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검정코트 (A라인) 얌전한 스타일 구입하려면 어디 가야 할까요?
막스마라는 예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데다가
면세점 갈 일도 없고 간다 하더라도 환율도 엄청나고 등등 해서요.
(잠원동 뉴코아에서 운좋게 건진 것 하나,, 그것도 100만원 가까이 줬답니다ㅠㅠ)
윤기나는 검정모직도 좋고, 캐시미어가 섞인 소재도 좋아요.
허리라인 없는 얌전한 A라인 검정코트, 무릎 아래길이나 종아리 길이? 정도면 딱 좋을 듯해요.
유행 안타는 기본스타일.. 이런 코트 보셨는지, 그리고 어디서 사야 할까요?
브랜드 아웃렛에서 구입하고 싶은데요,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타임이나 보티첼리가 그나마 나을까 싶기도 한데, 혹시 다른 브랜드에서도 예쁜 게 있으면 좋겠어요.
제 예산을 고려한 예상가격은 최대 50만원 정도 생각하구요, 30만원 정도면 땡큐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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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cklin
'08.11.24 4:08 PM구호 상설 한번 가보세요... 괜찮은 디자인 많더라구요.
타임이나 마인 상설엔 기본형은 거의 다 빠지구... 장식 달린게 많구...
그나마 기본이라고 잡았는데 캐시미어라구 할인매장가가 80만원대더군요 마인 코트..
인터넷도 예쁜게 많긴 한데 선뜻 안입어보고 사려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그러네요2. dish-maniac
'08.11.24 4:20 PM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옷 사려면 질감이나 바느질이 안보여서 선뜻 구입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코트는 더더욱..
예산 50 잡고 구호 한번 가봐야겠네요.3. simple
'08.11.24 6:39 PM기본 에이라인이면 앤클라인도 괜찮아요^^
저희 동네 앤클라인 상설이 없어져서 올해는 모르겠지만. 앤클라인은 해마다 기본 에이라인이 나왔거든요.. 라인도 괜찮고 질도 좋아요.. 가격이 문제지만...타임 마인정도면 살거에요..
그리고 캐시미어 코트를 찾으신다면
혹시 예전에 앗슘이라는 브랜드를 기억하시는지요? 예전에 백화점에서 고가에 팔렸던 브랜드인데 imf이후인가 부도났거든요..
그 디자이너분이 두타1층과 제평에 샵을 여셨어요.. 가격은 예전보다 아주 낮아졌고 품질은 제가 보기엔 그대로같아요.
how and what이라고 찾으시면 보이실거에요..
거기 캐시미어 코트가 40만원대인데 아주 부드럽고 괜찮더라구요... 기본코트는 더 낮구요..4. dish-maniac
'08.11.24 7:49 PM저 앤클라인뉴욕이랑 AK앤클라인 다 좋아하는 브랜드에요.
남방, 블라우스, 치마, 원피스 두루두루 있는데 코트를 안사봤네요.
앗슘, 알죠.. 예~쁜 검정재킷 아직도 잘 입는답니다. 옷 괜찮았는데.. 부도났군요..
캐시미어코트가 40만원대라니 너무 좋은데요? 모두모두 가볼게요. ^^5. 헵번
'08.11.25 12:52 PM음 에꼴드빠리 쥐색 이쁘던데요?70정도 했었는데, 할인받고 하면 50만원대에 살수있지 않을까요...
6. nobody342
'08.11.25 5:42 PM정말 코트 비싸군요....ㅠㅠㅠㅠㅠ
7. dish-maniac
'08.11.25 7:46 PM쥐색코트는 있어서 검정을 찾는답니다..
코트가격 정말 비싸긴 한데 코트만은 좀 좋은(?) 거 입고 싶어요..8. 레드맘
'08.11.26 10:44 AM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길건너)에 한섬 아울렛이 있어요. 들려보세요.
9. njprincess
'08.11.28 2:01 PM오늘아침 백화점 다녀왔어요.
타임에 정말 잘빠진 라마코트 145만원이던걸요.
이제 알파카유행갔다하네요.
미샤에서 회색허리묶는알파카89만원 타임의 검정 라마 둘중 고민무지하다 애올시간이어서 언능 왔는데---
가격면에선 미샤가 땅기지만 타임코트는 적어도5년은 입게생긴 베이직하면서도 멋진, 하지만 미샤것도 만만치않게 이쁜----10. dish-maniac
'08.11.28 8:36 PM헉.. 그것은 제 예상가격대를 넘어가네요. 라마소재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구요.
사실 캐시미어가 제일 예쁜 거 같아요. 보온성을 떠나서두요. 그 윤기와 단아함, 매끈함~
동대문과 백화점, 아웃렛, 아무리 뒤져봐도 제가 원하는 코트는 없더라구요.
simple 님 말씀하신 가게 가봤는데 정말 소재나 바느질에 비해서 가격대가 좋더라구요. 원피스나 스커트가 예쁜 것도 많구요.
캐시미어 80% 울 20% 코트가 38만원.. 그런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서 그냥 왔지요.
그냥 운좋게 발견할때까지 기다릴래요.11. simple
'08.11.28 9:06 PM헤헤^^ 가보셨네요..
사실 제가 예전 앗슘 매니아여서 그 브랜드에 좀 애착이 있어요..
디자이너분 성함이 박병규이신데 예전에 한국의 아르마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라인이 살아있고 옷패턴이 몸에 착 붙는거 같아요..그때 정말 잘나가셨는데..
그런데 이젠 개인샵에서 하셔서인지 디자이너적인 감성이 많이 들어가서 어떤건 무난한 저에겐 좀 부담이...^^;;;; 이따시만한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도 있더군요..ㅎㅎㅎ
그래도 그 소재와 가격에 비해 너무 좋은 옷이라고 생각해요...거기가 소량제작하니 디자인이 2주단위로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카피가 조금이라도 뜨면 바로 디자인 없애버린다고 들었어요..저도 동대문 갈때마다 들려보려구요..
코트는 정말 맘에 드는거 사야 할거 같아요...저도 캐시미어 코트가 제일 좋더라구요.. 그 흐르는듯한 라인이며 매끄러운 감촉..또한 가볍고 따뜻하고요.. 요새는 겨울도 그리 춥지 않아서 캐시미어가 두께도 제일 좋은거 같아요.. 캐시미어가 왜 섬유의 보석이라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아, 제일평화시장 2층 143호인가 캐시미어 전문제품만 파는 곳도 좋더라구요...TSE스러운 디자인에 가격도 괜찮구요(소재에 비해서..ㅠ.ㅠ)캐시미어 망또나 니트원피스 가디건 목도리 등등.. 한번 가보세요..^^12. 쭈니마미
'09.2.21 4:05 PM읽으면서 좋은정보 많이 얻고가네요.....오히려.......^^다음에 제가 옷살때 참고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