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파마약 괜찮은거 쓰고 커트 웬만큼 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저렴했으면 좋겠구요, 미용실이 좀 작거나 지저분해도 상관없습니다.
지역은 서울이기만 하면 어디든지 갈게요. 강남쪽이면 더 좋지만요.
저는 쇄골쯤 오는 긴단발에, 항상 머리뚜껑은 판스트레이트를 하고 아래쪽에는 C컬을 넣는 파마를 해요.
이런 파마로 저렴하게 하는 곳을 찾아다녔더니 맘에 드는 곳이 잘 없네요.
사실은 지난달 말에 명동점 모 미용실에 가서 커트랑 파마를 했는데요, 82에서 누군가 추천한 기억이 나서..
제가 요즘사람같지 않게 커트에 신경을 안쓰는 사람인데도
잘라놓은 머리가 눈에 띄게 엉망이고 (삐죽삐죽해요;;)
무엇보다도 파마약이 되게 안좋았나봐요. 할인받는 날 가서 그런지,
머리끝이 다 상해서, 한 5cm는 잘라내야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속상하네요..
머리카락이 굵고 탱탱한 편인데다가 레드켄, 케라스타즈 등 헤어제품을 좀 좋은 것으로 사용해서
머리결이 많이 나쁘진 않았었거든요. ㅜㅡ
가격은 커트&파마 7~8만원 정도까지는 괜찮은 거 같은데 너무 비싸면 좀 부담되네요.
그냥 판스트레이트에 C컬 파마요. 매직 안들어가구요..
참, 반포역 잠원동 프레미낭 부원장이 잘한다고 하던데 가보신 분 계신가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패션] 검정코트 (A라인) 얌.. 12 2008-11-24
- [패션] 송치장갑 파는곳 보신분.. 2006-12-08
- [패션] 센스만점 악세사리 보관.. 10 2006-11-22
- [뷰티] 파마약 괜찮은거 쓰고 .. 3 2009-04-09
1. 샴푸의요정이모
'09.4.9 1:33 PM여기한번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미용실정보 카페예요~
http://cafe.naver.com/hairskr.cafe2. mina2004
'09.4.14 5:23 AM(저는 헤어스타일에 거의 신경 안쓰고 단발~등 중간 정도의 길이를 유지하느라 일년에 한 두번 커트만 하러 다녀요. 머리 감고 빗질만으로 단정해지는 커트를 좋아합니다.)
커트에 중점을 두신다면
반포 조미용실 02-532-5305
뉴코아 앞 반포쇼핑타운 8동 4층
(7동쪽-건물을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 출입구- 출구로 들어가셔서 왼
편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4층에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
원장님 혼자 하시는 곳이고 제가 아는 것만 이십년 훌쩍 넘었어요. 청소, 집기는 깔끔히 관리되고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있는 곳이에요.
커트를 무척 세심하게 해주세요. 퍼머도 잘하신다는데 전 딱 한번 해본지라 잘 모르겠어요. 저희 어머니의 컬을 보면 자연스럽고 멋진 스타일을 연출해주세요.
저희 가족을 포함한 수십년된 단골들이 많으시고 염색약 색깔 배합이 절묘합니다.
저는 늘 일정한 스타일을 유지하는지라 불만 없지만
혹, 가신다면 원하는 스타일의 자료를 가져가시기를 권해요.
젊은 사람들 보다는 연세 있으신 분들의 비중이 높은 곳이니 사진을 가져가셔서 충분히 상의 하시는 것이 좋으실거 같아요.
(혹시 가실 경우엔 쪽지 주세요. 제가 추천해서 왔다고 하면 좀 더 신경써주실거에요. ^^a)
좀 더 젊은 사람들의 비중이 높은 곳
잠원 OX 美容室 02-540-5817
위치 찾기가 좀 애매하긴 한데...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오른편 kcc 건물을 끼고 우회전 합니다.
그 길을 따라 걷다가 작은 사거리서 직진(11시 방향 싸리재 공원을 왼쪽에 두고 걸으세요)해서 다음 작은 사거리까지 가시면서 왼편을 보시면 간판이 보입니다. 왼편 코너에 있는 건물 1층이에요.
조원장님 은퇴하실 때를 대비해서 알아놓은 곳인데
커트 2번 해봤어요.
퍼머와 염색 평도 좋더라구요.
커트에 불만은 없었지만 커트만으로는 조미용실의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단골의 수도 많고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지나가다가 들렀는데 대기시간을 가늠할 수 없어 발길을 돌렸고 그 호기심에 한 번 더 찾아갔을 땐 1시간 가량 기다려서 커트했어요.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이고 동네 사랑방 같은 분위기에요.
두 곳 모두 머리결 상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고 각종 약품의 품질이 좋은 걸로 사용하세요.
조미용실은 물건 판매 권유 없구요.
옥스는 권유는 하지만 강매하진 않아요. 추천하는 정도에요.
두 곳 모두 원장님들의 스타일이 좀 있으신 곳이죠.
가격대는 dish-maniac님이 원하시는 수준이거나 조금 저렴할듯 싶네요.
저랑 공통의 취향이셔서 반가운 맘에 글이 길어졌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3. 쓴커피
'12.3.6 10:20 PM커트검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