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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6일간의 휴가가 생겼어요.

| 조회수 : 1,10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3-28 13:00:53
남편에게 6일간의 뜻하지 않은 휴가가 생겼어요.
회사에서 연월차 대신 의무적으로 휴가를 쓰라는군요.

4월 5일 부턴 10일까지 6일간인데 뭐하면 좋을까요?
처음있는 일이라 무척 기대가 되면서도 남편이랑 저랑 좀 어리버리한 편이라
뭘해야 할 지 도통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연맘
    '05.3.28 1:03 PM

    제주도 한번 가보세요 저 10년전 가보고 못가봤는데 요듬 젊은 부부 애낳기 직전에도 꼭 가고 하여간 인기여행지네요
    뭐하셨는지 나중에 꼭 올려주세용--

  • 2. 오이마사지
    '05.3.28 1:16 PM

    우와~~ 좋으시겠다,,
    여행다니세요,,
    제주도, 남도쪽, 강원도쪽,, 갈곳은 천지!!에요~

  • 3. 다희누리
    '05.3.28 4:49 PM

    혹시 여행 좋아하시면 베트남 하롱베이랑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추천요..아마 동남아에선 가장 유서깊고 볼것이 많은 곳 아닌가 하는데요..내가 너무 오바인가????-,.- 오바면 죄송해요*^^*

  • 4. 스누피
    '05.3.28 7:56 PM

    경험으로 보면 이 시즌엔 제주도가 강추죠 ^^ 근데 신혼부부들이나 여행객이 많이 몰릴 시즌이라 뱅기값이 좀 비쌀듯. 그리고 절대 패키지로 가진 마세요. 차 렌트해서 두 분이서 조용히 구경 다니는 게 좋아요.
    길도 그리 어렵지 않구요.

    제주도가 약간 부담이시라면, 경주 추천해 드립니다.
    따뜻한 봄날 조용한 경주 시내를 걸으며 유적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
    콘도 잡아서 푹~ 쉬다 오세요.

    음.. 부럽부럽..

  • 5. 헤르미온느
    '05.3.28 10:25 PM

    만약에,,,
    여행을 평소에 많이 안하셨다면,,
    저는 1박2일이나, 아니면 하루만에 돌아올수 있는 가까운 곳들로 한 두 세곳,, 잡아서 다녀오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여행이, 익숙하지 않은사람에겐 은근 스트레스라, 길면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그렇게 짧은 여행에 익숙해지시면, 점점 길게, 멀게,, 다녀도 즐거움이 피곤함보다 커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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