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컴플렉스..솔직히 말하시나요? 숨기거나 피하시나요?

00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6-04-29 15:14:43

저희 회사에 두분 언니가 계신데...

둘다 여상 출신이세요..


어느날 회사 직원들끼리 점심을 먹다가..전공이랑 학번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분은 스스럼없이 (담담하게)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어요.. 근무한지 15년째 되네요..

이렇게 얘기하시고,


한분은 전화를 갑자기 받으시더니 자리를 떴다가 한참 있다가 오시더라구요..

근데 이 언니는 예전에도 대학교 이야기가 나오면 화제를 갑자기 전환하거나 거의 전화를 받으러 나가시더라구요..


둘다 이상한 건 없구요..

사회생활할때 그냥 처신상... 어떻게 하는게 적절한 건가요?

약점이 될만한 부분은 그냥 두번째 언니처럼 숨기고 밝히지 않는게 현명한 거 같기도 하고, 저는 첫번째 언니가 밝게 저렇게 이야기 하는 거 보고 조금 놀랐고, 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IP : 193.1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를
    '16.4.29 3:15 PM (115.41.xxx.181)

    회피하기보단
    정면돌파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 2. 저는
    '16.4.29 3:24 PM (211.245.xxx.178)

    얘기하는편입니다.
    굳이 감출필요없이 얘기하다 나오면 말해요.
    말안한다고 모를거라는건 나만의 착각이더라구요.

  • 3. 원글이
    '16.4.29 3:28 PM (223.33.xxx.172)

    저도 생각해보니 말하는 편인데 두번째 언니처럼 절대 말 안하고 화제 돌리거나 하는게 더 현명한 처신인가..해서요..

  • 4.
    '16.4.29 3:48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첫번째 언니는 학벌 컴플렉스는 없으신 분. . 두번째 언니는 학벌 컴플렉스 있는 분. .

  • 5. ...
    '16.4.29 3:58 PM (39.121.xxx.103)

    정면돌파를 좋아하지만 쉽지않죠..
    그래서 더 대단해보이고 그런분들 멋져보여요.
    자존감 높은 분들같아서요..

  • 6. ㄱㅅ듸
    '16.4.30 9:41 AM (220.94.xxx.154)

    두분 다 좋은분이네요.
    그런거 물으면 극도로 싫어하는 티내는 이상한 사람도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38 아침 8시반에 수행숙제 하는 중딩아들ㅠ_ㅠ 10 에효 2016/06/16 2,037
567037 사는 모양이 다 달라서... 2 @@@ 2016/06/16 891
567036 호박고지 변한거 어떻게 확인하나요 4 호박 2016/06/16 547
567035 각방 쓰면서 리스 고민하시는 분들 4 ㅎㅎ 2016/06/16 3,271
567034 [단독]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 가는 철근400톤 실렸다 7 쇼킹 2016/06/16 2,796
567033 귀가 쿡쿡 쑤시듯 아픈데요 emilym.. 2016/06/16 644
567032 조선호텔 헤븐리침구 써보신분 계세요? 5 여름이불 2016/06/16 4,094
567031 코슷코 구운계란 4 .. 2016/06/16 1,564
567030 조정래 작가, 한강이요 7 berobe.. 2016/06/16 1,605
567029 스마트폰 온도계 1 .... 2016/06/16 1,933
567028 날 좋아한다는 남자 진정성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6 ㄷㄷ 2016/06/16 3,130
567027 시어머니가 싫은 소리 하실때... 그냥 대답만 하시나요? 11 콤마 2016/06/16 3,784
567026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간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궁금 2016/06/16 6,661
567025 홈드라이세제 정말잘되나요 3 써머써머 2016/06/16 2,253
567024 미국 육군 대령 출신..앤라이트 가 말하는 제주해군기지 3 신냉전체제 2016/06/16 1,073
567023 2016년 6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16 561
567022 애들이 커피를 마시나요 ? 25 중딩맘 2016/06/16 4,339
567021 모처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이거 믿어도 될까요? 15 긴가민가 2016/06/16 3,970
567020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는분들 뭐하세요? 18 아침 2016/06/16 4,256
567019 장마철에 요긴한 옷 뭐가 있을까요? 2 ^^ 2016/06/16 1,442
567018 짭짤하고 단맛나는 김밥 찾아요 5 .. 2016/06/16 1,634
567017 정의당 추의원은 미방위로 보내야 3 나눠먹냐? 2016/06/16 678
567016 여윳돈 3천만원이 있는데 소형아파트 살 수 있을까요? 15 ㅇㅇ 2016/06/16 5,553
567015 조카가 새로 산 장화 신고 들떠서 유치원 갔는데 친구들이 아무도.. 7 감정이입 2016/06/16 3,057
567014 생리대 값 비싸다는 생각 안하세요? 13 어때요? 2016/06/16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