
    원글님도 만만치않게 개념없어요
    어떻든 여행을 어쩔수없이 갔다치구요
    친정으로 가서 남편 맞이 했네요
    그냥 시댁으로 같이 갔다 친정으로 갔다면
    좋았겠구요
    친정을 남편이 혼자갔다 오면서 못챙긴것도 아니구요
    친정에 같이 있었다면 남편이 못챙긴게 아니구요
    같이 못챙긴게 되는겁니다
    33333334

    그리고 님 남편은 왜 사과를????

  • 112. 행ㅇㅇ
    '16.9.19 5:26 PM (223.38.xxx.32)

    어휴 댓글보다보니 고구마
    다들 노예근성 쩔어서..
    할만큼했구만 미리방문해서 식사하고 양해구하고...
    원글님 잘못한거 한개도 없어요
    저같음 그 시누 앞으로 보는척도 안합니다
    어디감히 ...

  • 113. ////
    '16.9.19 5:28 PM (221.162.xxx.2)

    시누는 별개로 하고
    원글님도 이상하게 느껴져요.
    어떻게 첫 명절에 정말 불가피한 상황도 아닌 여행을....
    가라고 하는 친정 부모님도 이상하고....
    굉장히 자유롭게 키우셨나봐요.

  • 114. 와우
    '16.9.19 5:29 PM (221.142.xxx.159)

    대단하십니다.
    제사 차례 없애자는 글들 올라온 게 어그제인데,
    첫명절 꼭 시댁에 가야했다니....
    결혼 전에 예약한 여행이고 이주전 시댁가서 식사도 하고 왔다는데 뭐가 더 필요합니까?

    원글님 잘못 하나 없습니다.
    중간에 글쎄~를 남발하는 남편이 원글님 편들어서 시누를 납작하게 만들었어야죠.

    결혼 못 한 오빠보다 결혼 한 오빠 응원은 못 하고
    첫명절부터 잡네 마네
    예의다 아니다....

    추석에 여행 다셔오신 분들 많으신데 다 어디 가셨나요?!!!

  • 115. 아이구
    '16.9.19 5:30 PM (125.178.xxx.133)

    저걸 남편이라고.
    여행 가라고 하고 뒷다마 제대로 하네요.
    가지말라고 하는걸 원글님은 억지로 갔나요?
    남편이 시누말에 은근 추임새 넣는거 보셔요.
    아 ..앞날 훤하네요.
    저런 남자랑 한평생..

  • 116. 2주
    '16.9.19 5:32 PM (118.221.xxx.117)

    전에 미리 추석 인사 갔잖아요. 시가에 양해도 구하구요.
    여기서 가장 이상하고 나쁜건 여동생이랑 짝짝꿍 맞아서 부인 씹고 앉아있는 남편놈이네요. 우와~ 저런 한심한 남편이 다있구나... 사랑해서 한 결혼인가요?? 부인이 아니고, 어디 이웃집 아무개 씹고 있네요?? 시누는 아주 못된 심성가진 여자구요.
    그놈의 첫명절, 첫생신... 아우 지겨워...
    제사, 명절, 며느리문화 때려치자고 난리난린데 댓글보니 결국엔 여자들이 이고 지고 끌고 나가겠네요.

  • 117. 님은
    '16.9.19 5:32 PM (116.122.xxx.45)

    결혼한 여자로서의 삶의 자세,
    그리고 인간관계에서의 센스가 부족해 보여요

    대한민국에 살면서 결혼 후 첫명절, 첫생신 등이 어른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모르셨나 봐요

    그리고 돈관리 남편이 하더라도 서로 상의하고 며느리가 챙겨서 주는것 처럼 해야 당연히 좋아합니다
    친정에는 사위가 날 챙기는 척 하구요
    내가 사고, 내 돈이더라도 친정에 사위가 다 준비하고 산 것처럼
    남편도 그래야 하구요
    그래야 그냥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별것도 아닌데 굳이 불화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 118. ..
    '16.9.19 5:37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명절 생신 어버이날에 어른찾아뵙거나 성의표시하는걸 노예근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군요..별..암튼 자신의 여행은 당연한거고 시누이의 불만은 감히?
    원글 시댁이 명절 며늘여행을 감히라고 안한걸 감사히생각하고 넘어가요. 님이나 시누이나 똑같구만..

