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띡ㅋㅋ

000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6-09-17 07:38:13
시댁가서 밥만 먹고 좇겨났어요
밥이라도 먹고 배안고파서인지, 몇년간 봐온게 있어서인지 놀랍지도 않더라고요
제사상 물리고 시아버님 한두잔 하시더니 취하셔서
네들이 한 게 뭐 있냐고부터 해서 고래고래 소리치시다가
남편이 제발 그만 좀 하시라고 하니 그때부터는 기름부은 격으로~
나가버리라고 해서(거의 꺼지라는 느낌) 나와서 집에 왔네요
남편이랑 나랑 애랑 신속하게 벌떡 일어서서 들고간 가방매고 얼른 나왔네요
이놈의 집구석, 이것도 집안잘되야 된다고 꼬박꼬박 제사지내서 그나마 이정도랍니다 . 제사 안 지냈으면 더 막장이 됐을라나요?ㅎ하 웃음밖에 안 나와요
IP : 211.36.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7:42 AM (119.18.xxx.100)

    좀 쉬세요...
    몇년동안 그랬으면 이젠 남편만 보내거나 가지 마세요...
    그런 수모를 해마다 겪으면 안되죠...
    부모도 자식 무서워할 줄 알아야해요...저정도면.
    그리고 아이가 커 가면서 저런 모습 보이지 마세요..

  • 2. 아이코..
    '16.9.17 9:15 AM (182.221.xxx.31)

    우리나라는 세대간 단절..
    심각해요..
    어른들이 노력 좀 했으면...
    객관적으로 보면..
    젊은사람들에 비해 어른,노인들 꼰대 너무 많아요..
    우기기,고집불통..
    저 64년생이에요..그런데 내친구들도 반은 꼰대분위기..
    끊임없이 세상공부 하려 노력하는 자세 중요한데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112 안하고 운동해도 근육이 생기긴 하나요? 4 식사조절 22:38:53 203
1611111 쓸데없는 소비하고 후회하신것 하나씩 적어주세요. 제관념이 생긴.. 8 시크블랑 22:37:26 301
1611110 너무많이먹는사람 + 식탐 이기적인간의.바로미터 6 Dlfkf 22:34:48 262
1611109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4 22:33:11 170
1611108 영부인이 ‘선수’로 등판하며 벌어진 일 .. 22:29:37 463
1611107 드디어 로마 갑니다.^^ 2 로마 22:28:42 366
1611106 류희림은 정말 소름돋지 않나요? 2 당분간 해병.. 22:27:30 479
1611105 필라테스 강사 교체? 필라테스 22:26:01 177
1611104 조선일보 눈 밖에 난 김건희 "불길하고 또 불길&quo.. 4 ㅁㄴㅇㄹ 22:22:08 1,050
1611103 비혼이어도 직장 경조사 다챙기시나요? 8 치킨 22:20:06 373
1611102 딸을 너무 의지하는 예비사위.. 이거 좋은건가요? 10 .. 22:18:21 839
1611101 김대호 동생 아파트 찾아보니 10 ㅇㅇ 22:17:01 1,738
1611100 온갖 사람들이 나를 질투한다고 생각하는건 뭐죠. 10 이건 뭐. 22:14:05 554
1611099 최화정씨 구독자 벌써 50만 넘겼네요 2 ..... 22:13:16 634
1611098 오른쪽 아랫배가 뭉근하게 아픈데요 4 ㄱㅈㄱㅈ 22:12:38 305
1611097 한쪽 눈밑 떨림으로 병원 가 보신 분 4 ^^ 22:08:37 364
1611096 삶이 힘드네요 8 .. 22:06:25 1,027
1611095 한동훈은 말투가 치명적이네요 15 ㅅㅈㅂ 22:05:35 1,852
1611094 감사합니다 홍수현 입꼬리 2 .. 22:00:24 958
1611093 드라마 감사합니다…요 3 쇄신이 필요.. 21:58:58 616
1611092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냄새가 안나기도 하나요? 19 시크블랑 21:56:02 948
1611091 알뜰폰 싼 요금제는 쓰던폰만 되나요? 10 드라 21:49:34 387
1611090 중2 고1 방학때 몇시에 깨우시나요 5 중고등방학 21:40:47 437
1611089 반지 찾은 글 보고 3 밑에 21:40:36 1,028
1611088 SBS 박진형PD "홍명보는 매우 간절히 국가대표 감독.. 10 .. 21:39:51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