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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기름기 없는 푸석푸석한 얼굴피부 어떻게 가꿀 수 있나요?
나이를 먹다보니 이제 얼굴피부가 완전히 망가졌네요.
스킨 로션 에센스 정도만 바르는데 얼굴이 푸석푸석해요.
남편 말로는 기름기 쪽 빠진 얼굴이라면서 얼굴에 뭐 좀 바르라고 성화예요.
스킨 로션 바른 티도 안난다네요.--;; 심지어 10원도 없어 보인대요ㅜㅠ
님들~얼굴에 살짝 기름기 좀 돌게 가꾸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제가 화장에 관해서는 마사지 크림이 뭔지 클린싱 크림이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는 젬병인지라.
남편한테 구박 안 받게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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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지나
'05.3.28 12:53 PM제일 먼저 각질제거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주세요 그래야 그위에 바르는 화장품이 흡수가 잘 됩니다.
에센스 아무리 좋은거 발라줘도 흡수 안되면 효과 없지요..
각질제거 방법은 취향껏 하세요. 목욕탕에가서 마지막에 살살 문지르시던가
스크럽제를 이용하시든가.....(하지만 할머니들처럼 때 타월로 얼굴 미는 행위는 절대 하시마세요 흑흑 )
그다음 스킨이나 로션을 나이대와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세요.
30대가 넘어가면 너무 가벼운 제품들보다는(난 화장품 바른티 나는거 싫어~~ 하면서 건성이신분이
지성용 알콜함유제품 쓰시면 안 바른것 보다 못합니다)
다소 유분기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한결 촉촉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국산은 호휘나 헤라 이자녹스등등이 좋았구요
외국제품은 랑콤 기초나 에스티로더가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팩을 해주시면 단번에 효과있는데요
원하시는 기름기 도는 있어보이는 얼굴(?) 을 위해서는 달걀 노른자 팩이 효과100입니다.
달걀노른자 한개에 에센스종류 3-4방울(혹은 꿀) 밀가루 조금 넣어서 잘 갠다음 세안후 스킨 바르시고
그위에 펴발라주세요. 20분정도 꾸둑꾸둑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닦으시면 됩니다.
그후에 스킨 에센스 순으로 바르시면되요..
이것도 귀찮을때는 요새 저가 화장품 가게 (미* 나 페이스*)에서 파는
붙였다가 띠어내면 끝~~인 팩제품을 사서 자주자주 사용해주세요(1000원-3000원정도 합니다.
싸구 품질두 괜찮거든요 너무 비싼제품보다..자주자주에 컨셉을 맞춥니다)
2-3일에 한번씩 저녁에 드라마 보실때, 얼굴에 붙여놓고 보세요
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시면 좀더 도움이 될겁니다....
이렇게만 하셔도 한결 윤기있는 피부되실거예요..
나이들어서 피부는 정말 가꾸기 나름인듯해요. 화이팅하셔서 남편분께 윤기있는 피부 꼭 보여드리세요~~~2. 이나리
'05.3.28 1:22 PM제 경험인데요, 아무리 발라도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비타민E 나 오메가3 같은걸 먹으니 몇일만에 몰라보게 얼굴에 윤기가 나서 사람들이 다들 얼굴 좋아졌다라고 얘기해요.
종합비타민이나, 특히 비타민 E 드리면서 윗분글 처럼 얼굴 관리하시면 몰라볼정도로 좋아지실거에요.3. 김혜진(띠깜)
'05.3.28 2:53 PM위 두분 말씀 백배 지당 하시고요^^ 전 또다른 내용으로다가.....
보통 나이가 들면(저도 40대) 괜히 유분이 많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고르게 되고
또 이것저것 좋다는 거 덕지덕지 바르는데, 그거 암 효과가 없고 오히려 겉 돌기만 해요.
전 더 더군다나 성질이 급해서 한가지 제품이 흡수가 되기전에 또 후딱~ 바르고 하니깐
더 그렇더군요. 근데, 작년에 수분 위주로 된 화장품을 썼더니 오히려 그게 더 효과가
있더이다. 유분도 좋지만 이건 특정부위(아이, 혹은 전체 주름 방지등) 것으로 1-2개만
가지고 있고, 나머진 다 수분으로 바꿔 버렸더니 훨씬 좋더라구요.
얼굴 당기는 거나 푸석한 느낌도 덜하고....
여하튼, 평소에 물 많이 드시고(차 종류, 과일 등) 가능한 수분이 듬뿍 들어간 화장품 위주로
사용 해 보시라고 말씀 드립니다.(제 경험상...^^)4. 단순짱
'05.3.28 6:09 PM저도 예전에는 지성이어서 수분라인만 썼는데 조금씩 댕기는듯해서 약간 유분기 있는걸로
바꾸었더니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졌어요..
에센스영양크림 아이크림 꼭 바르시고 꿀팩이나계란팩하시면서 물 많이 마시고 건조한데를
피하시면 좋꺼 같은데요..갠적으론 마몽드꿀팩에다 곡물섞어서 하시면 효과짱!5. 태평맘
'05.3.29 8:55 AM리플감사해요. 프린트해서 냉장고 옆에 붙여 놨습니다. 님들 말씀대로 충실히 한 번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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