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아이들 시간관리요.

..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6-09-01 22:03:50

외국서 살다가 1학년 2학기로 들어간 아이엄마에요

여긴 경기도인데..교육열이 높은곳이긴 합니다.

영어를 유지해주고자 영어학원을 보냈는데 매일가야해서 다른것을 할 시간이 많지가 않네요..

다른주3회나 4회 학원들도 테스트봤는데.. 아이가 매일다니는 데를 선택해서 다니고 있어요. 아이는 적응단계이긴 한데.. 잘다니고는 있어요.  

한국오니 정말 노는 시간이 없다...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ㅠㅠ

여기 학교는 주3회 5교시 해서 2시나 1시에 끝나구요, 방과후에 영어학원매일가고, 예체능 한두개 하려니 보통 주 3회는 스케쥴이 6시에 끝날듯 해요..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독서록과 일기쓰기를 내주시고(매일은 아니어도 주2회 이상), 받아쓰기 시험도 있구요.

학원에서 매일 조금씩 과제도 나오구요.  과제 시간만 해도 꽤되는듯 해요..

아이가 그나마 쉬는시간엔 DVD보거나 동생이랑 놀구요.. 것도 평일엔 많아야 2시간 이상 놀지 못하는거같아요.

평소에 10시 전에는 자구요.

저흰 저녁먹고 (저흰 보통 7시전에 끝나요) 간식먹으면서 놀면서 숙제하고, 책보고 9시 반즘 잡니다.

검색해보니..영어학원, 피아노, 태권도. 학습지 등등 하는 것 많은 아이들 시간관리는 어떻게 되나요.

갑자기 숙제나 해야할 것들이 많아진 느낌이라 저도 적응이 필요한가봐요~ ㅠ

다른 초1아이들은 스케쥴이 어떻게 되나요? 저녁시간에 여유롭게 숙제하고 그러는지 궁금해요~

초1때나 저학년때 꼭 해야할것 이 있겠다 라는거 있으면 선배맘님들 조언도 기다립니다.


IP : 110.14.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 10:04 PM (114.200.xxx.216)

    저학년때는 놀이터에서 매일 또래들과 노는게 두뇌발달에 좋대요...근데 어디 우리나라가 그런환경인가요 놀이터가도 너무 어린 아기들만 있고..

  • 2.
    '16.9.1 10:08 PM (110.14.xxx.246)

    저희아파트단지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안보여요 ㅠㅠ

  • 3. ...
    '16.9.1 10:08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영어학원 하나만 다닙니다.
    피아노 더 다녔는데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싶다고 지금 쉬고 있어요.
    학교끝나고 방과후하고 영어학원갔다가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와서 일기쓰기 숙제 한두시간 하면 밥먹고 자고 맨날 일상이죠.
    하루에 학원 맥시멈 두개인것 같고 이거저거 하는 친구들은 매일이 아니라 주2회 3회 이런거겠죠.

  • 4. ..
    '16.9.2 12:31 AM (211.110.xxx.226)

    저희도 초1 매일영어..비슷해요. 여유있게책읽을시간이 없네요.하루에 한두권정도. 2학기 영어교재 다안사고 2달치만 샀어요. 너무힘들어하면 주3회로 옮길려구요.ㅠ

  • 5. ..
    '16.9.2 6:11 PM (125.191.xxx.97)

    게다가 틈틈히 수학 선행도 봐줘야죠
    저희 애도 주5일 가는 영어학원이라 아주 시간때문에 머리에 쥐날지경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727 오바마, "한일 위안부 합의는 정의로운 결과".. 10 박근혜무능외.. 2016/09/09 936
594726 이웃집 개가 두시간째 짖어대는데. 10 sㅠㅠ 2016/09/09 964
594725 학폭위 열어야 할까 하지 말까요 53 피해자 엄마.. 2016/09/09 7,909
594724 예비 시부모님들 추석선물이요ㅜㅜ 4 qqqaa 2016/09/09 958
594723 결정장애...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2 .... 2016/09/09 580
594722 시누이 시집살이 12 ... 2016/09/09 4,595
594721 씀씀이를 줄이는 습관을 갖고 싶어요 - 자산관리 팁 주세요 14 ㅌㄲ 2016/09/09 5,084
594720 육아관련서적 추천해주세요~~~^^ 5 복잡미묘 2016/09/09 346
594719 뽄쟁이라는 말이 사투리인가요? 20 사투리 2016/09/09 2,016
594718 친정아부지 차례를 지내게 될것 같아요 22 ㅇㅇ 2016/09/09 3,240
594717 이경우 추석 상여금 드려야 하나요? 5 이경우 2016/09/09 1,003
594716 확실히 외식줄이면 생활비가 많이 줄여지나요? 16 ... 2016/09/09 4,541
594715 KTX광명역 주변에 사시는 분들 집값 많이 올랐나요? 5 ... 2016/09/09 1,844
594714 혼술남녀 같은 현실성 드라마 잼 있네요 8 5 2016/09/09 1,944
594713 서울시, 생리대 지원 강행..복지부와 또 충돌하나 1 샬랄라 2016/09/09 387
594712 미워하는 내 마음은 지옥 8 딸아~ 2016/09/09 1,966
594711 방금 유튜브 검색했다가 심장마비 걸릴 뻔 했어요. 34 2016/09/09 26,381
594710 브리짓존스 영화 기다려지세요? 17 다아시 2016/09/09 2,012
594709 외국 가수 잘 아는 분들 이 그룹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6 . 2016/09/09 533
594708 제가 생각하는 각종 인스턴트 커피들에 대한 느낌 22 매그넘 2016/09/09 4,455
594707 성장에 도움되는 한약먹여보신분들~ 3 중1 한약 2016/09/09 1,125
594706 프린터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12 ... 2016/09/09 4,976
594705 지금 금 사면 후회할까요?.. 가을이오면 2016/09/09 441
594704 방금 뉴스에 세계 1위 부자 순위가 바뀌었다고... 12 ..... 2016/09/09 4,650
594703 미중년은 미청년이 나이를 먹어야만 가능한 것ㅋ 11 좋은날오길 2016/09/09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