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안하니 참으로 지저분해 보여요.
군데군데 흰머리가 무슨 각설이 같아요.
염색을 때려치우고 자연스럽게 살아볼까 했는데
현실은 나는 자연인이다 주인공이네요.
옷도 막 개량한복 황토색 입으면 딱이네요.
아 시루떡 먹고 싶다.
1. ..
'20.12.21 4:39 PM (211.58.xxx.158)하도 지저분해서 어제 부분염색 했어요
집에서 염색한디 5년정도 되서 이제 후딱 합니다,
한강이 만보걷기 하고 오면서 떡집에 혹시나 하고
들렸더니 시루떡만 팔더라구요
날이 날인가봐요2. ....
'20.12.21 4:40 PM (118.37.xxx.246)아..저는 백설기.....먹고 싶뜨아
3. 짤랐어요
'20.12.21 4:56 PM (121.168.xxx.22)거기만 두피바짝 짜르니 진짜볼품없지만 흰색보이는거보다 낫네요 흰뿌리5개짜르다.검은머리20개짤리는 느낌
4. 각설이ㅋㅋㅋ
'20.12.21 4:56 PM (203.247.xxx.210)흰머리는
화장이 깔끔해야 하더라구요ㅠ
얼굴이 팽팽하던가요ㅋ5. .....
'20.12.21 5:01 PM (121.130.xxx.34)흰뿌리5개짜르다.검은머리20개짤리는 느낌 2222222222
흰머리 엄청나게 나기 시작한 이후로는
피부미인보다, 흰머리 없는 사람이 더 부럽네요.
제 친구가 흰머리가 아직 한가닥도 없는데
그 친구 부모님이 아직도 머리가 까매서 염색을 안하신다고.6. ...
'20.12.21 5:06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유전으로 흰머리가 일찍 나니까
친구들 중에 제가 제일 먼저 늙어가는 기분이에요
얼굴 주름 느는 거와는 차원이 다른 고민이 시작되더라고요 염색 알레르기가 있어서 자주 못하니까 더 늙어가는 느낌7. 그죠
'20.12.21 5:22 PM (175.223.xxx.3)염색안할수가없더라고요
그리고 더흰머리가생겨 디가관아니네요8. 동네
'20.12.21 5:35 PM (1.230.xxx.106)아줌마 머리 허옇게 하고 다니는거 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 미용실 가서 염색했어요 ㅋㅋ9. 차라리
'20.12.21 5:38 PM (116.45.xxx.45)고르게 흰 머리가 나면 좋겠는데
현실은 너무 지저분하게 나서 사람이 추해 보이네요ㅠ10. ᆢ
'20.12.21 6:06 PM (218.51.xxx.50)저도 흰머리 많은데
요즘은 흰머리라도 숱이 많은 사람이 젤 부럽네요
탈모 무서워서 염색도 못하겠어요 ㅜ11. 그러던가 말던가
'20.12.21 8:10 PM (180.70.xxx.152)흰먼리 하기로 맘 먹은지 6개월
염색 안 한다 맘 먹으니 한두개도 거슬리던 흰머리가 조금도 거슬리지 않고 편하게 볼수 있네요
남들이 보기엔 초라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일을 그만두고 흰머리로 살기로 했어요 너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