  • 119.
    '16.9.19 5:40 PM (211.215.xxx.166)

    첫명절ㅎㅎㅎㅎ
    우리나라사람들 참 첫자 좋아해요.
    첫생일. 첫눈, 첫 시어머니 생신.....
    내가하긴 용기없고 남이 하는건 배아프고.
    이번 명절에 백만 가까이 해외여행 갔다고 하던데 간사람들이 위너입니다.
    키보드로 도리타령, 센스타령, 첫명절 타령하는것보다 자기권리 찾는사람이 훨씬 잘사는겁니다.
    명절전에 찾아뵈서 양해구했고, 결혼전에 되어있던 여행인데 결혼지 당겨져서그런거고,
    명절때마다 여행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새털같이 많은 명절이 있는데 이걸 가지고 무슨 큰일난것처럼 구는 시누보니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 120. 아무리.
    '16.9.19 5:40 PM (112.150.xxx.194)

    의미가 예전같지 않다고해도.
    추석은 대명절이죠.
    입장 바꿔 남자가 혼자 사촌들하고 여행갔다고해도.
    진짜 황당하고 섭섭할 일이거든요.
    근데 남편은 왜 사과하죠??
    여행다녀와서 원글님도 친정으로 갔다면서요.

  • 121. ..
    '16.9.19 5:41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6월에 결혼했으니 4 ,5월엔 추석이 결혼후란걸 알았을텐데 그저 놀고싶어 취소안해놓고 변명은..

  • 122. 원글입니다.
    '16.9.19 5:47 PM (175.223.xxx.112)

    아직 댓글을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친정은 왜 갔냐..말씀드리자면..

    집은 서울이고요. 시댁은 강원도 끝..
    여행을 부산공항 이용했어요. 친정이 대전쯤이라 부산ㅇ0서 올라오면서 들린거구요

  • 123. ..
    '16.9.19 5:52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은 부산까지 내려간거에요? 대박

  • 124. ..
    '16.9.19 5:54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은 대전까지 간거에요? 대박..근데 남편을 닥달해요?강원도에 있던 남편이라 대전까지 올수있었다면 님도 시댁 경유할수있었을텐데요

  • 125. ///
    '16.9.19 5:57 PM (1.229.xxx.193)

    추석지나니 솔직히 자작같은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옴

  • 126. 원글입니다.
    '16.9.19 6:18 PM (175.223.xxx.112)

    ..님. 신행을 다녀와서 또 여행을 가든. 9월에. 10월에 11월에 매 달 나가는 건 제 사정이고요. 님이 그렇게 까지 자주 나간다는 것에 대해 열 낼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 남편은 제 귀국날 서울에 있었어요. 그래서 댄전까지 온거구요.

    - 이번 주말에 가족행사로 시어머니께서 며칠 서울에 머무를 계획이라.. 명절 전 찾아 뵙고, 명절 후 며칠 모시고 있기로 했었어요.

    - 자작 아닙니다.. 너무 일반적이지 않아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ㅡ

  • 127.
    '16.9.19 6:19 PM (211.46.xxx.51)

    남편은 부인이 여행가서 명절에 안갔으면 남편도 처가에 가기 싫을거에요~신혼초라 아직 자기 집이 익숙한데 그래도 강원도에서 대전까지 갔다니 대단하네요 강원도에서 대전은 멀어요 힘든길이거든요
    착한 남자랑 사시네요~
    어느누가 봐도 우선 첫명절은 의미가 커요
    그래서 더 시댁에서 속상했을수 있어요

  • 128. ....
    '16.9.19 6:31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시누가 무슨욕을하든 직접한게 아님 욕할거없음. 남의 톡본사람이 잘못한것임

  • 129. ..
    '16.9.19 6:3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명절에 혼자놀러가..남편은 대전까지 처가 끌고가..하고싶은것 손해안보고 다했구만 무슨 결혼한 여자의 삶이 이런것이라면 운운하시는지요..

  • 130. 결혼이란
    '16.9.19 6:42 PM (223.62.xxx.23)

    시댁이랑 사이가 나빠지면 내 가정이 바로 서지 않아요.
    그건 지극히 서양적인 사고방식이시고 아직 나이 있는 기성세대는 받아들이지 못할거에요. 처음엔 사랑으로 남편도 내 편이다가 그 문제로 남편과도 사이가 벌어지고 이혼하네마네 막장 드라마 쓰실거에요.
    보편적인 정서에 어느정도 발을 맞추시거나 (100프로 동화되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하다는 뜻) 도저히 힘들면 이혼하시면 되요.
    시댁에서 아무리 난리쳐도 사실 남편이 내 편 끝까지 해주고 방패막히 해주면 결혼생활 유지되는데 대개의 효자남편들은 이런 처신이 힘들더군요.
    많이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일이 파도처럼 밀려올거라는거 각오하시구요.

