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뱃살없는 맥주좀비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14-12-15 15:14:13

간단한 맥주안주 소개 부탁드리는 글에서 '파볶음'을 알고 너무 잘해먹었어요.

대파 흰대를 숭덩숭덩 잘라 기름 살짝 두르고 굽다시피 볶은뒤

간장 한스푼 휙 뿌려 마져 익혀먹으면 별미라시길래 해봤다가

완전 심봤다 유레카 주구장창 밤마다 잘먹었어요. 지금까지도 제가 사랑하는 안주 순위안에 떡하니..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저도 맥주 안주 하나 보답해요.

브로컬리를 대충 잘라서 1분만 아삭하게 삶아

국간장, 들기름, 깨소금 넣고 짜지않게 슴슴하게 무쳐요.

맥주 안주로 그만이에요. 혼자 한송이 금방 먹어요.

요즘 제주 브로컬리 특히 달아요.

나이드니 과자보다 속도 편하고 이런게 좋아요.ㅎㅎ

 

IP : 1.241.xxx.8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15 3:15 PM (1.241.xxx.86)

    제가 감명받은 파볶음은 이거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48667&page=1&searchType=sear...

  • 2. 브로콜리
    '14.12.15 3:21 PM (58.143.xxx.76)

    약 안쳐도 잘 자란다는데 무농약 유기농 명찰
    달고 어려보이는 척하는 것들은 뭔지?
    브로콜리 농사 지어보신 분 계실까 싶네요.
    파는 유독 농약 많이치니 유기농 먹는거 강추구요.
    양배추도 역시 브로콜리 전 대처 초장 혹은 올리브
    식초 설탕 참기름해서 샐러드 만들어 먹는데
    조선간장도 해봐야겠네요.

  • 3. 원글
    '14.12.15 3:23 PM (1.241.xxx.86)

    오~ 윗님 감사드려요.
    양배추, 올리브 식초 설탕 참기름
    이 조합도 왠지 제가 사랑하게 될듯한..

  • 4. 저도 하나
    '14.12.15 3:35 PM (182.226.xxx.93)

    가지를 불에 돌려가면서 구워요. 잘 구워진 후 이쑤시개를 써서 껍질을 살살 벗겨주고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와사비 조금 넣은 간장을 뿌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기름을 쓰지 않아 칼로리 걱정도 없지요.

  • 5. 원글
    '14.12.15 3:39 PM (1.241.xxx.86)

    와~ 가지 안주도 감사합니다.
    전 껍질채도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가지 좋아해요.

  • 6.
    '14.12.15 3:44 PM (222.112.xxx.188)

    가지, 토마토, 양파, 호박등의 야채를 어슷썰기 해서
    기름두르지 않은 팬에 구운 다음(그릴팬이면 비쥬얼은 덤)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서 먹어요.
    맛있는 등심살이 있으면 더 좋지만 야채만으로도 충분해요.

  • 7. 원글
    '14.12.15 3:47 PM (1.241.xxx.86)

    어떡해요ㅎㅎ
    맛있는 안주들이 왜이렇게 많은가요.ㅎㅎ
    저 코스트코에서 발사믹 글레이즈 충동구매해놓고
    어찌 쓰는지 몰라 볼때마다 마음이 거시기했었는데
    윗님 진심 감사합니다.^^

  • 8. 브로콜리
    '14.12.15 3:58 PM (14.55.xxx.13)

    무침 저도 완전 사랑하고 저희 꼬맹이들도 참 잘 먹는데요. 전 여기에 김 두어장 구워 부셔 넣고 같이 무치면 더 맛있어요. 간이 잘 밴다고 할까요?

  • 9. ..
    '14.12.15 4:32 PM (211.178.xxx.22)

    파볶음 브로콜리볶음 안주 저장해요

  • 10. 원글
    '14.12.15 4:37 PM (1.241.xxx.86)

    구운 김도 추가해서 먹어보렵니다.
    맛있는 아이디어가 막 퐁퐁퐁이네요.^^

  • 11. 아싸
    '14.12.15 5:00 PM (223.62.xxx.33)

    배고파요 술도 고파요 사람도 고프네요
    좋은 레시피 잘보고 해먹을게요

  • 12. 세상은넓고
    '14.12.15 5:09 PM (180.65.xxx.246)

    저도 미리 감사드려요

  • 13. ,,,
    '14.12.15 5:37 PM (58.123.xxx.193)

    맥주안주...파볶음...브로콜리 볶음...저장합니다

  • 14. 브로컬리 줄기
    '14.12.15 6:07 PM (121.88.xxx.86)

    껍질 벗기고 속대 삶아서 고추장 찍어 먹는 걸 좋아해요.
    파볶음도 맛있을 것 같아요.

  • 15. 원글
    '14.12.15 6:09 PM (1.241.xxx.86)

    (14.55.xxx.13)님
    방금 브로컬리에 김가루 구워 같이 무쳐봤는데요.
    제가 그동안 먹던것과는 완전 다른 음식이 된듯해요.
    구수한 김향이 참 잘 어울리는게
    또다르게 맛있어요. 무치는 동안 계속 집어먹었네요.
    감사합니다^^

  • 16.
    '14.12.15 6:41 PM (118.216.xxx.227)

    저 지금 맥주 먹어요
    어쩌라구욧

  • 17.
    '14.12.15 6:46 PM (94.209.xxx.93)

    파볶음..브로콜리 무침 감사해요.

