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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치질수술을 고려중인데요
그때마다 따뜻한게 답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지난번에도 치질때문에 글올렸었는데
여전히 고생중이어서요
아가낳고 적은 모유 먹이느라 아가랑 씨름하다 보니
어느덧 완모 6개월이 되어가요
그런데 초반에 고생해서 그런지
치질이 심해져서 계속 아프네요
야채 과일 엄청 먹어서 아침마다 화장실가는데
눈물이 찔끔 나요
비데도 설치하고 좌욕도 매일 변보고 하는데
좀 피곤하면 더 심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2기 3기 라고 수술하라고..
예상은 했지만 젖먹이를 두고 어찌 수술을 할수 있을런지,,
부모님은 수술 되도록 하지말라고 염려하시던데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있으시나요?
수술하면 입원했을때 젖 계속 짜서 버려야 겠죠?
그러고 또 먹이면 될까요?
지금도 양이 적어거든요
6개월되어가는데 한달동안 체중이 안는거 같아요ㅜㅜ
수술하면 젖을 떼야 되는데 생각만 해도 맘이 무겁네요
이제 일도 시작하려고 하는데
좀더 아가랑 지내면서 견디다가 치료를 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 치료받는게 나을까요?
회복기에도 많이 아프다던데 의사선생님은 안아프다고 쉽게 말하던데..
부모님은 나이도 젊은데 벌써 수술하서 항문형태가 망가져서 안좋으면 어쩌냐고
항문이 좁아진다던가 괄약근 힘이 약해져서 변을 못참는다던가
둘째도 계획중잉서 임신중에 심해지면 방법이 없을거 같아서 고려중이에요
경험맘님들 격려 해주세요~~~^^
글구 분유를 먹이게 되면 어떤기준으로 분유선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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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나라
'06.5.22 8:20 PM수술은 친정 엄니가 이 수술을 하셨어요..
친정엄니가 지독한 변비였거든요.. 그래서 참다 참다 수술 하신거구요...
근데 엄니 회복기에도 아프다는 이야기는 거의 안 하셨는데요... 3일입원해 계시고 퇴원 하셨나 그랬구요..
근데 제가 친정 엄니 몸이 아니니 도움말씀은 못 드리지만..
친정엄니 말로는 치질 수술 해도 나중에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해요..
변비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또 조금씩 치질끼(?)를 보이신다고.. 그래서 저희 엄니도 수술후 관리를 더 신경 써서 하세요...
그리고..
산후 조리원에서 만난 어떤 아기 엄마는..
처녀적에 치질이 심해서 수술을 하고선 아이를 낳았는데..
고대로 다시 재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 수술을 염두해 두고 있었던 지라(좀 민망하긴 하지만..)그 아기 엄마한테 수술 했는데도 그렇냐고 하니 한번 상태가 안 좋아진 항문의 경우엔 수술을 해도 똑같다고 하면서...
저 보고도 미리 수술 하지 말고 출산을 다 끝내고 나서 하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저도 첫애 낳고 할려고 맘 먹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출산을 다 끝내고서 할려고 맘 먹고 있긴 한데요..(저는 오히려 임신과 출산하면서 심했던 변비가 좀 좋아진 상태라 지금은 그럭 저럭 지낼만 하거든요.. 예전에 보단...)
많이 힘드시면 수술도 한 방법이긴 한것 같더라구요.정 엄니 보니 그래도 예전에 심했을때 보다는 수술후에는 그래도 살것 같다고 하셨거든요...)2. 블루클린
'06.5.22 9:06 PM아직 수술이 두려우시면 일단,
병원에 가서 진찰 후 처방해 주시는 약과 연고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하루에 3번-4번이라도 따끈한 물을 받아 놓고 좌욕을 자주 해 주는 겁니다.
좌욕 방법은 아시죠?
치질 예방 및 증상의 완화에
병원에서 제일 권장하는 것이 좌욕입니다.
약간 따끈하다 할 정도의 물을 대야에 받아서 변기에 걸쳐 놓고 편안한 자세로 10-20분 정도 (중간에 물이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을 받아서) 좌욕을 하세요.
좌욕 후 처방해 준 연고를 바르시면 한결 개운하고 증상이 완화됩니다.
저는 10년전에도, 2년전에도 너무 심해서 병원을 갔다가 당장 수술받아야 한다는 강권에도 불구하고
처방받은 연고와 약으로 살만해져서 수술을 하지 않았고
아직껏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신경쓸 일이 많아 상태가 안 좋다 싶으면 하루에도 몇 차례 또 좌욕해 줍니다.
언젠가 그쪽 의사가 치질을 반드시 수술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를 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현재 여러 상황이 수술에 불리하시면 제 말대로 꼭 해 보세요.3. 아줌마
'06.5.22 10:16 PM치질도 크게 두종류래요
겉으로 나오는 숫치질과 속으로 들어가는 암치질
어느쪽에 해당 되시나요
거의가 숫치질이 많은데 암치질이 더 안 좋대요
아직 출산을 한번이상 앞두고 계시면 병원가셔서 응급치료 하세요
좌욕은 쑥을 삶아서 요강 같은데 담아 앉아 있으면 좋아요4. 전소형
'06.5.22 10:36 PM작년봄에 수술했어요. 치핵과 직장류로..1년전에 종합병원에 재발하니 수술하지말라고 했는데 1년지난후엔 개인병원가서 수술했어요. 3박4일입원했는데(아픔을 쪼금 못참는데 무통주사 줍니다.),,다른분들은 2박3일만에 퇴원하던데요. 수술후엔 좌욕많이 하시구, 물도 2리터씩마셔야합니다. 그리고 식이섬유도 사서 드세요. 편안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선 약 한달정도 걸렸어요. 변볼때 습관이 아랫배에 힘을 주는형이라서(몰랐는데 병원에서 엑스레이 비스무리한걸로 보여주던데요) 한달후에 바이오피드백이라는걸 했어요. 좀 비싸고 조금은 민망한거라 4번했어요(일주일에 한번씩) 그래서 변보는 습관은 고쳤는데 아직은 재발안했는데 어떻게 될지 걱정이지만 그래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 수유쪽은 모르겠어요. 참. 항문형태는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은데..
5. Sue or 쑥
'06.5.23 8:38 AM저도 작년 겨울에 했는데요. 전 완쾌했어요 저도 임신중부터 시작해 한 10년 앓았구요 약 2,3기 됐었던것 같아요. 자가 증상이 중요한 것 같아요. 위에 어느분이 추천한 것처럼 연고나 약 처방받고 참으실수 있음 저처럼 애 다 키운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여 지금 육아 출산부담이 여전하시니..그거 최대 1달정도는 고생스럽거든요 한달정도 밸수있담 지금하셔도 그리고 그 수술 많이 아프지 않아요. 애도 낳으셨는데...
도움이되셨음6. 밀꾸
'06.5.23 3:55 PM둘째 낳으실때 또 그러심 어떡해요? 치료로는 안된답니까? 근데 요샌 수술도요 레이져로 해서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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