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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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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중이염 치료...

| 조회수 : 1,514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8-11-11 19:52:36
아마 비슷한 걱정하시는 분 계실 것 같은데요,
여섯살 된 저희 조카가 귀 때문에 고생을 하네요.
YMCA 아기 스포츠단엘 다니고 있어서 날마다 수영을 하는데
걸핏하면 귀에 염증이 생겨서요.
늘 다니는 소아과에서는 그때 그때 치료해가면서 자라면 나아질 거라고 하고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당장 수술하자고 하고..
그런데 대학병원 이비인후과가 더 전문적일 것 같긴 한데요.
그 수술이라는 게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데다가
강남성모병원.. 집에서 가까워서 가보긴 했지만 댓바람에 이것저것 검사 받으라 하고(초진에 20여만원..)
수술 받으라는 말을 별 고민도 없이 너무 쉽게 하는 듯 해서 믿음이 썩 가질 않네요.
수술을 하더라도 다른 병원 가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게 하네요.
혹시 반포 근처 개인 병원, 친절하고 믿을만한 이비인후과 아시는 곳 있으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아맘
    '08.11.11 8:47 PM

    저가볼때 수술 하자고 하는거 보니 자주 염증이 생겼나봐요 수술 자체는 간단 하다고 하는대 되도록 이면 종합병원에서 하세요 수술을 권하는건 혹 난청 때문에 우리아이도 수술은 안 했으나 난청 검사를 자주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우리아이는 서울대 소아병원에서 치료 받으려 다녔어요 저도 인천성가병원 다니다가 치료 가 잘 안되서 담당 선생님이 서울대 병원를 한번 가보라 하셔서 다니기 시작 했어요 전신마취가 걱정 이긴하나 수술은 간단 하다고 들었어요 종합병원에 한 번 가보시구 결정 하세요

  • 2. docque
    '08.11.11 8:56 PM

    수술은 꼼꼼히 따져보고하시는게 좋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남아있지 않을 때
    마지막 방법으로 하는것이 보편적입니다.

    아이들 중이염은 반드시 그 원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청량음료/아이스크림/빵/과자...
    등을 자주 먹거나
    혹은 편식을 하거나
    장상태가 나쁘거나 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원인에 대한 고민도 없이
    수술을 하면 재발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나요.

    꼭 명심하세요.

    순수하게 운이 없어서
    아픈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 3. wanine
    '08.11.11 11:00 PM

    중이염 하니 울 딸 엄청 고생한 것 생각나 로긴했습니다. "소리이비인후과" 에 가보세요. 청담동에 있구요. 소아중이염클리닉도 있습니다. 여러 군데 다니다 이곳에서 병원순례 졸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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