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이 너무 싫어요.
솔직히 제 주변 기독교인 들 중에서 욕심없는 참 진리를 실천하는 인물을 본 적이 없어요.
그리도 하느님, 예수님 앞세우면서 욕심들로 가득차 있는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자에게 하는 것이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은 커녕, 소외된 자들을 멸시하고 등급을 두고 화려하게 차려입고 예배하러 간다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재산증식하는데 가장 유리한 곳이 교회이기 때문이지요.
뜻으로 본 한국역사란 책을 읽었는데요.
진심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를 가장 주체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분이 있었다니...
함석헌 선생에 대해 정말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그러나 카톨릭이나 개신교나 함석헌 선생을 폄하하고 싫어한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종교는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는 것이라서인지....
주체.....주체적.....
가장 중요한 핵심인데
종교는 개인이 주체적 사고를 하는 걸 극히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마치 독재정권이 각성하는 시민을 두려워 하듯이요..
개독이 우리나라의 가장 지랄같은 문제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