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그리 나쁜 감정은 없고 종종 사쓰긴 하지만 말이죠.
근데, 그네들 슬로건이라던가 기업정신.. 그런것과 상관없이 좀 얄미워 보일때가 있더군요.
대놓고 "자랑스런 그레이트 브리튼" 이란 이미지 은근히 내걸고 마케팅하는것도 그렇고요.
뭐냐면요..
사실 광우병의 최.초. 발현지도 영국 아니겠어요?
당시 딸과 함께 영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며 시식했던 장관은 아직도 건강한지 궁금하네요
광우병 뿐인가요..
온갖 유전자 조작, 실험의 근원적 전초기지라 해도 모자랄 곳이 영국인데다
각종 동물실험 빼면 시체인 곳이 영국이죠.
덕분에 인체공학적 생물학적 기타등등의 분야가 무궁무진하게 발전도 했겠죠 뭐.. 좋아요.. 좋은데..
그리 신나게 장난들 실컷쳤으면 이젠 입좀 다물고 조용히나 앉았으면 얄밉지나 않겠는데..
자기네들은 하고 싶은 실험.. 장난.. 경제적 이득..
진즉에 챙길거 다 챙기고, 취할거 다 취해놓고선
이제와서 입 싹 닦고
지네들만 젊잖은 척.. 고상한 척..
"우린 동물한테 고통주는 그딴 실험 안한다"
"지구 환경을 생각한다"
헐~~~~~~~~~~~완전 앞서 나가는 느낌의 하이퀄리티? 사람들을 막 개도하는 느낌?
왠지 동물실험하는 타 국가, 타 기업은 미개하고 잔인한 2등 기업인 혹은 시민이 되는 묘한 느낌?
뭐 국제 환경협약 그런것도 좋아요.
그렇다고 저개발 국가에서 온갖 유해물질에 온실가스 내뿜는 짓을 방치해 둬야 한단 말도 절대 아니고요.
그치만 소위 그런 강대국들이 한단 짓이 때로 참 오글돋고 유치하다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말이죠.
예전 무솔리니 시절 어느 이태리인의 영국인에 관한 성토도 생각나고 말이죠.
내용인 즉슨,
헨리 8세의 사생활 이란 영화가 있는데..
닭 죽는 장면은 너무 불쌍하고 잔인하다며.. 동물학대라며.. 심의에 걸려 모조리 삭제된 반면
사형수가 사형장에서 목이 뎅강뎅강 잘리는 장면은 아무렇지도 않게 방영되었다는..
단편적이지만 이런 몇가지 부분만으로도 영국인의 심리는 절대 이해할수 없다는..
뭐 그런 등등의 내용이었는데..
뭐라할 수 없을 만큼 냉정하기도, 냉소적이기도, 가식적이기도 한 사람들이 영국인들 같아요.
(그런 단점들에도 불구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점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우린 동물실험 안한다며 자랑스레 내새우는 그 기업들은 잘 생각 해보고 그런 마케팅을 하는건지 궁금해서
뻘글 한번 올려봤네요.
몰론 국가 이미지가 그렇다해서 전 기업이, 국민이, 개개인이 전부 그렇단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