  • 131. ...
    '16.9.19 7:09 PM (116.40.xxx.46)

    결혼이란 도리란 어쩌고 하면서 고상하게 가르치려 드는 시엄마들
    많네요. 그렇게들 살아왔으니 젊은 사람이 다르게 사는 꼴은 못 보겠죠?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변합니다.
    시누이는 무슨 여자마초에요? 나이도 어린게 어디서 주워들은 여자의 도리 운운하는게 갖잖아서 정말...ㅋㅋㅋ
    지도 그렇게 하나 두고봅시다.
    남편은 요령있게 얘기해서 내 편으로 만드세요.
    남자들은 시댁중심 사고방식에 익숙해서 얘기 안하면
    마누라가 좋아하나부다 하거든요.
    저는 그래요. 시댁에 무조건적인 악감정 피해의식
    가질 필요도 없지만 대부분의 시댁 어른들 좋은 분들이지만
    자기 자식 위주로 생각하는 거 어쩔 수 없어요.
    자기 권리는 자기가 찾아야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이없게 빈정 상하는 경우 많아요.
    시어머니가 어중간하게 남은 찬밥 저랑 어머님이 먹자고
    하셔서 밥통에 넣고 섞어서 남편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구요.
    이번 추석엔 친정엄마가 밥상에 자리가 모자라니 여자들은(친정엄마 저 올케) 나중에 먹자 하셔서 무슨 소리냐고 하고 저희부부랑
    남동생부부만 나중에 다시 차려서 넷이 같이 먹었답니다.
    그때 그때 요령있게 하세요.
    여기 시엄마들 도리 운운에 세뇌되지 마시구요

  • 132. 세상은 언제나
    '16.9.19 7:5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대로해도됩니다
    뒷감당만 가능하다면요
    그리고 남탓은하지말구요

  • 133.
    '16.9.19 8:49 PM (116.125.xxx.180)

    머리가아프네요

  • 134. ..
    '16.9.19 9:02 PM (180.230.xxx.90)

    시댁,시댁. 이거부터 고쳐봐요.
    시댁,처가. 우리 먼저 고쳐 봅시다.
    시가,처가.

  • 135. ......
    '16.9.19 11:29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사촌들과 그리 죽고 못사는 사이라면 그것도 애초에 문제고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출장도 아닌데 그나마 남편은 혼자라도 뻘쭘하게 친정은 갔네요. 82에선 명절에 남편없이 혼자서 시댁갈필요도 없다가 대세인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6. ........
    '16.9.19 11:32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사촌들과 그리 죽고 못사는 사이라면 그것도 애초에 문제고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출장도 아닌데 그나마 남편은 혼자라도 뻘쭘하게 친정은 갔네요. 82에선 명절에 남편없이 혼자서 시댁갈필요도 없다가 대세인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

    게다가 댓글보니 원글이 이미 지우고 없어진 내용 중에 원글님이 남매 간 메시지를 본 거라면
    이것도 참 황당하네요.

  • 137. ........
    '16.9.19 11:34 PM (101.55.xxx.60)

    사촌들과 그리 죽고 못사는 사이라면 그것도 애초에 문제고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출장도 아닌데 그나마 남편은 혼자라도 뻘쭘하게 친정은 갔네요. 82에선 명절에 남편없이 혼자서 시댁갈필요도 없다가 대세인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친정으로 가서 남편 맞이 했네요 그냥 시댁으로 같이 갔다 친정으로 갔다면 좋았겠구요
    친정을 남편이 혼자갔다 오면서 못챙긴것도 아니구요
    친정에 같이 있었다면 남편이 못챙긴게 아니구요
    같이 못챙긴게 되는겁니다 22222222222

    게다가 댓글보니 원글이 이미 지우고 없어진 내용 중에 원글님이 남매 간 메시지를 본 거라면
    이것도 참 황당하네요.

  • 138. ...
    '16.9.20 12:26 AM (112.140.xxx.228) - 삭제된댓글

    처가집이 재벌이라도 되나.. 명절날 혼자 해외여행이라니... 그런게 아니면 남편을 그냥 병신만드셨네요 ㄷ ㄷ ㄷ

  • 139. ...
    '16.9.20 12:35 AM (112.140.xxx.228)

    돈 많은거 같은데 그냥 시댁 개무시하고 남편만 돈으로 휘어잡고 살면 될듯..

    명절날 혼자 여행도 가는 판에 시누이따위 뭐하러 신경쓰나요 ㄷ ㄷ

    그런데 아들하고 엄마 연 끊어놓으려면 돈이 많이 있어야할텐데.. 아주 많이..

  • 140. 둘기
    '16.9.20 5:09 AM (122.43.xxx.27)

    저도 시누지만...대부분 댓글 의견 전 좀 납득이 안돼요. 사전에 할 거 다하고 간 여행인데 뭔 경우와 요령을 이리 따질까요?
    제가 명절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입장이라 그런지 모르지만요.
    원래 즐겁자고 만들어진 추석 명절이 도리니 경우 이런 것들에 치여 사람 옭아 매는거 전 정말 이해가 안가요.

