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직장 다니면서 다이어트 하면 저녁 어떻게 해결하나요?
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러닝머신 할 때도 부담이 되어 한동안 두부랑 방울 토마토를
싸가지고 6시 땡 하면 먹곤 했었거든요. 그걸 한 2주 하고나니 두부가 너무 질려서
다른거 뭐 간단하게 허기정도 달래줄게 없을까 싶네요. 사무실에 탕비실이 있는것도 아니라
6시 되면 눈치보며 내 자리에서 두부에 양념간장 얹어져 먹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당분간은 고구마나 감자를 갖고 다니려고 하는데 그 외에 준비하기 간편하고 먹을 때도
책상 앞에 앉아 간단히 먹을 수 있는게 뭐 없을까요?
직장 다니시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나 궁금하네요..
- [요리물음표] 퍼펙트 고추?? 7 2008-08-25
- [요리물음표] 닭발 요리 2 2007-03-23
- [뷰티] 직장 다니면서 다이어트.. 11 2005-08-09
1. 해피문
'05.8.9 4:06 PM전 아침에 책상에 앉아 요구르트에 선식섞어서 먹어요.(집에서 타오기도 하고)
검은콩+검은깨+청국장가루로 만든 걸로...2. 남이언니
'05.8.9 4:09 PM생식이요. 우유에 타서 먹으면 든든해요
3. 파란얼음
'05.8.9 5:17 PM어떤 생식이 드세여..
저도 요즘 다이어트.. 아니 체형관리땜시...
생식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4. 쏘유~
'05.8.9 5:44 PM역시 생식을 드시는구나...
특이하게도 제가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지라...
2년전 한 때 또 다이어트 한다고 할 때는 생수에 생식을 타 먹은적이 있었지요.
엄청 비렸지만 꾹 참고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여 갑자기 불어났던 7kg를 성공리에 뺀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 때처럼 독하게 하질 못하겠어서 도저히 생수 + 생식은 못 먹을거 같네요.. 흑흑.
그냥 두부, 고구마, 방울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번갈아 가며 먹어야 될거 같네요.
양념간장이랑 초고추장 냄새 심하던데..5. 남이언니
'05.8.9 6:00 PM파란얼음님, 황성주,대상 등등 몇가지 생식들 먹어봣는데요, 맛만 따져보면 먹어본 농협에서 나온 발아현미 생식(정확한지 모르겟네요) 그게 제일 덜 비리고 고소한거 같아요
6. 트리안
'05.8.9 6:41 PM저도 생식 안맞는데요. 님 그럼 미숫가루나 두유를 드시는건 어떨까요?
그리도 7킬로 뺸적이 있다고 하셔서 여쭤 볼께요.
저도 헬스 등록했거든요.
가심 런닝 몇정도 속도로 얼마나 하세요?
그땐 어떻게 빼신건지 성공담도 살짝 부탁드려도 될까요?7. 쏘유~
'05.8.9 6:54 PM헉~ 성공담.. ㅜ.ㅜ
저는 동기부여가 확실했었어요. 당시 여름휴가를 카리브해에 있는 휴양지로 가게 되었기 때문에
죽어라 살을 뺐거든요. 거기 가면 휴가내내 수영복만 입고 돌아 다닐거 같아서요.
솔직히 저는 과도한 음주(ㅜ.ㅜ)로 인해 살이 몇 달 사이 확~ 찐거라서 우선 술 부터 줄였구요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주 중에는 안 먹고 토요일 한 번 정도 먹는거로..)
아침, 점심은 평소 먹는대로 그냥 밥이랑 반찬 먹구 저녁을 생식이랑 팻다운을 먹었어요.
그리구 일주일에 4번 내지 5번 운동을 했는데 운동도 동네에 있는 체육관 비스므레 한데서
생전처음 시작을 한 것이라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다른 아줌마들 하는거 보고 따라
했었거든요.
