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학군고민

고민맘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4-11-02 07:05:27
동네 학군이 참 안좋아요.
중학교랑 고등..진학률도 별로 안좋습니다.
전교1등해도 인서울 겨우한다는 일반고죠...
그런데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학과가 있습니다.
수시전형이 많고 내신비중이 큰 학교입니다.
학군이 안좋아도 내신엔 유리하니까 이동네에서 내신1등급을
받아보자...이런 맘이었는데 과연 이런동네에서 애가 공부를
열심히 할수 있을까 이런걱정 되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아직 초등6 이고 지금까진 줄곧 1등이었고 공부욕심이 있어서 혼자 알아서 공부하는 스탈이에요.
이사를 안가고 이동네에서 착실히 내신 쌓는것이 현명한것인지...
주변에선 공부잘하는아이 이런동네에서 썩힐거냐고 저를 많이 무책임한 엄마로봅니다.
아이도 친구들이 좋은 학군으로 하나둘 다 이사 나가니 많이 흔들리네요...우리는 이사 안가냐고요...
제발 어떤말이라도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11.2 7:41 AM (211.209.xxx.27)

    내신비중이 크면 그냥 계시는 것도 방법이네요. 학군 좋은 곳인데 내신 진짜 어렵습니다. ㅜ

  • 2. ....
    '14.11.2 7:49 AM (220.118.xxx.145)

    내신 비중 크다면 거기 계시되 과외를 붙여주세요. 학군 안좋은곳은 면학분위기가 별로라 수업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거든요.

  • 3. ...
    '14.11.2 8:05 AM (223.131.xxx.18)

    중학교 가보고 정하세요
    성적이 많이 달라집니다

  • 4. 제인에어
    '14.11.2 8:29 AM (119.195.xxx.238)

    중학교까지 가고 고민하시고.
    아이 성향 봐서 결정하세요.
    분위기에 휩쓸릴것 같으면 학업분위기 좋은데로 가야하고
    뚝심있게 자기 할 일 하는 아이면 지금 있는곳도 괜찮구요.
    다만 위에 어느분이 댓글 다신 것처럼
    안좋은 학군의 일반고 가면 과외는 꼭 붙여주세요.

  • 5. 일반고 신화
    '14.11.2 8:43 AM (223.62.xxx.86)

    그렇게 다 떠날때 제자리 지켰어요
    공부도 그랬지만 주변 행동이나 사고방식 속에서 아이를 제 스타일대로 키우는게 어려웠어요
    과외 시키는 것도 좋은 선생 구하기 어려워요
    능력있는 샘은 굳이 이 곳까지 시간들여 오질 않으니까요
    아이가 뚝심있게 공부해 좋은 결과의 진학을 했는데 인서울이 우리 아이 혼자
    자기 과에 평준화 일반고는 거의 없다네요

  • 6. 조심스레
    '14.11.2 9:19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전 면학분위기 충만한 지역으로 가시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지금은 아이가 1등을 하고 공부욕심도 많지만
    그 분위기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고,
    또 상급학교 진학하면서 계속 1등을 놓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친구들의 면학분위기에서 배울점이 많은 곳으로 이사를 하시는 것도 좋아보여요.

  • 7. ...
    '14.11.2 10:29 AM (223.62.xxx.57)

    분위기 무시 못해요... 애들이 부처님은 아니잖아요... 그러니 맹모가 세번 이사했겠죠

  • 8. ..
    '14.11.2 10:30 AM (110.11.xxx.96)

    비슷한 고민 중입니다. 여자 아이라 분위기를 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이동네에서 열심히 시키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부쩍 주위 환경에 관심을 돌리네요.
    왜 다른 친구들은 학원도 안 다니고, 공부도 안하는데 나만 해야 하냐고 반항도 하구요.
    이 동네에서 학원을 보내려고 하니 반 구성이 안된곳도 많고, 그렇다고 먼곳까지 학원 픽업을 하자니 시간도 너무 아깝고, 결국은 이사를 하는게 정답인가 고민중입니다.

    과외를 시키려고 해도 윗분말씀처럼 좋은 선생님 구하기도 쉽지 않구요. 아이는 이사가기 싫다고 하고 있는데, 둘째도 생각해야 하고 ,이래 저래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20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45
445519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12
445518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156
445517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7
445516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59
445515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897
445514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16
445513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39
445512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02
445511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085
445510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609
445509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1,890
445508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431
445507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712
445506 19) 체내형 생리대? 피임약? 5 토리 2014/12/15 2,095
445505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654
445504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467
445503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3,931
445502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092
445501 시각 퓨쳐 2014/12/15 267
445500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520
445499 IS “非이슬람 여성은 성노예·매매 대상” 궤변 담은 전단 배포.. 1 ........ 2014/12/15 534
445498 도우미 월급에 관해서... 소개소 하시는 분 블로그네요 생각해볼만 2014/12/15 1,007
445497 입덧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어요. 6 ㅇㅇ 2014/12/15 1,621
445496 근령,지만남매가 노태우에게 보냈다는 탄원서요..최태민관련 4 ㄴㄴ 2014/12/1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