  • 141. 하아...
    '16.9.20 7:45 AM (211.58.xxx.167)

    추석에 여행가고싶네요. 남편은 빼고...

  • 142. ..
    '16.9.20 8:18 AM (211.177.xxx.10)

    명절 별로인것은 그것대로 그런것이고,
    본글은 읽지못했지만, 댓글보다 보니 짐작이 되는데요.
    이경우는 다 문제인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님, 남편, 시누이 순인것 같아요.
    본글읽지못해서 모르겠지만,
    댓글보면, 시누이가 님에게 면전에서 뭐라고한것이 아니라
    문자로 남편에게 이야기한것이잖아요.
    그것을 굳이 보고, 욕할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일단 봤으니까 화가 나겠지만요.

    기본적인 예의라는것이 있는데요.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그런것 지키지않는다고 하지만,
    결혼하고 첫명절인데, 어쩔수없는 회사일도 아니고,
    사촌들과 약속으로, 여행가버리는 것 아닙니다.

    남편분이 님 이모집에는 선물사간것 아닌가요?
    친정에만 돈으로 가져갔다가, 잊은것이고.
    바뀌지 않고,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살면
    오래 못갑니다. 혼자사는것이 자신이나 주변을 위해서 좋은것이
    아닐까 싶네요.

    온라인에서만 보면, 자기 하고픈대로 하고
    막가는사람들 많은데요
    세상에 자기가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있나요.
    더불어 살아가야하는데요.

  • 143. cath
    '16.9.20 9:18 AM (125.129.xxx.185)

    결혼첫명절인데
    남편과 함께도 아니고 혼자여행간게 잘한일인가요? 제가시누였어도 기분좋은 일은 아니네요
    만약 남편이 결혼 첫명절에 그렇게 혼자놔두고 여행갔다고
    글올렸다면 아마여기서 이혼하라 난리였을걸요
    님은 이해할수있는 일인가요?

  • 144. dd
    '16.9.20 9:51 AM (222.104.xxx.5)

    잘못을 따지자면 애초에 결혼 앞당긴 시가 잘못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시가 잘못은 쏙 빼놓고 여자 탓하는 거 보니 웃기네요. 결혼을 앞당겨서 계획 자체가 흐트러진 거잖아요. 원글님 계획처럼 명절 끝난 가을에 결혼했으면 문제조차 되지 않았을 거잖아요. 그래서 양해를 드렸고, 추석 전주에 갔다 왔고 추석 다음주에 시부모님 모시고 며칠 보낸다잖아요. 뭘 그리 못했다는 건지. 할만큼 했구만. 어떻게든 가부장제를 유지하려고 결혼한 여자, 며느리, 첫명절...글 내용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여자 탓하는 거 보니 진짜 ㅋㅋㅋㅋ 이러면서 여성상위 시대라고 남자들 불쌍하다고 하는 82지요?

  • 145. 진쓰맘
    '16.9.20 12:29 PM (115.93.xxx.226)

    명절이 뭐 그리 중한가요.
    몇 십년을 함께 보낼 명절인데 첫명절 같이 안 보냈다고 타박하는 게 우습...
    댓글 읽어보니 시어머니께 2주전 찾아가서 설명하고 양해가 된 거면 된 거죠.

    시누이가 그 사실 모르고 있다가
    열받은 모양인데 그러려니 넘어가야죠.
    사과할 일도 아닙니다.

  • 146. ..
    '16.9.20 12:59 PM (203.226.xxx.200)

    일이나 다른 급박한 일이었다면 '첫 명절..그까이꺼..'했을 거 같지만 그냥 단순 여행이라면 아닙니다. 여행 취소가 대단히 어려운 일도 아니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을 것 같은데.. 직접 들은 욕이 아니라면 시누 탓할거 없습니다. 면전에 대고 난리라면 다른 문제지만요. 결론은 추석전 인사, 여행 다녀오고 친정행이란거 아닌가요? 편들어주기 어렵네요.

  • 147. ...
    '16.9.20 2:25 PM (1.229.xxx.193)

    명절에 못갈상황이었으면
    그 전주에는 들르셨겠지요???
    들러서 사정말씀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식사도 하고머
    그랬다면
    시댁에서도 이해해주실수 있는부분아닐까요?
    오래전 예약된 여행이니...

    결혼하고 신혼초에 혼자 해외여행도 가고..
    보통은 같이 가자나요
    그런게 특이해보이네요

  • 148. ..
    '16.9.21 1:34 AM (76.167.xxx.74)

    솔직히 저 시누는 주제넘은 것 맞구요. 그런데 첫 명절에 목숨거는 답글들 마인드가 그 시누랑 다를게 뭔가요?
    살다보면 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첫 명절이니까 무조건 포기하고 가야지 며느리가 어디
    여행을 가?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명절 문화가 잘도 바뀌겠네요....

    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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