첨엔 몸무게가 너무 불어 있는 상태라 러닝머신을 4 정도에 맞춰놓고 걸어도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시작을 해서 속도는 컨디션에 따라 점점 올려 가면서 두 달 후에는 6.5 ~6.6 정도 놓고
걸어도 전혀 힘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보통 30분 정도 그 속도로 걷고 (젤 첨에 올라가서 몇 분
정도는 5 정도에서 시작을.. ) 중간에 10분 ~ 15분 정도 뛰다가 나머지 10분정도 힘들지 않은
속도로 걷고 내려왔어요.
그리고 팔뚝살 빼려고 아령 운동 몇 가지 하고....
이 정도 하면 대충 1시간 반 정도 걸리더라구요.
주말에 컨디션 되면 등산 (청계산 수준) 몇 번 다녔구요.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니까 매 2주마다 1kg 빠졌어요. 희한한게 일주일마다 재면 몸무게가
그대로 인데 한 주 더 있다가 재보면 1kg가 빠져 있더라구요. 이렇게 두 달 조금 더 해서
총 7kg 뺐구요 많이 날씬한 모습으로 여행 갔다 왔습니다.
물론 그 후부터는 해이해져서 운동을 일주일에 3번정도, 2번정도.. 이렇게 하다가 작년 하반기
부터는 다시 옛날 생활로 돌아 오는 바람에 몸무게 다시 늘고 있습니다. ㅡ,ㅡ
암튼 제 경험으로는 아침, 점심 적당히 먹고 저녁을 허기지지 않을 정도로만 배를 채우고
일주일에 3 ~ 4번정도 운동만 해 주면 살은 서서히 빠지는거 같애요. 여기 계신 분들은 그래도
술은 안 드시잖아요. 저는 아직 싱글에다가 직장생활 하면서 술자리 무지 많거든요.
그것만 다 뿌리쳐도 저절로 한 3kg는 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신기한게 운동하면서 살 빠지다 보면 저절로 식사량도 줄고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이런거
안 땡기게 됩니다. 밥 먹는양이 많이 줄었었구요, 특히 라면 같이 조미료향 찐한거는 정말
안 땡기더라구요.
오늘도 삶은계란 한 개랑 미숫가루로 저녁 때우고 일 좀 하다가 이따 운동 갑니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휴가 가거든요 ^^8. 트리안
'05.8.9 7:00 PM쏘유~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운동갈려구요.
일주일 했는데도 체중계 변화가 없어서 맘은 답답했지만. 님글 읽으닌깐 그래도 .. ㅋㅋ
담주엔 달라지겠죠?
쏘유~님도 화이팅~입니다. 휴가 잘 보내시구요.9. 헤스티아
'05.8.9 11:50 PM저는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저녁은 집에 와서 토마토 두세개 먹는정도로 다이어트 했어요.
10. 은사양
'05.8.10 12:08 PM생식도 먹고 미숫가루도 먹고 도시락 싸와서 5시반쯤에 먹기도 하고 그래요-_-;;
유제품알러지 있으시면 못드시는거 많아서 불편하시겠어요~ ^^;;11. 다희누리
'05.8.10 4:00 PM저도 지금 운동하고 있는데요 저도 몇년사이에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고민햇죠
작년 산 옷도 안맞고해서리..
전 요즘 앞산 올라요 한 시간코스.워낙 출퇴근도 차로 다니고 걸을일도 없고하니 죽어라 쪘죠.
첨에는 아침에만 올랐는데 저녁도 하게 되더라구요 성질이 급해서 효과를 빨리보고 싶어서요
회사서 집에오면 저녁 7시~7시반정도 되거든요 오자마자 저녁운동 후다닥갔죠 해질까봐.^^;;
현재 무서워서 몸무게는 못재보고 그냥 단순히 못입던옷 입는 정도예요 운동한지 18일째 되는날이네요
앞으로 지중해로 여행가지전까지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넘 더운때 배낭가면 쓰러지거덩요^^;;여행대비 체력단련정도..히히
다이어트(식이)는 아침에 간단히 먹고 (우유 과자정도?) 점심은 양껏 그후 약간의 간식 대신 저녁은 암것도 안먹어요 미네랄워터만 먹고..운동하고 식사하면 그게 다 살되는거 아시죠?
