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가 없어서 볼이 홀쭉한대요 ㅠ 심각합니다

조회수 : 6,621
작성일 : 2016-05-13 09:25:18
40대 중반이고
양쪽 위아래 어금니가 없어요 ᆢ
없어진지 오래됐고 형편상 못했어요 ㅠ
동글동글 40대 초반까진 동안소리 많이들었는데요

지금 볼이 홀쭉해졌어요
요즘 드라마 나오는 이상아 처럼 그래요
(몸은 50키로 후반이고요 ᆢ살찌니까 볼이좀 나아보이긴 하네요)

임플란트 해서 치아를 채우면 좀 나을까요?
신랑은 원래 생긴게 그래서 안된다고 이런소리나 해대구 ㅠ







IP : 180.189.xxx.21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6.5.13 9:26 AM (121.150.xxx.183)

    남편분 나쁘네요!!
    임플란트하면 달라질거에요. 어금니 없어서 그런거 맞아요.
    이 해넣으시고 잘 드시면 다시 예뻐지실거에요~

  • 2. ??
    '16.5.13 9:27 AM (211.201.xxx.132)

    치아랑 상관 없다고 하던데.. 또 아닌가 보네요?

  • 3.
    '16.5.13 9:29 AM (180.189.xxx.215)

    감사합니다 요즘우울했거든요
    저희아빠가 입이 좀 돌출되고 볼이들어간 얼굴인데 저도 좀닮긴했어요
    그래도 워낙 제가 얼굴이 빵빵한 스탈이었거든요
    임플란트에 희망을 걸어볼게요

  • 4. 전에
    '16.5.13 9:30 AM (59.5.xxx.247) - 삭제된댓글

    어금니? 뺀 개를 실험하는거 봤는데 얼굴부터 무너지더니 거의 온몸이 무너지는? 장면을 본적이 있어요.
    그때 치아가 얼마나 미치는 영향이 큰지 알았어요.
    병원부터 가보세요

  • 5. ..
    '16.5.13 9:31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미용이 목적이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 꼭 하세요.
    저작 운동 씹는것이 뇌건강에도 밀접한 관련이있어요. 치매 환자들 치아를 치료하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꼭 하세요

  • 6. 임플란트는 하세요
    '16.5.13 9:34 AM (218.52.xxx.86)

    그런데 꺼진 볼은 해도 큰 차이가 안날걸로 보여요.
    나이도 있고 볼살이 없어지니 볼이 홀쭉해지는거죠.

  • 7.
    '16.5.13 9:35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근데요. 원글님 여기에 임플란트 치고 댓글들 읽어 보시고 결정하세요. 임플란트가 단점도 있어요. 저도 그거 읽어보고 나중에 임플란트 해야 될 경우가 생기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 많이 했어요. 이왕 하실거면 심사숙고 하세요.

  • 8. 여름하늘구름
    '16.5.13 9:36 AM (125.177.xxx.3)

    40대 나이에 이 4개뽑고 교정담주에 하기로했는뎅..
    갈등생기네요..

  • 9.
    '16.5.13 9:37 AM (211.114.xxx.77)

    있어야 할 곳에 이가 없음 밀리고 흐트러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럼 씹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거구요.
    꼭 해서 넣으세요.

  • 10. ...
    '16.5.13 9:38 AM (180.229.xxx.174)

    건강을 위해 꼭 하시구요.
    근데 얼굴형은 변화 없을거예요.

  • 11. ㅁㅁ
    '16.5.13 9:39 AM (1.242.xxx.254)

    임플란트도 아래는 괜챦은데 윗쪽은 하기 힘들어요.. 얼굴뼈에 빈공간이 있어서 해넣을어금니가 그쪽이면 뼈이식도해야하고 복잡하더라고요..뼈이식해서해도 튼튼할지는 장담못하구요..저도 아래두개는 했는데 반대쪽은 윗어금니여서 부분틀니를할까고민하면서 시간만보내고있네요..

  • 12. 치과
    '16.5.13 9:40 AM (183.109.xxx.87)

    치과가서 상담해보세요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 얘기해줄거에요

  • 13. ....
    '16.5.13 9:43 AM (1.227.xxx.151)

    저는 경험자인데요. 윗니 한쪽이 거의 어금니가 없었어요. 그랬더니 볼이 더 많이 패인듯(?) 했는데
    임플란트 했더니 원래만큼은 아니래도 어느 정도 돌아와요.
    치과에서도 그리 말해줬구요.
    뼈이식은 잇몸이 없을때 하느거라 뼈이식이 필수는 아니니까
    겁먹지 마시고 당장 상담부터 시작해보세요.

  • 14.
    '16.5.13 9:44 AM (180.189.xxx.215)

    나이가 많아도 볼살 있는 사람있던데ᆢ
    제 체형이 마르지 않았거든요
    이건 뭐 유전적 인건가요?
    그래도 치아가 차지하는 부분도 있겠죠?ㅠ

  • 15. **
    '16.5.13 9:45 AM (112.173.xxx.168)

    얼굴과 상관없이 다른치아도 아니고 어금니가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하셔야하지 않나요?

