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인공수정하는거 어떤가요??
남편은 그냥 생기면 낳고 안 생기면 어쩔수없고식이예요
회사 업무도 너무많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8월중순에 회사그만두고
집에서 정말 아무것도안하고 놀아요
회사에서 자리비우기가 쉽지않아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병원도 날짜
딱딱 맞춰 가기도 힘들어서 거의 못가다가 저번달은 제 날짜에 가서 배란일도
확인하고 내심 기대가있었는데 안되더라구요
병원에서 딱히 해주는거라고는 초음파보고 부부관계 언제하세요가 끝..
2년이지나서도 자연적으로 안생기는거면 인공수정을 많이 권한다고 해보래요
아는분들은 인공수정하면 자궁에도 안좋다고하지마라고하고 병원에선 계속 얘기하고
신랑은 이제 쉰지 한달조금지난건데 ....라고하고 그래서 고민이 많이생깁니다
스트레스 안 받는게 젤 좋다고하지만 뭐 그게 쉬운일인가요..
결혼한 칭구들중에 저 빼고 다 애기있고..올해안에 꼭 생기길 간절히바랍니다
병원을 바꿔보라는 권유를 많이받았어요..옮겨다니는게 좋은지 것도 궁금해요
지금은 불임병원으로 유명한곳이고요 여긴 부산이예요
임신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제가 부부관계후 씻지말아야한다는걸
저번달에 알았어요.. 쿠션받치고 있어라고해서 것까지만 알고 다른건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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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cque
'09.9.17 2:15 PM임신이 잘 안되는 것은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초음파검사만 하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죠.
별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영양상태나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당연히 잘 안되구요.
자궁의 건강이 그중에서도 중요한데
겉으로 표가 잘 나지는 않지만
아랫배가 찬 사람은 자궁에 혈행이 좋지 못한 사람입니다.
당연히 착상이 잘안될 것이고
혹 착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안정적이지를 못하게 되죠.
불안정한 배아는 초기에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오히려 건강이 좋지않고 끝가지 임신이 유지가 되는것도
여러보로 생각해 봐야 하구요.
따라서 엄마의 건강상태나 아바의 건강상태가 최상일때
임신을 하는것도 바람직하고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운만으로 임신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남편분도 담배를 피우시거나
인스턴트음식을 즐기시면
당분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같이 운동을 하셔도 좋구요.
빈혈이 있거나 비만인경우
반드시 먼저 치료를 한 후에 임신을 시도 하세요.
임신이 되더라도 바람직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건강한 상태로 자라기를 원하시면
엄마 아빠가 먼저 건강해야 합니다.
인스턴트음식이나 커피는 절대 피하셔야 하구요
고당분식사나 밀가루음식도 피하세요.
장이 좋지않으면 제일먼거 개선해야 하고
만성피로나 추위/수족냉증/두통 등도 있다면
건전한 방법을 통해서 고치셔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필수입니다.2. docque
'09.9.17 2:17 PM제가 다른말만 한거 같은데
이런 시도를 먼저 해보시고
그 이후에 인공수정을 고려해 보세요.
반드시 부작용과 위험성이 따르는 시술이므로
가급적 건전한 방법을 먼저 고려해 보시고
마지막 수단으로 시도해 보심이 바람직할것 같습니다.3. 쭈야
'09.9.17 2:52 PM아 네...부작용과 위험성이 있군요...말씀 감사합니당
4. sys91
'09.9.18 6:11 PM저두 비슷한 과정에서 시험관4번만에 첫애를 어렵게낳았어요 벌써8살이네요 원래 임신이 안돼는 스탈일이라 딸하나 조용히 키우다가 8년만이자 인생에 처음 자연임신이란걸했어요
둘째는 다이어트와 골다공암예방등을 위해 초란을먹었어요 꾸준히 운동도 꾸준히 살도 빠졌지만
안돼던 임신이 될지는 몰랐아요 암튼 초란강추에요 임신중에도 먹으면 독소를 빼줘서 아기가 건강해진다고 하더라구요 10달내내 입덧기간빼고 먹었어요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운동이든 뭐든 편안하게 미쳐보세요 그리고 인공수정하셔도 늦지않아요 다 된답니다..5. 랄랄라
'09.9.20 6:45 AM저도sys01님 처럼 셤관 4번만에 첫아이를 얻었습니다. 시간은 6년이란 시간이 흘렀구요.
전 인공수정 적극 권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이를 가질때까지 꾸준히 병원에 다니시라는 겁니다.
쉬었다가 생각나고 다니고, 다니고 하지 마시고 아주 꾸준히 다니세요...
스트레스 않받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운동도 시작하세요...
취미생활도 가지고시고요...
병원에는 열심히 다니시면서, 병원, 아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않받는것이 젤 중요합니다.
않받으실수는 없겠지만 적게 받게 최대한 노력하세요....
docque님말씀 구구절절 다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저렇게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불임전문병원에 가신건 잘 하셨습니다.
꼭 좋은소식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공하세요... 천사같은 이쁜아이를~~~~~~6. 쭈야
'09.9.21 9:41 PM아~~감사합니다
오늘 신랑이랑가서 운동 끊었어요
병원을 꾸준히 가야겠네요7. 파란사과
'09.9.24 1:35 AM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저도 5년을 인공수정에 뭐에...
몸도 너무 아프고 맘도 갈기 갈기 찢기는 듯한....
5년이 저에게는 미치는듯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다른 방법을 찾았어요.
불임 병원이 아닌 다른....
한의원에서 침 맞고 약먹고 남편두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하니...
1년 한의원에 간 끝에 임신을 해서 지금은 그아이가 5살이예요.
근데 그떄 아기 가질떄 한의사 선생님은 아이갖;는걸 반대 하셨어요 ...1년만 더 있다 가지라고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안은 상태라구요. 그래도 맘이 넘 급해서 가졌는데...
입덧 엄청하고 임신 중독증 걸리고 아기는 2.2 킬로로 조산 했어요
그래서 둘째는 한의사 샘 말씀데로해서 왕 건강하게 낳았답니다.
님에게 맞는 방법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8. 라라
'09.10.20 6:19 PM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는 결혼한지 6년됐는데..지금 첫째 임신했어요.
저도 산부인과만 다니다가..안되면 인공해야지 생각했었는데요
한약 이개월 먹었는데...성공했어요..
그리고, 평소에 꼭 하고싶었던 취미생활도 배우러 다니고 즐겁게 지냈더니,
기적처럼 바로 임신됐습니다.
도움되셨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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