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가서 또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나갈 때 마다 주거래 지점 아니면
창구 직원들 무지 불친절 하다는 인상을 받아요
주거래 지점에선 그나마 나은데
다른 지점가면 생뚱맞은 갖가지 절차 요구하고
날도 더운데 한국 가서 은행 갈 생각하니 벌써 부터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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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가서 또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나갈 때 마다 주거래 지점 아니면
창구 직원들 무지 불친절 하다는 인상을 받아요
주거래 지점에선 그나마 나은데
다른 지점가면 생뚱맞은 갖가지 절차 요구하고
날도 더운데 한국 가서 은행 갈 생각하니 벌써 부터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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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은행인데 그래요?
요즘 cs도 지점 평가에 중요한 항목이라 서비스. 친절에. 목매던데...
구체적 사례를 얘기안하셔서 모르겠지만
생뚱맞은 갖가지 절차라는게 실명제나 외환관리법등의 법절차상 꼭 필요해서 요청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걸 불친절과 연결시키는 원글님이 전 좀 이상한데요.
백번 양보해서 주거래은행이면 아는 직원도 있을수 있고 하니 융통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지점 직원들이 모두 원글님을 알아서 받들어 모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은행원이라 이런글 보면 서운해서 뻘 댓글 달아봅니다.
그리고 요즘 은행 창구직원들 퉁명스러운 사람.눈을 씻고 볼래도 없어요. 오히려 외국은행 직원들이 퉁명스러운거 같던데...
요즘 과잉친절에 오히려 부담스럽던데요? 감정노동자들 웃느라 광대뼈에 담 걸리겠던데...친절해도 이런말 들으면 맥빠지겠어요.
절차 요청은 맞는 것 같은데 불친절하지는 않아요. 윗분 쓰신대로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러울 정도니까요. 공무원들도 친절하고요. 얼마 전에 친구가 세무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친절해서 놀랐어요. 아주 오래 전에 엄마 심부름으로 세무서 갔다가 불친절해서 주눅 들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가봐라 저기 가봐라 하는 건 여전 하더라고요.
저도 희한.. 은행이 불친절하다고 하면 대체 어떤 대접을 받으셔야 할지....
절차요구가 불친절한건 아니죠...
불친절하다고 느낀적 없었어요
주거래지점에서는 익숙하고 지속적인 거래로 생략되는 절차가 타 지점에서는 절차대로 요구될수 있어요.
그러니 가던 지점 계속 가는게 나아요.
그리고 다들 불친절한 인상의 은행원 못보셨나봐요. 아주 친절한 사람이 대다수지만 무뚝뚝한걸 넘어서 틱틱 거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 그날의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생각하지요.
미국에 살 때, 미국은행 직원들이 더 불친절. 미국 DMV 직원도 불친절.
마켓 캐셔들도 불친절.
그게 인종차별에 의해서 나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고,
그네들에게는 그런 태도가 불친절도 아니고,
고객에게 친절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함.
정해진 일만 해주면 돼지, 왜 친절해야 하지?? 이런 태도.
쌩뚱맞은 절차는 은행원들도 싫어해요~~.무슨 절차인지 모르겠지만 필요없는 절차를 일부러 시키지는 않을꺼다에 오백원 걸어요...
무슨 대접 받길 원하는지.. 요즘 은행 창구 직원들 지나치게 친절해서 오히려 불편할 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