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보러 다니기 진짜 짜증나네요

....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15-09-30 22:11:23
이유는 남편 때문에요

초등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학교 근처의 아파트를
이 동네 저 동네 보러다니는데

혹 해서 갔다가
이 아파트는 뭐가 어때서 싫다 어때서싫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훌륭한 아파트고
웬만한 사람들 다 살고싶어하는 곳인데도
계속 트집을 잡아요

문제는 돈 인거죠

그냥 우리가 가진걸로는 부담이다 라고 하고
처음부터 우리 입장에 맞는 가격의 아파트를 찾으면 되지
택도 없이 비싼 곳 보고나서는 그 아파트를 까내려요

그만하라했어요
다 우리한텐 비싼거라고
그냥 비싸니 다른 걸알아보자 하라고
왜 멀쩡한 아파트를 까내리냐 듣기싫다고

그냥 당신이 알아서 고르라고 했어요
오늘도 7군데를 부동산 통해서 보는데
살 것처럼 택도 없는 10년전 분양가 묻지를 않나
살 생각도 없으면서 대체 왜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건지

저러다 그냥 지금 살던 동네 아무곳이나 갈 거 같아요

집 보는것도 힘든데
어휴....
IP : 110.7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30 10:14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같이 집보러다니지 말고 집 얻을 예산 남편다 줘버리고 알아서 좋은아파트 금액맞춰 정하라하세요 님이 고르면 사는 내내 트집 잡혀요

  • 2. 아휴
    '15.9.30 10:16 PM (180.224.xxx.157)

    미리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지 않고 집 보러 다니면 십중팔구는 싸움 나요.
    그냥 원글님 혼자 다니시면 안되나요?
    아무래도 집은 여자가 봐야죠.

  • 3. ...
    '15.9.30 10:28 PM (110.70.xxx.179)

    합의하고 구해야지
    진짜 밑도 끝도없이 갔다가는
    그냥 동네구경 남의집 구경하다 끝나겠어요 어휴

  • 4. 어휴
    '15.9.30 10:36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집 내놔야 하는데 보여주는게 무지 부담스러워요

  • 5. ㅇㅇ
    '15.9.30 11:07 PM (121.165.xxx.158)

    첫댓글님 말씀대로 하세요.
    님이 고르시면 사는 내내 트집잡혀요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46 축구하다가 날아오는 공을 팔로 막아 팔에 금이 갔다는데요 2 중학생들 축.. 2015/11/16 791
500445 홍삼먹고 효과없는분들은 홍삼 제품을 바꿔봐요 파란자동차 2015/11/16 926
500444 새누리 7가지 여론통제 프로젝트.. '남은건 인터넷' 3 섬뜩 2015/11/16 670
500443 1년 넘게 만성두드러기로 고생했는데 다 나았어요^^ 49 ... 2015/11/16 4,843
500442 광명, 광명역세권 분양 받을까하는데 이미지 어떤가요? 5 광명 2015/11/16 1,950
500441 日 정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조건 협상하겠다˝ 5 세우실 2015/11/16 621
500440 野 비주류 "문재인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연기 48 ㅋㅋㅋ 2015/11/16 2,263
500439 시력 2015/11/16 415
500438 이슬람 자살테러의 대가가 1 ㅇㅇ 2015/11/16 1,344
500437 수능 끝나고 핸드폰~~ 4 갤럭시노트5.. 2015/11/16 1,312
500436 요즘에 폭스바겐차사면 14 욕먹을까요 2015/11/16 3,050
500435 요리 배우신다면 뭐 배워보고 싶으신가요? 49 ^^ 2015/11/16 1,422
500434 몸이 부어요. 5 .. 2015/11/16 1,384
500433 지금 으스스하게 춥지않나요? 4 ... 2015/11/16 1,371
500432 백반증? 5 엄마 2015/11/16 2,324
500431 돈 벌고 싶어 하는건 당연한 이치겠죠 1 궁금 2015/11/16 850
500430 반전세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아파트를 내놓을 경우 1 ... 2015/11/16 848
500429 2580 '무릎꿇은 엄마들'을 보고.. 49 어제 2015/11/16 20,397
500428 여러 가지 차이를 넘어서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아나요? 4 2015/11/16 986
500427 가방파는 블로거의 웃기는 상술 38 오늘 2015/11/16 27,063
500426 200미리 멸균팩에 담긴우유는 일반팩에 담긴우유와 맛이 다른가요.. 6 우유 2015/11/16 1,466
500425 앞으로 동탄도 용인처럼 될까요? 12 궁금 2015/11/16 5,136
500424 영어 과외와 학원비 큰차이없을때 5 어디 2015/11/16 1,570
500423 총각김치 8 또나 2015/11/16 1,323
500422 미용실 추천부탁합니다 미용실 2015/11/16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