운동을 하면 우리몸이 전쟁이 났구나 생각을 한대요 왜냐면 살이 빠진다는것은 생존과 관련있는거라서요 (옛날구석기신석기시대때부터 발생한 기전이니까)그래서 운동후 먹는것은 다 저장을 해놓는대요
전쟁에 대비한 에너지축적같은거죠 그래서 절대 먹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도 저도 아자아자~ 열심히 운동하자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824 | 썬글라스 사실 계획있는분들... 4 | 더워라 | 2005.08.11 | 2,893 | 30 |
1823 | A3F[ON] 어때요? 3 | 몽당연필 | 2005.08.11 | 2,936 | 223 |
1822 | 피부와 건강을 위해 먹어줘야할 것들은? 7 | 비와외로움 | 2005.08.11 | 2,773 | 50 |
1821 | 대구에 문신잘하는 곳 없을까요?? | 초보주부 | 2005.08.11 | 3,783 | 232 |
1820 | 아이 종합비타민.... 9 | 샬롬 | 2005.08.11 | 2,501 | 49 |
1819 | 입술이 심하게 터서요. 1 | 주부9단 | 2005.08.10 | 1,332 | 61 |
1818 | 메라프리시스템 | 정연맘 | 2005.08.10 | 1,579 | 102 |
1817 | 아쿠아로빅 효과보신분계신가요? 4 | 엔지니어님나도좋아^^ | 2005.08.10 | 10,962 | 123 |
1816 | 립스틱에 바셀린을 개어서 립글로 쓰는데요.. 4 | 김영희 | 2005.08.10 | 2,859 | 20 |
1815 | 기미주근깨.. 8 | 정연맘 | 2005.08.10 | 4,027 | 79 |
1814 | 홍대 쪽에 머리 잘하는 곳- 2 | 문정화 | 2005.08.10 | 2,748 | 96 |
1813 | 4계절 계속 발 뒤에 각질로 고생을 해요 .. 5 | seeuagain | 2005.08.10 | 2,325 | 54 |
1812 | 초극세사 세면타올이나 헤어터번 써보신 분 평 좀 부탁드려요~ ^.. 7 | kikiyo | 2005.08.09 | 2,133 | 58 |
1811 | 디팻 1 | 우리보물들엄마 | 2005.08.09 | 2,107 | 79 |
1810 | 황토 3kg 3분께만 드립니다.(아토피 이신 분) 10 | 프린스맘 | 2005.08.09 | 2,162 | 152 |
1809 | 직장 다니면서 다이어트 하면 저녁 어떻게 해결하나요? 11 | 쏘유~ | 2005.08.09 | 2,923 | 32 |
1808 | 임신9주인데 벌써 배가 남산만해요.. 6 | 울라울라 | 2005.08.09 | 4,290 | 38 |
1807 | 블렉해드....ㅠㅠ 4 | 마요네즈 | 2005.08.09 | 3,107 | 45 |
1806 | 손 전용 비누 어떤 거 쓰세요? 13 | 낮은창 | 2005.08.09 | 2,207 | 27 |
1805 | 모기 물린데 잘 듣는 연고요.. 11 | 승연맘 | 2005.08.09 | 2,902 | 59 |
1804 | 액세서리 어떻게 정리하세요? 4 | 앵두 | 2005.08.09 | 1,971 | 74 |
1803 | 옷 싸게 잘 고치는 곳 아세요? | 오드리 | 2005.08.09 | 1,374 | 71 |
1802 | 이제 남편 피부도 신경좀.... 1 | 소피 | 2005.08.08 | 1,304 | 92 |
1801 |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수 없을까요??? 4 | 쌍둥엄마 | 2005.08.08 | 2,165 | 38 |
1800 | "프락셀"시술 받은신분 계신가요? | 젤다 | 2005.08.08 | 1,694 |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