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일주일남은 임산부에요~~
막달이 다가올수록 바깥활동보다 온라인게시판에 빠져 지냈는데요
아무래도 자랑글보다 고민글들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자꾸 사서걱정하고있어요 ㅡ.ㅡ
두아이가 커서 오지게 속을 썩히면 어떡하나 이 험한 시국에 아이 둘을 잘 키울수 있을까 부모 원망하지 않을까
출산이 다가올수록 점점더 무서워지고 그러네요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는 딸이란걸 알았을때 넘 기쁘고 설레였는데 그맘은 어디로 간건지..
저희부모님보다는 좋은 부모 될 자신이 있지만 자식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는거고 자식성향은 어쩐지 복불복같아서.;
저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세요
자식자랑 마음껏 듣고 잘키워야겠다는 다짐 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