  • 18. 브로코리
    '14.12.15 6:52 PM (58.143.xxx.109)

    애들밥반찬으로 먹고있어요 찌찌봉

    전 조미안하고 구운김에 오이싸먹으니 맛나더라구요

  • 19. 응용편
    '14.12.15 7:27 PM (14.55.xxx.13)

    브로콜리 마른김 무침이 맛있다면 응용확장 가능해요.ㅎ
    여름에 상추 쌀때 손으로 적당히 찢어서 여기에 마른김 구워 부셔놓고 무쳐도 정말 맛있고요.
    또 오이도 길게 반 가른다음 얇 팍하게 어슷썬다음 여기에 김 구워 넣고 무쳐도 상큼하면서 참 맛있어요.
    단 이 무침은 절대로 한끼에 다 해결가능한 양으로 하세요.
    남은것 나중에 먹음 브로콜리는 덜하지만 다른것은 물 생겨서 맛 없어요.

  • 20.
    '14.12.15 7:31 PM (14.55.xxx.13)

    윗 무침에 고춧가루 살짝 넣어도 좋아요^^
    저도 야채를 이용한 이런 간단 레시피 넘 좋아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 21. 맥주안주...파볶음...브로콜리 볶음...저장합니다
    '14.12.15 7:32 PM (175.206.xxx.126)

    맥주안주...파볶음...브로콜리 볶음...저장합니다

  • 22. 친구
    '14.12.15 7:33 PM (1.228.xxx.69)

    맥주안주 저장합니다

  • 23. 파볶음 대박
    '14.12.15 7:58 PM (116.33.xxx.23)

    당장 파 대령이요.

  • 24. 마트로고고
    '14.12.15 8:06 PM (125.146.xxx.194)

    파사러갑니다.

  • 25. 하하
    '14.12.15 8:53 PM (112.172.xxx.48)

    파 남았는데 신선한 파 흰대로 만들고 싶어서 파를 사왔습니다.

  • 26. 원글
    '14.12.15 9:49 PM (1.241.xxx.86)

    알려드릴려고 들어왔다가 더 배우고 가네요.
    구운김에 고춧가루 추가한 응용확장판+각종 간단 채소 요리,
    구운김에 오이쌈(이건 웃겨요ㅎㅎ 꼭 실습하겠슴다)
    잘 메모했다가 풍성한 안주로 조만간 한잔해야겠습니다.

  • 27. 감사
    '14.12.16 12:55 AM (178.190.xxx.47)

    파볶음과 다양한 안주!

  • 28. 0000
    '14.12.16 2:17 AM (211.207.xxx.180)

    감사합니다. 대파 사와야겠어요^^

  • 29. 아만다
    '14.12.16 11:37 AM (211.202.xxx.61)

    파볶음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419 변호사(로펌)추천 해주세요! 노동전문 ㅜㅜ 5 아! 2014/12/26 971
449418 친오빠가족이 아기를 낳았는데..별로 기쁘지않아요. 43 .. 2014/12/26 12,542
449417 카톡관련해서 정말 싫은 1 궁금함 2014/12/26 1,186
449416 대우냉장고 클라쎄 (571L) 전기세 3 대우냉장고 .. 2014/12/26 2,013
449415 시어머니가 곧태어날아가누구닮앗음좋겟냐 솔직히말해브라하셔서 6 둘셋 2014/12/26 1,425
449414 갈색 목조로 된 오래된 거실벽을 흰색으로 칠하면 괜찮을까요? 4 ^^ 2014/12/26 790
449413 문재인 의원이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본다고 방송에서 까더라구.. 6 어이 상실 2014/12/26 1,404
449412 식사량 적은 분도 뷔페 좋아하세요? 6 ㅇㅇ 2014/12/26 1,905
449411 실수 가지고 쥐잡듯 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나요?? 4 ㅇㅇ 2014/12/26 1,576
449410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봐요.. 7 ㅡㅡ 2014/12/26 2,763
449409 44에 출산했어요 17 축복 2014/12/26 6,721
449408 나를얼마나오픈하고드러낼수있어야친한건가요? 4 ^^ 2014/12/26 1,436
449407 서울 중위권대학 ... 2014/12/26 1,159
449406 헷갈리는 연예인들 없으세요? 39 닮았어 2014/12/26 5,482
449405 이설아 엄마로산다는 것은 동영상, K팝스타 + 가사 3 참맛 2014/12/26 857
449404 이거 100프로죠? 잘속는엄마 2014/12/26 689
449403 노년층 나오는 감성 돋는 책이나 영화가 싫어요. 8 싫어요. 2014/12/26 1,240
449402 조현아 도대체 언제 구속되나요 9 과연 2014/12/26 2,302
449401 도대체 내 엄마는 왜 이리 성정이 못됐을까요. 1 박복녀 2014/12/26 1,529
449400 후쿠오카 여행 추천해주세요 5 여행자 2014/12/26 1,788
449399 명의 이전건으로... 2 마리아 2014/12/26 537
449398 대기업 임원승진 발표날 일반직원 승진도 발표하나요? 7 사과 2014/12/26 1,638
449397 왜 사나 싶어요 그냥 죽는 게 낫겠어요 12 .... 2014/12/26 4,891
449396 급질)된장찌개 3 모니크 2014/12/26 885
449395 업소에 드나드는 남편, 이제 더이상 못참아 하고 애기하니 오히려.. 4 ,,,, 2014/12/26 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