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강진...이 쪽으로 여행계획중이예요. 혼자서요.
낮에는 절과 유적지 다니고 밤에는 한옥 민박이나 한옥여관에서 자려는데요.
혼자라 좀 염려가 되네요. 한옥민박은 처음이거든요.
한옥방이 잠금장치라 할 만한게 없잖아요.
숟가락 꽂는 방법도 있지만.. -_- ;;;
일단 담도 허술하고..
뭐 별일없겠지 싶지만 좀 신경이 쓰여서요.
그렇다고 모텔이나 호텔은 여행컨셉과 맞지않고....
한옥에 묵어보고 싶거든요.
나이도 먹은 아줌만데도 걱정되요.
오히려 젊을땐 겁없이 혼자 다녔는데 말이죠.
혹시 여자분 혼자서 한옥에 묵어보신분 계시면 경험담과 용기 좀 마구마구 부탁드려요.
팁도 있으면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시간과 체력 절약을 위해 택시 이용이 많을듯한데 초행의 시골길이라 그것도 염려스러운데요.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