    어금이 옆 치아도 서서히 문제가 생기는걸로 알고
    음식물을 제대로 씹는게 중요한줄 알아요
    그리고 저 위에님 말처럼 치매와도 상관있는줄 알구요

  • 16. 쌀국수n라임
    '16.5.13 9:46 AM (119.69.xxx.104) - 삭제된댓글

    치아 꼭 해 넣으세요.
    외모도 외모지만 먹고야 사는데...
    그 불편한 걸 어찌 사셨어요.
    당장 목돈이 없으면 카드로 결제하시고
    일하면서 다달이 갚아 나가세요.

  • 17. 쌀국수n라임
    '16.5.13 9:47 AM (119.69.xxx.104)

    치아 꼭 해 넣으세요.
    외모도 외모지만 먹어야 사는데 어찌 식사를 하셨는지...
    안쓰럽네요.
    그 불편한 걸 왜 그렇고 사셨어요.
    당장 목돈이 없으면 카드로 결제하시고
    일하면서 다달이 갚아 나가세요.

  • 18.
    '16.5.13 9:49 AM (180.189.xxx.215)

    부끄럽지만 임플란트 7개 해야 한다네요
    뼈이식은 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비용이 가장큰 문제죠
    겁도나구요 ㅠ

  • 19. 무너진데요
    '16.5.13 9:49 AM (203.12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맨뒤쪽 어금니가 없어요
    잇몸이 자꾸 덮어서 크라운했다가 염증생겨
    발치 했는데 임플안했어요 또 잇몸이 덮칠거ㅈ같아서
    윗니는 있는데 얘도 별로라 빠자하니
    그럼 볼이 꺼진대요 ㅜㅜ

    그래서 얘는 걍 보존중이에요

    저는 잇몸이 별로라 임플해도 또 난리가 날듯해요
    아래이는 두번째 어금니를 벌써 잇몸이 다 차지해서
    첫번째 어금니 같어요 ㅜㅜ

    님은 잇몸상태 좋고 턱뼈 튼튼하면
    임플 하세요

  • 20. 깊은맛을내자
    '16.5.13 9:52 AM (202.14.xxx.178)

    저희아버님 뼈이식 안하시고 5개 하셔서 500만원 들었어요.

  • 21. 정말
    '16.5.13 9:57 AM (222.107.xxx.182)

    전에 그레타 가르보라는 배우가 볼 홀죽하게 보이게 하려고
    어금니를 뽑았다는 이야기 있었어요
    원글님 7개면 힘들겠지만 하나씩 심으세요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줄거에요
    그리고 이 글 읽으시는 82회원님들
    모두 치과진료 열심히 받으세요
    제 남편도 방치하다가 아파서 병원가니 두개 뽑고 임플란트 하랍니다
    돈도 아깝고 치아도 아깝고....
    그래서 저도 어제 스켈링하고 검진하고 왔어요
    6개월마다 가려구요. 그래봤자 몇만원인깐.

  • 22. 여긴 지방인데
    '16.5.13 9:58 AM (180.189.xxx.215)

    130 씩 해요

  • 23. 살날이 반인데
    '16.5.13 9:59 AM (119.192.xxx.231)

    빚을 내더라도 하세요
    화가나네요

  • 24. ...
    '16.5.13 10:03 AM (58.230.xxx.110)

    부분 틀니라도 넣고 계시지...
    지인도 한동안 없이 지내다가
    근래에 했는데 잘됐고 얼굴선도 좋아졌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임플란트 그리 무서운거 아니에요...
    저도 해봐서 알아요...

  • 25.
    '16.5.13 10:08 AM (180.189.xxx.215)

    임플란트가
    신경치료보다 아픈가요?

  • 26. ...
    '16.5.13 10:10 AM (58.230.xxx.110)

    마취 강하게 하니 직접 통증은 거의 없는데요
    하는 과정에서 진동이나 이런거
    다하고난 후에 묵직한 통증약간...
    전 이정도였어요...
    여기 올라온 글보고 완전 겁먹고 갔다가
    참을만 했어요...
    좋아질 결과만 생각하시고
    너무 걱정마세요...

  • 27.
    '16.5.13 10:13 AM (180.189.xxx.215)

    댓글들 감사합니다
    요즘 썩은이 신경치료 하러다니는데
    저는 치과 공포감이 좀 힘든거 같아요

  • 28. ..
    '16.5.13 10:14 AM (117.111.xxx.253)

    식당에서 돼지고기 오돌뼈 씹다가 씌운 어금니 부러져서 치과가서 발치했는데 의사샘께서 이를 해넣지 않으면 볼 모양이 변한다고 하셨어요 어금니 하나라서 힘들지 않게했는데 기분은 별로였어요

  • 29. 루디아
    '16.5.13 10:18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제가 아는분도 한쪽은 위아래어금니거의없는데 전혀볼살은안빠졋는데요?얼굴선도하나도안무너졋구요.50대중반인데두요

  • 30. ...
    '16.5.13 10:27 AM (182.212.xxx.129)

    임플란트 하나씩 하는것보다 한꺼번에 다 하는게 좋아요.
    가격도 흥정할수있고요.
    병원 몇군데 돌아다니면서 견적을 뽑아달라 하세요
    그중에 맘에들고 가격 적당한 곳으로 정하면 됩니다
    비싸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치과치료는 시간이 돈입니다
    늦게 할수록 돈은 더 든다고 생각하세요

  • 31. ..
    '16.5.13 10:37 AM (61.105.xxx.166)

    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처럼 얼른 치과 다녀오세요.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못 가신것 같은데요 눈 딱 감으시고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도 임프란트했는데요 뼈이식인 아닌 금기둥?인가 세워서 했어요.

