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학벌, 직업, 인물까지 다 좋아요.
자격증 딴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일하면서 보니 남자들
다 많이 배우고 좋은 학교고 그래서 전문지격 딴 전문직 남자들인데 하는 짓은
저럴려면 왜 결혼했을까 싶을 정도인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결혼에 대해서 회의가 생기고
이제까지 싱글로 있다가 사람을 만났는데 남자는 어른들 기준에서 보면 여자보다 다 쳐지죠.
그럼 어떤 건지 아시겠죠?
그런데 사람은 가정적인 편이고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집안형편이나 부모님 관계는 특별히 어렵거나
아주 잘 사는 것도 아닌 그런 정도이고 그건 자기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자기보다 학벌 쳐지고 돈 적게 벌고 전문직 아니건
상관없고 결혼하는데 상관없다는데 문제는 이게 정말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 직업 보고 맞벌이 가능하고 더군다나 남자보다 더 많이 버니까
좋아하는건지 판단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인데 그런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좋을 때야 다 좋잖아요.
한 번은 자기가 안 벌고 남자만 버는 걸 얘기해봤더니 남자가 말하길
자기는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더래요. 그래서 자기가 원한 정답은 그래 그럼
너하고 싶은대로 해라 였는데 그러지 않아서 좀 그랬다 이러는데 전 오히려 그렇게 말하면
그거야 말로 거짓인 거 같고 무슨 20대도 아니고 그 말했으면 더 못 믿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여자는 이런 사랑이라는게 얼마나갈지 모른다는 생각과
남자라는 사람들의 하는 짓을 많이 봐서 남자에 대한 불신도 좀 있고 그런 상태인데
거기다 부모는 같은 직업이나 학벌을 보라고 하니 자기는 그보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그거
자기보다 어른보기에 아니어도 괜찮다는데 남자가 그런지 아닌지를 뭘로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