  • 32. ..
    '16.5.13 10:50 AM (211.178.xxx.161) - 삭제된댓글

    작년에 뼈이식없이 오스템으로 90× 3개 했어요.그런데 임플란트한다고 드라마틱하게 변화되진 않구 그냥 그래요.

  • 33. ......
    '16.5.13 11:33 AM (59.9.xxx.225)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신데 임플란트 꼭 하세요.
    남편분말 절대 듣지 마시구요.
    원글님은 소중하니까요.
    마취하기때문에 그닥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경험자 입장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니까 가까운 곳에 평판 좋은 병원으로 정하심 좋을것 같아요.
    시간 끌지 말고 어서 시작하시길 바래요.

  • 34. ......
    '16.5.13 11:36 AM (59.9.xxx.225)

    아직 젊으신데 임플란트 꼭 하세요.
    남편분말 절대 듣지 마시구요.
    세상에서 원글님을 가장 아껴줄 사람은 주변 사람이 아닌 원글님이니까요.
    마취하기때문에 그닥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경험자 입장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니까 가까운 곳에 평판 좋은 병원으로 정하심 좋을것 같아요.
    시간 끌지 말고 어서 시작하시길 바래요.
    가장 흔하면서 울림이 있는 말...."시작이 반이다."

  • 35.
    '16.5.13 12:03 PM (180.189.xxx.215)

    큰병원만 좋은줄 알았는데
    동네병원도 괜찮겠죠
    시작이 반이다
    감사합니다

  • 36. 저도 치과 겁나하는데요
    '16.5.13 12:07 PM (122.37.xxx.51)

    없는 어금니만 문제가 아니라 옆에 윗니도 아래로 내려온다 그러데요
    씹는맛도 중요하지만,
    다른병도 그렇치만 시간 지나면 치료비 더 들고 기간도 늘어나고 두려움ㅁ 걱정 더 깊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37 기분이 차분해지는 방법 있으세요? 20 MilkyB.. 2016/05/20 3,810
559136 사랑의 결실이 아이일까요? 11 2016/05/20 2,322
559135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바르라고 하는데요 5 차단제 2016/05/20 2,288
559134 .. 46 dd 2016/05/20 11,892
559133 고려대 근처 원룸이나 하숙집 4 .. 2016/05/20 2,755
559132 중1 초4 - 미국 주재원 늦은 건 아닐까요? 17 ... 2016/05/20 5,231
559131 한3키로 빼고싶은데 뭘 어째야될까요? 9 살빼고싶어요.. 2016/05/20 2,791
559130 공부의배신 전혀 공감안됩니다 솔직히. 35 sol 2016/05/20 7,268
559129 이율은 이제 안오르는건가요? 5 ㅇㅇ 2016/05/20 1,505
559128 부동산 수수료 문의합니다. 유앤미블루 2016/05/20 526
559127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네요 4 흠.. 2016/05/20 1,187
559126 두 돌 딸 생일 5 엄마 2016/05/20 585
559125 화소반그릇 좋아하시나요? 1 모모 2016/05/20 3,637
559124 야채주스 먹이는 분 계세요? 5 고등학생 엄.. 2016/05/20 987
559123 현금 이백정도 급하게 필요한데 예금 해약이 나을까요? 아님 예금.. 5 ㅇㅇ 2016/05/20 1,691
559122 저 정리를 너무 못해요. ㅠ.ㅠ 3 저질체력 2016/05/20 2,065
559121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부쳐보신분? 2 답답 2016/05/20 763
559120 남편이 술마시면 차에서 자요 3 jfd 2016/05/20 1,167
559119 화장품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선크림'의 비밀 1 샬랄라 2016/05/20 3,269
559118 태국 방콕여행 4박5일정도.. 이렇게가면 기가막히다는 일정 혹시.. 2 쏘굿 2016/05/20 2,145
559117 너무 화가나서 복수하고 싶네요 3 로리타 2016/05/20 2,224
559116 고딩 아이 상담가면 뭘 물어보시나요? 4 다른분들은 2016/05/20 1,371
559115 저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며다니는 동네엄마 어찌해야할까요 22 ㅇㅇ 2016/05/20 6,395
559114 아 놔 이거 5 ... 2016/05/20 1,018
559113 펀드에 투자하는것도 주식만큼 위험하나요? 7 rlafld.. 2016/05/20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